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4-11-16 11:26:33 / 공유일 : 2014-11-16 20:39:10
서울시의회 행감 중단시킨 서울산업진흥원 행태 ‘요지경’
repoter : 라인뉴스팀 ( trupress@mediayous.com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산업진흥원의 요지경 행태로 인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다.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새정치)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의 업무숙지 미숙, 제출된 의원 요구자료의 불성실한 작성 등으로 행정사무감사 중단과 함께 재수감을 결정했다.

 

게다가 행정사무감사 중에 불시 현장방문(서울산업진흥원의 애니메이션센터, 꿈꾸는 청년가게 명동)을 통해 ‘꿈구는 청년가게! 명동점’이 월 임대료 5,250만원 직원인건비 등 월 7천만 원 정도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문제점도 적발해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애도기간 중 “팀장 포함 3명”은 골프를 치기 위해 반차를 내고도 고의 축소 허위보고 하는 등, 기강이 해이함에도 솜방망이 처벌로 악순환의 고리가 연속되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는 2011년 행정사무감사시 비리·부정의 온상으로 낙인찍힌 지, 채 3년도 되지 않아 반복되는 등 문제의 심각성도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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