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4-11-19 17:37:55 / 공유일 : 2014-11-19 22:44:55
“대구 ‘쉬메릭’ 브랜드..막대한 예산, 언론 홍보 등 추진에도 제자리”
repoter : 라인뉴스팀 ( trupress@mediayous.com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육성사업이 18년이 지난 현재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것에, 전면적인 사업 재검토 주장이 나왔다.

 

19일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원이,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1996년부터 99억 6,500만원이 투입된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육성사업이 18년이 지난 현재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면적인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장상수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1996년부터 99억 6,500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공동 판매장 운영, 전시회 참가, 언론사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까지도 ‘쉬메릭’은 대구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장 의원은“ 쉬메릭(CHIMERIC)은「꿈같은」,「환상적인」이란 의미의 프랑스어 CHIMERIQUE의 파생어로 대구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경북의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서울의 인증브랜드 ‘하이서울’과 달리브랜드 명칭 자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시민들 의식 속에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된다”고 말했다.

 

또 “‘쉬메릭’의 주관기관은 대구상공회의소였으나, 올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주관기관이 변경된 것은 그 동안 사업이 정착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었다는 방증이 아니었냐”며 “사업 주관기관이 변경된 지금이 ‘쉬메릭’ 육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수 있는 적기”라고 주장했다.
 

 

< 공동브랜드 쉬메릭 사업비 현황 >

*사 업 비 <총 괄> (단위:백만원)

구분

’07년까지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합계

19,060

9,644

1,146

1,500

1,500

1,500

1,470

1,500

800

국비

3,300

-

-

600

600

600

600

600

300

시비

15,760

9,644

1,146

900

900

900

900

900

500

 

< 세부내역 > (단위:백만원)

구 분

’96~’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합 계

19,060

1,220

320

300

1,400

1,900

1,950

브랜드육성

9,965

1,220

320

300

400

400

500

대구 FC

9,095

-

-

-

1,000

1,500

1,450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1,390

1,164

1,146

1,500

1,500

1,500

1,470

1,500

800

900

499

481

835

835

835

805

835

800

490

665

665

665

665

665

665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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