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약칭 섬개연)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약칭 대경섬산련)는 6월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 경기동향 설문조사 결과와 5월 지역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5월 섬유 수출은 섬유직물 수출증가 및 터키,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9.4% 증가한 2억7천4백4십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섬유원료 4천5백6십만달러, 섬유직물 1억4천5백8십만달러, 섬유제품 1천8백6십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월 대비 각각 3.8%, 21.5%, 2.2% 증가한 반면, 섬유사는 6천4백4십만달러를 수출하여 전년동월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30.1%, 22.0% 증가한 5천2십만달러, 2천3백9십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폴리에스터 직물은 10.6% 감소한 반면, 니트는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월 대비 미국(4.5%), 중국(7.6%), 터키(19.5%) 등 많은 국가에서 증가한 반면 일본(7.9%)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6월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경기침체로 인한 오더 감소와 원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월 대비 하락해 89.9로 조사됐으며, 7월~8월도 경기침체 및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오더 감소, 원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하락 전망세를 보여 ‘21년 7월~8월 이후 최저인 84.8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 5~6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하여 내수 86.1, 수출 88.1로 조사되었으며, 7~8월도 각각 86.1, 87.4로 하락 전망된다.
섬개연에 따르면 지역 원사업체는 국제 원유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원료가격 인상 및 그동안의 적자 누적으로 원사가격을 인상했으며, 원사 수급 불안정으로 생산량도 20%~30% 감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원료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원사가격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의 제직업체는 올해들어 코로나19의 진정세에 따라 지난 4월까지는 경기 회복세를 보였으나 5~6월 들어서는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더 감소 및 원가상승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개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섬유업체 경기는 코로나19의 진정세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안 및 원가 부담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약칭 섬개연)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약칭 대경섬산련)는 6월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 경기동향 설문조사 결과와 5월 지역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5월 섬유 수출은 섬유직물 수출증가 및 터키,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9.4% 증가한 2억7천4백4십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섬유원료 4천5백6십만달러, 섬유직물 1억4천5백8십만달러, 섬유제품 1천8백6십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월 대비 각각 3.8%, 21.5%, 2.2% 증가한 반면, 섬유사는 6천4백4십만달러를 수출하여 전년동월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30.1%, 22.0% 증가한 5천2십만달러, 2천3백9십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폴리에스터 직물은 10.6% 감소한 반면, 니트는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월 대비 미국(4.5%), 중국(7.6%), 터키(19.5%) 등 많은 국가에서 증가한 반면 일본(7.9%)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6월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경기침체로 인한 오더 감소와 원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월 대비 하락해 89.9로 조사됐으며, 7월~8월도 경기침체 및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오더 감소, 원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하락 전망세를 보여 ‘21년 7월~8월 이후 최저인 84.8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 5~6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하여 내수 86.1, 수출 88.1로 조사되었으며, 7~8월도 각각 86.1, 87.4로 하락 전망된다.
섬개연에 따르면 지역 원사업체는 국제 원유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원료가격 인상 및 그동안의 적자 누적으로 원사가격을 인상했으며, 원사 수급 불안정으로 생산량도 20%~30% 감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원료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원사가격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의 제직업체는 올해들어 코로나19의 진정세에 따라 지난 4월까지는 경기 회복세를 보였으나 5~6월 들어서는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더 감소 및 원가상승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개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섬유업체 경기는 코로나19의 진정세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안 및 원가 부담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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