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23-10-31 14:23:05 / 공유일 : 2023-11-01 15:58:23
국민의힘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추진, 고양, 하남, 성남도 거론
인구 불균형 해소, '메가시티 서울' 구상,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 연내 발의
repoter : 편집부 ( todayf@naver.com )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특별법' 형태의 의원 입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기현 대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 정책위는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담은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와 경기도 가운데 어느 한 광역단체가 반대하더라도 김포시의 의지만으로도 서울 편입이 가능해 진다. 

 

국민의힘은 김포 외의 다른 도시(고양, 하남, 광명, 구리, 과천, 성남 등)들도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파악해 서울 편입 가능성을 타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 인근 경기 도시들의 서울 편입 논의는 인구 불균형 해소(서울 인구 940만명대, 경기도 인구 1천360만명대 불균형, 세계도시 순위 38위)와 '메가시티 서울(면적은 605㎢로 상위 38개 도시 중 29위)' 구상에서 나왔다.

 

한편 최근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이유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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