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26 15:32:38 / 공유일 : 2024-03-26 20:01:48
[아유경제_재개발] 1073가구 규모 광안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방식 수의계약 ‘예상’
오는 6월께 시공자선정총회 예정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26일 광안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재홍)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 5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동원개발 등 총 4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추후 대의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안건 관련해 회의를 거친 후 오는 6월께 시공자선정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일로67번길 68(광안동) 일원 7만1895.4㎡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0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도보 10분)과 2호선ㆍ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도보 14분)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호암초, 광안초, 수영중, 한바다중, 동아중, 동수영중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금련산, 민락공원, 민락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