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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67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거쳐 총 14개 사업․6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간 재정투입이 녹록치 않던 도민 숙원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사업 대부분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이다.   (지역현안: 9개 사업․43억 원 확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주차장 조성(2억 원),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 원), 삼양~신촌간 도로개설(8억 원), 대와선 농어촌도로정비(5억 원), 대림아파트~연북로 간 도로확장(5억 원), 한림읍 수원리 농지구획정리지역 일원 보도조성(3억 원),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21호선 확포장(5억 원),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6억 원),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원)   (재난안전: 5개 사업․24억 원 확보) 한라산둘레길 안전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3억 원), 고성1리 침수피해지역 배수로 정비공사(5억 원), 제주시 제설전진기지 시설확충사업(8억 원), 무릉~좌기동 간 배수로 시설사업(3억 원), 표선리 매오름 인근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시설사업(5억 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분으로 올해 제주도가 확보한 교부세는 상반기 43억 원과 이번 하반기 67억 원으로 총 110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정기교부 분 특별교부세 선정액 58억 원 대비 52억 원(89.7%)이 증가된 것으로, 제주의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다.   올해 성과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대정부 절충을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벌이는 상황에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절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1-12-06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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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충북 및 전남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5일 충남 천안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충남·북과 전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충북 및 전남에 이어 충남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추진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1-12-06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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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인구) 에서는 ’21. 11. 30. 14:50경 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고객이 대환대출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고 창구에서 2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전화 금융사기 의심이 들어 현금 인출을 제지하고 112 신고로 경찰에서 즉시 대처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대환대출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고 은행 창구에서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농협 직원의 기지가 없었다면 그 돈을 편취당하는 일이 발생할 뻔한 사건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1-12-06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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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교육·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 눙눙이(대표 이윤주, 조창원)가 부천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창업·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눙눙이가 기획한 창업·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를 직접 개발해 저작자가 돼 사회 문제를 탐색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 모두가 자신의 캐릭터와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게 돼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며 “실질적인 창업으로의 연계가 가능해 창업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직접 진행한 조창원 눙눙이 대표는 “선택권 없이 사회를 따라가는 환경으로부터 나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교육”이라며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고, 이를 통해 아이템을 도출하기 때문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업이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3 기수는 12월 3일까지 모집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눙눙이 혹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눙눙이는 전국 70개교 4000명의 학생들에게 창업,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개인별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교육 운영으로 실시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1-24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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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에서 하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두 번째로 많은 5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소재 A중학교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6일 오후 5시까지 5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15일 64명이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루에 5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던 날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8월 13일(55명), 8월 19일(56명), 8월 20일(52명) 이다. 그만큼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6일 오후 5시 기준 양성 판정을 받은 56명 중 4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인데 이 중 A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23명이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일 A중학교 학생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일 2명, 6일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도는 A중학교를 ‘제주시 중학교’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A중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 A중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이날 전학년과 교사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가 발생한 같은 반 학생을 중심으로 검사를 하는데, 추가로 감염된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학년과 교사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집단감염인 ‘제주시 초등학교2’와 관련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달 6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184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11월 30일~12월 6일 오후 5시) 2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1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한편 6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 4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유증상자다. 누적 확진자는 3915명이다. 예방접종 완료율은 도 전체 인구 대비 79.4%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7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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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까다로운 리벳 작업을 손쉽게 해낼 수 있는 전동공구 ‘M18 리벳 건(M18 FRT)’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벳건은 용접이나 일반 못으로 접합이나 고정할 수 없는 얇은 철판 등을 리벳(머리 부분이 둥글고 두툼해 버섯 모양을 한 굵은 못)을 활용해 반영구적으로 접합할 때 사용하는 공구다. 작은 우편함과 같은 작은 철골 구조물부터 항공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새롭게 선보이는 M18 리벳 건은 밀워키만의 독보적인 ‘파워스테이트 브러쉬리스(POWERSTATE BRUSHLESS)’ 모터가 적용된 제품으로 편의성·생산성·내구성까지 모두 챙겼다. 최대 20kN(킬로뉴턴)의 강한 힘을 통해 유사 무선 제품 중 가장 빠른 작업 속도가 가능하며, 2.0Ah M18(V18) 배터리 기준 500개 이상의 리벳을 작업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후의 제품 무게는 2.5kg, 전장 길이는 317mm로 한 손으로 손쉬운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4.8mm △6.0mm △6.4mm △7.0mm 크기의 리벳 설치를 할 수 있어 손잡이 앞부분에 노즈 피스와 렌치를 보관할 수 있는 함을 구성해 작업 중 한층 더 편리하고 빠르게 노즈 피스를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메탈 기어 케이스를 적용해 낙하 충격에 대비하고 프리미엄 합금 스틸을 활용한 노즈 피스 내부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제품 수명을 늘렸다. 밀워키는 이번 신제품이 리벳건의 전동화를 통해 수공구 사용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해소하고 무선화를 통해 에어 컴프레셔와 호스로부터 작업 현장을 최대한 간소화했다며, 밀워키는 앞으로도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터에 적용된 파워스테이트 브러쉬리스는 밀워키만의 기술로 일반 브러쉬리스 대비 3배 이상 긴 모터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스마트 레드링크 시스템’이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통해 제품 모터의 과부하를 미리 방지해 작업 생산성을 향상한다. 아울러 새로워진 제조방식으로 밀워키 모터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7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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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2009. 12. 23일 서귀포시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제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 창립 2주년 및 '우리 사는 세상' 발간 기념식이 있었다.     이날 서영훈(전 적십자사총재), 배기철(국제가족한국총연합 회장), 이병길(국제가족한국문화원 회장), 황의습(한국전통문화연구회 회장), 정순일(서귀포시 성산읍장), 양을생(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과장), 홍도표(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장), 오복권(선산읍자치위원회 위원장), 강동만(성산읍 이장협의회장) 등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 결혼이민자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축하해 주기 위해 신현심, 김순자, 최정옥 선생의 가야금 병창이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의 틀 속으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자리가 되었다. 오원종 회장은 식사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물심양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장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아직도 차별과 편견의 대상으로 국제결혼 가족들을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로 구분하면서 무엇을 얼마나 특별하게 지원하고 혜택을 주는 것처럼 미화하고 있으면서 내용을 들여다보면 알맹이는 없고 소리만 요란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회의 의식변화를 요구했고, "실례로 출산장려 정책을 펴면서도 다자녀를 출산하는 국제결혼 가정에 남다른 혜택을 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네 사회보장 테두리 내에서 별반 다를 게 없는 혜택일 뿐이라는 생각니다."라고 사회보장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이어 "국제결혼가족들은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무엇을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무슨 역할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희생과 봉사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 그리고, "우리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위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 가고자 한다. ‘차별 없는 사회,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하나 된 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소수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배기철 국제가족한국총연합 회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외국인을 보는 관점은 우월성과 열등성의 양면성이 내재되어 있어 특히 개발도상국가의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따돌림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사회의식구조에 대한 변화를 요구했고, 우리사회가 결혼이민자가족과 상주외국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은 어울림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손을 내밀어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로의 화목을 다져나가야 다문화공동체사회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는 입니다. 밝혔다. ​ 그리고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이라고 지칭하여 이들이 언제나 도움을 받고 수혜를 받는 소외계층으로 생각을 을 갖고 있는 현실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결혼이민자가족들은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성을 갖고,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나서면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어울림의 큰 마당을 펼치고 있어 놀라움과 고마움을 떨칠 수가 없다고 했다. ​ 결혼이민자가정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조건과 토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며, 그 가정의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양쪽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양쪽 나라말을 익혀가는 이들이 장래에 글로벌 대한민국을 지탱한 인재로 성장되어 질 것이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정책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 우리 사회가 마땅히 결혼이민자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상대가 아니라, 우리의 다정한 이웃, 우리와 함께 사는 형제자매처럼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이해와 소통을 이루어 더불어 사는 다문화공동체를 구현해 나가야하는데 그 역할을 국제가족동제주회가 시작을 했으며 전국의 모델을 제시하였다고 했다. ​ 서영훈 국제가족상임고문(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은 제주도의 주어진 환경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우리 사회가 외국인과 혼혈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달라지지 않고는 더이상 발전과 번영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하였다. ​ 우리나라는 결혼이민자와 혼혈인 자녀를 둔 사람들에게는 멀고도 먼 나라일 수밖에 없다. 5천만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켰던 월드컵 경기에서 자랑스럽게 외쳐댔던 대한민국을 이들은 ‘이방인이 살 수 없는 당신들만의 대한민국’이라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외국인들에게 무간지옥이다. 편견이 유독 심해서다. 백의민족 자손이라는 미명 아래 피부색이 다르면 외계인 취급을 한다. 따돌림과 괴롭힘에 시달린 나머지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못하고 비행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일쑤라는 것이다. ​ 이런 사회현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극심한 성비불균형과 이농현상이 극심해 지면서 한국여성의 결혼가치관의 변화는 국민들 사이에도 빈부의 격차나 도시와 농촌을 편 가르고, 3D 업종을 기피하는 차별과 편견의 대상으로 결혼 적령기가 되어도 결혼선택의 여유가 없는 이들이 국제결혼을 택했던 이유가 이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 차별과 편견에 대한 사회문제는 어린 청소년에게까지 파급되었다. 그 실례로 초등학교 학생들도 자기가 사는 아파트의 평수대로 편을 갈라 논다. 자기보다 작은 평수에 사는 아이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누가 시켰을까?’ 궁금해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길거리에서 아는 척이라도 하면 우선 어디 어느 동 무슨 아파트에 사느냐는 호구조사로 상대를 친구로 할 것이냐 무시할 것이냐를 평가하는 차별과 편견 풍조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부모가 이러하니 자식이 어찌 본을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반문하고, 그러나 좋은 아파트에 넓은 평수에 사는 분들의 품성이나 의식은 부의 가치기준과는 거리가 멀고, 이들이 사회지도층으로 국민을 이끌어 간다고 한다면 누가 따라 줄 것이며, 가능키나 한 일일까? 그런 가정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의 장래 또한 염려스럽지 않겠느냐며 차별과 편견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소망했다.     박두태(국제가족한국총연합) 총재는 지면으로 대신한 축사에서 "우리사회가 결혼이민자가족과 상주외국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은 어울림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손을 내밀어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로의 화목을 다져나가야 다문화공동체사회가 이루어 질 것이다."고 했다. ​ 또한 ‘다문화가정’이라고 지칭하여 이들이 언제나 도움을 받고 수혜를 받는 소외계층으로 생각을 을 갖고 있는 현실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결혼이민자가족들은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성을 갖고,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나서면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어울림의 큰 마당을 펼치고 있어 놀라움과 고마움을 떨칠 수가 없다.고 했다. ​ 결혼이민자가정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조건과 토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다. 어려서 양쪽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양쪽 나라말을 익혀가는 이들이 장래에 글로벌 대한민국을 지탱한 인재로 성장되어 질 것이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정책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우리 사회가 마땅히 결혼이민자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상대가 아니라, 우리의 다정한 이웃, 우리와 함께 사는 형제자매처럼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이해와 소통을 이루어 더불어 사는 다문화공동체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기념식에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그동안 국제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홍도표(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장)씨가 국제가족한국총연합(상임고문 서영훈, 총재 박두태, 회장 배기철)의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성산파출소는 결혼이민자가족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들과 대화하고 만남을 통하여 이들의 고정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고, 결혼이민자가족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기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울림을 통한 사회적응력 배양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왔다. ​ 이어 김광호(주식회사 제주 씨월드 대표이사), 윤상길(서원조경 대표)가 국제가족한국총연합(상임고문 서영훈, 총재 박두태, 회장 배기철)의 감사패를 받았다. 김광호, 윤상길 대표는 성산읍결혼이민자가족들이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이해로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의 활동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주변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후원하여 성공적인 사회정착의 근간을 마련하였다. ​ 국제결혼이민자 가족 중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며 사회봉사활동에 솔선하는 휘델라(필리핀), 브이디멘(베트남) 주부가 국제가족한국문화원(회장 이병길)의 표창을 받았으며, 결혼이민자가족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동참한 표선태권폴리스봉사단 팀장 김명호씨가 국제가족한국문화원 회장 표창을 받았다.     휘델라(필리핀)씨는 성산포로 시집을 온 결혼이민여성으로 열악한 가정환경에도 남편을 섬기며 건강한 가정을 이끌려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으며, 아들을 출산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커다란 시련에 봉착해 있었는데 하나는 국적취득을 하지 못하였던 것이고, 또 하나는 아들이 취학을 앞두고 눈에 이상이 있어 흰자위가 확장되는 등 학교생활에서 놀림의 대상이 될 것에 대한 걱정이었다. ​ 생활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국적을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 있었으며, 아들의 눈을 고쳐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엄청난 수술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러 국제가족한국총연합 배기철 회장과 김종철 부회장의 주선으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병원비 일체를 부담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동남초등학교 급식실에 취업하여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범여성이다. ​ 브이디멘(베트남)씨는 언어장애가 있는 남편과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며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상을 이어가는 모범적인 여성으로 낮에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생활을 돕고, 가정에서는 극진한 보살핌과 섬김으로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 또한 김명호(표선태권폴리스봉사단 팀장)씨는 성산읍결혼이민가족들의 봉사활동에 긍정적인 공감대를 갖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들의 활동에 동참하여 왔으며, 표선읍 관내 결혼이민자가족들에게도 이러한 활동을 확산시켜 결혼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우려왔다.     국제가족한국문화원 이병길 회장은 유인물로 대신한 축사에서 "이 자리에 와서 보고 느끼는 것은 너무나 놀랍고 자랑스러운 것이라며, 이제까지 결혼이민자가정을 ‘다문화가정’이라 이름 지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보호하고 있다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성산읍국제가족은 수혜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지역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가지고 ‘주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인 것이며, 이는 전국적인 모델이라고 했다. ​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만을 접해 오다가 이곳에 와서 결혼이민자가족의 자녀가 차기년도 총학생회장으로 당선이 되었다는 것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크나큰 자긍심이라고 격려하였다. ​ 이병길 회장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결혼이민자가정은 글로벌인재 육성의 요람’이라고 강조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우수한 글로벌인재의 육성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 우리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치구들과의 어울림에 장애가 있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성산읍 결혼이민자가족의 자녀인 송종원(중학교 2학년, 송인호, 가나네다 마나미 가정)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부터 체육활동에 남다른 소질고 기량을 발휘하면서 전국육상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중학교에 진학을 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여, 2010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는 등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종원군은 가정에서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어머니 나랏말을 익혀 자연스러운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여 장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모범적인 학생으로 국제가족한국총연합제주도지회장(회장(손재익) 표창과 상금을 받았으며 주변의 칭찬이 쏟아졌다. ​ 이 내용을 접한 서영훈(재외동포교육재단 이사장, 온누리공동선 상임태표, 국제가족한국총연합 상임고문) 선생으로 부터 격려와 축하를 받는 등 결혼이민자가족들에게 또다른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 주었다. 이어 결혼이미여성들은 기념식에 참석한 유관 단체장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평소 연습을 하였던 한국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체를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식 큰 절로 감사를 표하자 탐성과 갈체가 쏟아졌다.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달력에 한국어 가사를 들고 노래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결혼이민여성들 모두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09-12-23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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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6-09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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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폴리스봉사단(회장, 송인호)에서 2021년 6월 1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서 집수리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주변을 둘러보면 주거황경개선이 시급한 곳이 여러 곳이지만, 선뜻 집을 수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집으을 수리하는데 한 가지 일만 있으면 그런대로 혼자서도 하겠지만, 벽지가 헐고, 장판이 찢기고, 페인트가 벗겨지고, 하수구가 막히고, 주방시설이 미흡하거나 화장실이나 욕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어느 것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어떤 기술자를 써야 하는지, 또 수리비는 생각 외로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강용철(폴리스봉사단 이사)씨는 "집수리봉사활동에는 여러분야의 기능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에, 우리 폴리스봉사단에서는 회원 각 자의 재능(목공, 페인트공, 미장, 조적, 설비, 타일공, 방수공, 실내장식공 등)을 기부하고,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여년간 집수리봉사활동을 해 온 이들은 많은 기능공이 한꺼번에 몰려 일을 해도 각 자 맡은바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서로가 일의 순서를 알고 대처하는 것은 숙련된 봉사자들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오늘 봉사활동은 욕실의 변기를 개로 놓고 배수관을 시설하는 일과 바닥에 타일을 붙이는 일, 방과 거실에 도배와 장판을 깔고, 부엌에는 싱크대를 설치하고, 외벽은 페인트 칠을 하는 복잡한 공정을 하루에 끝내야 한다. 회원들도 생업이 있기 때문에 여러날을 봉사활동에만 메달릴 수는 없는 것이다.     도배와 장판을 깔기 위해서 집안의 집기를 꺼내는 작업에 있어서는 숙달된 봉사자들은 의류 등을 모두 꺼내어 털고, 세탁할 것은 세탁, 일관소독을 할 것은 빨랫줄에 널고, 집안 청소를 하고나면 도배와 장판깔기가 시작되고, 자원봉사자들은 밖에서 침구류와 의류 등을 정리정돈 한다. 도배와 장판깔기 작업이 끝나면, 가구를 딲고 손질하고, 의류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도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다. 이런 정리정돈이 끝나면 생활쓰레기가 엄청나다, 회원들은 다시 분리수거에 나선다.     한 쪽에서는 배관공사를 위해 터파기와 메움작업이 이루어 진다. 배수관로를 매립하면서 걷어냈던 잔듸도 다시 심는 작업을 한다. 먗차례 물을 내려보고 배수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능을 가진 회원의 몫이다. 고령의 할머니가 탓밭을 드나들기 좋게 돌담을 정리하고 노출된 배관은 흔들리지 않게 고이고 메운다.     기능공이 모자랄 때는 회원은 자발적으로 작업에 참여하는데 이 날은 페인트공이 참여하지 않아 회원이 대신 페인트칠을 하는데 얼굴이며 옷에 페인트가 묻어도 웃음은 쉴새가 없다. 무엇이 이들을 웃게하는 걸까. 봉사의 '보람'이라는 값진 결실이 이들을 웃으며 즐겁게 활동하는 원천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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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4-26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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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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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04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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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송인호 회장   국제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는 25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국제가족동제주회는 서귀포시 성산읍 관내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62가정의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스스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과의 스스러움 없이 만남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사회적응력을 배양하고 있다.   문화가 다른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고유의 김장을 담가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넉넉하지 못한 경제환경에서도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배추김피 200포기 무김치 등을 장만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전달하여 주위의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다문화가족 김장나눔행사에서 직접 무우를 써는 오원종 회장(국가자족동제주회)   한영호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성산읍사무소, 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장,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김장 담금'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여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였다.   독거노인과 소년가장 가정에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다문화가족의 '보람'을 일구다   국제가족동제주회는 2008년 창립하여 매년 4회 독거노인 집수리봉사활동과 매월 독거노인과 소년가장의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나누기와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파출소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김장을 담구는 모습이 신선하다.   국제가족제주도연합 송인호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도움을 받기만하는 부류로 인식되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성산읍 다문화가족 모임에서는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들과 어울리며, 사회적응력을 키워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갖게 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수범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성껏 담은 김장은 다문화가족의 정성과 사랑으로 훈훈한 미담으로 들린다.   국제가족동제주회 오원종은 "의사소통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학습'을 꾸준하게 해야 하는데 한국어 학습을 지도할 강사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자치단체에서 지역의 인재를 파견하여 한국어 학습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에서 처음 해보는 김장, 즐겁기만 하다. ​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19-12-25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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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7 서귀포시 성산읍 관내 다문화가족(국제결혼가족) 모임인 국제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 회원 30여명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관내 성산읍 성산리 강 모 할머니(83세,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강 모 할머니는 성산리(현재 시유지)에 자리를 잡고 가진 고생을 하면서도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지금의 주택을 지었고, 시유지를 불하를 받아보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불하를 받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런 강 모 할머니의 약점을 이용하여 "불하받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채고 달아나는 피해를 여러 번 당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할머니는 2년 전 길을 걷다가 넘어져 골절상을 당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고 노동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30여 년 전 이혼을 하고 혼자의 몸으로 생활하여 왔으나 가족관계부에 전 처의 자식까지 호적에 등재되어 생활보호수급자가 될 수 없었고, 단지 노령수당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부엌에는 가스랜지를 올려놓는 싱크대는 문짝이 부셔졌고, 살림살이는 초라하기 짝이 없었고, 그 옆의 목발은 을씨년스럽게 할머니의 암울한 삶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다. 방 안은 낡은 장판을 들추어내자 습기가 가득했고, 벽은 온통 곰팡이로 냄새가 진동하였고, 마루는 발길을 옮길 때마다 울렁거려 금방이라도 꺼질 것 같이 위태로웠다.   방에는 낡은 이불과 전기장판, 구형 텔레비전, 라디오 이것이 전부였으며, 그나마 읍사무소에서 나와 디지털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안테나를 달아주고 컴버터를 지원해 주어 고마워했다.     이런 환경을 본 울타하(캄보디아)씨는 "제가 농촌으로 시집와서 우리가 제일 못사는 줄 알았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했다. 또한 론다비(캄보디아)씨는 "외국에서 시집을 와서 생활하면서 이웃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는 이웃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어서 지역주민으로 자리를 잡아 갈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을 찾고 있었다.   국제결혼 가족들은 부부동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각자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하여 소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언제나 다문화 가족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소외계층 또는 이방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인식을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으며, 봉사는 경제적인 것 보다는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일관된 인식으로 다문화가족 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산읍 관내 62가정의 모임인 국제가족동제주회는 매주 1회 한국어학습 전개하는데 참여도가 높아 매주 2-30명씩 참석하여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속에 한국인으로, 어머니로 장차의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능력을 쌓아가고 있다.     국제가족제주도연합 송인호 회장은 "강 모 할머니께서 홀로 사시면서 벽을 갈라지고, 방은 습기가 차 곰팡이가 피고, 변변한 가제도구 하나 없이 홀로 사시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30여년 전 이혼을 하고 줄곧 홀몸으로 생계를 유지하여 왔다."며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강 모 할머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집을 수리해 주는 일이다."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 사유를 설명했다.   국제가족동제주회 오원종 회장은 "지난 2007년 성산읍 관내 국제결혼가족들의 모임을 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소년가장과 독거노인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서 소속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이었다."며, "이제까지 4년여를 매월 소년가장 및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침구류 일광소독, 부엌정리, 설거지, 창문 세척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3개월에 한 번씩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고 했다.     국제가족동제주회 이형삼은 "아직까지 자치단체에서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서로의 힘을 모아 진정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부부애를 쌓으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을 찾고 있다."고 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공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연신 훔쳐내면서 각자가 부지런히 가재도구를 나르고,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페인트 칠을 하고 주변 청소를 하였는데 생활쓰레기가 한 차였다.   마루를 고치는 데는 장비가 필요했는데 이성철(구좌읍 세화리)씨가 자신의 장비를 가지고 와서 마루공사를 해주었고, 이태일 성산읍자치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을 격려하였으며, 서귀포경찰서에서도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하고 음료와 다과를 지원하였다.     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소장, 홍도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들이 스스로 일어나 사회적응력을 배양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갖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여왔으며,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후원기관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족이 거리교통질서 계도활동과 자율방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민들과의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여 오면서 다문화가족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갖게되었다고 한다.     국제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는 여타 단체와는 달리 성산읍 관내 국제결혼가족들이 친목형식으로 모임을 갖고 출발하여, 어려운 형편이지만 서로의 힘을 보태어 자치단체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이들을 움직인 힘은 작은 행복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의지일 것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18-11-25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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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2021. 12. 2. 14:00 KCTV 제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제9회 다문화대상 및 생활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다문화대상과 생활수기공모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국제로타리3662지구에서 후원하였다.     영예의 다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인호(제주도폴리스봉사단 회장)은 1991년 일본인 여성과 국제결혼하여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2007년 국제가족동제주회봉사단을 결성하여 집수리봉사활동과 방문봉사활동 등의 노력을 해왔고,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본(5개국어로 편집)’을 발행하여 보급하는 한편, 부모님 봉양에 지극정성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혁에 앞장서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해 오는 등의 노력으로 2019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으며, 행정자치부장관, 법무부장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농림식품산업부장관, 제주특별도지사, 제주경찰국장 표창 등을 수상하여 다문화 가족의 위상정립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미래꿈나무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성진(서귀포중학교 1학년)은 지적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승마선수가 되는 꿈을 품고 노력하는 모습이 남다르고, 불편한 신체 조건에서도 축구, 당구, 댄스 등 자신의 능력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공로상 수상자인 김호경(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외국인청) 2018년11월부터 직장에 근무하면서 휴무일을 이용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는 햔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1365 자원봉사등록 500건 이상(1,600시간 이상)을 하였으며 2019년 자랑스러운 출입국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생활수기공모전 최우수상에는 니카츠루 미사코씨가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생활수기를 낭독하여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생활수기공모전 우수상에 쉐르파락쿠, 전예림, 히로세미키 등 3명이 선정되에 수상했다.     생활수기공모전에 특선은 김정희, 이현희, 임호희, 도민고신차, 김민경, 이은서, 배수안 등 7명이 선되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1-12-03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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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일(목) 오후 2시 4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조명하고 일상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올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의 아빠 공모전에는 총 10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교육, 놀이, 목욕, 식사, 미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아빠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일상의 육아에 몰두하는 아빠의 행복함과 고단함 그리고 아빠와 자녀의 상호 관계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13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으뜸상은 세 남매를 챙기며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빠 모습을 통해 육아의 적극적 참여자로 맞돌봄 문화를 잘 보여준 김대한 씨가 받았다. 우수상인 버금상에는 늦은 밤 신생아 수유를 표현한 강성욱씨, 육아 휴직 중 놀이와 함께 자녀의 이발을 하는 안상태 씨를 선정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방한 중인 로베르트 리드베리 스웨덴 외교차관은 한-스웨덴 성평등 교류 협력 양해 각서 갱신 체결식 조인 뒤 공모전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수상자에게 상장·선물을 전달한다. 제2회 대한민국의 아빠 최종 수상작은 스웨덴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스웨덴의 아빠’와 함께 이번 달 안에 온라인 사진전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육아의 기쁨, 행복과 동시에 어려움을 표현한 사진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육아에 적극적인 대한민국 아빠의 사진을 통해 성평등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더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참여작을 보면서 두 차례 육아 휴직을 통해 자녀와 함께했던 특별한 시간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양해 각서 기간 연장과 대한민국의 아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평등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간 교류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의 성평등 정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3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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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삼다수 생산과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의 사업장별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는 1일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JPDC-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먹는 샘물 산업의 대표 기업인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공장과 감귤가공공장, 개발사업장 등 각 사업장별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제주개발공사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및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등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보건경영체계에 관한 협력 및 지원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및 협력 등에 대한 사안을 중심으로 공동업무협력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1998년 삼다수공장이 준공된 이후 20여 년간 안전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가져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안전기술지원 공동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안전사업장 구축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3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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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4‧3을 홍보하고 4‧3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4‧3동백서포터즈가 도내 대학 유학생들과 동행하며 4‧3의 가치를 공유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의 4‧3동백서포터즈는 12월 2일~3일 제주도내 일원에서 ‘도내 유학생과 함께하는 4‧3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4‧3강의 및 유적지 기행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내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참여시켜 함께 4‧3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유학생은 인도네시아, 미안마, 필리핀, 영국, 독일, 멕시코, 에콰도르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25명이 참가한다.   첫날(2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4‧3이론강의(강사 제주도교육청 이수미 사무관) ▲동백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체험 ▲4‧3평화기념관 해설영상 시청 및 평화공원 관람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3일)은 오화선 제주4‧3연구소 이사가 해설을 맡아 ▲성산 터진목 유적지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함덕 서우봉 진지동굴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등 4‧3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조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에서 참여한 유학생들이 제주4‧3 등 과거사의 아픔을 나누며 상호 역사를 존중하고 4‧3의 세계화를 위해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의 대학생4‧3서포터즈는 지난 2018년 제주4‧3 70주년에 발족한 이후 ▲4‧3캠페인 ▲봉사활동 ▲워크숍 등 청년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4기 서포터즈는 멕시코 유학생인 호새 마뉴엘 에르난데즈 오르타씨가 팀장을 맡았으며, 도내 대학생 8명이 활동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3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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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변기 물 소용돌이·양치질 등으로 화장실 공기 중 바이러스·세균 많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손 씻은 뒤에는 문손잡이도 휴지로 감싸 잡기 최대한 짧게 머물러야… 공기살균기·변기 세정기 등 전문 위생 장비 도움     세스코는 11월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아 “감염병 유행기 가장 주의해야 할 공간은 화장실”이라며 “공용화장실에서 절대 마스크를 벗지 마라”고 조언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제시한 ‘위드 코로나 시기, 안전한 화장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로졸이 화장실에 둥둥 최근 국내 전통시장·아파트·병원·군부대·학원·학교·음식점·고시원·백화점·교회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공용화장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전 사스와 메르스 대유행 때도 국내외 집단감염의 역학조사 결과, 공용화장실이 문제로 지적된 경우가 많았다. 화장실에서 감염 전파가 많은 이유는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대변과 소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된다. 이들이 볼일을 본 뒤 변기 물을 내리면, 대소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이 물 소용돌이에 부딪혀 미세 입자가 되고 공기 중에 퍼진다. 감염자 대소변 에어로졸인 것이다. 이 에어로졸은 1~6m 이상 날아가 수십초간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닌다. 주변 세면대·수도꼭지·손잡이 등에 떨어져 오염시킨다. 실제 올해 초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기관사 등 4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사건의 원인으로 공용화장실 수도꼭지가 지목되기도 했다. 공용화장실에서 이를 닦거나 가래를 뱉는 행위도 위험하다. 함께 화장실을 사용한 회사 동료나 유치원 친구들을 감염시킨 사례가 있었다. 모 대형병원에서는 감염자가 양치하며 뱉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흐름을 타고, 옆 병실로 이동해 집단감염을 일으키기도 했다.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것이다. 공용화장실뿐 아니라 가정집 화장실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감염자 대소변이나 침에서 나온 바이러스 입자는 환기구를 통해 다른 층 화장실까지 이동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65명이 확진된 사례를 보면, 화장실 환기구 근처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2003년 홍콩아파트에서 300여 명이 사스에 집단감염된 사례에서도 화장실 바닥 배수구와 환기구 근처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화장실 안전사용법 5가지 그렇다고 화장실을 피할 수 있는가. 사람은 매일 평균 5~6번은 배뇨해야 한다. 이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전문 세스코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도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감염병 유행기에는 공용화장실에서 마스크를 꼭 쓴 채 가능한 짧게 머문다. 마스크는 화장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패막과 같다. 평소 잘 쓰고 있던 마스크를 화장실 들어오며 벗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 양치나 가래 뱉는 일도 삼간다. 둘째, 변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뚜껑을 덮어야 대소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이 화장실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변기 뚜껑이나 물 내림 손잡이를 잡은 행위가 바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니, 안전한 화장실을 위해 습관화한다. 셋째, 화장실에서 나오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용변을 보지 않았더라도 세면대가 보이면 수시로 손을 씻는다. 손 씻기라는 간단한 행동이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액체 비누가 효과적이며, 세스코 ‘핸드제닉’처럼 비접촉식으로 자동 분사돼야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넷째, 화장실 물체를 만진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신선할수록 활동성이 좋은데, 감염자가 만진 지 얼마 안 된 손잡이를 잡는 것만으로 감염병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 수도꼭지나 문고리는 휴지로 감싸 잡는다. 공용화장실 출입문은 어깨나 몸으로 밀고 나간다. 화장실 사용 후 손을 닦지 않고 손잡이를 잡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섯째, 화장실 공기를 관리한다. 추운 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열어둔다. 아파트에서도 환풍기를 틀어야 위아래 세대의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세스코는 ‘UV파워 공기살균기’를 제안하고 있다. 최근 모 기업은 직원 안전을 위해 화장실마다 총 2500여 대의 UV파워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세스코 또한 화장실과 회의실마다 이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세스코 담당자는 “바이러스를 품은 크고 작은 입자가 화장실 공기 중에 떠 있고, 수 미터까지 확산 가능하다”며 “감염병 유행기 공중 보건을 위해서는 건물 관리자가 평소보다 화장실 청소와 소독에 유의하고, 사용자는 최소한의 위생 정비만 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1-24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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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 이대원)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5G MEC (Mobile 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SKT와 신한금융그룹이 IT 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VR 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개발에 참여해 실감 나는 체험뿐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HMD (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콘셉트로, 최초 사용자(은행원)의 직급은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현 수준에 맞게 결정되도록 설계됐다.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 업무 처리 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 모드 등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Expace)’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 SKT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2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T는 초저지연 실시간 스트리밍에 강점이 있는 5G ME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 신한 금융의 고수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성장 영역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SKT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양 사는 5G MEC 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역 지점을 ‘익스페이스’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명국 SKT 클라우드 사업 담당은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여러 금융 업계와 5G MEC·AI·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신한금융희망재단 부국장은 “SKT-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금융 상식을 쉽게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13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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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매일이 즐거워지는 습관, 테팔이 뛰어난 밀폐력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위생, 무게, 내구성까지 모두 잡은 ‘마스터씰 스테인리스 스틸 밀폐용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무 씰링을 직접 뚜껑에 사출하는 테팔만의 일체형 씰링 기술로 고무 패킹과 뚜껑이 빈틈없이 결합돼 있어 박테리아, 곰팡이 등의 세균 번식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씰링 중간이 빈 이중 고무 패킹 뚜껑에 비해 높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완벽한 밀폐력으로 상하기 쉬운 밑반찬이나 무르기 쉬운 과일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용기로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어떤 식재료를 보관해도 냄새, 색 배임 걱정이 없어 위생적이다. 오이소박이, 겉절이 등 다양한 김치를 보관하기에 제격이다. 뛰어난 내열성과 내한성으로 사용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 뚜껑을 제거 후 최대 250℃의 오븐 사용이 가능하며, -40℃까지 견딜 수 있어 냉동실 보관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용기 내·외부에 특수 질감 처리가 돼 손 자국과 스크래치에 강하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할 수 있어 세척과 관리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같은 사이즈의 용기를 겹겹이 쌓을 수 있는 테두리 디자인으로 좁은 수납장에도 손쉬운 보관을 자랑한다. 테팔 마스터씰 스테인리스 스틸 밀폐용기는 △직사각형 형태 5종(500mL, 800mL, 1.2L, 2L, 3L)과 △원형 형태 1종(700mL)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폭넓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1-12-18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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