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1-03-29 18:26:53 / 공유일 : 2021-03-29 20:02:34
[아유경제_재건축] 홍제동1구역 재건축, 협력 업체 선정 향해 ‘출항’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1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29일 홍제동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서인석)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른 감정평가법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법인이어야 한다. 또한 해당 조합에서 지명한 업체여야 한다. 이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법인은 법인세 신고를 위한 현물출자자산의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제동1구역은 2009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서울안산초등학교, 신연중학교, 홍은중하굑, 가재울고등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세란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 345-1(홍제동) 일원 3만919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36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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