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3-10-18 16:28:40 / 공유일 : 2023-10-18 20:02:03
[아유경제_사회] 문체부, 유관 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개최
오는 31일까지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등 이어져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ㆍ이하 진흥원) 및 8개 유관 기관과 함께 지난 10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축제를 통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라 평가 받는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총 21만 건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했던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둘째 날인 토요일과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펼쳤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총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열린다는 소식이다.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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