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이데이뉴스

건의 공유뉴스 / 15,026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인권/복지

포천시의회 윤충식 시의원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1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위 조례안은 2012년 시행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우리 시 관내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낮은 임금과 복리후생, 불안정한 신분보장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집중하고, 학술연구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포천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예상된다.   윤충식 의원은 “현대사회의 인구 고령화, 핵가족화, 빈부격차의 심화 등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인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초석이며, 최소한의 법률적 보장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송은숙 ]

뉴스등록일 : 2017-09-10 / 뉴스공유일 : 2017-09-10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경제 > 생활경제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정주 여건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2018년 신규사업 공모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0개 분야 1천3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5개 지구 993억 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52개 지구 356억 원, 시군 역량강화 사업 11개 지구 16억 원 등 이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의 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과 2개 마을 이상을 묶어 추진하는 권역단위 사업으로 나눠 문화·복지시설, 경관·생태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군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특산물 등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공모에 대비해 지난 2016년 봄부터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내용을 결정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 및 현장 활동가 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 결실을 맺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앞으로 지역 특성을 갖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비롯해 지역 경관 개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농촌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건전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갈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

뉴스등록일 : 2017-09-10 / 뉴스공유일 : 2017-09-10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권/복지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부 독재에 투쟁한 재야 민주인사들이 수습대책회의 등을 했던 동구 제봉로(궁동)에 소재한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이 5․18사적지 제29호로 8일 지정고시됐다. 고 홍남순 변호사는 5․18수습위원들과 벌인 ‘죽음의 행진’을 비롯한 일련의 수습위 활동을 하면서 시민과 학생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광주구속자협회 회장, 5․18광주민중혁명기념사업 및 위령탑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끝나지 않은 5․18의 진상규명과 시민들의 명예회복’ 활동에 전력했다. 5․18사적지로 지정된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은 5․18 당시 재야 민주인사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토론과 회의 등을 한 사랑방 역할뿐만 아니라 구속자 석방 논의, 관련 문건 작성 등을 했던 곳으로 5․18사적지 지정기준인 ‘시민 다수의 집합적 행동이 이루어졌던 곳, 장소성을 갖는 사람들이 다수이며, 이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집단적 노력들이 전재되었던 곳’ 에 부합해 9월1일 5․18기념사업위원회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사적지 지정(안)이 통과됐다. 광주광역시는 사적지로 지정된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10월 중 사적지 지정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우리는 광주정신의 모태이자 대인이신 고 홍남순 변호사를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한다”며 “그분의 가옥이 5․18사적지로 지정돼 기쁘다. 그분이 살아생전에 염원했던 5․18 진실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생활/문화 > 여행/레저

영광군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향연이 펼쳐진다.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갯벌풋살 등 갯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산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추진되며, 염산면이라는 지역명칭에서 엿볼 수 있듯 지역특산품인 천일염을 축제와 연계하여 홍보효과와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장소인 두우리는 세계5대 갯벌로 선정된 서해안 갯벌 중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 지역의 갯벌과 달리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이면 파도에 쓸려갔다가 봄에 다시 새롭게 갯벌이 생성되는 등 독특하고 신기한 청정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풋살, 뻘배타기, 갯벌씨름ㆍ기마전ㆍ닭싸움, 염전체험, 머드킹 콘테스트, 갯벌보물찾기, 조개잡기, 장어잡기 등이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행운 찬스는 물론 제1회 영광 전국이주 여성 합창가요제와 영광예술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강복규 추진위원장은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위원회가 한 몸이 되어 많은 준비를 했으니, 가족여행을 원하신다면 영광 천일염․갯벌축제에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강서구 등 11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용산구(9.12~15)를 시작으로 오산시(9.13~15), 광화문광장(9.18~20), 강서구(9.20~21), 세종시(9.21~23), 서울광장(9.24~27), 양천구(9.27~28), 구로구(9.28~29) 등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지난해 설․추석명절 직거래행사, 서울농부장터, 전국단위 축제행사장 등 총 61회에 걸쳐 9억3600만원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은 10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순천만국가정원점을 개장하여 금년 5월 개장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고 이용객 13만여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 조례호수공원에 2호점 개장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특히, 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통합포장재 디자인과 직거래 모바일을 개발 보급함은 물론, 서울 가락동 가락몰 입점 등을 통하여 대도시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순천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생활/문화 > 문학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제3회 순천 어린이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한․일교류의 방식으로 일본 도쿄어린이도서관과 치히로 미술관, 고미타로 그림책 작가를 초대하고, 한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 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권윤덕 그림책작가와 함께한다.   ‘어린이․도서관․그림책’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포럼은 작가와의 대담, 어린이문화공연, 주제발표, 도미(도서관․미술관)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하리카에 케이코(도쿄어린이도서관 이사장), 타케사코 유코(치히로 미술관․도쿄,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 부관장), 고미타로(일본 그림책 작가)가 참석한다.   또, 국내에서는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소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권윤덕(한국 그림책작가), 황진희(일본어린이문학 번역가)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도서관․미술관 관계자들은 ‘21세기 어린이와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며, 어린이를 위한 공간의 현재적 고민과 역할, 아이들의 감성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클래식 연주단 ‘쁘띠꼬숑’의 그림책 콘서트,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어린이 문화공연, 재일교포 3세 어린이책 작가인 김황씨의 그림연극(가미시바이)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성장한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만들어 낼 창조력은 무궁무진하기에 국내 및 해외 어린이도서관, 작가와 출판사, 도서관 봉사자와 시민들이 어린이 독서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눔으로써 수준 높은 어린이서비스의 토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지역

광주광역시는 ‘달빛동맹 대구시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초청된 SNS기자단 20명은 대구시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시정·관광정보 등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는 것.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레스오픈을 시작으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위르겐 힌츠페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광주의 멋과 함께 광주정신의 소중한 가치를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청 1층의 위르겐 힌츠페터 전시회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감동을 되새기며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장용(25․대학생) 씨는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던 5․18민주화운동을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취재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5·18의 진실을 SNS를 통해 널리 알려 진실규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고령 참가자 황해경(66세·프리랜서) 씨는 “디자인비엔날레와 국립아시문화전당은 광주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며 “대구 자매도시 광주에 대한 애정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광주정신의 가치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활용 등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제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역 풍물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민속문화축제는 어른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을 개최,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와 연계한 시골의 엄마밥상을 전시 판매한다. 순천 전통․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 만들기 길쌈재현과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며,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2 / 뉴스공유일 : 2017-09-1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오는 14일 산중매향(삼산․중앙․매곡․향동)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첫째날인 14일에는 원도심 지역인 삼산․중앙·매곡·향동을 한 권역으로 묶어 민선 6기 시정발전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시민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18년 시정 계획 공유, 시민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목소리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과 숙의 과정 통한 토크콘서트 14일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과의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조충훈 시장과 시민 패널 간에 민선6기 시정 성과, 시민이 시정에 바라는 것 등에 대한 공통적인 주제를 시작으로 산중매향의 상생과 협약으로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등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한다. 특히 토크콘서트 중간 중간에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선6기 조충훈 시장의 시정철학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직능단체 대표 위주의 참석과 일방적인 보고 방식을 개선했다.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2018년 순천시 비전과 계획 공유 15일부터는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2018년 주요 시정방향인 일자리 허브 도시, 복지정책, 잡월드, 마그네슘 클러스터 등 시민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혁신정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민선6기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2018년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2 / 뉴스공유일 : 2017-09-1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권/복지

광주광역시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나눔과 건강’을 주제로 시민들이 풍암호수 주변 3㎞를 함께 걷는 대회다. 참가자 1인당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매칭금액을 마련해 복지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온가족이 참가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놀이터, 건강측정이벤트(뱃살나이, 점프력, 균형감각 측정등), 청소년 음악전공자 공연, 알리와 홍진영씨 등 가수 공연과 함께 지역특산품, 드럼세탁기. 지펠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또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운영,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접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가하는 것만으로 건강도 챙기고 이웃돕기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17-09-12 / 뉴스공유일 : 2017-09-1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백호 임제(林悌 1549 명종 4년 ∼ 1587 선조 20년)를 만나러 전남 나주시를 간다. 먼저 가는 곳은 다시면 회진리에 있는 백호문학관이다. 차 안에서 2006년에 쓴 졸저 『남도문화의 향기에 취하여』의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풍류객, 백호 임제’를 다시 읽는다.   39세에 요절한 조선시대 최고의 풍류객 백호 임제. 그는 35세 때 평안도 도사로 부임하러 평양으로 가는 길에 명기(名妓) 황진이를 만나러 송도(지금의 개성)을 들렀는데 그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임제는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황진이 묘에 들러 관복을 입은 채로 술잔을 올리고 추도시를 읊었다. 1)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紅顔)은 어디 두고 백골(白骨)만 묻혔나니.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사진 1. 광주 사직공원에 있는 임제의 황진이 추도시   양반 신분에 천민인 기생의 무덤 앞에서 예를 갖추었으니 얼마나 진보적인 로맨티스트인가?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조정으로부터 비방을 받았다. 2)   로맨티스트 임제의 인생살이는 기생과의 일화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평양기생 한우(寒雨)와의 사랑이다.     한우는 가야금 잘 타고 시에 능한 콧대 높은 평양기행이었다. 그런 한우를 백호는 다음 시를 지어 꼬신다.   북천(北天)이 맑다거늘 우장(雨裝) 없이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느니 얼어 잘까 하노라   여기에서 찬비는 한우(寒雨)의 한글 이름이다. 시에는 혼자 웅크리고 자야 하는 신세가 은근히 표현되고 있다.   백호의 시에 기생 한우도 화답한다.   어이 얼어 잘이 므스일 얼어 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디 두고 얼어 자리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한우는 백호에게 정담(情談)을 보낸다. 그리고 이들은 하룻밤을 잤다한다. 일설에 의하면 한우가 백호에게 푹 빠져서 함께 살자고 했지만 백호가 뿌리쳤다 한다.   평안도 도사 시절에 백호는 기생의 죽음을 애도 하는 시를 지었다. 기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妓挽   제1수   곱고 고운 자태가 평양성에서도 빼어나 艶艶箕都秀 두 눈썹이 먼 산처럼 가느다랗지. 雙蛾遠岫微 열매 맺을 인연이 없었던 꽃 不緣花結子 옥 같은 허리가 어찌 여위어졌나. 那有玉鎖圍   제2수   세상 자취 화장하던 거울에 남고 世事餘粧鏡 춤추던 옷엔 먼지만 날리네. 流塵暗舞衣 꽃다운 넋은 어디로 떠나갔나. 春魂托何處 강버들에 제비는 돌아오건만. 江柳燕初歸   김소월의 시도 이만할까. 그 섬세함이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다.   이윽고 백호기념관에 도착하였다. 백호기념관 입구 한 곳에는 무어별 시와 적토마 부조가 있다. 먼저 무어별 시부터 살펴본다.     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十五越溪女 열다섯 살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 수줍어서 말 못하고 이별이러니 歸來掩重門 돌아와 겹문을 꼭꼭 닫고선 泣向梨花月 배꽃 사이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   임과 헤어지는 15살 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시중유화(詩中有畵). 수줍은 15살 아가씨, 겹문이 있는 집 한 채, 배꽃, 달, 흐르는 눈물.   여인의 심리와 자태를 잘 묘사한 이 시는 허균의 학산초담(鶴山樵談)에 규원시(閨怨詩)로 소개되었고, 최근에 연극 무어별도 나왔다.     사진 2 백호문학관 입구에 있는 무어별 시 부조   1) 유몽인이 지은 『어우야담』과 이덕형의 『송도기이(松都記異)「에 수록되어 있다.   이덕형의 『송도기이』에 실린 글이다.   사문(斯文) 임제는 호걸스러운 선비이다. 일찍이 평안도 평사(評事)가 되어 송도를 지나다가 닭 한 마리와 술 한 병을 가지고 글을 지어 진이(眞伊)의 묘에 제사지냈는데, 그 글이 호방하여 지금까지 전해오면서 외워지고 있다.   임제는 일찍이 문재(文才)가 있고 협기(俠氣)가 있으며 남을 깔보는 성질이 있으므로, 마침내 예법을 아는 선비들에게 미움을 받아 벼슬이 겨우 정랑(正郞)에 이르고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일찍 죽었으니, 어찌 운명이 아니랴? 애석한 일이다.   2) 일설에는 임제가 황진이 묘에 제를 올렸다고 하여 조정으로부터 파직 당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임제는 1583년부터 1584년까지 평안도 도사를 하였다.   『어우야담』에는 ‘임제가 평안도사가 되어 송도를 지나면서 진이의 묘에 축문을 지어 제사지냈다가 끝내 비방을 입었다.’고 적혀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세곤 ]

뉴스등록일 : 2017-09-12 / 뉴스공유일 : 2017-09-1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1438년 7월10일에 세종은 공법에 대하여 다시 논의하였다.  세종은 "지난해(1437년)에 공법을 시행하려고 했는데 흉년으로 중지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시행을 미루게 되면, 시행이 영영 어려울 것이다. 이에 경상·전라 양도의 백성들 가운데 공법의 시행을 희망하는 자가 3분의 2가 되면 우선 시행하려한다. 경들은 이를 속히 논의하여 아뢰도록 하라.”고 명하였다. 대신들의 의견은 분분하였다. 영의정 황희·우찬성 이맹균 등은 먼저 강원·황해 양도부터 시행하자고 하고, 우의정 허조는 답험손실법을 그대로 쓰자고 하고, 좌찬성 신개· 좌참찬 조계생· 병조판서 황보인· 공조판서 성억· 참판 유계문 등은 임금의 말씀대로 하자고 하였다. 또 우참찬 최사강은 양도에만 강행할 수는 없다고 하고, 병조참판 신인손은 시기상조라고 하고 겸판호조사 안순은 감사가 민심을 들은 뒤에 다시 논의하자고 하고. 예조판서 권제는 조관을 보내어 민정을 자세히 살핀 후 논의하자고 하였다. 호조 참판 우승범은 양도에 공법을 세우고 수년간 시험하여 민심을 살펴 보라고 하고, 이조판서 하연은 공법의 가부를 민간에 물은 연후에, 9등급으로 나누어 거두는 공법을 시행하라고 하고, 호조판서 심도원은 경상·전라도 백성들에게 물으면 시행을 원하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대세에 쏠려 반대할 것이라며, 무조건 시행하라고 하였다.  세종이 말하기를, “논의가 이렇게 일치하지 않으니 내일 다시  의논하도록 하라.”하였다. 왕조시대에도 토론이 이렇게 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활발한 토론을 강조하지만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다음날인 7월11일에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우승범·안숭선등을 불러 다시 의논하게 하니, 안순·신개·조계생·하연·심도원·황보인·유계문 등은 "공법에 대한 편리 여부는 이미 현지 백성에게 물은 바 있사오니, 우선 경상·전라 양도에 시행하옵소서."라고 아뢰고, 우승범· 안숭선 등은  "대사를 도모하는 자는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모의하지 않는다 하옵니다. 우선 앞서 정한 법을 전라·경상 양도에 시험하게 하옵소서." 라고 아뢰었다. 이로써 세종은 논의를 확정짓고, 경상·전라 양도에 공법을 시험 실시하라고 명했다. 3개월 후인 10월12일에 세종은 장단현 관송 들판에 머물렀다. 이보다 앞서 경상도 관찰사 조서강과 전라도 익산 고을 백성 6백 명이 장마로 전답이 침수되어 조세를 면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은 호조에 즉시 내리어 의논하게 하니, 호조는 온통 손실된 것이 아니면 조세를 면제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아뢰었다. 이에 세종은 면세를 불허했는데 장단현 현장에서 좌찬성 신개가 "전라도의 옥야(沃野)와 경상도 낙동강이 물에 잠겨 한 폭의 벼도 없다면서, 공법을 시행함에 있어서 백성의 원망이 심하오니, 면세를 검토하소서.”라고 아뢰었다. 세종은 도승지 김돈 등에게 자문을 구하니 신개의 의논을 좇는 것이 좋겠다고 아뢰었다. 세종은 환궁한 뒤에 의정부와 의논하겠다고 했다. 10월15일에 세종은 신개의 의견에 대하여 대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사강은 만약 관찰사가 조사하면 소송이 많아질 것이니, 별도로 조관을 보내자고 하였고, 영의정 황희는 물에 잠긴 땅이라면 면세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따로 조관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세종은 "관찰사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관을 보내서 그 썩어 손상된 곳을 심사한 뒤에 시행하고자 한다."하고, 곧 판내섬시사 변효문을 경상도로, 군기감 정(正) 민공을 전라도로 보냈다. 어느덧 1440년이 되었다. 공법을 시행한 지가 3년이 되는 해였다. 세종은 공법 시행을 위해 보다 정밀한 과세 방안을 정했다. 각 고을의 지품의 등수를 어느 고을은 상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중등으로 삼고, 어느 고을은 하등으로 나누어 삼등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한편 세종은 1440년 7월5일에 공법 시행의 폐단에 대하여 검토하라고 전교했다. “공법을 이미 경상·전라 두 도에 시험하였으나, 한 도내에도 땅의 기름지고 메마름이 같지 않은데 세를 거두는 것은 한결 같아서 백성이 병통으로 여기니, 다시 자세하게 정하여 아뢰라."고 한 것이다. 세종은 정말 성군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고쳐서 백성들의 원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세곤 ]

뉴스등록일 : 2017-09-13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지역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처리 농기계 47대를 농업인이 직접 응찰하는 현장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현장입찰은 9월 18일 오전 10시에 1차가 진행이 되며, 2차는 오후 2시에, 3차는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농업인은 입찰서 접수, 개찰, 낙찰자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농기계를 인수 받을 수 있으며,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되고 동일금액으로 입찰한 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연장자로 결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매각대금은 계약체결과 동시에 전액 일시불로 납부 후 농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불용농기계 현장 입찰매각은 기존 불용품 처리 방법과는 달리 농기계 구입 과정이 간편하고 사용하는 농업인이 직접 입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구입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불용처리 농기계는 우선적으로 농업인에게 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3차까지 낙찰되지 않은 농기계는 수의계약을 통해 처리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

뉴스등록일 : 2017-09-13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권/복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가 개헌특위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대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국제협의회(회장 강태선),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 및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회장 김창희)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회(도서관)에서 14:00부터 17:00까지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공법학회 이헌환 회장(아주대학교 교수)은 헌법 개정방향이 중앙집중에서 지방분산으로,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질서로, 권력 지향에서 기능지향으로 등 다양한 지향점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지향적 지방분권을 제시하여 제주가 특별자치지역으로서의 일정부분 역할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주제발표에 나선 이기우 인하대 부총장은 헌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래 구상했던 ‘1국 2체제’에 근접하는 자립형 분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김성진(제주출신)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가 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자치권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주도 자치분권 자문위원으로 참여중인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함께 제주특별법의 개정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법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사(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제주자치도가 지방분권의 선도 지역으로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법제 연구와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열린 세미나에는 제주출신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도민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함으로써 헌법 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방향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노동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를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순천, 곡성, 구례, 고흥, 보성)에서 1700여명의 구인여성과 20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30개 업체는 142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꼼꼼히 면접을 진행했으며, 175개 업체는 간접 채용관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가 끝난 후 개별면접을 통해 1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업 선호도와 가치관 검사 등 전문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이미지 컨설팅으로 바로 면접이 가능한 면접준비 등의  ‘직업 디자인관’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   여성구직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경력단절여성이 취업과 창업으로 도전할 수 있는 직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창업 체험관’, 예비 창업자가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점검할 수 있는 1일 창업의 기회인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 정부의 일자리 공약인 공공일자리 확대에 따른 공공부분의 상세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성평등에 관련된 인식개선 및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별(★)볼 일(JOB)있는 정보 제공을 함께 진행하여 ‘여성 친화적 박람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가 경쟁력의 중심이 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기업, 지자체, 국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순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은 새 삶을,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기를 바라며, 도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정순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과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나 업체는 많은 지원자를 만나 좋은 인재를 선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스포츠

 전라남도체육회는 12일(화) 전남체육회관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대응전략 업무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체육회(김홍식 상임부회장), 전라남도(박종열 스포츠산업과장), 전라남도교육청(왕명석 체육건강과장), 전남체중고등학교(염세철 교장)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의 상호 보완체계 구축을 통해 98’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그동안 전략종목 육성과 기업체 팀의 연고지 이전 등으로 전력을 다졌으며, 앞으로 강화훈련 기간 동안 전남도와 도교육청, 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목별 훈련장 순회방문을 통해 선수단 격려 및 경기력 점검을 실시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심리 상담사를 배치하여 멘탈 트레이닝 등으로 체계적인 선수육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체육고등학교의 학생선수 전력 극대화 등 각 기관별 “98’ 전국체전 성적 향상!”이라는 목표로 혼연일체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도대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집중지원, 현장 방문과 격려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뤄 전남체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이데이뉴스 ]

뉴스등록일 : 2017-09-13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14일 오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에너지 성능을 자랑하는 명말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패시브하우스 에너지 성능인 1.5L 보다 훨씬 우수한 1.1L로 독일 패시스하우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국내 공공 건축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   독일패시브하우스 인증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건물에 부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으로, 국내에서 독일 인증을 받은 곳은 총 11개소로 이 중 공공부분은 명말경로당을 포함해 2개소 뿐이다.   명말경로당은 일반 주택의 1/10 이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요즘 시대에 적합한 건물이다. 명말경로당의 패시브하우스 건축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생태도시가 갖는 명성을 순천시도 얻을 수 있는 건축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명말마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냉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패시브하우스로 건축돼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물

【강진원 의병장 추모전시회 현수막】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이하 위원회라 부른다)는 2015년도부터 매2개월마다 1회씩  순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순천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선정된 인물에 대하여 정신운동 차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의 행사장을 순회하며 추모 전시회 개최 및 순회 교육․홍보를 해오고 있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사진】    순천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성산) 강진원(姜振遠)> 장군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2017년 7월의 순천인물>로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을 선정하고, 2017년 9월 13일(수) 15:00~16:00 순천시 석현동 소재 국립순천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약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통행하는 가운데 <강진원 의병장 추모 야외 전시회>를 개최하여 순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강 장군의 숭고한 구국 정신을 널리 홍보하였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홍보활동 사진1】    전시자료는 현수막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현수막 1점과 전시 판넬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성산) 강진원(姜振遠)>,  <가난한 서생, 나라의 위기앞에 의병장이 되다.>,  <강진원 장군의 의병활동>,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네개의 판넬이 전시 되었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야외 전시  홍보활동 사진2】    야외 전시장에는 <위원회 위원 12명>이 현장에서 왕래하는 시민과 학생 1천여명에게 전시자료를 일일이 설명을 해 주는 등 시민과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의 행사장을 순회하며 행복순천 시민운동 차원에서 추모 전시회 개최 및 순회 교육․홍보를 계속하게 된다.   일제강점기(1910~1945) 순천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聖山 姜振遠(1878.3.15.~1921.12.29.) 장군은 전남 승주군(昇州郡) 쌍암면(雙巖面) 두월리에서  포태(胞胎)하여 서면(西面) 당천리(堂川里)에서  가난한 양반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 의병장 강진원 장군 추모 전시판넬 1】    승주군(昇州郡) 쌍암면(雙巖面)은 1983년 3월 14일 昇州邑으로 변경되었고, 1995년 1월 1일 정부의 都市農村 행정구역 통합 정책에거 승주군은 통합 순천시(順天市)로 변경되었다.    【가난한 서생 의병장이 되다 전시판넬 2】     강진원(姜振遠)장군은 1907년 일제가 우리나라 군대해산을 강행하자, 1908년 6월부터 항일 의병부대 500여명을 모집하여 곡성, 구례,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등에서 50여차례 전투를 벌여 왜군 수백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었는데,  주요 전투 성과로는 순천 괴목장전투, 과역시장전투, 동복 운월치전투, 쌍암 접치전투와 서정전투, 남원 가정전투, 곡성 압록전투와 동리사전투 등이 널리 알려졌다.  【시골 서당에서 의병을 일으켜 3】    항일 의병활동에 큰 전과를 거두던 중 1909년 6월 순천시 서면 색천사정(索川社亭)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의병 대부분이 뿔뿔이 흩어졌고, 선생 또한 순천시 해룡면 신성포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경남 통영의 연내도(蓮內島)로 피신하였다.  【강진원 장군의 의병활동 추모 전시판넬 4】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 당시 강제적으로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되어 일제의 강력한 의병부대 토벌로 부득히 10여 년 동안 승주읍 두모리 외가 장영섭(長永燮)의 집에서 장영섭을 비롯한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은신해 있던 중이던  1921년 7월 16일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우두머리 『마쓰다』를 죽이고 저항하였다.   이후 체포되어 곧 바로 일본군 헌병부대에 이송되었고, 모진 고문과 자백강요로부터 의병활동 비밀을 지키기 위해 7월 19일 혀를 깨물었으나 고문과 문서로 자백 강요는 계속되다가 그해 12월 29일 향년 44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불요불굴의 독립운동가  강진원 의병장 추모 전시판넬 5】     강 장군의 목숨을 바친 구국 충정을 안타깝게 여겨오고 있었던 시민들은 1968년 성산양로원 회원 일동이 지방유지들의 도움을 받아 향림사 사찰소유  시민공원에 『의병장 義兵長 姜振遠 將軍의 추모 순의비(殉義碑)』를 세웠다.   【강진원 의병장 추모 순의비 사진】   2007년 6월 순천보훈지청의 지원과 진주강씨 순천청년회의 주관으로 이 비를 개보수한 『제55-1-35호 국가보훈청지정 현충시설물 』로 지정하여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강진원 의병장 약전 영인본】 정부는 의병장 강진원 장군(義兵長 姜振遠 將軍)의 구국 항일투쟁의 독립운동 功績을 認定해  死後 56년이 지난 1977년 11월 13일 建國勳章 國民章 추서(追敍)하였고,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死後 85년이 지난 2006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물

광주광역시는 14일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윤기 대표이사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개혁운동 대책 집행위원장(1998년)을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 장기발전 전문위원(2000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기획단장(2008~2009년), (재)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사무국 사무국장과 운영감독(2011~2012년)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다년간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 문화정책 개발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사회 > 인권/복지

광주광역시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서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高橋 信) 공동대표와 고이데 유타카(小出 裕) 사무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윤장현 시장은 “국경을 뛰어넘어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활동은 불의를 바로잡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던 광주정신과 일치한다”며 명예시민증 수여배경을 밝혔다. 앞서 윤 시장은 이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예시민증 받은 고이데 유타카 사무국장은 “한국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현대사의 어둠 속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라는 한 조각의 진실을 알게 됐는데 전쟁 후 40년간 일본정부와 군수기업은 가해 사실을 은폐하고 죄를 눈 감아 준 것이다”며 “진실을 새기는 활동이 일본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1986년부터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근로정신대 문제를 일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11월에는 나고야 소송지원회를 결성해 1999년 3월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재판이 진행되는 10여년 동안 피해 할머니들의 소송비와 체류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할머니를 명예회복과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나고야에서 미쓰비시 본사가 있는 도쿄까지(왕복 720㎞) 이동해 미쓰비시의 진심어린 사죄와 자발적 배상 촉구하는 시위를 ‘금요행동’을 387회째 지속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7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