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4-11-13 22:23:24 / 공유일 : 2014-11-13 22:26:59
“서울친환경센터 이용 안 해도 친환경사용비율 그대로”
repoter : 라인뉴스팀 ( trupress@mediayous.com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특혜 폐지 후, 센터이용 학교 수는 급감했지만, 반대로 학교장 재량권을 회복한 학교급식에서는 친환경사용비율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새누리, 강서3)이 “서울시교육청의 2014년도 학교급식지침이 변경된 후에도 학교의 친환경사용비율(초등70%, 중등60%)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회의 문제제기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부여했던 수의계약 특혜를 폐지하고 친환경식재료 사용 권장비율도 일률적으로 50%로 낮추는 것을 2014년도 학교급식지침에 반영해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러한 조치는 학교장의 재량권을 회복시키는데 방점이 있었고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도 권장사항이어서 실제로는 학교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었다.

 

결국 황의원은 “결과적으로 서울시 교육청의 판단이 옳았다.”며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친환경식재료를 학교장 재량 하에 공급할 수 있음이 확인 된 셈이다. 학교장의 재량권에 대한 신뢰를 깨뜨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2014. 3월 ∼ 8월 친환경 농산물 사용현황

구 분

물량

(톤)

전체

8,362

5,772

6,672

20,806

친환경

6,153

3,636

1,328

11,117

비율(%)

74%

63%

20%

53%

금액

(백만원)

전체

37,809

21,298

20,236

79,343

친환경

26,065

12,651

4,089

42,805

비율(%)

69%

59%

20%

54%

 

○ 2014. 6월 현재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학교 현황(학교수)

구 분

2014년(6월)

278

94

31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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