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0-12-30 16:47:19 / 공유일 : 2020-12-30 20:02:14
[아유경제_재건축] 고척4구역 재개발, 감정평가업자 선정 ‘돌입’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24일 고척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경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법인세 절감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마감일까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총회에서 최종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 4만2207.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1%, 용적률 270%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9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조합원 수는 266명으로 파악됐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350가구 ▲60㎡ 초과~85㎡ 이하 392가구 ▲85㎡ 초과 44가구 등으로 7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편, 2014년 3월 1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6년 11월 8일 조합설립인가, 2018년 12월 20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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