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22-11-11 15:05:59 / 공유일 : 2022-11-18 16:29:36
LG엔솔, 미국서 탄산리튬 공급 확보
미국 IRA법 대응력 강화, 컴파스 미네랄과 2025년부터 6년간 장기공급 계약 체결
repoter : 편집부 ( itf21@naver.com )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미국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과 탄산리튬 공급에 대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컴파스 미네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를 활용해 황산칼륨과 염화마그네슘을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brine·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탄산리튬도 생산한다.

 

LG엔솔은 오는 2025년부터 6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연간 1만1000톤)의 40%를 공급받기로 했다.

 

양사는 또 추후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LG엔솔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대응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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