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3-11-24 16:31:36 / 공유일 : 2023-11-24 20:01:58
[아유경제_행정] 김영록 지사, 완도서 도민과의 대화 진행해 지역 발전 비전 제시
해양치유센터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 적극 육성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이달 24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록 지사는 또한 "전국에서 처음 개관한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기후ㆍ문화치유센터, 바이오산업과 웰니스 관광산업의 융합으로 향후 3만 명 이상의 일자리와 4조2000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전망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완도 발전 비전 제시에 나선 전남은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목원ㆍ정원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31년 개원 목표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착실히 준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완도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완도에 보다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약속도 했다. 지난 8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완도군이 건의한 해양치유센터 내 스포츠 재활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도비 5억 원 지원에 대해 도는 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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