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 등록일 : 2021-09-08 00:55:51 / 공유일 : 2021-09-08 01:16:01
[문인방목] 안종관 작가
repoter : 에디터 ( poet@hanmail.net )

"21세기 대한민국 문학예술가를 만나본다" [문인방목] (제2회)
 

안종관 작가 

 

나는 왜 문인이 되었나

34년간 서울에서 국영기업(금융 부문)에 근무하다가 임기 만료 후 삶의 보금자리를 서울 에서 제주도로 옮겼다. 제주도의 빼어난 자연풍광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과 토속적이고 전 통적인 제주인 들의 여유 있는 삶 속에 나의 삶이 녹아들어 가고 있을 무렵, 기존 문단에 등단하여 문인 활동을 하고 있는 친한 친구의 권유를 받고, 70세가 넘은 이 나이에 무슨 문 인으로 등단하겠느냐고 사양하자, 젊은 시절부터 문학에 소질이 많지 않으냐 면서 여러 차 례 권유를 해오기에, 요즈음 100세 시대라고 하니, 오래 살게 되면 30여 년이라는 여유 있 는 시간이 주어지게 되니, 고등학교 시절 문예부장을 하던 생각이 떠오르며, 살고 있는 제 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삶에서 시적 감정을 느끼면서 작품 활동 을 해나갈 수 있게 되리라는 확신 하에 문인등단에 도전하게 되었다.

 

나는 이렇게 문인이 되었다

기존 문단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친근한 친구의 권유로 서울에 있는 『화백문학』에서 공모하는 시 부문에 응모하여 '낙원' 외 5편의 시가 당선되어 시 부문으로 문단에 등단하게 되었다.

 

나는 문인으로서 세상에 이것을 남기고 싶다

우리 민족이 고래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전통적 삶이 녹아 스며나는 풍속을 정서 적으로 표현한 서정시 작품을 남기어 대대손손 읽히어지는 시 작품을 남기고 싶다.

 

안종관(安鍾寬)

△1938년 출생 △출생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본관: 순흥(順興) △평택고,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화백문학》으로 등단 △문단경력: 화백문학, 애월문학 회원 △대한재보험공사. 한국증권금융(주) 상무이사 역임 △재무부장관상, 한국문인협회 한미문단 문학상 수상 △대표 저서: 『징검다리』(시집). 『내 마음 따라가 본 곳』(기행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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