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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대표이사 라인호)과 3년여간의 연구 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할 수 있는 지능형 표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SKT는 버스·지하철 및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투명안테나를 통한 5G·4G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 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SKT는 5G·4G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판교 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SKT는 다양한 환경에서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5G Advanced 및 6G에 이르는 중장기 진화를 위한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 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2-09-01 / 뉴스공유일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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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달 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금) 8시 8분 48초(현지기준 8월 4일(목)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14시 현재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시 48분 경 고도 약 703km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되었고, 발사 약 92분 후인 9시 40분경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분리 속력 및 분리 방향 등)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어 전력생산을 시작하였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하여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약 4.5개월의 항행 기간을 거쳐 ’22년 12월 중순 달에 도착한 후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후 ’23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는 심우주 항행에 필요한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의 궤도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을 국산화하였으며, 심우주 통신에 필수적인 직경 35m의 대형 심우주 통신용 안테나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가 탑재되는데 미 항공우주청(NASA) 탑재체(섀도우캠)를 제외한 5개의 과학탑재체는 국내의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직접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달 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08-05 / 뉴스공유일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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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덕분에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유는 공항, 회사, 병원 건물에 도착하면 금세 사라진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은 실내 위치 확인 시스템(IPS)과 달리 건물 안에서 진료실이나 의사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위치 정보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에스리(Esri)가 실내 사용 패턴을 파악해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rcGIS IPS’를 출시했다. 조직이 시설 전반에 걸쳐 실내 위치 확인 서비스를 보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신제품이다.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 에스리 설립자 겸 사장은 “IPS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내비게이션 문제를 해결해 실내외의 격차를 해소한다”며 “지리 정보 기술이 제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조직을 위해 완벽한 전체론적 매핑 시스템을 출시해 기쁘다”고 말했다. IPS는 시설의 안정성과 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을 관리·감시하는 여러 기능을 갖춰 스마트 시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IPS는 시의적절한 기술이기도 하다. 유엔의 2017년 글로벌 현황 보고서(Global Status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의 실내 여유 공간은 2060년에 약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IPS는 신속하게 길을 찾아 대응 시간을 줄여야 하는 공공 안전 부서와 응급 의료 요원에게도 꼭 필요하다. ArcGIS IPS로 유지보수 직원들은 서비스 요청을 검토해 수리가 필요한 실내 위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처리할 수 있다. 로그인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고 문제를 보고하면 다른 팀원들이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치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수동 보고 방식이 야기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ArcGIS IPS의 장점이다. ArcGIS IPS는 ArcGIS 런타임(ArcGIS Runtime) SDK로 구축한 맞춤형 앱과 ArcGIS 실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위치 확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ArcGIS IPS를 구현하기 위해 아이비컨(iBeacon)이라는 블루투스 비컨이 건물 안에 설치된다. 블루투스 비컨은 모바일 기기가 받은 정보를 전송하는 소형 단방향 무선 발신기다. 에스리의 모바일 앱인 ArcGIS IPS 셋업(ArcGIS IPS Setup)이 무선 신호를 수집해 사용자 모바일 기기의 위치를 찾아내면 ArcGIS IPS 맵에 사용자의 위치가 푸른색 점으로 표시된다. GPS 내비게이션 앱과 동일한 표시 방식이다. ArcGIS IPS는 GIS 팀, 시설 관리자, 임원들에게 실시간 실내 길 찾기뿐만 아니라 위치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도입되면서 자리를 유연하게 배치하고 개별 사용자 위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S 수요가 늘고 있다. IPS를 활용하면 원격 근무 직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사무실 출근 직원의 안전도 증진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내비게이션 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위치 공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7-16 / 뉴스공유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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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3나노 공정은 현재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로, 이 공정에선 파운드리 업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보다 삼성전자가 앞서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TSMC의 최선단(최소선폭) 공정은 4나노였다.   회로 선폭을 미세화할수록 반도체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처리 속도가 향상되는데 삼성전자는 이번 3나노 공정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Gate-All-Around)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 기술 혁신을 이뤄냈다.   GAA 기술은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트랜지스터의 성능 저하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핀펫(FinFET) 기술에서 한 단계 진보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3나노 GAA 1세대 공정이 기존 5나노 핀펫 공정과 비교해 전력을 45% 절감하면서 성능은 23% 높이고, 반도체 면적을 16%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3나노 공정은 첨단 파운드리 EUV(극자외선) 공정이 적용되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S3 라인에서 생산된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용 시스템 반도체 양산에 3나노 공정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모바일 SoC(시스템온칩)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2-06-30 / 뉴스공유일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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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전자공학부 김대현 교수팀이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고전자이동도 인듐갈륨비소 기반의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Multi-Bridge Channel Field-Effect-Transistor, MBCFET) 전자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실리콘 기반이 아닌 신소재인  인듐갈륨비소 기반의 반도체 소자 개발로, 국내 실리콘 기반 반도체 대기업인 삼성과 SK하이닉스 시스템 반도체의 미래 기술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6월 16일(미국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VLSI 심포지엄(SYMPOSIUM ON VLSI TECHNOLOGY & CIRCUITS)’에서 공개됐다. VLSI 학회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미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는 핀펫(Fin Field-Effect-Transistor, FinFET)의 뒤를 이을 차세대 트랜지스터 소자 구조로 각광받고 있다. 여러 층의 채널이 수직방향으로 적층된 3차원 형태의 소자로, 트랜지스터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 관련 연구는 대부분 삼성전자, TSMC, IBM, 인텔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    김대현 교수팀은 반도체 제조 중견기업인 ㈜큐에스아이, 한국나노기술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로 반도체 에피, 공정 및 집적화 등의 모든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인듐갈륨비소 기반의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제 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존 실리콘 소자 대비 최소 5배 빠른 속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김대현 교수는 “현재 실리콘 기반 반도체 소자 집적 공정은 지속적으로 미세화되고는 있지만, 이후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데이터 처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정의 미세화와 더불어 소자의 3차원 집적화 및 고성능 고효율의 화합물 반도체 신소재 도입 등의 혁신적인 해결책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연구는 새로운 구조와 신소재를 도입한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 소자가 실제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관련된 화합물 반도체 일괄 공정을 100% 국내 순수 기술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에서 얻은 재성장 기반의 집적화 공정 기술은 현재 ㈜큐에스아이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소자 개발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승은 ]

뉴스등록일 : 2022-06-20 / 뉴스공유일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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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또 잠정 연기됐다. 이유는 1단 로켓의 산화제 탱크의 센서 문제로 연기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누리호에 대한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16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 및 전기적 체결 후 각 단별로 센서 점검을 실시했으며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의 산화제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레벨 센서 이상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리호를 이송해 상세한 점검 분석을 통해 조치가 완료된 이후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발사일을 정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2-06-15 / 뉴스공유일 :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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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누리”를 선정하고, 5월 23일(월)에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명칭공모전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명칭공모에는 총 62,719건이 접수 되어, ‘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건수(10,287건) 대비 6배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에 더불어(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평가), 1,000명의 국민들이 국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누리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이다.   그는 공모전 당선 소감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며 “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기쁘고, 이번 달 탐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항우연 이상률 원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인 하태현 씨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됐다.   현재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해 8월 발사를 위해 마지막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하고, 발사장 이송을 위한 최종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발사 후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와 협력하에 지구에서 달로 약 4.5개월간의 항행을 하여, ’22.12월에 달 상공 100km 위의 원 궤도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후 다누리 달 탐사선은 달 궤도상에서 1년간(‘23.1월~‘23.12월) 6개의 탑재체(카메라, 측정기, 센서 등의 관측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의미하며, 다누리 달 탐사선에는 고해상도카메라, 자기장측정기 등 6개의 탑재체가 실려있음)로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김원화 ]

뉴스등록일 : 2022-05-23 / 뉴스공유일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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