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05 14:20:43 / 공유일 : 2024-03-05 20:01:46
[아유경제_행정] 대광위, 김포골드라인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버스 추가 개통
혼잡 해소
개학에 맞춰 광역버스 2개 노선 운영 시작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4일 김포~서울 간 8600A 광역버스에 탑승해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해 출근길 교통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간담회를 주재해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 추진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위원장이 탑승한 광역버스 노선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광역버스 노선(8600AㆍG6003A) 중 하나로서, 속도감 있는 행정 절차 추진을 통해 본격적인 개학시기에 맞춰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강 위원장은 버스에 탑승하면서, "오늘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존 버스대비 1.6배 수송력이 확보되는 2층 전기버스도 이달 중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상황을 듣고 "근본적 대책인 열차 5편성 증편을 통한 시격단축,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버스 공급 확대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여겨서는 혼잡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우리 위원회도 김포시, 운영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주요 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광위는 혼잡이 많이 완화됐다고는 해도 여전히 이용에 불편함이 있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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