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 등록일 : 2021-08-01 10:08:30 / 공유일 : 2021-08-26 22:10:35
비말의 파동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poet@hanmail.net )

비말의 파동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제54 시집의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 순번대로 100편씩 잘라서 시집을 엮는다. 이번에도 5.301번부터 5.400번 까지 끊어서 『비말의 파동(飛沫의 波動』을 엮는다.
  요즈음의 서울은 서울시장 (박원순 작고) 후임의 보궐 선거가 뜨겁다. 여야 할 것 없이 경선에 바쁘고 자기선전에 혈안이다.
  나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나에게 누구를 찍어 달라고 청탁이 오고 거품 물고 혈안 되어 정치 운운 세상 운운 양심 있는 소리인지 비말 튀기며 혈압 올린다.
  나는 누구에게도 내자에게도 누구를 찍으라고 한 적이 없다. 나와 교통하는 이들은 거의 시인들인데 왜 그분을 지지하느냐고 무지도 않았다. 정치는 이전투구의 쌈터인데 회원들 지인들 벗들과 싸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말 튀기며 끌어 당겨도 부화노동 할 수는 없다. 까마득한 옛날 절친한 친구와 적이 된 적이 있다. 친구는 형수네 오빠를 나는 처남의 친구를 도의원 선거가 박빙일 때 선물 돌리다가 부딪히고 말다툼 한 적이 있는데 바로 나는 서울로 친구는 고향에 머무르다 작고한 지 이미 오래다.
이전투구 속 쌈에 껴들어 잃은 친구 사과도 못하고 영영 적이 댔으니 가슴 아픈 일이다. 그 후로 정치는 절레절레 쳐다보지도 않는다.
  비말 튀기며 역설하고 잘하겠다고 설치고 나대지만 듣는 귀 없다. 송충이는 뜬구름을 먹지 않는다.
  시인은 시나 쓸 일 절필 언제 선언할지 몰라도 소일꺼리며 친구니 방심할 수 없다.

― 저자의 말 <부화뇌동(附和雷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사랑은 행복 짓는 꽃
삶의 꽃 
조화(調和) 
빛의 힘 
기회 찾아 
개척 길 
고행 길섶 꽃 
무의식의 형상화 
호수에 간다 
고야저수지 
한 행 詩를 위해 
희망봉 
툭툭 털고 
단금질 치는 망치 
복수초 1 
복수초 2 
복수초 3 
복수초 4 
달집 태운다 
그리움 
기억(記憶) 

제2부 내 혼의 열매 고개 숙일 때
고개 숙인 열매 
고독의 선물 
山門에 들면 
성장 모습 
용기를 본다 
나의 무게 
화단 정리 
화초밭의 희망 
나의 망치질 
아침 차 한 잔 
고독의 약 1 
고독의 약 2 
고독의 약 3 
고독의 약 4 
고독의 약 5 
고독의 약 6 
고독의 약 7 
고독의 약 8 
고독의 약 9 
고독의 약 10 

제3부 인정 두터운 발판 위에 꽃대 올리는 갈기
인정 
천재의 길 
고요 산책 
추억의 꽃 
아팠던 때 
열매 익는 시기 
고독의 작품 
숲이 준 힘 
행복의 조건 
정신의 힘 
행복의 인식 
기도상자 
비밀의 땅 
사진첩 
그리움 
사랑 다리 
본향 찾아 
절대긍정 
기우(杞憂) 
손끝 맛 

제4부 여러 개의 과일을 따려 마라
나를 닦자 
습성(習性) 
생각의 훈련 1 
생각의 훈련 2 
매화 봉오리 
해피 트리 
개나리 꽃 
삽목(揷木) 
나답게 
연마 고개 
꿈의 향기 
휴식의 필요 
우분트 정신 
격랑 길 
초등학생 
성숙한 삶 
엉뚱한 생각 
알뜰한 사랑 
버릇 고치기 
말미 시간 

제5부 사금파리 조각도 닦으면 찬석이 된다
휴식 
단편의 추억 
분재 화분 
좋은 습관 
지적 통찰 
지식의 무게 
맑게 익다 
슬기 좇아 
긍정의 눈 
사랑의 빛 
그릇 씻기 
아픔의 인식 
인품 
힘의 불꽃 
날 가꾼다 
만남의 약 
극기(克己) 
허용의 힘 
과거는 선물 
비말의 파동(波動) 

 


[2021.08.0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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