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26 17:14:06 / 공유일 : 2024-03-26 20:01:55
[아유경제_부동산] 고양시장,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성사혁신지구ㆍ원당4구역 현장점검
원당4구역ㆍ성사혁신지구 준공 눈앞… 일자리ㆍ주거 새바람 기대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 등 원당역 일대를 방문해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연면적 9만9837㎡의 주거ㆍ산업ㆍ행정ㆍ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4구역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개발과 재건축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ㆍ성사 지역에 일자리ㆍ주거환경ㆍ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 및 활기를 불어넣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구도심인 주교, 성사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일자리ㆍ업무 기능을 추가해 청년일자리ㆍ상업지구의 활력을 더해주는 장기적인 계획"이라며 "역세권 복합개발로 일자리ㆍ주거 균형있는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당지역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입주를 앞둔 원당4구역에 대해서 "정기적 감리 업무ㆍ품질점검을 비롯해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도 방문해 "공영버스차고지 확충을 통해 시민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전종사자의 서비스 증진을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거점 역할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만9169㎡, 버스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토지수용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민선 8기 주요 핵심공약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환 시장은 다음 달(4월) 12일까지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현장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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