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0-01-23 17:51:24 / 공유일 : 2020-01-23 20:02:40
[아유경제_도시환경정비] 신용산역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 입찰마감 다음 달로 ‘연기’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일정이 잠시 뒤로 미뤄졌다.

23일 신용산역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조운갑)에 따르면 조합은 앞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수의계약 방식의 입찰을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현대건설의 요청으로 입찰을 연기시켰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입찰공고에 따라 오늘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현대건설의 요청으로 대의원회를 개최해 다음 달(2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로 일정을 변경했다"며 "특히 이번은 현대건설이 확약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다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새창로 213-9(한강로2가) 일원 2만211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340가구,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9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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