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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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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누렁소 뚜벅이  김여울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린 시절 우리 집에서 소를 친 적이 있습니다.   부리부리한 왕방울 눈에 굵직한 두 개의 뿔이 머리꼭지에 우뚝 돋은 소였습니다.   몸통이 온통 누렇게 생긴 뚜벅이란 이름으로 불렸던 황소로 기억합니다.   뚜벅이는 우리 집의 온갖 궂은 일 힘든 일을 다 도맡아하는 일꾼이었습니다.   철따라 밭갈이 논갈이, 심지어는 달구지를 끌고 산에서 땔감을 해 나르는 일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던 뚜벅이었습니다.   그 뚜벅이의 눈망울 속에는 언제나 푸르른 하늘이 담겨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고향 산천도 고여 있었습니다.   허리 굽고 주름진 우리 아버지의 얼굴도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도 뚜벅이가 뚜벅뚜벅 걸음을 떼어놓을 때마다 목둘레에 매달린 워낭에서 잘랑잘랑 맑고 고운 소리가 흘러나오던 기억이 손에 잡힐 듯 귓가에 선합니다.   언제부턴가 뚜벅이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고향 들녘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뚜벅이들만 자취를 감춘 게 아닙니다. 당신의 몸보다도 더 뚜벅이를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의 아버지들도 하나 둘 고향을 떠나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고향, 뚜벅이가 없는 고향은 이제 아무것도 볼거리가 없는 쓸쓸한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웬만큼 산다고 하는 집이면 외양간에 덩치 큰 뚜벅이가 들어앉아 왕방울 눈을 끔벅이며 여울을 삭이던 우리의 고향.   그 많은 우리의 뚜벅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뚜벅이들이 어슬렁거리며 꼴을 뜯던 아늑하고 평화스러운 고향이 그립습니다.   쩌렁쩌렁 들녘을 울리며 뚜벅이를 몰던 우리 아버지들의 걸걸한 목소리를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우리의 고향이 마냥 안타깝습니다. ― 머리말 <고향을 떠난 뚜벅이들>        - 차    례 -   머리말  ◇ 장편동화 1. 얼레골의 소들  2. 뚜벅이와 꼴막쇠  3. 주인을 지킨 소  4. 멍에를 벗은 소들  5. 구박받는 소  6. 싸울아비 뚱딴지  7. 뜸북새와 말뚝이  8. 이민 온 소  9. 신토불이 삼태기  10. 뚱딴지와 꺽건이  11. 얼레골의 자존심  12. 무너지는 소리  [2021.11.01 발행. 2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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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1-01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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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햇살 언덕의 작은 나무들  김여울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몹시 가난했습니다. 아버지가 모처럼 큰 맘 먹고 벌였던 일이 잘못 되어 하루아침에 전 재산이 거덜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바람에 아버지는 평생을 막노동판을 기웃거리고 다녀야만 하는 가슴 아픈 세월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말로는 차마 다 그려낼 수 없을 정도로 가난이 극에 달한 집안 형편이었지만 어린 시절의 내겐 아버지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우리 시대의 어른들. 우리 주위에는 이름만 어른일 뿐, 철이 나지 않은 어른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싫증이 나면 버리듯, 가족을 버리고 사랑하는 아들딸을 버리고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한 철부지 어른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답답한 가슴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는 그 이유를 가난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하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했습니다. 변명도 참 가지가지란 생각입니다. 설령 그게 이유라 하더라도 어떻게 분신과 같은 아들딸을 가지고 놀던 장난감 버리듯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솜사탕을 입에 물고 고무풍선을 날리며 목련화처럼 환하게 웃던 까만 눈망울들. 그 모습이 눈에 밟혀서라도 어떻게 그렇게 막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철수 아버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습니까? 철수 어머니,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랑스런 아들 철수가 날마다 얼마나 애타게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철수 아버지, 어머니, 이제 그만 세상 구경 접고 아이들에게로 돌아가십시오.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철수의 소원은 부자 아버지 부자 어머니가 아닌, 오직 예전처럼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앉아 따뜻한 사랑의 대화를 속삭이는 것입니다. 아주 하찮다고 생각하는 그 일이 바로 아이들에겐 행복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주눅이 들어버린 아이들, 가슴앓이를 하는 아이들, 해맑은 눈망울에 그렁그렁 슬픔을 담고 있는 아이들, 어른도 되기 전에 세상의 눈치부터 살피는 아이들, 그래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음지의 아이들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시설의 천사님들에게 하느님의 가호 있기를 빕니다. 끝으로 한국 문화예술 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이 글이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썼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 머리말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      - 차    례 -  머리말  ◇ 장편동화 1. 어린 나그네  2. 행복둥지의 아이들   3. 돌아온 아이   4. 꼬마 시인   5. 개개비 엄마   6. 민들레 꽃씨   7. 하늘 만들기   8. 보이지 않는 손   9. 천사의 사랑   10. 숨은 별   11. 귀여운 밥도둑   12. 길 잃은 새   13. 목화할머니   14. 봄비 내리는 밤  [2021.11.01 발행. 2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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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떠돌이배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잘 익은 과일을 한 바구니 가득 따 담으려고 애썼으나 그 사이 시간은 8년이나 흐르고 바구니의 과일들은 어설프기 그지없다. ― <자서>     - 차    례 -   자서  제1부 지금 전광판에는  유리의 현상학  기억  존재  시간의 과속  물방울  꽃 진 후  나의 시간통장에는  키가 같다  잠시 그리고 영원히  약속  넝쿨장미  떠돌이배  허지虛地  명화  생각  도시의 별  작은 의문  아픈 발에게  식물성  교차로 하나  산․산․산  꿈속  용화수  용알 뜨기  용오름 사설  무소의 뿔처럼  제2부 전쟁  신도림역  알리스 이스마엘 압바스 어린이  흑곰 여자  평생예금  청계천 2005년 10월 1일  빈 쪽지  수표교 기타  짚신  꽃신을 만들어서  샌들은 말한다  고주목古朱木  먼지비  고목  줄지어 서서  광장에서  향연  오솔길  은행나무  숲속의 나무형제에게  러브 체인  아, 알았다  가을동산에서  빈 터  황소  밤  제3부   DMZ의 쌀  눈오는 날의 북한산행  명지산에 눈 내리고  삿포로 시인들을 만나  비의 산행  한 장면  춤  함혜련 시인  터널 입구의 오징어장수  살로 가는 바람  예감  비를 먹는 산  뜰  토가족  자작나무숲에서  검단산에서  도봉산  시코스호의 아침  황룡동굴  초지진의 소나무 한 그루  광교산  비 오는 거문도에서  거기 잘 있는가, 거문도  하늘공원의 억새  백도  월정사 나무숲   ● 해설 ‘무명’을 밝히는 등불의 미학 _ 신규호  [2021.11.01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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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연애하네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몇 년 전 시선집을 내면서,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단일 감정의 서정시나 관념을 앞세우는 시를 쓰지 않을 하나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로서, 그렇다고 과거의 시를 시력(詩歷)의 노방(路傍)에 세워둘 수가 없다는 이유로서 책을 묶는다고 자서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 말을 어기고 만 것 같다. 섣불리 약속을 하고 장담을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리 시라고 하여도 현실성과 보편성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면서 이 시집을 낸다.   이 시들은 멀게는 10년, 혹은 5년 전에 써놓은 것으로서 옛날 시 그대로의 것들이다. 이걸 안 묶고 버려두려니 그 미련을 떨칠 수 없고, 65편의 자식 같은 것들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변명을 늘어놓게 됐지만 이 시들은 내가 요즘 시도하고 있는 하이퍼시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전의 시가 못났다는 말이나 지금의 하이퍼시가 잘났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 시가 무슨 시더라도 나의 소망은 독자들과의 소통이다.   끊임없이 써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 <자서>       - 차    례 -        자서  제1부 진달래꽃 둥둥둥 공기와 볼  진달래꽃 둥둥둥  녹음기 풀어놓아  이른 봄새  햇빛과 연애하네  봄날에  2월과 3월 사이  족두리봉의 앞과 뒤  산울림  한겨울 공원  평화호수  크리스마스 시즌  고택  시클라멘  제2부 조팝나무 향  조팝나무  귀룽나무와 나비  홍수 앞에서  물음표 세 개  시간은  그쪽으로  거인바위  중국 고전음악을 들으며  명화 감상  진지왕과 도화녀  남자 대 여자  버리려고  지하철에서  대물림  기차 보러 가자  제3부 명량에 들물 든다 한강변  ‘한국기행’을 하다  태안반도  강원도 산길  천자산 바위봉들  태백산의 봄맞이  사북 폐광촌  명량에 들물 든다  금강굴 오르는 일  고하도 기행  관행 북한산행  일요일에 산은  북한산 계곡은  셰르파족  그곳에 타우바투족이 산다  우수영 사람들   제4부 옹기, 박살 난다 신설  가야금  눈 펑펑 오는 산  크리스마스카드 속으로  눈 내린다, 태백산  설산행  이름 ․ 1  이름 ․ 2  이름 ․ 3  이름 ․ 4  하늘빛 청자  빗살무늬토기  옹기, 박살 난다  요술하는 백자  배고픈 터주신  동그랑땡  구름에 눕다  세종대왕이 내 손안에  5,000   ● 해설 내재성과 자연 친화적 상상력 _ 유한근  [2021.11.01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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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날아가는 공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의 모든 사물은 의미 없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 ‘의미’라는 말은 ‘언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의미는 언어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세상 만물에는 모두 언어가 있다. 언어는 사물에 붙은 의미이고 그 의미는 관념으로 성장한다.   위의 말은 완전히 맞는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언어 수의 한계가 모든 사물을 대신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수학·과학기호도 생겼으며, 언어예술인 시에서는 비유가 발생하는 계기가 된다.   과거 유아시절의 꿈 같은 아름다운 기억과 철학자의 심오한 사유 등은 언어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못한다.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언어가 연결시켜주지 못할 적에는 기억하거나 사유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일찍이 프로이트가 하였다.   언어는 언어 자체로는 홀로 설 수 없다. 어디까지나 사물에 꼭 붙어서야, 혹은 관계되어서야 비로소 선다. 세상이 처음 열릴 때 사물이 있었고, 후에 언어가 있었다고 구약성서에서는 말한다. 하느님이 만물을 만들고 아담이 언어로써 이름지었다고 한다.   인간 세계에서 언어란 무엇일까. 20세기 전반의 초현실주의 시인 트리스탄 차라는 그의 시에서, “만약 낱말(즉 언어)이라는 것이 마치 봉투나 포장지에 붙은 우표처럼 사물에 붙은 딱지에 불과하다면 거기에 남는 것은 먼지와 몸짓 뿐이며 이 세상에는 기쁨도 슬픔도 없을 것”이라고 을펐다. 사물에 붙은 ‘딱지’는 사물 자체도 아니고 사물의 성질과도 일치할 수 없는 다분히 형식적이고 자의적인 것이기 때문에 떼내버려도 되는 ‘먼지’나 ‘몸짓’ 같은 하찮은(?) 것이겠다. 먼지나 몸짓은 시니피에(의미)와 시니피앙(소리)으로 이루어진 기호이고 그러한 기호는 언어라고 불린다. 우리는 그 언어로써 시를 쓴다.   언어가 없는 시를 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나는 언어의 두 요소 중의 하나인 시니피앙 즉 소리(청각 영상)를 너무 홀대했던 것 같다. 과거의 내 시는 무거운 의미로 뒤덮였었다. 가령 고독, 불안, 생명 같은 관념 말이다.   이 세상에는 무가치한 관념의 압력이 너무 많다. 그러한 의미를 시에서 가급적 빼고 싶다. 사물의 본래적이고 적나라한 이미지는 언어라는 형식을 벗어나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가 음악의 선율이 아니고 미술의 선과 색채가 아니며 오직 언어일진대 그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그래서 나는 단지 그런 무의미의 상태를 동경하는 것 만으로 나의 시작 태도는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십여년 전 대만의 한 시낭송회에서 중국어시 낭송을 들을 때, 뜻은 전혀 알 수 없으나 소리의 사성인 평·상·거·입성과 어조만으로도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 그 후로 나는 가끔씩 TV를 틀어놓고 귀에 익숙한 우리말의 의미를 빼버리고 소리만 듣는 시도를 해보거나 혹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어의 화면을 보면서 ‘소리’만 듣는 즐거움도 맛본다.   나는 될수만 있으면 모든 존재의 기표로 시를 쓰고 싶다. 언어학자 소쉬르가 말하는 시니피앙, 즉 ‘소리 이미지’로 쓰고 싶다. 기표의 동일성(예를 들어 ‘등’은 등불, 등꽃, 사람의 뒷등 등)의 연결은 하이퍼시의 이미지를 만드는 에너지가 된다. 이 이미지들은 서로 연관성 없이 현실 세계와 상상(혹은 가상) 세계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서 리좀을 만들고 구절과 구절, 행과 행, 연과 연의 단위로 다층적 구성을 이루는 (나의) 하이퍼시가 된다.   멀티미디어 시대의 오늘날,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인 자연을 떠나 환상적인 가공세계의 마력에 빠져들어버렸다. 인터넷이나 TV 등이 보여주는 하이퍼적 세계에 모두 미혹되어 있다. 시도 하이퍼적 세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시대의 탓이라고 하겠지만……. ― 시작노트(머리말) <하이퍼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작노트 | 하이퍼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소리에 링크하기 개구리소리  매미소리  계곡물소리  따릉 딸딸  한밤 지례예술촌에 내려온 산개구리 소리  공  소리에 링크하기  ‘ㄹ’이 빠져  스산한 날  중계탑  막걸리 막자  사과 벗기기  손말  i  등  숲은 아직  독으로 시작하는 독도  제2부 달팽이와의 대화 햇빛과 단풍  물얼굴  전(田) 회사  과학적 이유 세 가지  산 속  빨강보다 더 빨강  떡갈나무 많아  빨간 손  놀이터․초록솜사탕․아가  흰  홑잎들깨 한 자루  비빔밥  과일장수 여인  쪽공원의 쪽공간  달팽이와의 대화  숨바꼭질  초록궁궐  날파리 생성기  한강을 읽다  과일장수 계산법  제3부 고쿄호수 높은 산  고쿄호수  딩보체 아이들  초원 위의 식사  스웨덴 북쪽 라플란트에  말라위의 망고치  오만의 한쪽에 와히바사막  물병․소주병․맥주병  벤치  조너선 브로프스키의 해머링 맨  승합차 타고  원종대사 혜진탑  서산 마애삼존불  원효봉  사이버 샛길  꽃산 한 송이  제4부 동물원에서 지하철까지 거목  꽃 나  꿈속의 한 컷  제주도에서, 억새  제주도에서, 바람  매미의 추억  중복  동물원에서 지하철까지  해  마르코폴로양羊  아웃도어의 봄  신발의 진화  눈  제비가 한줄로  분홍산벚꽃 이파리 하나  눈맞춤 모심기  ● 해설 하이퍼, 환유, 무의미 _ 황정산  [2021.11.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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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1-01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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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더 우듬지싹으로 놀자   염시열 이현근 한경순 공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말은 맘얼의 씨요. 밝돌의 길이요. 배움의 연모가 됩니다. 얼은 소리를 얻어 말씨가 되고 글을 얻어 글솜씨가 됩니다. 무릇 씨앗은 물과 빛을 얻어 움트고 싹터 자랍니다.   밝더사람(홍익인간)의 한듬삼 생각 얼개에서 비롯된 낱말셈도 씨듬지를 가진 우듬지싹(Udeum-ji-sag)이 되고, 월말의 생각씨(실질형태소) 줄기섶을 드러내는 글이나 그림은 낱말 숱을 불리고 줄생각을 일궈내는 배움손을 갈망하면서 비로소 미립 난 배움 씨힘이 됩니다. 우리 겨레 새얼과 한글오래 말본을 뿌리 삼은 우듬지싹 배움 미립은 한겨레 삶글갈(인문학) 배움손의 빛난 자취입니다.   그 바탕이 토박이말 말본이므로 한글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우듬지싹 배움손 주변머리가 자랍니다. 주변머리를 일궈가는 우듬지싹 배움손은 얼이음 한국학에 뿌리를 둔 말글 배움손입니다.   우듬지싹 배움손은 교과별 배움 갈애섶(논술) 글쓰기의 애바탕 솜씨를 기르고, 말셈힘 늘품(어휘력 신장/a strong vocabulary)을 북돋우는 쓸모 있는 놀배움손(유희적 학습 작업)을 선보입니다. 또 이미 알고 있는 제 몸이 말하는 말글섶을 바탕으로 삼는 까닭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곧, 월말의 생각씨 낱말밭을 선보이는 배움손으로 낱말셈과 월말을 다루는 말글 씨힘(언어 능력)이 길러지는 기틀을 다집니다.   이를 북돋울 수 있는 용한 수가 우듬지싹 배움손에 있습니다. 이러한 우듬지싹 배움손을 선보인 갈애글은  「(2010), 『토박이말로 여는 한국어 수업의 사상과 언어』 문사철. 박사학위논문」, 「(2009),『우듬지싹으로 여는 국어 수업』우리말교육현장연구.제3집1호.」들이 있습니다.   어쩌다가 제 머릿속 말모이를 쪼그라들게 들온말만을 익히고 힘쓰다가는 아쉽게도 늘삶 나름 말글살이의 멋과 맛을 누릴 줄 모르고, 시험 보고, 일만 하는 얼치기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토박이말은 너그럽습니다. 언제라도 토박이말을 다시 앞세우고 익히면, 얼이음 “밝심-꽃심-직심”의 본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듬지싹 배움손은 한말글 말본이 힘짓하는 맘사름과 아랑곳한 일판과 월말이 있고, 그에 따른 생각씨 줄기말 내들기와 금이결 풀이말 월조각 쌓기나 월 쌓기, 껴그림, 차례 그림이 있고, 수꿈 생각 줄가리(체계)가 있으며, 짜고 꾸미어 내는 글감가리(개요)와 새물내기 솜씨몬과 갈책를 낳냅니다.   이는 겨레 새얼(한뉘 돌봄 밝더사람 : 평생 복지 홍익인간)을 높이 사고, 가꾸고 다듬는 기틀입니다. 이러한 우듬지싹 배움손은 한말글오래 “줄기섶 낱말 쌓기-월말 쌓기-글 쌓기-갈책(workbook) 쌓기 배움길”로 푼더분하게 여러분을 모십니다. 누구나 꾸준히 익히면 말글 씨힘은 저절로 자랍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쓰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올립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첫째 마당> 한듬삼 삶글갈(인문학) 배움손 우듬지싹! 늘배움ㆍ갈배움ㆍ놀배움  1. 한국인의 머릿속 말모이 톺아보기       1.1 조선의 선비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1.2. 조선 선비들과 도설      1.3. 우듬지싹 간동그리기  2. 우듬지싹의 속살      2.1. 토박이말은 우듬지싹의 바탕       2.2. 한글오래 우듬지싹의 말밑과 알천       2.3. 우듬지싹 배움손의 성금  <둘째 마당> 한말글 말본 생각 얼개를 바탕 삼은 글감가리 우듬지싹 배움손을 열다  3. 한글오래 말소리 줄기말       3.1. 말소리 줄기말 셈낱       3.2. 말소리 줄기말 배움손의 성금       3.3. 말소리 줄기말 배움손  4. 일 줄기말       4.1. 일판과 일 줄기말 잣대       4.2. 두렛일과 울력 일판       4.3. 일의 뜻과 맘을 푸는 일 줄기말  5. 느낌맘 줄기섶 줄기말       5.1. 느낌맘 줄기섶의 뜻조각 낱말       5.2. 풀이말 뜻살 넓힘 줄기섶 월 쌓기      5.3. 뜻살 넓힘 말셈머리 생각 얼개    6. 뜻 줄기말       6.1. 뜻 줄기말의 갈래       6.2. 말글 골얼줄의 뜻 잡음과 뜻 줄기말       6.3. 풀이말을 씨낱말로 하는 월 쌓기 밑감       6.4. 나날이 새 삶을 여는 날짜의 알천       6.5. 풀이씨 월 쌓기가 있는 갈책 만들기  7. 그림 빛때깔 줄기섶 우듬지싹       7.1. 바위 그림과 차례 그림       7.2. 농경문 청동기와 줄기섶 차례 그림       7.3. 환얼 내기 무늬섶 우듬지싹  <셋째 마당> 새뜻한 생각 얼개를 여는 한말글 누리 우듬지싹 배움손의 알천과 쓸모   8. 한문 누리 우듬지싹(도설) 톺아 보기       8.1. 빛때깔 문자도       8.2. 천명도설후서와 성학십도 들여다보기       8.3. 율곡의 인심도심도설 얼개       8.4. 격몽요결 머리말(序)        8.5. 「지지선표적지도」우듬지싹 얼개       8.6. 세셈나눔(삼수분화)과 견주기 우듬지싹       8.7. 중용 우듬지싹 구경장도 본보기      8.8. 성(性) ‧ 정(情) ‧ 의(意)  9. 한말글 누리 우듬지싹과 갈책의 쓸모       9.1. 토박이말 갈말 쓰기와 ‘월 쌓기’ 배움손       9.2. 한문 누리 도설과 한글 누리 우듬지싹       9.3. 삶품말을 씨낱말 삼은 우듬지싹 배움손  <넷째 마당> 한듬삼 배움손의 우듬지싹 다가들모는 일손으로 다가가고, 갈책 퍼짐모는 쓸모로 나아간다       10. 한온곶 누리 생각 얼개      <체 1> 셈씨 열셈 생각 얼개 걸림말      <체 2> 셈낱 갈배움 잣대벼름 얼개 흐름모      <체 3> 한말글의 한듬삼 말셈머리 생각 알천  11. 한국학 배움손의 예이제 알천줄      <그림 1> 날씨 터밑 제철 말글 우듬지싹 예이제 알천줄      <그림 2> ‘우듬지싹’ 배움손의 삶글갈 예이제 알천줄      <그림 3> ‘짝진 월말 우듬지싹’ 의 삶글갈 알천줄      <그림 4> ‘길그림’ 배움손의 삶글갈 예이제 알천줄      <그림 5> 몸소 배움 줄가리 ‘차례 그림’ 일손 알천줄      <그림 6> ‘능성 던바놀이 놀배움의 예이제 알천줄      <그림 7> ‘토박이말 달력’의 글갈‧짬듬갈 배움손      <그림 8> ‘토박이말 꾸러미 우듬지싹’의 삶글갈 배움손      <그림 9> 뜻살 넓힘 ‘풀이말 월 쌓기’의 삶글갈 배움손      <그림 10> 한듬삼과 ‘밝심-꽃심-직심’ 생각 얼개      <그림 11> 새물내기 생각 얼개의 예이제 알천줄      <그림 12> 느낌맘사름 배움손의 예이제 알천줄      <그림 13> 날짜 읽기 앞엣거리 배움손의 알천줄      <그림 14> 물음섶듬(설의법) 배움손의 알천줄      <그림 15> 신기통 몸나들 우듬지싹  ◆ 낱말 찾아 보기  ◆ 도움 받은 책  [2021.11.01 발행. 3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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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역 사랑 연재  이창원(법성) 시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즐거이 삶의 공력, 기운을 높인다. 진선미 추구 3극을 춤과 노래로 꾸며간다. 그것은 삼사오륙 가락을 통해 보다 쉽게 그릴 수 있고 그 핵심적 기법은 ‘4’의 활용에 있다. 나침반적 감각으로 서쪽 ‘4태택괘’(쉰‰F태택택희 희열 오빠야)의 가을열매 기운을 극대화해 물질공간의 시공적 완성도를 높여간다. 또한  1영성의 뿌리인 북방 하늘기운을 잡아 본심 본태양의 안정된 선경공간을 구축해 북극-마고 생명을 잘 이어갈 수 있어야 하겠다. 북극의 물을 흰빛화 할 수 있도록 죽음미학에 대해 깊이 명상한다. ‘3삶’과 ‘4死’의 합은 ‘7빛’이다. 제대로 된 생명-삶의 빛은 보이지않는 것들과 하나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4’와 오륙 ‘30’(삶의 완성)을 곱해 120틀과 24절기 10무극을 강화하면 꾸지뽕만으로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겠다. 모든 사람들이 지구촌 어디에서나 자랑스럽고보람찬 작품들을 많이 생산하기를,   사유의 틀에 구애 없이 밝은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루며 우주평화군의 태극깃발을더욱 아름다이 휘날릴 수 있으리라.  누구나 함께 하면 할수록 더욱 가치롭고 보람찰 수 있어야 해, 삼사오륙 민조가락으로 감정을 절제하고 승화시켜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꾸며 간다.  ‘4’의 활용인 64정역과 용담부의 활용으로 건곤감리의 조화로운 꽃이 활짝 펴 생활공간 구석구석 서로의 관계가 이치로운 생활 삶속 기쁨이 충만하기를 희망한다.   존재만으로도 영광스런 빛이 되며, 1태극 의식으로 나서면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삶의 공든 흔적의 작품은 후인의 삶에 18차원 진선미를 향한 3극의 본이 될 수 있으리.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한 하늘 무극 1-1 / 도성빛 구름으로  1-2 / 단정학도성빛 두나  1-3 / 이제는 본심 본태양  1-4 / 진선미 글 그리는  1-5 / 10억 분의 1 나노에서  1-6 / 35화풍정솥 쉬흔  1-7 / 34지뢰복귀 스넛  1-8 / 여섯 엿 육몸  1-9 / 도성빛 네 손가락   제2부   긍정의 태극-땅에 2-1 / 도성단 하늘의  2-2 / 평화로운 지구별  2-3 / 도성빛 문화  2-4 / 이땅에 오신  2-5 / 8간산  2-6 / 편한 마음이   제3부   생명의 삶 하나로 3-0(3) / 인간 호흡과  3-1(4) / 네 번 째 산계곡  3-2(5) / 비님이 오시길  3-3(6) / 박자 맞춰   제4부   명부전(지장·시왕전) 석고(席藁) 4-1-2(7) / 지하수 관리 잘하는  4-2-2(8) / 여덟 판소리 살려  4-3-2(9) / 제 운수 분수도  제5부   행성 철학 5-1 / 55 대연수에  5-2 / 몸뚱빛 꽃-나게  제6부   동이는 육이의 옛뚱이 6-1 / 오늘의 정역 동방박사   제7부   별빛의 마음으로 7-1 / 만병 치유   제8부   한민족 복희씨 4상 8괘 8-1 / 천지간 한민족   제9부   하 우왕 5중심 문왕역 9-1 / 9진법  9-2 / 도성빛가락  9-3 / 새소리 괘서가  9-4 / 본심 본태양꽃 빛부시게  제10부   정역-용담부 6면체-끼 10-1 / 金一夫의 詩 '금화송'에서  10-2 / 박민우 민조시집 『환단시편』에서  10-3 / 미워하지 말아요(화합론) 10-4 / 『해암잡시』에서  10-5 / 천궁시 동인 제3시집 표지에  10-6 / 수메르 九夷 12지파  10-7 / 머리말 이어  10-8 / 코로나19 백신 외  10-9 / 민조가락 여백  10-10 / 이창원(법성)  [2021.10.27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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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시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3)을 삼사오륙조 가락으로 명상한다. 이는 번뇌를 녹이고 몸·마음을 가장 빠르고쉽게  백공(白空, 210궁, 하늘궁)의 수리 마음 끝자리 910궁으로 가게 한다. 천지부모가 자녀를 낳아 직접 교화하며 스스로 변해가는 자신을 관조할 수 있다.  ‘012’로 3신 3魂의 세계를 그리며 ‘3·4·5·6’에서 건강한 육체의 튼실함을 보고, ‘7-8-9-십’으로 느껴오는 축복을 맛본다.   民調詩 가락 삼사오륙조는 생사의 강을 건너 5운6기의 30빛알갱이로 완전한 생명을 노래하고 춤추며 가장 쉽게 본심 본태양속에 들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찾아 가도록 돕는다. 구구 81 천부, 팔팔 64괘, 칠칠 49명부전, 육육 36삶을 10무극으로 완성해가는 참 하나된 ‘뗌美튼실하다는 걸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김일부 시인의 正易에 나타나는 열렬한 시방세계에서도 노닐어 볼 수 있게 한다. 순천도에서 나왔다는 100字 지부경을 펼쳐 생활속 십무극의 희열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으리라. 그것은 3혼령 정기신 地人天 생혼-각혼-영혼을 뜨겁게 달궈 1,000(3천 하늘)춤-노래로 금강 찬란히 글 그려내도록 한다.   또한 일본 열도의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 해도 뫼비우스 띠와 같은 생명의 끈을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길을 알려주고 더구나 공력패가 우리 주변에 있어, 한반도 콧구멍으로 천인합풍을 마음껏 들이켜 노래할 수도 있다.   누구나 민조가락속 지혜로운 분할 사랑(2)-통합(1)-융합(0)이 이루어져 수소에 의한 핵융합 발전이 가능하다는 걸 수리적 몸으로 직접 체증해 볼 수 있다.   ‘210궁’에서는 어떠한 것과도 융해되어 무한한 생명력을 얻고 바늘귀문도 쉽게 통과하는 자랑스런 하늘사람의 춤-노래로 모든 사람이 자유와 평화의 기쁨에 넘쳐나며, 우리 모두가 서로 한껏 사랑할 수 있으리라.(율곤기10958:2021.6.16.)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1-1 / 고마운 우리가락 명상  1-2 / 밝게 사랑으로 풀어  1-3 / 12세기 주희 64괘서가에서   제2부   2-0 / 이미 꾸며진 시공에  2-1 / 64괘 수리 명상  2-2 / 64괘 양손 배열도와 비교송  2-3 / 주희 64괘명 뜻  2-4 / 존재를 위해  2-5 / 육천궁(六天宮, 하늘궁)  제3부    3-0 / 삼신의 삼삼 구 호흡으로  3-1 / 태백일사에서  3-2 / 『사람아, 四覽我』에서  제4부   4-0 / 12운성과 12연기로  4-1 / 2018년 제33회 세계시인 대회에서  4-2 / 초교 동창 모임에서  4-3 / 복사골 예술제 참여  4-4 /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제5부   5-0 / 공전 자전 춤-노래해  5-1 / 상반기 민조시극  5-2 / 시화 춤-노래  5-3 / 64괘속 본태양은?  5-4 / 복사골 시화전에  5-5 / 문제의 민조시에서  5-6 / 9백십궁 바늘귀문 열어  5-7 / 주희와 정산 64괘 응용  제6부 6-0 / 6배수로 하여  6-1 / ‘경기문학’에  6-2 / 마음 밝게 일라  6-3 / 건태리진 풍수산땅  6-4 / 민조시 삶 명상  6-5 / ‘가교문학’ 청탁에  6-6 / 양음 파도타기  6-7 / ‘서대문 문학’에  6-8 / 장군기와 시패  6-9 / 무극하늘명상  6-10 / 청인 풍백의 단정학춤  6-11 / 빨간모자뻐  6-12 / 청국장 끓이는 냄새에   제7부   7-0 / 갈등에도 빛색깔 즐기는 화백  7-1 / 64괘서가의 빛파-수소 하나  7-2 / 정산 64괘서  7-3 / 심산 민조시집 64괘 순서  제8부   8-0 / 음악을 즐기는 시인  8-1 / 2020 하반기 민조시극  제9부    9-0 / 갈등을 즐기는 평설  9-1 / 여행과 삼신론  9-2 / 평설 및 새소리 괘서가  제10부   10-0 / 열십으로 백백 천천  10-1 / 지상에 오신 열십 백백  10-2 / 천 만만 억  10-3 / 민조가락 여백 하나  10-4 / 이창원(법성)  [2021.10.27 발행. 1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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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고양이  송재철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구상에는 여러 가지 많은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 나름의 종족을 보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많은 동식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연의 거대한 섭리나 힘을 극복하지 못하고는 살아가기 어렵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종은 자연 멸  종되거나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어려운 여려 여 건들을 지혜롭게 극복하며 삶의 터전을 일구어 가는 많은 끈질긴 동물들도 있다. 이런 동물 중에서도 인간은 자연의 섭리에 도전 오히려 그것들을 역 이용, 인간의 삶을 나름대로 향상케 했고, 그런 영향권 안으로 빈약한 동식 물, 일컬어 개나 고양이 외에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흡수한 동물들을 반려동물이라 호칭하며 나름대로 살펴 준다는 모습들을 보면 좋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동물들에게 과연 그것이 좋게만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은 의문으로 남는다. 사실 동물들에게도 나름의 자유로운 삶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자유로운 삶을 살던 동물들을 저등동물이라는 천시로 그 들의 목을 저주의 끈으로 묶어 자유를 박탈하는 최악의 죄를 범하면서도 마 치 선심이나 쓰는 듯한 오만으로 우쭐대지만 그것은 반려동물들에게는 차라리 죽지 못해 사는 처참한 형극이 되는 것이다.     본래 고양이는 강한 야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야성은 어떤 환경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이 동물만의 강한 근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을 “야성의 고양이”라고 한 것도 고양이는 이미 태어날 때  부터 강인한 야성을 가지고 태어난 동물이라는 뜻에서이다. 고양이는 타고 난 민첩성과 예민한 청각 그리고 시각 등은 어느 동물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옛부터 고양이는 개와 함께 사람들의 생활권에서 나름대로 살아온 동물들로 자연히 인간이 이것을 길러 오기도 했고 또 이들의 습성을 알게도 되었을 것이다. 옛부터 전해 오는 말로는 고양이는 기르되 정은 주지 말라고 했다. 그것은 고양이라는 동물은 아무리 오래 함께 살았어도 언젠가 떠날 때는 매정하게 소식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습성이 있어 그런 말이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사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자라온 이야기 속의 주인공 “공주”도 결국 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소식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 장 · 중편 소설집  제1장   야성의 고양이  제2장   [1] 민생과 함께하는 벼슬 길     [2] 서해포구 제물 량     [3] 남 동해를 내습한 왜 해적의 소탕  제3장   사무친 그리움은 별빛 되어    [2021.10.20 발행. 5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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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아버지는 광부였다  박병문 사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누구나 늘 보던 일상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처럼 볼 뿐이다.   어릴 적 탄광촌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늘 검은 얼굴의 아버지가 좋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토박이가 되어 경직되어 있다.   공부로 인해 떠난 객지와 성인이 되어 다시 돌아온 태백의 환경은 어릴 적 그 모습보다 아버지의 걸음이 보이기 시작 했고 검은  광부 얼굴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90년 초, 철암의 농협에 근무하면서 조금씩 기록의 사진을 담기 시작하여 점차 막장의 그 현장까지 기록하기 시작 하였다.   근접 할수록 역사의 소용돌이가 느껴졌고 작은 열망이 솟구쳤고 2013년 제1회 ‘최민식 사진상’에 응모하여  특별 대상을 받게 되었다.   기록하는 사진가로써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다.   광부들의 검은 혈투를 흑백의 묘미로 담았으며 그 속에 따뜻함을 부여함으로서 사진으로 느낄 수 있는 풍미를 가미했다.   이 모든 사진 작업은 아버지가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아버지의 광부 직업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고열의 분진 속에서 광부는 가족을 위한 희망의 막장에서 채탄을 캤던 것이다.   미흡하지만 탄광의 기록물들을 세상에 선보이며 이 순간에도 고열의 막장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탄벽의 검은 땀으로 저희 5남매를 길러 주신 소중한 저의 아버지께 바친다.  ― 책머리글 <작가 노트>        - 차    례 - 작가 노트  1부 나의 기억이 존재 하는 곳, 장성 은령(銀嶺)과 금탄(金炭) 시내버스 철암시장 아들을 기다리며 눈 속을 걷는 할아버지 연탄 한 장 건빵에 대한 기억 2부 일망무제(一望無際) “거무내”의 보고(寶庫) 안전교육 안전등을 끼우며 광부의 이야기와 기억이 온전히 존재하는 시간 광부의 손 교대근무 장성 수갱 3부 갱구로 들어서는 광차 모니터 기다리며 광부의 어께 달리는 인차 사갱 공간 휴게실 4부 어둠속의 대화 생명선(生命線) 막장일을 시작하기 전 갱목 작업 굴진 작업 뇌관 연결하는 광부 탄을 쓸어 담는 광부들 탄을 옮기는 광부들 5부 광부의 뒷모습 자신과 싸우며 탄을 담고 있는 광부 잠시 쉬며 점심 광부 달력 보는 광부 쉬고 있는 광부들 갱 속의 수차 저탄장 6부 인차 타고 퇴근하는 광부의 뒷모습 퇴근하는 광부들 갱구 밖, 퇴근 하는 광부들 안전등 목욕 조용한 인사 소주와 삼겹살 집으로 가는 길 자장가 [2021.10.20 발행. 119쪽. 정가 1만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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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말  손정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나가는 소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가끔 버려지는 소리도 모은다.   꺾이지 않는 가지에 봄이 오듯이 어제와 또 다른 오늘을 예찬하며 으뜸의 시간을 즐긴다.   길고 긴 외로움은 자신을 사랑하게 하고 심해 속 고요를 전해주며 농하게 익어가는 그리움에 어께가 따뜻해지는 밤.   속삭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바람이 전하는 말 바람이 전하는 말  봄, 당신  항구의 봄  바람의 자리  목련 그 아래  5월의 무궁화  그리움의 시작  감자밭 그곳엔  담쟁이  천년의 터  그 사랑, 구절초  그 호숫가  다림질의 정석  제2부 그 숲에 가면 그 숲에 가면  능소화  어떤 기다림  그 길  상념  어떤 이별  침묵  몸살 않이  독백  동강 할미꽃  우포늪 그 아래  도마령 연가(戀歌)  바다의 상시(常時)  바람의 초야(草野),이달  제3부 봉선화 할머니 회심回心  동빈항  구중심처九重沈處  마중물 당신  유속流涑  그리움도 죄인가  나팔꽃 당신  메밀 연서  인고의 바다  속병  봉선화 할머니  폐지와 할머니  수국, 그리고 당신  쉰 하고도 다섯  제4부 회자의 시간 기도  소沼  설경   설화雪華  동토의 기억  우리도 사랑은 했을까  눈물의 연서  물의 기억  비녀머리 소녀  임진강 도하渡河  쉼표 없는 마침표는 있더라  촛불  회자의 시간  ● 해설 시인의 내면을 찾아가는 바람길에서  [2021.10.20 발행. 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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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바람  평문사TV문집 창간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 1세기 동안 우리는 해방과 독립, 6·25 동란, 민주화, 산업화, 정보화, 세계화를 거처 우주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을 이루었고, 선진국보다 앞선 인터넷 환경, 정보화기기를 생산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식과 지혜의 습득을 몽당연필시대, 필사본, 도서, 영상 시대를 거쳐, 실시간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전자부호를 읽고 보고 듣고 저장, 활용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물질의 풍요로움에서 오는 정신의 피폐함은 오늘날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괴리감에서 오는 문제를 치유하는데, 그 중심에 문학이 있습니다.   평범한 문화인들 사랑방 TV(평문사TV)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학을 문자와 음성·사진·동영상·음악과 자연을 아우르는 융합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목적으로《글바람》회지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회지 내용 일부는 URL 터치 또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튜브 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입니다.   평문사TV문집《글바람》창간을 축하합니다 ― 김종길(평문사TV문학회 회장), <창간사>          - 차    례 -   창간사 | 김종길 회장  축하의 글 & 초대시 (동영상)    김용만 (잔아문학박물관장)      축사        잔아 아포리즘     이혜선 (한국문협 부이사장)      간장사리        흘린 술이 반이다     김민정 (한국문협 시조분과회장)      꽃무릇        단풍단풍  회원들 융합문학 (동영상)  [시] 강빛나 - 낙하의 방  김호순 - 용설란  마금숙 - 태화산  박영애 - 봄날의 냉이국  박이현 - 을왕리 낙조 외 1  백종현 - 천불에 시를 굽다  이춘열 - 산책길  [수필] 김종길 - 저 아름다운 벚꽃도 분노의 대상이었다  김후곤 - 호미  장순교 – 궁남지의 여름밤  회원 작품 [시] 강빛나     자라나는 혀       만지면 없는 당신을 가졌어요      탈구       하룻밤쯤  김호순     야속하다       덜 익은 시간       봄꽃들의 향연  마금숙     사랑하면 예뻐져요       천 원의 행복       얘들아, 만나자  박영애     목련꽃 진자리       연두       특별한 선물  박이현     나쁜 사랑       5월, 수리 중       묵언 수행  백종현     별 마음       아버지 어머니를 배우다  [시조] 김종길     철부지 보석       가로등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내 고향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수필] 김종길     잊을 수 없는 열부! 내 친구       빨대를 뽑아라       댓글에 의미를 달다  김후곤     빌어먹다       뒤돌아보다       흔들리는 하수오  박영애     내 안에 흐르는 은하수  박이현     아버지의 여자       짧은 삶, 긴 여운  백종현     별난 텃밭       해바라기 꽃       솔바람  장순교     그리그의 ‘솔베이지송’       마음의 눈으로       헷세를 만난 감회  [소설] 김후곤     텃밭에서  회원들이 좋아하는 낭송시 (동영상)    마금숙 - 낭송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_ 용해원        곁에 둔 사람 _ 윤보영   박영애 - 낭송        오월 _ 피천득        그해 가을 _ 김경화   이춘열 - 낭송        저녁 무렵 _ 도종환        낙화 _ 이형기  문학관 탐방 詩토크 (동영상)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이육사 문학관        잔아문학 박물관  재능기부 하모니카 연주 (동영상)        서효찬 - 어느 시인의 멋진 삶 (자서전)        강희수 - 섬집아기 (하모니카 연주)        김영숙 - 감격시대 (하모니카 연주)        정기성 - 여백 (하모니카연주)  편집후기  [2021.10.15 발행. 1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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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Ⅳ  창원용지호수 시화작품 모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국에 계시는 시와늪 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와늪과 소통하고 계시는 우호 단체가족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벌써 시와늪이 창간(창립) 한지 1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덕분에  지금도 멈추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창간 당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NGO(비정부기구) 관계자가 모여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습지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모임인 람사르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건강한 자연』『건강한 사람』『건강한 문학』의 타이틀을 걸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자연과 사람) 잔디밭에서 환경축제와 함께 창립(창간호 발행) 합류하는 문학단체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한 번도 결간 하지 않고 2021년 여름호 52집 발간은 물론 생태보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창원 용지호수 시화전시와 시화작품 모음집인 『동행』전자시집으로 발행하여 국내는 물론 호주 미국 등으로 해외까지 알려 진 바는 본회의 긍지입니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공존이야말로 이 시대의 문인들이 꿈꾸고 가꾸어야 할 절대적 가치이며, 또한 열린 소통은 자연과 인간의 생존 약속이라는 신조로 본회가 나아갈 길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2008년 2009년 가을 각 장르 예술인을 아우르는 1800명의 어린이와 500명의 가족이 모인가운데 환경축제를 예술인과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풍성한 행사를 열기도 했던 단체입니다.   이어 창원지역 문화 탐방과 창원벚꽃 문학세미나 개최,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산문학관 야외무대 시화전, 우포늪 연꽃마을 주변에 시화전을 2회에 걸쳐 한 바 있으며, 2012년 여름 1박2일 간 거제에서 세미나 개최 및 주변 문학기행, 2013년 봄 제1회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국문인(8개 단체 참석) 시화전 한국우주박물관에서 개최 , 2013년 여름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제2회 소통과 공감을 위한 1박2일 하계문학의 밤 행사 및 주변문화탐방을 6개 단체가 모인가운데 개최 했다. 또한 2014년 봄 약 2개월간 창원귀산동 해변 시의거리 조성하여 시화 전시, 생태공간인 창원용지호수 시화를 전시를 전국문인 작품을 올 가을로 7회째 전시하는 등 폭 넓은 문화공간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예술인과 독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안정감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악속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우호단체와의 교류로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흩어져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린 소통의 장을 열어 갈 것이며 한세대의 삶에서 끝이 아니라 먼 후세에 까지 인류 보존을 위해 깨끗하고 맑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생태위한 문학의 꿈을 현실로 받아드리며 지혜를 모아 삼라만상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위해 보존적 목적으로 살아가는 단체로 이끌어갈 것임을 다시 한번더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여는 글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공존>                 - 차    례 -  여는 글 |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공존  제1 부  모두가 역류다 넝쿨장미_ 정세현(心園)  임진강 석포천의 노을_ 휘은 강혜지  수선화_ 휘은 강혜지  자작나무_ 휘은 강혜지  적벽_ 배성근  모두가 역류다_ 배성근  돌아온 누렁이_ 예외석  태화강 억새밭에서_ 조윤희  피라칸다 붉게 맺히다_ 조윤희  원동역에서  나에게 편지를 쓴다_ 최윤희  은행나무 그늘 아래서_ 최윤희  나의 핸드백_ 김혜숙  능소화 순정_ 김혜숙  가을에 흩어진 기억 속에서_ 문청 오난희  낙화_ 문청 오난희  달기 약수_ 윤명학  해가 지는 시간_ 윤혜련  두껍아 두껍아, 헌 못 줄께 새 못 주면 안 되겠니? _ 김관식(金寬植) (부천)  헨리에게 7_ 지유 고현숙  헨리에게 8_ 지유 고현숙  나그네_ 윤석진  자각몽_ 윤석진  강아지풀_ 강정수  별꽃_ 강정수  지리산 여인_ 초연 여계화  바람꽃_ 초연 여계화  제2부  빈집 가을 산책_ 晳訂 홍윤헌  월급을 받으며_ 방경희  거꾸리에 매달려서_ 방경희  누명_ 방경희  토마토 분갈이_ 송선희  어제가 그리운데_ 藝林이성민  달빛은 진주성을 비추고_ 서화 구도순  백 년 찻집에서_ 서화 구도순  창원수목원에 가면_ 서화 구도순  쌍둥이 별자리_ 박은숙  꽃씨_ 최승민  그와 그녀의 2호선 전철_ 설화 이혜원  도형과 햇빛 반사_ 설화  이혜원  수제비 그립다_ 정영철  소년을 위한 노래_ 해윤 김지연  너라서 아프다_ 해윤 김지연  꽃핀 한우_ 박춘희  별꽃_ 박춘희  혼자 먹는 밥_ 송수권  느티나무 아래로 가서_ 공광규  빈집_ 마경덕  벽화_ 해심 김명이  당신과 함께_ 은송 김인혜  세월을 잡겠다고_ 김명호  비가 내리면_ 임윤주  가로등의 위로_ 강영자  기도하는 방_ 강영자  다부동에 가다_ 강영자  제3부  섬진강 블루스 미나리_ 김관식(나주)  꽃양귀비_ 김관식(나주)  심쿵주의보_ 月影 이순옥  오르막길_ 최원호  가슴앓이_ 김민영  가을의 전설_ 김민영  사랑에 물든_ 김민영  선긋기_ 유형  바다의 그리움_ 道源 김종원  그리움_ 백성일  어쩌면_ 박상진  빗방울_ 고안나  진 자리 사계_ 나율 조정혜  늦가을_ 이재란  눈물의 바다 위에_ 사밀 최문수  피라미_ 안재덕  섬진강 블루스_ 최영욱  너의 꿈속에서 나의 꿈_ 智眼 이예령  물에 빠진 생쥐_ 정인환  악어 떼_ 정인환  노을 얹어 가는 길_ 낮달 김형태  제비꽃_ 조정숙  물안개_ 박선미  갯벌_ 청정 김병효  연리지 아니라도_ 정광일  할아버지의 출근길_ 정광일  제4부  섬도 외롭다 시계는 가고 있다_ 抒矸 김종대  고양이 妙를 부탁해_ 김연희  생명_ 이정숙  스마트 폰_ 이정숙  매미 소리_ 옹근  고창희  떠나는 배_ 옹근  고창희  보름달_ 박근태  글자 놀이_ 박근태  풀 한 포기의 생_ 청아랑  모과_ 현담 이원희  국화_ 현담 이원희  가을 그리고 비_ 나경(娜炅) 김진석  포공영蒲公英_ 眞木 김명길  서리扫利 은휘隱諱_ 진목 김명길  희년禧年의 증언證言_ 이경칠  고난苦難의 미학美學_ 이경칠  소망所望_ 이경칠  다사랑_ 相林 이정순  하롱베이HalongBay_ 최순연  외로운 길_ 春齊 최용순  백련白蓮_ 하묘령  가을에 호수_ 如意 김태순  낙엽_ 如意 김태순  초복初伏의 자연율自然律_ 임성업  삶의 여정旅程_ 임성업  섬도 외롭다_ 정연우  당신이 기억을 잊어버려서_ 정연우  [2021.10.07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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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의 떡밥, 노답의 타령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의 글 꼭지를 보면 조금 새로운 시각으로 시선을 끄는 것도 있을 것이고, 지난 얘기들을 새삼 들먹이는 것도 있고, 뒷북치는 것도 있을 것이다. 필자 혼자 생각하기에는 좀 아쉬운 것들이기 때문에 같이 생각해 보자고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런 주제에 알 맞는 말은 아마도 ‘안물안궁’이란 신조어일 것이다. ‘안물안궁’이란 (안 물어보고)+(안 궁금하다)의 합성어다. ‘듣기 싫다’는 얘기도 되고, ‘아무 말도 하지 마라’는 말도 된다. ‘시끄럽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심하게 하면 ‘헛소리 하지 마라’, ‘잠꼬대 하네’라고 들리기도 한다. 더 나가면 ‘상대방 듣기 싫어하는데도 자기 얘기만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한다.’라는 뜻이다. 이 책의 글 꼭지에는 아마 ‘안물안궁’인 것들이 있을 것이다.   자료를 뒤적이다 보니 잘못 알았던 것이 참 많다. 우민화 시각으로 의도적이었던 것도 있었고, 맹목적으로 믿었던 것들도 많다. 우민화의 떡밥이었던 것도 모르고 세칭 틀딱 꼰대들은 지금까지도 빛바랜 주술처럼 되 뇌이기에 젊은 세대들의 조롱거리가 된 것도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안물안궁’일지라도 우민화의 떡밥이고, ‘답이 없다’는 노답 꼰대들의 타령이 된 것도 살펴보고 싶었다.   필자는 평생 강단에서 강의하면서 잘 모르면서 지식이라고 소개한 것들을 생각하면 창피한 것이 많다. 당시의 한정된 정보와 미진한 공부에서 비롯된 착오이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나니 다행이고 그저 자책이 앞설 뿐이다. 아마 아직도 그러한 잘못된 상식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식자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들이 다 맞고 옳다는 얘기가 아니다.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같이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틀린 것을 고쳐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래서 비록 ‘안물안궁’일지라도 필자와 함께 공유하고 싶은 생각에서 엮어 놓은 것도 있다.   이 책은 다섯 부문으로 나뉘었다. 맨 먼저 한강의 기적, 라인강의 기적에서는 이미 현실이 되어있는데도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했다. 스스로는 못마땅하게 생각해도 타자가 부러워하는 것도 있고, 지나치게 자랑하여 진부한 타령이 된 것도 생각해 보았다. 이어서 기억의 소환에서는 지난날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의 허실을 되짚어 새김질하였다. 셋째 부분 우리말 톺하기 부문에서는 우리말 성찰에서 확실치 않은 것들을 나름대로 유추해 보았다. 넷째 부분 상식 옹글이기에서는 알고 있다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짚어 보았다. 마지막 부분, 삶의 빗대기에서는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에 빗대어 생각한 것들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새롭게 느끼는 것도 있을 것이고, 바로 잡아야 할 것도 있고, 필자와 생각을 달리하거나 동감하는 것이 섞이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같이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기록한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한강의 기적, 라인강의 기적 광부・간호사의 ‘임금 담보설’, 엉터리다  ‘한강의 기적’, 진부한 타령이다  독일 사람도 모르는 ‘라인강의 기적’  중진국 함정 탈출과 선진국 콤플렉스  피부로 못 느끼는 ‘한국은 선진국’  제2부  기억의 소환 63빌딩 중간까지 물이 찬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 찰떡궁합의 걸작이다  슈바이처의 아쉬움과 한국의 정부파견의사  아프리카에 심어진 코리안 슈바이처들  제3부  우리말 톱하기 까치는 설을 안 쇤다  수수께끼와 말저름  숨바꼭질이란 빨리 숨고, 꼭두 찾기  버드나무 열전, 바이칼에서 천안 삼거리까지  째지게 가난하다  제4부  상식 옹글이기 ‘중국’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한국 뿐  월남의 달밤과 십자성  적신월사, 그믐달 같은 초승달  ‘회교’라고 하지 말자  제5부 삶의 빗대기 파레토 법칙과 적폐청산  줄리가 말한다. 샐리와 머피, 가만히 있어  짜장면과 황소개구리, 현지화만이 살길이다  내 팔자인데 왜 그래, 집시와 회전초  개나리에서 주걱턱, 확증편향까지  심의섭 수상록 1, 2 주제 색인  [2021.10.05 발행. 3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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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름다운 바보  김경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기에 한 여자의 일생이 있습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합니다. 약한 여자로 태어났지만 쇠심줄처럼 검질기게 살아온 우리 엄마의 한 타래 명주실 같은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육이오 전쟁의 소용돌이는 온 나라를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자식들 허기진 입에 따뜻한 밥을 넣어 주려고 자식들 헐벗은 몸을 따뜻한 옷가지로 가려 주려고 몸 고생, 마음고생, 안 해본 고생이 없는 우리 엄마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살아온 지난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로사와 하나같이 엄마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향해 흘리는 눈물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엄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우들과 태평양 너머에서 훌쩍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여동생과 제부와 싫은 내색 하는 법 없이 엄마를 보살펴 주는 남편을 보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느낀 로사의 세월이 있습니다.   세상 풍파를 슬기롭게 헤쳐 온 엄마를 닮아 열심히 일해 제 앞가림을 하게 된 자식들의 소원이라면 엄마가 살아 있는 그날까지 자식들 얼굴을 똑바로 알아보고 맑은 정신으로 말하고 웃어 주며 고통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로사는 로사가 낸 시집 『한 송이 꽃이 되어』 에서 ‘하루도 엄마에게 말을 걸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엄마의 정신 흐릴 대로 흐려져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평생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우리 엄마는 아름다운 바보입니다. 그런 엄마의 일생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엄마를 한 사람의 여성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엄마와 딸 쌍둥이 들꽃처럼 살아왔네 그 세월의 추억들  엄마를 생각만 해도 금세 눈물이  울지 마. 니가 울면 나도 슬퍼진다  치매에 걸린 엄마를 요양병원에 보내려고  엄마가 얼마나 서운했을까 생각하면  와락 내 눈에서 장맛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안쓰럽고 불쌍한 엄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엄마는 아들딸들에게 든든한 대들보였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여생  데레사 성모님 방  세월의 흉터가 잔뜩 남아 있는 우리 모녀  처음에는 싫었지만 쓴 커피가 행복감을 주는 것처럼  제2부 산다는 것은 들꽃처럼 흔들리는 거라네 예전처럼 웃음 속에 살아가고 싶은 것은  ‘엄마’ 하고 부를 수 있는 엄마가 있어 행복합니다  건강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금의 현실, 얼마나 더 견뎌야 할까요  엄마 눈높이에 우리 가족사진을  미국행을 포기하고 책 일을 배우며  아직 정신이 조금 남아 있을 때  모든 것이 엄마의 기도 덕분  무사히 미국에서 제부를 만났어요  제부의 크나큰 선물에 우리 모두 감동을  내다 버리려고 싸 놓았던 엄마의 옷 보따리  엄마와 어떻게 이별을 해야 하나  제3부 날마다 흔들려도 엄마 앞이라서 좋았네 엄마가 우리 형제들에게 베풀었던 사랑  엄마는 로사 인생의 보배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엄마에게 얽힌 이야기들이  행복의 조건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그리움을  일 년에 한번 짜장면 먹는 날  기적은 땅 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형님의 향기만을 남긴 채 우리는 이별을  변하지 않는 것은 주님뿐  ㅇ율리아의 생각  ㅇ할머니의 여행  ㅇ에세이를 마치고  [2021.10.05 발행. 3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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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만나기  조진태 편역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책자 원본은 수년 전부터 역자가 읽어오든 책 중에 하나이며, 그중에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생각의 원천에 관한 것은 철학 분야에 속하는 것으로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 수 있다. 영어판 원본 “Encountering Naturalism”은 자연을 기준으로 하는 깊은 생각과 현 인간 사회를 평가해 보는 기회를 역자에게 주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원본의 저자는 “제4장 자연주의의 역사”에서 동양에 관련된 것으로 부처님에 관한 것만 기술하였고 동양 철학의 주축인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것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어 독자로서 큰 실망을 하였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노자(老子, 기원전 6세기 시대 인으로 추정)의 자연을 근원으로 하는 도(道)의 개념은 동양 철학의 근저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자연주의의 역사에서 이를 간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자연을 근거로 한 도의 개념이 여러 장에 언급되어 있으나 역자는 두개의 구절을 요약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한다.   도덕경(道德經) 제25장에 기술된 것으로, “…오부지기명 (吾不知基名) 자왈지도(字曰之道)”, 즉 “본인은 그 이름을 모르고 문자로 표현하여 도(道, Tao)라고 한다.” 이어서,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 즉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 즉 하느님 또는 하나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라고 제25장을 끝마감했다. 또 다른 문구로서, “상선약수(上善若水) 수선이만물(水善利萬物) 우부쟁(又不爭) 처중인소오(處衆人所惡) 고기어도(故幾於道)…”, 즉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선하여 만물을 이롭게 하고 또 다투지 않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장소에 머문다. 때문에 물은 도에 가깝다…”라고 기술한 제8장을 들 수 있다. 다시 언급하여 사람은 자연을 본받은 도를 따라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노자의 도덕경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금선 학회 역 “도덕경 석의(釋義)” 또는 노소현 저 “道, 성서(聖書)와 함께 읽는 노자”를 일반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비드-19의 팬데믹에 의하여 주어진 많은 시간 때문에 거의 일 년에 걸쳐 본 번역을 감히 시도할 수 있었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번역의 근본 의도는 사람들의 생각이 끝없이 복잡 다양하고 이는 인간 사회의 모든 면에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 한 개인이 속하는 가정, 구릅, 단체 및 공동사회 이외의 타인들의 소속이나 담는 생각과 활동을 적대시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의 생각의 유래와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를 이끌어 감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이렇게 하므로 내가 속한 사회가 보다 화합(和合) 하게 되고 그 결과 전 세계가 평화롭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본 번역서에 담겨있음을 표하고저 한다. ― <역자의 글>            - 차    례 -   역자의 글 및 감사문  추천서  제1장  안내 및 개관  사망 후 영혼의 생존 유무  자연주의의 대중적 인식  제2장  무엇을 알고 어떻게 알게 되나?  단 하나의 자연 세계  과학을 자연주의의 기본으로  과학적 방법  과학에 전념하는 것: 합리적인 공약  자연주의의 표준적 세계관  제3장  우리는 누구인가?  물리적 구조인 사람  자유의지에 도전  인과관계 속에서의 자유의지  인간의 대변인  결정론적 인과관계의 이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개인적 과정  제4장 자연주의 역사:새로운 것은 없다  그리스 철학가  부처(석가모니)  계몽운동과 문예부흥  근대 시대  제5장  자기 자신 및 관련성  자연주의의 중요한 개인적 함축성  관련성 동정심 및 치유  자유의지가 없는 책임감  제6장  자연주의와 진보적 정책  형벌의 정당성  사회적 정당성  행동의 건강성  자연주의의 진보적 함축성  환경 정책  정치적 불협화음과 국제적 충돌  과학과 비판적인 생각  제7장  신성의 자연주의화  신성적 경험  자연주의의 딜레마  코스모스에 연결  존재의 이상한 불가해성  제8장  자연주의 초자연주의 문화전쟁  동성애 게이가 선택적이냐?  유산 줄기세포 및 영혼  죽음과 존엄성  진화론 전쟁  자제심과 정부의 역할  범죄와 인간성  자연주의와 개방된 사회  제9장  자연주의의 전망  재확인  개인적 덕행의 모델링  또 다른 ‘주의’가 필요한가?  문화적 추진력  부록 A    염려와 재확인  운명론(Fatalism)  개인의 대변자와 권력  수동성 희생성 및 해명성  참다운 선택  책임감  도덕의 기준  개인적 특성  새로운 것과 진보  합리성  의미  환원주의  과학만능주의  부록 B    자유 의지의 인용문   부록 C 참고 자료  웹사이트  참고서적  자연주의 센터 안내  원본 저자 안내  [2021.10.01 발행. 2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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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속에 이는 이명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코피 3말을 쏟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흠 없는 삶을 사느라, 코피 한 말. 남의 작품을 읽느라, 코피 한 말. 자기 글을 쓰느라, 나머지 한 말.   과연, 나는 이렇듯 쏟아 봤는가? 첫째도 둘째도 아니다. 이 말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다만 그렇게 하려고 윽물고 다짐하며 돌다리 두드리며 촌음 아껴 이 길을 가고 있다. 나중은 창대케 되리라는 꿈을 가지고.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반환점이나 돌았을까? 그것도 나는 모른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 뿐이다. 코피 3말이 마쳐지는 그 날을 위하여!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너였다  제1부  나의 나로 서기 위해 노욕老慾 · 1  노욕老慾 · 2   노욕老慾 · 3  나를 찾아서 · 1  나를 찾아서 · 2  나에게 나를 묻다  나의 나로 서기 위해  내 성적표  너뿐이랴  너와 나  도마가 칼에게  도반道伴의 삶  새해 아침에  생명이야기  어섯눈  우문현답  자식 교육  재야의 종  正과 之  충고  흔적  제2부  빠뿌쟁이 독백 개망초  낙과落果   능소화의 통곡  두릅의 자비  목련의 변  민들레의 외침 · 1  민들레의 외침 · 2  민들레의 외침 · 3  부용화  빠뿌쟁이 독백 · 1  빠뿌쟁이 독백 · 2  뿌리의 다짐  굴타리먹은 사과야  석류앞에서  설중매  아마릴리스  억새꽃  연꽃을 보며  코스모스  콩나물  풀꽃  홍연  제3부  사부곡思父曲 사부곡 · 1  사부곡 · 2  사부곡 · 3  사부곡 · 4  사부곡 · 5  사부곡 · 6  사부곡 · 7  식음도 폐하시고  실버병실 · 1  실버병실 · 2  어부바 · 1  어부바 · 2  어부바 · 3  제사상祭祀床에 국 두 그릇  효, 불효  당신의 자리 · 1  당신의 자리 · 2  제4부  대하소설 그때 그 생각  기다림  나와 봐  나이 한 살  노을을 보며  놔두게나  닥치거라  대하소설  망팔望八 야화 · 1  망팔望八 야화 · 2  먼 먼길  물질하는 노 해녀  부럽다  아, 그날이여!  얄궂다  엥? 보험전화  오늘만 같아라  유택幽宅 한담閑談  인생  잘린 꿈이 버럭 화를  장마당의 천사들  저들뿐이랴  참을 만큼 참았다  찻잔 속에 이는 이명  詩망태 덜렁 지고  시어, 그댈 위한 비움자리  시음詩淫하는 시맹詩盲이  얼쑤, 시조야  제5부  코로나 납시오 가을과 겨울 사이  우리가 있잖아요  어느 입양아의 고백 · 1  어느 입양아의 고백 · 2  지붕 위 소떼들의 대화 · 1  지붕 위 소떼들의 대화 · 2  처서에게  요즘살이  ‘총리를 팔라’  코로나 19 납시오 · 1  코로나 19 납시오 · 2  [2021.10.05일 발행.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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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성장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도 한 자 한 자 글을 쓰고 한 행 한 행의 시를 모아 쉬운 여섯 번째의 시집 “영혼의 성장”이란 제목으로 저자의 말을 쓴다.   내 몸의 주인은 내 마음이고 내 영혼의 집은 내 육신이 틀림없다.   몸과 마음은 서로 서로 협력하고 유기적 기능을 돕고 응원할 때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고 오감의 능력도 힘 얻어 깊은 산림 속에서도 산삼 캘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육신은 늙어가도 영혼은 아직도 청춘이기에 누구에게도 비교하지 않고 추호의 욕심도 내색하지 않으며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만족해하며 내 환경과 위치 그리고 분수를 지켜가며 만족을 사랑할 줄 아는 시인으로 남고 싶다.   우는 소리 한다고 볼멘소리 한다고 한탄하고 수척해지면 육신도 영혼도 나락 길 자초하는 일이다.   한 발자국 걸을 수 있을 때까지 키보드 백색 눈금 보일 때까지 장족 손끝 쉬지 않고 걷고 두드릴 것이다.   吾唯知足이라 했든가, 욕심 부리면 인품은 작아지고 객기 부리면 몰골의 칼날 솟아나니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알찬 찬석으로 여길 때 이웃도 우러러 보지 않을까 싶다.   이 작은 마음 조용한 문학관 골방에서 나 스스로를 만족하고 아픔을 시로 새기며 내 포지션 잃지 않고 분수 지켜 만족을 알고 오늘도 끈질기게 作詩에 몰두한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인고의 채찍을 달게 받을 때 영혼의 성장  인생의 변곡점  재앙의 엄습  노인의 꿈  혼의 휴식  소신의 힘  우산도 없이  궁금증의 미소  깊은 마음  아카시아 꽃  젊음의 명약  삶의 바다  심호흡  뜰의 잡초  충무공의 혼  협력관계  행복의 치유  열정의 눈물  호사  당신은 등불  제2부 작은 임무에 충실할 때 책임감  천천히 걷자  부풀은 그녀  열매 맺기 위해  생명수 한 잔  눈 맞춤  血汗 맺힌 영혼  신화의 꽃  마음속의 행복  꽃을 심는다  깨우치는 기억  생명력  보람찬 장족 길  山蔘의 기억  유산이 되고 싶다  꿈의 선물  시를 어디서 짓나요  성깔의 맛  걷는 길  마음 소지  제3부 너 혼자의 힘으로 찾아 혼자 걷는 길  체험의 학습  생 두부  기로의 피사체  연금 솥  도도한 물줄기  활성 산소  숲속의 선물  제어기  철부지  詩 꽃 한 송이  활짝 피우고 싶다  스스로 살핌  한계 수명  면역의 힘  유혹의 입김  작심의 꽃  해로의 삶  심신의 교신  부친의 훈시  제4부 공감은 사랑을 연출한다 공간의 힘  자제력은 밑거름  짐을 놓고  설계도  찬석 찾아  이웃과 소통  보람의 강물  길 찾아  쉬운 길은 없다  바닷길  눈물을 거두세요  나를 믿자  치유의 길  감나무  존재감  자연의 흐름  넉넉한 삶  초조  훈민정음은 꽃  덜 늙는 길  제5부 미소와 눈짓만으로도 그릴 수 있다 말은 없어도  높고 먼 산  이겨야 할 길  여행 간 별  보주 한 잔  무너진 논둑  비정의 사랑  호리병 속  혼의 꽃  오상고절의 꽃  나달의 향기  어머니의 밥  自作 茶  푸른 집  뒤꼍의 반추  역사 책  오수의 몽중  견디기 체험  명상의 성찬  가치 있는 자  [2021.10.05 발행. 15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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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내며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막대기 하나 없이 나 홀로 흠한 준령 쉬운 다섯 번째 고개 길, 좁고 가파른 산 길 혈한의 베잠방이 적시며 헐떡거리며 여기까지 올라와 쉬운 다섯 번째 작은 깃발 하나 꽂는다.   제 55 시집 “월장(越墻)”은 오천사백 일번부터 오천오백 번 까지 작성 순서대고 잘라 한권의 시집을 엮는다.   능선 올라오면서 보고 들은 초목들, 돌도 바위도 바람도 산새 들새 노래 들으며 반가운 얼굴 그리며 부딪고 예기하고 상통의 대화 나누며 숨 가쁘게 여기까지 걸어 왔다.   내 집안 울안의 꽃도 나무도 풀들도 늘 보고 듣는 이야기하며 아픔을 본 척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남의 집 꽃이 예뻐 보이고 향기도 더 많이 품길 성 싶어 마음이 흔들려 울짱을 넘보며 내 것은 안중에도 없다.   남의 것은 그림의 떡인 것을, 제아무리 그립고 목젖이 넘어갈 정도로 군침을 흘려도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사람만 우스워지고 추하고 작아 보일 뿐이다. 아무리 좋은 꽃도 내 것이 아니면 무슨 소용 다 잊고, 내 곁의 꽃 한 송이, 내 곁의 풀이파리 하나도 점잔은 나무 한 그루도 사랑하고 물 주어 관리하며 그 빛을 바라 볼 때 마음속에서 울어나는 정다운 이야기하며 서로 안부 묻고, 화기 애애 우정 쌓는 것만이 오직 나 위함이고 나의 덕 쌓는 일일 것이다.   이제는 추호의 눈길도 남의 울 넘보는 버릇도 남의 떡 욕심내는 습관도 지워야겠다.   내 주변의 것들, 묻은 흙 털고 닦고 사포질 걸레질 반짝 반짝 윤이 자르르 흐르게 관리 하는 것만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고 내 주변이 밝아지는 일이다.   남의 떡, 남의 담장 곁눈질은 독약임을 왜 모르는지 이제는 청맹의 한눈을 가다듬는 것이 삶의 정도를 걷는 일이다. ― 저자의 말 <삶의 정도>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낙화마다 그대 얼굴이 보인다 앵두꽃 1  앵두꽃 2  앵두꽃 3  앵두꽃 4  내 배는 내가  호세월  쑥 1  쑥 2  쑥 3  쑥 4  꺾인 갈기  사라진 장미  소태맛  명 처방  익을 때까지  우정  욕심 꽃  마음의 색깔  친구 얼굴  봄의 문턱  제2부 평안한 마음 갈기에 희망이 열린다 부자 집  행복의 차이  익히는 시기  외로움의 병  아버지의 땀  눈길 돌려  가벼운 마음  내가 강할 때  이로운 선물  진화의 길  우연의 선물  깊은 뿌리  뜻밖의 만남  건강은 생명  자연의 선물  묵수화 한 송이  애엽 탕국  희열의 꽃구름  봄을 캔다  행복 찾아  제3부 지원 받은 처녀 출간 희열이 주렁주렁하다 황홀경  아내의 기도상자  힐링 장소  비밀의 땅  사진 첩  그리움의 혼  행복의 다리  생사의 기로  시름에 젖을 때  사랑이란  갈림 길  조언은 거울  혈한의 향기  한편의 추억  애엽 탕수  부추 밭  강건한 노후  광맥을 캔다  봄은 오는데 1  봄은 오는데 2  제4부 상처투성이 가슴속 성찰하라고 달랜다 백문불여일견  젊음의 면제  기회의 변화  새벽의 문  축의 자리  꿈을 꾼다  늘 모자란다  너의 향기  땜질을 한다  벚꽃을 보며  신비한 괴력  밥의 힘 2  탈의 웃음  언중유골  제주 돌담  노을을 보내며  시내 나들이  쉬고 싶다  파도타기  화상 한 폭  제5부 잡도리 했더라면 낡지 않았을 것을 고장  한몫  나쁜 사람  채찍 꽃  지팡이  보수공사  정원사  진주 캐기  Ÿ村장사  웅변 연습  귀한 山蔘  명인의 길  눈길의 방향  나의 십자가  재능  나를 본다  시인의 눈  새길 찾아  옷거리  월장(越墻)  [2021.10.05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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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문경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직 눈물이 채 마르지 않았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아버지를 뵈었다. 여러 가지 장치를 달고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다. 아버지 모습은 차마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으며 아무 의식도 없이 허공만 바라보았다.   그 후 내 입술에 꽃이 피었다. 살아가면서 수시로 붙어 살아왔지만 그렇게 무거운 것은 처음이었다. 아버지는 못다 한 말을 입술에 달아 주었다.    사람들이 쳐다보고 ‘아프지’말을 하는 것은 아버지가 전하는 말이라고 여겼다. 오랫동안 입술에 붙어 떠나지 않은 영혼의 이름 입술에 핀 꽃도 지고 말았다.   글쓰기를 시작한 시간도 꽤 많이 흘렀다. 글을 쓴다고 밤이 하얗게 새는 줄도 모르고 전념하던 때도 있었다. 밥을 하는 일조차 귀찮아졌다. 글을 쓰고 있을 때는 말도 걸지 말고 일도 시키지 말라고 가족들에게 당부를 했다. 기를 쓰고 글쓰기를 한 것도 성격이 그렇게 만들었다. 무슨 일을 하면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신념이 마음속에 굳게 박혀 있었다. 글을 쓰다 보면 보람도 있었다.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면 기억해 주고 격려해 주는 분들이 있어 지금까지 잘 버티어 왔다. 그런 글을 벼 이삭을 줍듯이 모아 창고에 묵혀 두었다. 아직도 풋내가 더 많이 난다. 어눌함이 많고 무르익지 않은 글을 세상 밖으로 내놓으려고 하니 부끄러운 맘이 가득하다.   첫 수필집을 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독자에게 심판을 받는 심정이다. 한 줄의 글이라도 읽고 입맛이 없을 때나 혹시 남자와 여자가 말다툼을 했을 때 약방의 감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야무지게 가져본다.   예쁜 가방 속에 들어가 언제라도 꺼내 보고 싶은 부속품이 되고 싶다. 봄꽃들이 책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내 수필을 계속해서 게재를 해준 합천신문 박황규 사장님, 구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고향에 계시는 9순의 왕 펜이신 어르신들 깅자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쁜 내 동생 추자도 고맙다. 수필집을 내기까지는 임헌영 교수님의 가르침을 잊을 수가 없다.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송하춘 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한국산문 선후배 문우님들께 항상 용기와 격려를 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 ― <머리말> 증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 사랑해요  깅자(경자)야 축하한다  아카시아  변신은 무죄  등잔불 추억  감꽃  비틀어 짜며  삽짝  더덕 꽃 왕관  칼 갈아요  제2부 안심할 수 없는 그곳에 안심할 수 없는 그곳에  까불이 염소  춤을 춘다고  머슴아가 휘파람을 불 때  양다리 방아  남자는 쳐다본다  추자는 예쁘다  단발머리 빗어 주시던 아버지  쓴 감자를 먹어보셨나요  알밤   제3부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 어머님의 마지막 모습  꿀단지  냉이도 아닌 것이  불타는 잉어 빵  평상이 있던 자리  못을 박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솜이불  지네는 무서워  사랑하는 아들 필에게  제4부 나 홀로 식사 나 홀로 식사  깨소금 맛  거머리  살구나무 꽃 단상  양말을 빨래하는 남자  응수는  줄무늬  뭔 소리여  노랑나비 따라  비빔밥  [2021.10.05 발행. 2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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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0-05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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