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종교 / 등록일 : 2023-08-07 19:30:59 / 공유일 : 2023-08-13 14:47:16
가톨릭 세계 청년 대회, 2027년 서울 개최 확정
아시아에서 2번째 개최, 100만명 이상 서울 찾을 것으로 예상
repoter : 박민희 ( todayf@naver.com )

제37차 2023 리스본 WYD 파견미사에서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하자 한국 주교단과 순례단이 제대 위로 올라가  인사하고 있다. (WYD LISBON 2023 제공)

 

리스본 WYD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한국 대표단(사진제공: 천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 가톨릭 신도들의 주요 축제인 '세계 청년 대회(World Youth Day·WYD)' 차기(2027년)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 됐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 가운데 젊은 신도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는 약 100만명 이상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보다 큰 규모다. 

 

올해 행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는데 7일 마지막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대회는 2027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 2022년 8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 

 

WYD는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창설해 2~4년 주기로 이어져 왔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마닐라(1995년)에서 이 대회가 개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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