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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인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주의 미래산업 비전과 미국 방문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도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제주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재미 교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LA한인축제는 1974년 시작돼 미국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기업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사장에서 삼다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지역을 교두보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1차 농·수산물은 물론 소주 등 공산품까지 우수한 품질과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이번 미국 방문 기간 구글과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조비 에비에이션, 오버에어와는 UAM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제주와 미국,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한 한인사회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LA한인축제 참석에 앞서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한국어로 방송되는 우리방송과 특집 대담을 가졌다.   오영훈 도지사는 대담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에서 UAM,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대한민국 번영을 이끌고 있는 제주의 달라진 위상을 홍보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LA한인축제를 끝으로 미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14일 새벽 귀국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출장 기간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구글 클라우드·조비 에비에이션·오버에어·풀러턴시와 각각 협약 체결,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참가 등 일정을 소화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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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온평리마을회(리장 현관수)가 주최하는‘제13회 혼인지 축제’가 21 ~ 22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트기부터 혼례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혼례행렬은 온평리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것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 삼공주 추원제, 전통혼례(리마인드 웨딩 3팀),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게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열운이*(서민)혼례, 제주 연무용단공연, 마을제 재연, 온평리 주민 공연, 폐막식 등이 이어진다. * 열운이: 온평리마을 옛이름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라신화와 제주전통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혼인지 축제에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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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13, 금)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04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전남에서는 2008년 여수 이후 15년 만에 열리며,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 간 개최된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에는 18개국(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스페인, 홍콩,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괌, 사이판,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했다.   광주, 목포시민들을 비롯한 개회식 참석자들은 대통령 부부의 등장에 큰 박수로 환영 인사를 보냈습니다. 이어진 선수단 입장식에서 대통령 부부는 각 지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마다 해당 지역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전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다”, “스포츠는 우리국민을 하나로 만든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스포츠 산업의 발전, 엘리트 스포츠의 진흥, 체육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드론 500여 대를 활용해 나로호가 발사돼 우주로 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는데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목포종합경기장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이번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 준공 이후 치러진 첫 공식 행사다.   한편, 대통령은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기 전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늘 만찬은 지역 체육발전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하는 전국체전을 매년 순회 개최하는 전국 지자체장 및 지방교육감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진행 됐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목포에서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지사님들, 교육감님들과 함께해서 더 기쁘다. 이렇게 자주 모이는 것이 우정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하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전국체전이 국민을 한마음으로 만들기를 기원하며, 목포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어진 만찬에서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목포의 인구와 경제상황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지역의 예산과 지역 경제 및 산업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막 파리에서 귀국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IOC선수위원 후보이자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오늘 자리를 함께한 박인비 선수는 대통령에게 리우 올림픽 당시 구매했던 골프 모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만찬 메뉴로는 목포가 자랑하는 낙지탕탕이를 포함한 한정식이 준비되었으며, 만찬 현장에서는 노래 ‘목포의 눈물’이 흘러나와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오늘 만찬은 대통령의 행사 참석으로 짧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마련해 준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금 더 긴 시간 대회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만찬이 진행된 식당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는데, 대통령 부부는 식사를 마친 후 이례적으로 주방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만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식당 주인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맛있는 음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주·울산광역시장, 전남·충북도지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서울·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경북·전남·제주 교육감들이 참석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박인비 선수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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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13,금) 목포시 소재 ‘공생원’에서 개최된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치호․윤학자 기념관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생복지재단은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그의 부인인 일본인 여성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는 이곳에서 음악 봉사 활동을 통해 윤치호 전도사와 인연을 맺었으며, 6·25 전쟁 중 윤치호 전도사가 실종되자 56세로 사망할 때까지 한국 고아들을 사랑으로 길러냈다.   대통령은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봤다. 윤 회장으로부터 공생원과 윤학자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임을 이야기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생원을 보고 자란 것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바탕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기념관에 전시된 윤학자 여사의 '결혼은 나라와 나라가 하는게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 하늘나라에선 일본인도 조선인도 구별 없이 모두가 형제 자매이지!'라는 문구를 보고 현 시대에 큰 의미를 지닌 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기념관을 둘러본 후 “사랑과 헌신의 공생원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고 방명록을 남기며 공생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윤치호 전도사님으로부터 시작된 이곳 공생원은 부인이신 윤학자 여사님께서 사랑과 헌신으로 4천여 명의 고아를 돌본 곳입니다”라며, “일본 출신의 윤학자 여사님은 국경을 초월해 타국의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길러내신 ‘한국 고아들의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앞으로도 공생원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정부 역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설립자인 윤치호 선생과 윤학자 여사님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기리는 것은 매우 뜻깊고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늘 오전 진행된 한일ㆍ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에서 일본 대표단에게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공생원을 보고 목포에서 성장하신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원을 일본에서도 잘 알고 계시는 오부치 총리가 있었기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을 일본 대표단에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기시다 일본 총리도 에토 세이시로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공생원 설립 9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공생원은 한일 양국 국민 간의 따뜻한 교류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며, 공생원과 윤학자 여사는 사람과 사람 간 교류의 아름다움과 강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고 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은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오늘처럼 이렇게 기념할 만한 날에 공생원과 같은 선대의 큰 발자취에 다시 한번 생각을 하며, 한국과 일본이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자신도 지금보다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생복지재단 아동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수선화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합창단 아동들과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늘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 및 목포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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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김건희 여사는 오늘(10. 12, 목)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암협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국민들이 암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명예회장직을 감사히 받았다. ※ 역대 명예회장: 이희호 여사(제1대), 권양숙 여사(제2대), 김윤옥 여사(제3대)   이어 김 여사는 대한암협회 관계자들과 암 예방 관리의 중요성과 국민 인식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작년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며,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상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식생활 개선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그리고 정기적인 암 검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김 여사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며 “검진이 곧 암을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암은 환우들에게도 큰 고통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라면서, “암 예방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간결하지만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저 또한 명예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리에 함께한 이병림 대한암협회 이사는 유방암을 극복한 이후 한국유방암환우회에서 합창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암 환우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고 계시다”며 감동을 표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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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12, 목) 오후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장진호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본 행사에 앞서 美 해병 제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서 21살의 나이에 전사한 제럴드 버나드 래이매커(Gerald Bernard Raeymacker) 병장의 이름이 새겨진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앞에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함께 참배하고,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곳 전쟁기념관에는 공산 세력의 남침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 19만 명의 명비가 모셔져 있다.   대통령은 이후 평화의 광장으로 이동해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한 김응선 옹(102세)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켄림 힌쇼 모이(Kenlim Hinshaw Moy, 92세) 美 참전용사를 만나 오늘 기념행사에서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사를 전하고 건강하신지 등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두 참전용사의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나란히 동반 입장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 제1사단이 주축이 된 유엔군 3만 명과 12만 명의 중공군 간에 이루어진 치열한 전투”라며 “이 전투를 통해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할 수 있었다”고 전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전이었다”며, “장진호 전투를 통해 흥남지역 민간인 10만 명이 공산 세력의 폭정을 피해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 또한 “6‧25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왔으며, 지금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방국들과도 긴밀히 연대하여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목숨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킨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잊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행사를 주관한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이 인사말을,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가 미 정부를 대표해 추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가 이제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만나는 참전용사마다 대한민국의 위상에 놀라워했고 6‧25 참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미군과 유엔군, 국군이 함께 공산당과 싸워 피의 대가로 세워진 나라로, “자유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라면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고 저지하려는 세력들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는 추념사를 통해 “장진호 전투는 한국군, 미 해병대와 군 장병, 유엔군이 치른 위대한 희생을 되새기게 한다”며, “장진호 전투 영웅들이 맺은 유대가 오늘날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근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독재와 억압을 이기는 세상을 위해 싸웠다며 그들이 지키려고 했던 자유, 정의, 민주주의 원칙을 전 세계에서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장진호 전투 전사자 후손의 편지 낭송도 있었습니다. 김혜수 육군 중위(32사단 신교대대 간호장교)는 장진호에서 전사한 외증조부 故 김석주 일병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국군과 미군, 유엔군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사에 기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선배님들이 목숨으로 다진 한미동맹과 우리의 굳건한 국방을 위해 군인으로서 확고한 대적관을 가지고 장진호 전투 영웅들이 그랬던 것처럼 목숨바쳐 이 땅을 지키겠다”고 특별한 각오를 다졌다.   오늘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군가합창단의 한미 해병대가 합창 공연이 있었다. 50명의 예비역 장성 등으로 구성된 군가합창단은 대한민국 해병대가(부라보 해병)과 미국 해병대가(Marines' Hymn)를 합창했다. 특히, 합창단이 미국 해병대가를 부를 때 윌리엄 소자 3세(William E. Souza Ⅲ) 주한미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해병대 장병들이 기립해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오늘 기념행사에 정부 측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군에서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美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 대사, 앤드류 해리슨(Andrew Harrison) 유엔사 부사령관, 윌리엄 소자 3세(William E. Souza Ⅲ) 주한미해병대사령관, 존 캐리(John Carey) 유엔사 기획참모차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시‧도지부, 시‧군‧구 회원 2,400여 명과 한·미‧유엔사 장병 300명 등 2,800여 명이 함께해 장진호 전투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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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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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12, 목)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화이트해커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데프콘(DEFCON) 국제해킹방어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 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이버 인재 양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스마트 시티를 재연한 모의 환경에서의 신호등, 전력, 주차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해킹 방어 시연을 참관했다. 대통령은 해킹 피해로부터 회복하는 시간 등을 자세히 물어보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니까 믿음직하고 든든하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사이버안보는 무엇보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이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재 육성과 관련해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또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내겠다”고 말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고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관련 산업 육성에 의지를 표했다.   대통령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한다”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도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이희조 교수는 보안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관련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 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우수한 화이트해커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동의하며 국제 사이버훈련센터 설치와 함께 차세대 훈련시스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 천준상 대위는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복무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여러 선배들과 국가의 도움으로 국제 해킹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규백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청년 화이트해커들이 국가안보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사이버보안 업체) 대표는 지난 12년동안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7번 우승했는데 직접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좋은 팀을 구성해서 함께 성장할 것, ▴끈기와 호기심을 가질 것 ▴윤리적인, 도덕적인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항상 정의롭게 행동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서 중앙대학교 산업보안과 정다연 학생은 화이트해커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창업 포부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또 양혁재 테이텀 시큐리티(사이버보안 업체) 대표는 자신의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의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사이버보안 펀드’ 등 정부 정책을 소개하며 2027년까지 30조 원 규모, 세계 5위권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은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군 통수권자이고 또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최종적인 책임자”라며,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가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대통령 선거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양질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민간이고 시장이라며, “사이버 보안 분야에 시장이 넓어지고 또 많은 인재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서 아주 넓게 운동장을 쓰고 뛸 수 있는 그런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지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전 정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라며 참석자들을 다시 한번 응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청년 화이트해커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한 명 한 명 악수로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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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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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한민국 최대 생산지 영덕군의 ‘송이버섯’이 10월 10일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에 소개됐다. 이날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 - 영덕송이로드 특집편’에서는 가수 이현우, 류이라 아나운서, 이윤아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가을 제철 음식 가운데 가장 귀한 송이버섯을 명인의 도움으로 산에 들어가 직접 채취했고, 직접 딴 송이를 넣은 라면을 시식하며 그 맛에 감탄했다. 이후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영덕 송이 한마당 현장 등에 방문하며 송이버섯 유통 과정을 체험했다. 송이버섯은 땅속의 균사가 소나무 뿌리에 붙어 양분을 얻으며 자생하는 버섯으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일조량으로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자연산으로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버섯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흙내음, 솔내음이 어우러져 그 향과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은 송이버섯 대표 생산지가 되기 위해 송이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송이버섯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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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세계 채식인의 날(10월 1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세계 채식인의 날은 국제채식연맹이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채식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하지만 채소 위주 식단이 탄소 배출을 줄여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채소 요리는 맛있게 요리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샘표는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와 함께 요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는 △요리에센스 2종(연두 순, 청양초) △새미네부엌 물김치 양념 △새미네부엌 모듬야채 수제피클소스 △채소 집밥 레시피북으로 구성돼 있다.   연두는 샘표의 콩 발효 맛내기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술로 찾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최적의 맛을 구현해 100% 순식물성 콩 발효액이지만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맛을 낸다. 파, 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도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색과 향이 진하지 않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지만, 특히 채소 본연의 참맛을 쉽게 살리면서 부족한 감칠맛을 채워줘 채소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기고 싶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연두는 영국 ‘베지 어워드’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2 Stars)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미네부엌 물김치 양념은 마늘, 양파, 배 등 물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있어 누구나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먹기 좋게 썬 제철 채소에 양념과 생수를 붓기만 하면 끝이다. 새미네부엌 모듬야채 수제피클소스는 오이, 당근, 비트 등 원하는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생수와 소스를 같은 비율로 붓기만 하면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피클을 완성할 수 있다. 요리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다.   이와 함께 각종 샐러드, 덮밥 같은 한 그릇 요리부터 밑반찬과 이국적인 요리까지 100여가지 채소 집밥 레시피와 식재료 정보가 담긴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Oh! My Green Table’도 선물한다.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는 13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한정 판매된다.   10월 5일에는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우리, 즐겁게 요리해요-즐거운 채식요리 편’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샘표 우리맛 연구원과 함께 양파 수프, 후무스, 버섯 알리오 올리오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채식 요리를 만들어 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기는 경험을 가졌다.   샘표는 건강상의 이점·지구환경·동물복지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채소 요리는 맛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해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복잡한 양념 없이 연두 하나로 다양한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샘표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음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리고자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배추·무·양파 등 즐겨 먹는 채소와 봄나물·버섯·콩 등 51가지 식재료를 ‘요리과학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 Method)’을 적용해 연구하고, 콩 발효를 활용해 고기 없이도 고기 맛을 내는 등 같은 재료라도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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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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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빵부장은 ‘소금빵’과 ‘초코빵’ 2종으로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빵을 모티브로 개발했다.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에 소금을 뿌려, 고소한 풍미와 짭짤함이 조화를 이룬 맛이다. 특히, 프랑스산 고급 버터로 꼽히는 이즈니버터와 명품 천일염 게랑드소금을 사용했다. 초코빵은 크루아상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린 것으로, 깊고 진한 초코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크루아상 모양으로 만들어 베이커리 스낵의 아이덴티티를 살렸으며, 작은 크기로 한입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농심 빵부장 소금빵은 23일, 빵부장 초코빵은 12월 초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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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도시속작은학교(교장 문영민)’와 ‘비전학교(교장 박선숙)’ 학생들이 강원도 횡성부터 경포 해변까지 150㎞를 걷는 특별한 완주를 마무리했다. 2023년 9월 강원도 경포 해변에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은 학생들 15명이 모였다. 도시속작은학교와 비전학교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횡성~경포 해변을 5박 6일간 도보로 완주했다. 학생들은 ‘너가 더 못 걷겠다고 하면 우리가 업어줄게’, ‘너 속도에 맞춰서 다 같이 걸을게. 같이 완주하자’ 등 서로를 격려하며 해단식 장소까지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다. ‘화이팅’, ‘할 수 있다’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이 완주 장소에 도착했을 때, 완주 테이프를 들고 기다리던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모두 부둥켜안고 울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비전학교, 도시속작은학교 청소년들과 서울~강원도까지 도보 여행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3년간은 서울 둘레길 157㎞를 릴레이 완주로 걸었고, 올해는 4년 만에 걸어서 강릉까지 가는 150㎞ 도보 여행을 재개했다. 친구들을 위해 “화이팅”을 쉬지 않고 외치던 안전요원 대장 장범규(19) 학생은 “함께하는 것의 힘이 참 큰 것을 알았다. 혼자였다면 못 걸었을 텐데, 같이 있으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나영 수석 장학사는 출정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고, 도시속작은학교 문영민 교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생들이 참 대단하다.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경험이 되었을 것”, 비전학교 박선숙 교장은 “서로 격려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늘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속작은학교와 비전학교는 고등 1~3학년 과정으로 각각 서대문청소년센터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일상을 살아갈 힘을 갖기 위한 바리스타, 컴퓨터 프로그래밍, 제과·제빵 등의 대안교과와 직업 현장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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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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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를 위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 구입 시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선택한 비율이 2020년 29%에서 최근에는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맛과 영양,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채워주는 ‘건강한 지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럽 버터는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식단에 영양가를 더해주는 대표적인 건강한 지방이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유럽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10월 11일 잠실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총괄 셰프인 미카엘 로빈(Mikael Robin) 셰프와 함께하는 올해 첫 ‘프랑스 버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프랑스 버터를 통해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미카엘 로빈 셰프가 시연한 프랑스 버터를 사용한 다양한 건강 메뉴를 경험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지방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에 있어 지방은 필수적이다. 주요 에너지 공급원이며, 영양소 흡수 및 주요 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지방 중 대표적인 것으로 버터가 있다. 적당량의 버터 섭취는 비만,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위험 감소 등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 버터에는 비타민 A와 D,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은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마법과 같은 요소가 될 수 있다. 맛과 질감을 한층 높여 좋은 요리에 깊이를 더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버터는 수많은 베이커리 제품, 고급 소스부터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나 매쉬드 포테이토에 이르기까지 많은 요리에 맛을 더해준다. 이렇듯 버터와 같은 적절한 유형의 지방을 적정량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와 질감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즉 최적의 식재료 선택을 위해 요리에서 지방의 역할 그리고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맛있는 버터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정답은 ‘유럽 버터’에 있다. 유럽은 농장에서 매장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를 보장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버터를 요리의 기본 요소로 사용하는 프랑스의 버터 품질 관리는 가장 까다로운 곳 중 하나로 유명하다. 프랑스 유제품의 품질은 높은 수준의 생산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심지어 프랑스 농림부 지침에 따라 동물 복지로 확대돼 프랑스 젖소의 건강 보존을 농업 분야의 핵심 고려 사항으로 삼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된 프랑스 버터는 전문 셰프나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건강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최상의 베이킹, 텍스처, 맛을 위한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요리경력 20년의 2022년 미슐랭 스타 식당 ‘라 샤보트리(La Chabotterie)’ 오너 및 총괄 셰프 뱅저맹 파티시에(Benjamin Patissier)는 “브르통(프랑스 최 북서부이자 주요 우유 생산지) 출신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버터가 요리에 있어 최고의 지원군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요리할 때, 반가염 프랑스 버터 사용을 선호한다. 고기 또는 생선에 컬러를 더할 수 있다는 커다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가염 버터에서 물을 증발시키면 버터의 온도가 더욱 잘 올라가면서 아로마가 농축된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 우딩 지우하오 카페 앤 비스트로(Wuding Jiuhao Cafe & Bistro) 총괄 셰프 왕멍(Wang Meng)은 “프랑스 버터는 독특한 맛과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른 버터와는 차별화된다”며 “본연의 색도 아름답고, 감미로운 맛도 돋보이며, 다른 버터에 비해 수분 함량도 낮다”고 설명했다. 2023년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서울 물랑의 윤예랑 오너 겸 총괄 셰프는 “프랑스 버터는 특히 본연의 부드러운 풍미가 뛰어나다. 버터의 풍부하고 깊은 풍미는 여전히 자연 방식을 추구하는 프랑스의 생산 공정에서만 얻어낼 수 있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프랑스 아티쟝 버터는 믿을 수 있고 일관적이며, 버터가 지닌 가장 고급스러운 면을 드러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버터류 시장은 2019년 이후 급격한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버터 시장은 2016년 149억원에서 2021년 278억원으로 17.8% 증가했으며, 2026년에는 35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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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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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보은군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은전통시장 쉼터 뒤편 화랑시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셀러들로 구성돼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이훈주와 핑크유자밴드, 통기타 듀엣 통기타젬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타투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5000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3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만큼 보은대추축제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한 외지 관광객에게는 전통 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을 상권으로 유입할 요소들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로 보은대추축제에 방문한 많은 관광객이 보은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으로 방문하는 계기가 돼 보은군 전통 시장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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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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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지원사업의 추진 주체인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센터장 고현석)는 10월 12일(목) 10시 30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정부지원사업인 부평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의 강의를 통해 부평르네상스 상권의 상인들이 직접 성공사례자의 현장감 있는 장사 경험담과 성공 요소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서는 조영준 삼청동 호떡 대표는 대기업 출신으로서 어찌 보면 작은 아이템인 호떡으로 연매출 5억원의 서민갑부가 된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다. 조영준 대표는 “부평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함께 부평 지역 상인들과 직접 소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 더 어려워진 장사 여건에서 노력하는 상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기획한 ‘부평상권 스마트상권만들기’의 첫 사업인 ‘골목 스마트상권 만들기 상인교육’의 소상공인 성공 사례 특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골목 스마트상권 만들기 상인교육은 △1교시 : 각종 정부정책 활용하기 △2교시 : 스마트상권 지원사업 교육 △3교시 : 스마트상권 지원사업 실무(1) △4교시 :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실무(2) △5교시 : 인공지능시대 ChatGTP 활용과 매출 향상 △6교시 : 상인 성공사례 특강(삼청동 호떡 조영준 대표)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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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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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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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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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10월 9일로 창립 71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날인 10일(화),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창립 71주년을 기념했다. ◇ 창업 시대의 야성 되살려야 10일 오전, 김승연 회장의 그룹 71주년 창립기념사가 사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김 회장은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를 통해 한화그룹이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최근의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M&A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시대와 같은 생존에 대한 열망,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 한화오션, 압도적 성공의 서사 써가자 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5, 6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출범과 함께 이뤄낸 이러한 성공의 스토리를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한 것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이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 진행 중인 그룹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갈 때 불확실성은 성공의 새 역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양성을 동력으로, 정도경영을 지향점으로, 더 높이 도약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조직 재편과 M&A 등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등 최근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1등 기업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는 당부도 더했다. 특히, 모든 사업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 임직원이 한화의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 기념사의 말미에서는 그룹 임직원들을 각별히 격려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창업 시대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챔피언이 돼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할 100년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가자며 약 5분 분량의 창립기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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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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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창억떡에 베이커리를 결합한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와 ‘창억떡통팥찰떡빵’ 신상품 2종을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았고, 창억떡통팥찰떡빵에는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떡과 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2종 모두 2800원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40여차례 걸쳐 시제품을 만들며 배합 비율과 베이킹 온도, 시간을 최적화했고 5개월여만에 창억떡집 측으로부터 ‘고유의 떡 맛과 베이커리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상품화를 완료했다. GS25의 이같은 K디저트 상품 확대 움직임은 약과·흑임자·팥 등을 활용한 이른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취향의 상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배경으로 했다. GS25가 올해 6월 선보인 행운약과 6종은 누적 판매 300만개를 넘겼고, 지난달에는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선보이며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호평과 함께 ‘우리동네 붕세권’이라는 게시물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GS25는 점차 고급화·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리딩해 가기 위해 차별화 상품 기획 시 맛집 IP를 적극 활용한 컬래버 상품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태환 GS25 카운터FF팀 MD는 “단팥빵, 크림빵으로만 기억에 남았던 편의점 상온빵 카테고리가 디저트 빵류와 유명 제과점 컬래버 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컬래버를 통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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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금봉산농원’에서 자연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좋은 재료를 발효 숙성하는 비법을 배우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충정북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충북 충주 ‘금봉산농원’ 혈당을 낮추는 ‘당뇨고추장’ 만들기 체험 ‘당뇨고추장’이라는 용어는 특별한 식품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를 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고추장이다. 당뇨병 환자는 식품의 설탕 함량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고추장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설탕 함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고추장은 고단백, 고섬유 식품이 될 수 있으므로 영양소가 충분히 함유된 제품이 좋다. 바로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춘 식탁의 보약 ‘당뇨고추장’을 금봉산농원에서 만날 수 있다. 갱년기는 생애의 변화 단계로 호르몬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 개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잡힌 식사, 칼슘 섭취, 식이섬유 섭취, 식품의 열량 조절, 고단백 식사, 영양제 고려, 음주 및 카페인 제한, 건강한 유산균 섭취 등이 있다. 유산균의 섭취는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는데 요거트와 같은 식품을 섭취해 소화와 면역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요리의 재료로 쓰이는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은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필수 식품이다. 금봉산농원에 도착하면 된장, 간장, 고추장, 쌈장 등 원하는 장 만들기 체험을 선택할 수 있고 강정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1인당 1만5000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7000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음). 또한 차로 20분 거리에 충주댐, 중앙탑공원 등 명소가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체험을 하고 충주댐의 가을을 둘러보기 안성맞춤이다.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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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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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이 7일(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명소 ‘전주향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의 시크릿 파티 장소는 전주에서도 유서 깊은 장소 중 하나인 ‘전주향교’로 당일 오후 4시경 공개됐다. 사전 신청자들은 디네앙블랑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 룩’을 갖춘 채 집결지로 모여 다 함께 전주향교로 이동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번 행사 역시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냅킨 웨이브’로 그 막을 올렸다.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전주향교에는 화이트로 우아하고 화려하게 갖춰 입은 참가자들이 일으킨 순백의 물결로 유례없는 이색 장관이 펼쳐졌다. MC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디네앙블랑 전주에서는 식사시간 동안 JTBC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한옥과 자연, 그리고 정가 공연 속에서 즐기는 풍성한 디너가 완성됐다. 매번 고급 디너를 선보여온 디네앙블랑은 이번에도 스폐셜 디너를 선보였다. 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 셰프의 지휘로 프랑스 고유의 전통이 깃든 고품격 프렌치 메뉴와 어우러진 전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너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전주는 전주 고유의 전통주, 미나리 막걸리 ‘나리주’가 제공됐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테이블 시상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일몰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스파클러가 일제히 점화되면서 가을밤 전주향교에서만 볼 수 있는 로맨틱한 풍경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보컬리스트 예지, 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 DJ AKAI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파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에 30년 거주하면서 디네앙블랑 전주 2023과 같은 이색적인 디너파티는 처음 참석해봤다며, 화이트 룩으로 드레스업하고 집결지로 모여 함께 이동하고, 직접 챙겨온 물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꾸미고, 사전에 주문한 프렌치 디너로 식사하는 등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이 모든 과정이 즐겁고 신선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미쓰잭슨, 화이트디너코리아의 박주영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 고유의 건축이 공존하는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미식 축제와 한국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디네앙블랑 전주를 개최한 전주시는 매회 셀럽, 인플루언서, 테이스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글로벌 미식축제 디네앙블랑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멋과 아름다움이 한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로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돼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지키며,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 만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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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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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알려진 임기종(66세) 씨가 아내와 아들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지난해부터 임기종 씨를 후원해 온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임기종 씨와 가족들을 서울로 초청했다. 임기종 씨는 45년간 설악산에서 지게로 짐을 옮기는 일을 해왔으며, 빠듯한 살림 속에서도 24년 동안 1억원이 넘게 기부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임 씨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와 아들을 돌보면서 아들이 머무는 시설을 시작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가정을 도우면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 씨 가족은 2박 3일간 서울에 머무르며 63스퀘어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했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타고 생애 첫 가족여행을 즐겼다. 그는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오후에는 잠시 비가 내렸음에도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새 옷을 입고 첫 가족사진을 촬영했으며, 신도림 커뮤니티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살레시오성미유치원을 방문해 ‘기부와 나눔’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따뜻한 하루는 청력이 좋지 않은 임 씨와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내 분을 위해 치아 및 청력 등의 진료를 받게 했으며, 향후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2박 3일간의 서울 나들이를 마친 임기종 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도움을 주고 계시는 따뜻한 하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난생처음 세 식구가 서울로 여행도 오고, 유람선도 타고 가족사진도 찍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씨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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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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