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23-10-11 05:41:50 / 공유일 : 2023-10-15 08:08:25
급변하는 재난환경, 고기능 특수장비·시설로 대응
repoter : 안금자 ( hkn366@naver.com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맞서 고기능 특수 소방장비 및 시설을 도입하는 선제적 대응전략으로 제주 안전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선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0일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능 특수장비 및 실화재 훈련시설 시연회를 개최해 신규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성능을 공유하고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특수차량 4종 및 특수관창 5*의 성능을 검증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별점을 분석함으로써 정형화된 화재진압 방법에서 탈피해 신개념 진압전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수차량 4) 무인파괴 방수차, CAFS 펌프차, 조연차, 고성능 화학차

(특수관창 5) 셀라관창, 하이드로벤트 관창, 돌진관창, 수벽형성관창, 무반동관창

 

또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그대로 구현해 현장을 체감하며 화재 진압전술의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화재훈련시설을 활용해 실효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고기능 장비를 활용한 신개념 전술개발을 통해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효적 현장대응체계 구축해 새로운 재난에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시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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