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2-07 17:15:19 / 공유일 : 2024-02-07 20:02:07
[아유경제_부동산] 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은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ㆍ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 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근거리 통신기술(NFC),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위ㆍ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즉시 사용 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ㆍ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업무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구축ㆍ운영 중이며, 세무ㆍ정산 관련 단순반복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업무자동시스템(RPA),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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