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2-10-13 17:52:00 / 공유일 : 2022-10-13 20:01:52
[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서울산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 ‘검토’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서울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13일 서울산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근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 측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나름 노력을 했지만 이번 현설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인 상황으로 곧 이사회 등 조합 집행부 회의를 개최하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특정 건설사를 밝힐 수는 없지만 물밑에서 이야기들이 오가는 만큼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상북로 17-11(향산리) 일대 1만162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서울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 인근에 화장산, 청룡산, 봉화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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