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21-02-14 08:11:22 / 공유일 : 2021-02-14 09:00:28
강황수 제주경찰청장, 설 명절 전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 방문 간담회 개최
repoter : 안금자 ( hkn366@naver.com )


 

제주경찰청은, 2.9(화)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이 설 명절 전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청장은 이날 1366센터 관계자들에게 “명절연휴에는 가정폭력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경찰과 1366센터가 적극 협업하여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에게는 “아동학대는 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학대받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심화정 1366센터장 및 정원철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제주는 관계기관 간 협업이 어느 지역보다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설 연휴에도 경찰과 힘을 합쳐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제주청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치안현장을 찾아 실무진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도민, 관광객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치안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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