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21-12-31 00:40:31 / 공유일 : 2022-01-07 09:55:21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poet@hanmail.net )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 
이영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웃들과 모여 미소 짓고 인사 나누던 활기찬 말과 당당한 눈 맞춤이 그립습니다.
  거리두기라는 안타까운 시간이 자꾸 길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온 국민들이 마음껏 웃고 말하는 자유를 어서 찾기를 소원합니다.
  좀 더 믿을 수 있고, 따뜻하고 진실된 세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운 시간들과 안타까운 마음들을 모아 제 3시집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를  엮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담기어 서로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
그리움 
초가을 
또 다른 행복 
먼 길 
돌아온 자리 
시간을 걷다 
이 여름 
옛 맛 
빗속의 상념 
그 구름 
별이 되어 
무엇을 위하여 
한밤중 
승무 · 2 
하늘 · 3 

제2부 맑고 푸르른 날
맑고 푸르른 날 
봄날을 가며 
초여름 
5월의 수목원 
녹음 
고추잠자리 
찌는 8월 
봄 · 2 
코스모스 · 2 
백운산에서 
너를 생각한다 
7월의 둥근달 
바다의 위로 · 1 
바다의 위로 · 2 
벤네비스산 
치유 

제3부 잠을 초대하며
잠을 초대하며 
너를 본다 
그 순간의 자아 
묵혀 사라지는 것 
아비 
아쉬움 
악몽 
백화점 의자에서 
울타리 
이른 아침 
지금은? 
지나고 묵혀서 
호소 
혼란 
너처럼 

제4부 길잡이
길잡이 
20년 봄 
너 가던 길 
늦기 전에 
불청객이 누구뇨 
보이지 않아 
염려 
사는 길 
어찌할까요 
말랑말랑해 지다 
순간의 고백 
후회 
비스듬히 내리쬐는 햇살 
마당 
당신은 
시간은 · 3 

제5부 수평선
수평선 
당부  
경계선 
새벽의 실랑이 
어둠길 
묶이고 굴러서 
웅덩이 
간증 
꽃그림 
겨울밤을 엿보다 
가고 오다 
어느덧 
변덕 
고해 
희망 



[2022.01.01 발행. 95쪽.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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