생활/문화 > 도로/교통 / 등록일 : 2020-01-03 01:00:00 / 공유일 : 2020-01-04 10:17:39
서형수,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설 추진
국토교통부 ‘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사업 최종 반영!...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큰 보람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이하 ‘국지도5개년계획’이라고 함) 대상사업에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국지도5개년계획은 국토교통부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도로 건설에 대한 기본 계획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의 대상사업 결정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확정 고시가 이뤄지게 되면, 본격적으로 도로건설이 이뤄지게 된다.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은 양산 시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35호선 구간을 우회하여 동면 가산교차로부터 하북면 용연교차로까지 19.4km구간 왕복4차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28억원의 대형 사업이다.

사업은 최근 양산시의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국도 35호선의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주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올해 하반기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국지도5개년계획 반영 여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형 사업으로서 사업성 검토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서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향후 통행량 수요증가 전망 자료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개설 이후 지역 기업체의 물동량 수송기여 등의 효과를 강조해 대상사업에 최종 반영되도록 했다.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교통수요 분산으로 양산 시가지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되고, 사송지구를 비롯해  인근 주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아울러 국지도 60호선의 매리~양산 구간 개통 시(2024년 12월) 우려되는 국도 35호선 교차지점(13번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비롯해 국토부가 이날 편성한 국지도5개년계획 대상사업들은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사업심사를 거쳐 내년 말경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회도로 개설로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체 물동량 수송확대로 양산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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