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21-02-26 11:29:57 / 공유일 : 2021-11-06 11:46:34
[책] 불면을 다스리다 문득 (전자책)
repoter : 에디터 ( poet@hanmail.net )

불면을 다스리다 문득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비울 것 다 비웠는가? 채울 것 채웠는가? 이토록 하얀 밤! 사무사思毋邪 밤이어라.
  비우지 않고 채울 수 없으련만 비우지 않고 내 어찌 잠들기를 바라는가? 비우는 것은 새로운 출발의 약속임을 몰랐더냐?
  나도 그처럼 마음의 눈으로 보자 나도 그처럼 마음의 입으로 말하자 내 안에 있는 그를 닮게 하소서!  
  앞모습에 혈안 되어 밀쳤던 뒷모습, 이제 다스리게 하소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 고통 내 추함을 관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속에서 피어나는 한 떨기 꽃인 것을!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해걸음길 

제1부 어리석음
어리석음  
다짐 
그 역에 와보니 
길손 
내 모습 
노욕老慾 
두더지 
모닥불 
사람살이 
삶의 지혜 
세월강 
수술 만감 
유상무상 
유정 무정 
하물며 
황혼 

제2부 불면의 터널 속을
공생 
늦불 
불면의 터널 속을 
불면을 다스리다 문득  
삶 
문득 
폭우 
알곡을 고르자니  
일출 
포장마차 
알면 뭘 해 

제3부 임의 흔적
그리움의 덫 
가슴에 묻은 여자 
내 가슴의 반쪽 다리 
동행 ‧ 1 
동행 ‧ 2 
애모 
이기고도 지는 싸움 
임의 향기 
임의 흔적 
정 
짝사랑 
짧은 만남 
할배, 왜 말이 없소 
할애비 소원 
손자야 
내리사랑 

제4부 섬의 단장
계화 포구 
갯가에 가면 
새만금 갯벌 
등대 
바위섬 
불 꺼진 포구 
뻘게와 늙은 아낙 
섬의 단장斷腸 
파랑 
알섬 
해녀 

제5부 종유석을 보며
고인돌 
낮달 
노래방 
단감나무 
월훈月暈 
덧니 
돌멩이의 항변 
말 말 말 
문풍지 
불나비 
종유석을 보며 
칼과 방패 

제6부 어느 봄날에
새해맞이 ‧ 1 
새해맞이 ‧ 2 
입춘 ‧ 1 
입춘 ‧ 2 
지금쯤 남녘에는 
오는 봄 ‧ 1 
오는 봄 ‧ 2 
우수雨水 ‧ 1 
우수雨水 ‧ 2 
경칩驚蟄 
춘란 
어느 봄날에 ‧ 1 
어느 봄날에 ‧ 2 
꽃진 거리 
오월의 아침 
청보리밭에서 
하늬바람 ‧ 1 
하늬바람 ‧ 2 
여름밤 · 1 
여름밤 · 2  

제 7부 첫눈 오는 밤
처서 ‧ 1 
처서 ‧ 2 
가을에 
갈대와 바람 
만추晩秋 ‧ 1 
만추晩秋 ‧ 2 
만추晩秋 ‧ 3 
첫눈 ‧ 1 
첫눈 ‧ 2 
첫눈 오는 밤 
샛강에 겨울이 오면 
겨울밤 
잔설 

● 해설
자연과 인생을 음유吟遊 하는 선비 시인 _ 김광한 

 

 

[202.02.25 발행. 13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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