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자동차 / 등록일 : 2022-12-02 13:54:57 / 공유일 : 2022-12-03 00:59:24
바이든 미 대통령, 'IRA' 수정 가능성 언급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만난 뒤 IRA 외국기업 차별 인정
repoter : 편집부 ( todayf@naver.com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외국기업을 차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안을 수정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다.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만찬 등을 함께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뤄 낸 가운데 한국 자동차기업들에게 뜨거운 감자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손님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친밀감을 나타내며 손을 맞잡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북미산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과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피해 가기 위해 현지기업들과 제휴를 맺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