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27 16:15:16 / 공유일 : 2024-03-27 20:01:49
[아유경제_부동산] 이달 29일부터 ‘마이홈포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오픈
24시간 대국민 주거 상담 제공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29일부터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이홈포털은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과 세부 기준 등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다. `마이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국민드림 프로젝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에 영향이 큰 국민ㆍ기업 체감 맞춤형 서비스로, 총 31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마이홈포털` 새로운 기능은 인공지능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 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 지원 절차와 같이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과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 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 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둔 관심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집 중인 임대주택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번에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관별로 제공하고 있는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간 수집해 `마이홈포털`에서 표출하는 자동화 시스템(RPA) 덕분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홈페이지 전반의 디자인과 메뉴를 개편했다. 공공주택의 청약공고ㆍ접수ㆍ당첨자 발표 일자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국 공공주택모집공고 달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주거지원 서비스가 빈틈없이 안내될 수 있도록 `마이홈포털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홈 체험 부스에는 국토부 2030자문단이 함께 참여하고, 공공분양 `뉴:홈`, 전세반환보증 등 주요 정책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국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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