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20-08-25 10:30:19 / 공유일 : 2021-11-06 11:48:49
[책] 밝은 나달 (전자책)
repoter : 에디터 ( poet@hanmail.net )


밝은 나달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마흔다섯 번째 시집 “밝은 나달(日月)”을 출간하면서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 많은 고초와 시련, 온갖 풍진 다 짊어지고 킁킁대며 오늘까지 가파른 나그네길 걸어오다가 동두천 언덕에 “信松李玉千詩文學館”을 개관하면서 세상 짐 부려놓은 헐가분한 기부이다.
  지금까지 4.500편의 시 작품 중에는 즐겁고 행복한 시가 몇 편이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찔한 안개 천국을 헤매온 길 까마득하다.
  그러나 그 아프고 설운 시련들 그때그때 하나하나 시로 읊어 꽃구름에 날려 보내고 그 사리만 추리고 골라 동두천 “信松李玉千詩文學館”에 전시하고 나니 아린 통증 다 사라진 마음이다.
  아플 때 아프다고 힘들 때 힘들다고 서러울 때 서럽다고 그때그때 시로 읊어 기록으로 묻고 나니 육신도 마음도 헐가분하다.
  이제는 동두천 “信松李玉千詩文學館”을 들락거리며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비온 뒤 청명한 하늘가 쌍무지개 좇는 기분이다.
한적한 동두천 “信松李玉千詩文學館”에 앉아 고요한 東川의 물소리 들으며 시상을 찾다보면 한포기의 풀잎도 한그루의 나무도 찾아 주는 지인 묵객도 이렇게 반갑고 소중한 시재가 아닐 수 없다.
  어쩌다 찾아오는 지인들 오가다 들리는 묵객들 꿈속에서 임 만나면 이렇게 즐거울까 창밖의 뜬 구름 쳐다보며 새로운 시상을 찾는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詩碑에 새겨진 용안 울컥울컥 숨이 막힌다
만날 수만 있다면 
상흔 한 점 
끈기의 체질 
만난 벗 
훈련은 약 
초조의 씨 
지금을 잡아라 
벽에 걸린 배 
나의 한계 1 
나의 한계 2 
나의 한계 3 
통근 길 
어머님 용안 
중심 
송골매의 삶 
걷다보면 
사랑방 한 칸 
심장의 온도 
갈림 길 
5월이 오면 

 

제2부 베일 속의 별 너를 좇는다
가려진 별 
사랑의 동자 
한 송이 장미 
피사체의 옷 
인과관계 
경보음 
명상의 실체 
영원의 소묘 
이슬방울 
비 내리는 길 
무용지물 
성찰의 여로 
살찐 웃음 
행복이 사는 곳 
언행각 익히기 
극복의 길 
행복수 한 그루 
녹보수 한 그루 
나의 향기 
자아의 성찰 

 

제3부 눈물 쏟음은 영혼을 청소하는 일이다
눈물은 세제 
엉겅퀴 꽃 
자제하는 고송 
글을 읽으며 
금계국의 웃음 
비 내리는 소리 
내게 달렸다 
칭기즈칸의 어록 
아궁이의 불꽃 
성찰의 성깔 
별의 후광 
어머님의 기도 
아름다운 선물 
거울 앞에 서서 
힐릴 길 
나의 한계 
물레방아 
침묵의 힘 
성전의 경비원 
영혼의 무늬 

 

제4부 혼신 다하는 겨루기 意志와 싸움 중이다
의지와 싸움 
개척자의 길 
숨은 위력 
반송 한 그루 
정이란 무엇인가 
인정이 익어갈 때 
반추 꽃 순간 
나와 화해 
기적소리 
탈을 벗는다 
폭발 전야 
연인의 힘 
도전의 선물
바늘구멍 
진주 캐기 
청결 습관 
소중한 그늘 
비둘기의 발 
협곡 오르며 
동천의 별 

 

제5부 가시의 무장은 이 가슴 지키기 위함이다
선인장 
미움의 대가 
행복의 다리 
닻을 내린다 
상처의 향기 
빨간 신호등 
망부석 
편안한 곳 
기도의 신비 
무쇠 솥 
거목의 품 
진주 한 알 
가슴의 상처 
그림의 혼 
신송의 정원 
동공의 흑점 
희망이란 
끌리는 마음 
세상의 전환 
나달(日月)이 밝다 

 

[2020.08.2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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