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13 15:45:17 / 공유일 : 2024-03-13 20:01:48
[아유경제_부동산] 양천구,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 운영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 신뢰성 제고 위해 토지 가격ㆍ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방법 문자 발송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에서 올해 산정한 2만8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가 열람이 가능해진다. 양천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4월) 8일까지 토지등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구청 누리집에 공시하고 있지만, 생업에 바빠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토지등소유자가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일, 결정 공시일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가격과 의견 제출 방법 및 이의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토지등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로, 구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정밀 교차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28일까지 결정지가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의견 제출 기간, 구민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토지 가격 조사ㆍ산정ㆍ검증 등 개별공시지가 분야 전반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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