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07 10:34:38 / 공유일 : 2024-03-07 13:01:45
[아유경제_재개발] 미아11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향해 ‘직진’
오는 14일 입찰마감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미아1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신환식)은 경관 분야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가격을 전자입찰(총액입찰)하고 입찰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환경디자인) 신고필증을 보유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부실 벌점), 과태료 등 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북구 삼양로74나길 5(미아동) 일원 3만5891㎡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6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우이신설선 화계역ㆍ삼양역, 지하철 4호선 미아역 등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수유초, 유현초, 삼양초, 화계중, 솔샘중, 솔샘고, 성암국제무역고, 혜화여자고, 수유마을 작은도서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장애복지시설인 한빛맹아원, 서울효정학교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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