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03-28 13:37:44 / 공유일 : 2024-03-28 20:01:45
[아유경제_재개발] ‘강남 3구 최초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5개 사 ‘방문’
오는 5월 21일 입찰마감
올해 7월께 시공자선정총회 예고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5일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와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후 2시 주민대표회의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현대엔니지어링 ▲호반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주민대표회의는 입찰확약서 제출(방문제출)을 올해 5월 10일 오후 4시까지 주민대표회의실에 접수한 뒤, 같은 달 21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단 조세 포탈 등을 한 업체로 유죄 판결 2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 및 금품ㆍ향응 등 제공에 따라 입찰 및 선정이 무효 또는 취소된 업체는 입찰 참가를 제한한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64가길 12(거여동) 일원 7만1922.4㎡를 대상으로 용적률 282%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최고 높이 132m 이하) 공동주택 1654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거원초, 영풍초, 거원중, 서울인공지능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개미어린이공원, 모슬어린이공원, 배미골상상어린이공원, 향유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공원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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