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21-05-28 01:01:15 / 공유일 : 2021-11-06 11:45:04
[책] 노을빛 속으로 (전자책)
repoter : 에디터 ( poet@hanmail.net )



노을빛 속으로 
안행덕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의 조화를 다 알지 못하는 나는 늘 갈증이 난다.
  태생이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 인생이라 숲과 바람과 안개, 새소리 물소리, 다 정겹다.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이슬 맺힌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며, 숱한 인연을 가슴에 다 품지 못해, 대자연 안에서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바로 글쓰기다.
  시조 한 수 읊어 보는 시간은 나의 생을 돌아보는 아련함이 있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눈부시다
달 항아리 
외돌개 
폐(廢)타이어 
연꽃 
송도 암남공원 
그리운 송도 해변 
눈부시다 
콩나물시루 속의 여자 
금샘 이야기 
해녀(海女) 
베갯잇에 눈물꽃 피네 
노을빛 속으로 
얼음새 꽃 
4월은 향기로 오네 

쑥 같은 그녀 

제2부  꽃이 되고 싶어라
봄이 오는 소리 
청산이나 가자네 
동백꽃처럼 
봄을 깨우러 가자 
봄은 왔건만 
봄밤 
들풀처럼 살리라 
태양 
아마도 봄날인가 봐 
녹차를 마시며 
망상 
해빙 
덧난 생채기 
하룻밤 꿈이었네 
차라리 지는 꽃이었으면 
노을 
노을 2 

제3부  태클을 걸지 마
가을이다 전어를 잡아라 
한로寒露 
태클을 걸지 마 
꽃잎 같은 여자 
은행잎 연가 
기다리게 해놓고 
꽃샘추위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맥문동 
빈자리 
덩굴장미 
해 질 녘 호숫가에서 
​감꽃 추억 
설중매 
설중매 2 

제4부  설렘 하나 그리움 하나
대변항 
청보리 
운명 
밤꽃 
낙엽 
봄빛 
생명 
추사와 참솔 
달관한 듯 
도시의 벌집에서 
도화동 꽃 잔치 
문항리 
엇박자 
이탈 
백합의 기도 
비무장지대 

 

● 시평
콩나물시루속의 콩나물 같은 맑은 詩 _ 박옥위 

 


[2020.05.22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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