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1-09-29 11:56:31 / 공유일 : 2021-09-29 13:01:49
[아유경제_재건축] 당감1-1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6개 사 ‘운집’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당감1-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달 25일 당감1-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기성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원개발 ▲세정건설 등 6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 예정대로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일 오전 10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로 5(당감동) 일대 7만81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32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야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당감초, 당평초, 동평초, 광무여중, 동평여중, 개성고, 경원고,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백양산과 수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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