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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큰 숙제 DSB앤솔러지 제1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이별 예감 안개 속에서 나무는 운다 [김관형 시인] 마음의 향기  시계 [김지향 시인] 대한민국 땅 독도 역사책 동강 / [김철기 시인] 쌀을 푸다가 시간을 땜질하다 [김혜영 시인] 정들면 내 고향 비엔나의 밤 [남진원 시인] 내 집 앞 도랑물소리 생각 한 꽂이… [노태웅 시인] 순환의 계절에는 봄은 바람이다 [맹숙영 시인] 나무도 봄앓이 하다 봄 따러 가요, 봄 캐러 가요 [민문자 시인] 봄비 봄눈 [박봉환 시인] 잔인한 축전 큰 숙제 [박승자 시인] 기억 저편 긴 밤 번뇌 [박인혜 시인] 구름바다 슬픈 마음 [배학기 시인] 연석산 호롱불 [성종화 시인] 오두막 편지 홀로 사는 즐거움 [손용상 시인] 사모곡 1 사모곡 2 [이영지 시인] 신부 우리 [이청리 시인] 깊은 밤은 누구의 자리인가 동백꽃 [전성희 시인] 흑백사진 옛날의 풍경 속 [조성설 시인] 뒤를 보라 소통하는 사랑  [최길순 시인] 얼굴없는 간판 미나리의 행보 [최두환 시인] 분노, 못다 삭힌 흥분의 조각 국시*, 할머니의 콩국수 [쾨펠연숙 시인] 목련꽃 모래 바람 [허용회 시인] 장미꽃 가시, 사랑  [홍윤표 시인] 두루미가 날고 있다  봄이 오는 길목      - 수필 - [김사빈 수필가] 도토리묵  [김형출 수필가] 50대의 반란  [이규석 수필가] 와 도(道)그만 가 도(道)그만 [이미선 수필가] 정을 나누는 사회 [2013.02.15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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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잃어버린 나  성종화 시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와수필≫사의 신인 추천을 받으면서 소감으로 ‘짐짓 그 길(文學)을 외면하고 살아온 지난 세월이 50년이다’라는 자신의 변(辯)부터 뇌어 보았다. 사람에게는 다 지워진 운명의 탯줄을 타고 이 세상에 나와서 그 나름의 각자의 삶의 길을 살다가 어느 날 아무것도 쥔 것 없이 다들 어딘지 모르는 미지의 곳으로 가는 것 아닌가 생각해 왔다.   이 나이(古稀)에 새삼 뒤를 돌아보고 그 살아온 날들의 흔적이 처음의 기대하였던 그 모습이 못되고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자신을 발견하면서 그 감회가 남다르지 않을 수 없음은 그 자신이 아니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싶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기다리는 것도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을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세상 사람의 일은 그렇게 하면서 관심의 외곽으로 밀려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문학의 울타리에서 가출한 기간이 50년이라는 세월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 변함이 다섯 번을 거듭했으니 옛날의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해야 하겠다. 오늘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이 기도(企圖)가 어쩌면 다 부질없는 짓이고, 애시당초 안 했어야 할 일이었지 싶기도 하다. 그런데도 세상은 행여나 하여 옛집을 찾아오는 이 가출아(家出兒)를 반겨서 말석 빈자리 하나 마련하여서 작은 잔칫상을 차리게 해 주니 이 또한 세상사는 맛을 새삼 느끼게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청록파(靑鹿派) 시인의 뒷내음을 맡으면서 내 나름의 시(詩)의 길을 찾아 나서려던 그 시절의 시편(詩片)들이 먼지를 쓰고 책상서랍 한 구석에 용케 남아있어서 그 시편들과 그리고 그 시기에 그 시편들과 연유가 있는 수필을 엮어서 시문집(詩文集)을 내어 보겠다는 언감생심(焉敢生心) 마음을 가져 보게 되었다. 마음만 그러했지 거울에 비쳐진 자화상(自畵像)은 귀밑에 흰 서리가 얹힌 늙은 소년의 초라한 모습 바로 그 것이었을 뿐이다. ― 성종화,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 3 [시(詩)부] 제1부 꽃 지는 마을에 서러운 전설이 진다 선인장(仙人掌)  / 10 추석(秋夕)  / 11 추석 2  / 13 허수아비  / 14 오월  / 15 오월 2   / 16 소녀와 오월  / 17 제2부 자화상 절(寺)  / 18 탑(塔)  / 21 자화상(自畵像)  / 23 코스모스 밭에서  / 25 돌담길  / 27 들찔레꽃  / 29 꽃  / 30 촉(燭)  / 31 월광곡(月光曲)  / 33 설야(雪夜)  / 35 해동(解冬)  / 37 봄비  / 39 호수(湖水)  / 40 병실주변 초(病室周邊 抄)  / 42 저녁노을  / 45 오늘  / 46 임진강(臨陣江)  / 48 동정(冬庭)  / 50 산에  / 52 산  / 54 [수필부]      제3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56 자화상(自畵像)  / 61 탑(塔) 이야기  / 66 추석(秋夕) 이야기  / 71 작은 인연(因緣)  / 76 친구를 기리며  / 83 묵은 정(情)  / 86 영도다리를 바라보면서  / 90 제4부 외갓집으로 보낸 개 이야기 어린 시절  / 94 툇마루  / 99 처음 저지른 나쁜 짓  / 104 외갓집으로 보낸 개 이야기  / 107 그 시절의 펜팔하던 소녀들  / 112 첫사랑의 추억(追憶)  / 116 깨어진 토기(土器) 질그릇  / 122 고향 무정(故鄕 無情)  / 126 발문 ‘다시 찾은 나’를 축하하며_이유식  / 130 [2013.03.15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1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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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타인의 기억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유년, 그 가슴 설레던 때에 나는 고독을 만났다. 처음 바다를 보면서 고독은 웃자라서 쉽게 매듭을 풀어 수평선으로 보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파도뿐. 파도소리에 갈증을 풀며, 시간을 접곤 하였다. 지금도 자주 바다를 찾는 편이다.      부산에서 태생된 바다보기는 서울에 있을 때는 동해 바다를 자주 갔었고,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붕따우에 가끔 가는 편이다. 고독의 허물을 씻어낼 수 있는 바다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바다, 그 무한의 평원에 배를 띄우고, 타는 저녁노을에 기억을 사린다. 그곳에 가고 싶다. ― 최인찬, 책머리글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길목의 그림자 깊은 밤에는 세월이 흐른 후에 창 밖에 간이역 소묘 낯선 광장 달빛 머무는 창가 소낙비 태엽시계 계절의 문턱 봄 곁에서 은행잎 떨어진 길 탈출 사색의 창가에는 빈집 작약도에 가면 제2부 머무는 자리 뿌리 달빛 사색 끝을 잊은 그대에게 허물 끝이 보이는 길녘 해변의 갈증 거울 속 시간 빈 수레 허상의 늪 눈이 내린 날 허상 접기 바람 부는 성 시간의 껍질을 벗기고 틀 벗는 연습 기억의 저편에 제3부 창밖에 부는 바람 끝은 또 다른 시작이 되어 가끔은 누구인가 창밖엔 어둠만 서성거리고 타인의 방 눈 오는 날은 창밖이 좋다 존재를 위하여 일어서는 벽 평행선 소식 기억 찾기 허수아비 고독이 흐르는 강 순수의 바다 남은 것에 대하여 제4부 우수의 정거장 순환의 고리 그때가 오면 눈을 기다리며 기차역이 보인다 무대 이별 후에 자존망대(自尊妄大) 아미동엔 달동네가 있었다 바람의 흔적 살아있는 체온 먼 후일에 돌아오지 않는 강 적막이 흐르는 방 서 있는 나무 태풍은 가고 매듭 타인의 물레 제5부 인연의 고리 고무나무 어디쯤 물결 그때 그 바닷가에는 초승달을 보며 서 있는 그림자 바람이 없는 날은 갈 수 없는 길 어둠이 오기 전에 나목(裸木)의 노래 흐름의 미학 원점을 향해 잊혀 진 시간 밖에서 겨울 이야기 낮은 가슴으로   맺는말 [2012.03.06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0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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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그리움의 빚  장대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지금보다는 훨씬 맑은 영혼의 샘에서 길어 올린 고운 시향을 우려낼 수 있지 않았을까? -   지천명 중턱에 기웃거리기 시작한 시작(詩作)의 길 - 좀 더 이른 나이에 접어들지 못한 아쉬움에 묻어나는 자위성 짙은 항변이다.   <시작(詩作)의 변(辯)>  왜 쓰냐고?/ 심한 현기증에 시달리는 이성과/ 사막 되어가는 불모의 감성에 맞서/ 한 모금 샘물을 찾아 헤매는/ 스스로도 감당하기 버거운 열병이야// 낸들 어떡해,/ 억지 부려 가진 한계 부인하느라/ 지독한 고독에 몸서리치다가/ 탈진한 영혼으로 끙끙 앓으면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발칙한 야망인걸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더니 나를 두고 이른 말인가 보다.   이제는 오히려, 이따금 이런저런 명분을 앞세운 자책에도 결코 벗어던지지 못하는 유혹의 올가미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무어라하든 남아있는 내 여정은 오로지 시맥을 찾아 파고 또 파고 들어가는 일 뿐이요, 그러다가 이렇다 할 시 한수 캐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내 시의 운이 거기까지이려니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며 시상 쫓는 남은 여정에 한눈팔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갱도를 뚫어 금맥을 찾는 광부의 단심부터 배워야겠다. 무던히 파고들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진주 알갱이보다 더 찬란한 보석 한 알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뜬구름이라도 바라보며 시작에 임하는 낙이라도 없다면 남은 생이 얼마나 팍팍하랴.   첫 시집을 엮어낸 뒤, 시집을 펼쳐 읽어볼 때면 거의 모든 시편마다 수많은 흠집들이 눈에 띄어 얼굴이 화끈거리곤 한다. 겁 없이 출간을 서둘렀던 게 아닌가하는 후회 아닌 후회를 하게 됨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끝없이 반복되어질 모든 시인의 관행적인 시행착오의 행로이겠지만, 어차피 종착지 없는 행로라면 되풀이되는 퇴고의 작업으로 마냥 끌려 갈 수만은 없는 일 아니겠는가. 출간 뒤의 후회와 아쉬움을 불 보듯 뻔히 예견하면서도, 또다시 두 번째 시집에 욕심을 내었다. 이 불민한 시인의 전자 시집을 만나고 있는 독자들께 감히 주문을 해본다. 내 시의 운이 거기까지이듯이 당신들이 누릴 수 있는 시향의 행운도 거기까지이겠거니 하고 치부해 두시라. 그러면 그다지 거부감 없이 곁에 두고 이따금 펼쳐 읽어볼 수는 있지 않을까 한다.  ― 장대연, 책머리글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3 제1부 살며 사랑하며 그리움의 빚  / 12 개 망초  / 13 DMZ 은전  / 15 버려진 우산  / 16 풍경 소리  / 17 들꽃의 반란  / 18 옥수수  / 19 가을은  / 20 고추잠자리  / 21 겨울비  / 22 겨울 강 갈대  / 23 꿈  / 24 위하여!  / 25 그 겨울의 카페  / 26   이별 연습  / 27 알 것 같아  / 28 슬픈 기우  / 29 가을 나그네  / 30 하얀 거짓말  / 31 눈 맞춤  / 32 꽃잎의 임종  / 33 나팔꽃 유언  / 34 황혼의 연가  / 35 안개비  / 36 사계를 위한 서곡 - 입춘  / 37   사계를 위한 서곡 – 입하  / 38    사계를 위한 서곡 – 입추  / 39     사계를 위한 서곡 – 입동  / 40 제2부 살며 아파하며 기상  / 42 기습한파  / 43 깨진 독  / 44 솔 삭정이  / 45 포장마차  / 46 건망증  / 48 겨울나기  / 49 강변 노객  / 50 가을 몸살  / 51 불면  / 52 담배  / 53 떠날 때는  / 54 징검다리  / 55 소  / 56 수의  / 57 낚시  / 58 개미와 베짱이  / 59 다듬이 소리  / 60 인질 석방  / 61 늙음에 대하여  / 63 야간열차  / 64 성에꽃  / 65 조각그림 맞추기  / 66 사모곡  / 67 비문  / 68 제3부 살며 깨우치며 산사에서  / 70 벽  / 71 낙하  / 72 이보시게 마누라  / 73 비로소 살아있기  / 75 공존  / 76 등산 단상  / 77 아무도 몰라  / 78 ‘아’ 와 ‘어’  / 79 못  / 80 담쟁이덩굴  / 81 오줌 누다가  / 82 탁  / 83 미안하다  / 84 꽃의 경고  / 85 촛불의 순교  / 87 하루살이  / 88 거울 앞에서  / 89 제야의 종소리  / 91 새해 일출  / 92 홀로서기  / 93 개혁을 위한 주문  / 94 샛강에도 봄은 오고  / 95 짐  / 97 폭풍의 언덕  / 98 [2013.03.07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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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즐거운 기다림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유한하다 장구한 세월에서 보면 극히 짧은 인생,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지 모든 이의 소망일 것이다.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하고 쉬면서 우연한 기회에 삶의 향기 가득한 여유당 카페에 가입하고, 서정문인협회 등 여러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는 각각 독특한 풍경으로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많은 것을 생각게 했다.   바람, 물, 햇빛 등 아름다운 산하는 삶의 즐거움. 삶의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하는 보고(寶庫)였다.   많은 분들의 인연과 대자연의 품속에 살아가면서 조각조각 떨어지는 상념들을 주워 모아 글을 쓴 것이 어느 새 한권의 책이 되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소당 김태은 시인님과 서정문인협회 고문이신 이효녕 시인님의 각별한 지도편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내놓는 글, 조금은 낯설고 부족한 글이지만 꿈 많은 청소년에게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작은 여운이라도 남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본다. ―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3 제1부 낙엽 닮은 인생 손자의 백일  / 10 회상  / 12 송년의 길목에서  / 14 친구 생각  / 15 시의 향기  / 17 아리랑  / 19 옛 친구 생각  / 21 요령  / 22 인사  / 24 즐거운 기다림  / 26 추억의 그림자  / 28 친구를 떠나보내고  / 30 피서  / 32 행복  / 34 행복한 삶  / 35 낙엽 닮은 인생  / 37 제2부 접사로 보는 작은 꽃 향기  / 39 6.25 사변과 질곡의 삶  / 41 접사로 보는 작은 꽃  / 44 민들레  / 45 산나리 꽃  / 47 복수초  / 48 나팔꽃  / 49 저녁노을  / 50 달맞이꽃  / 52 해맞이  / 54 들국화  / 55 해석 탐석  / 57 물안개  / 58 뭉게구름  / 59 호박꽃  / 61 별빛  / 62 화창한 날씨  / 63 제3부 태풍이 지나가는 밤 태풍이 지나가는 밤  / 66 열대야  / 68 봉선화  / 69 석류  / 70 낙엽  / 72 솔바람  / 73 달빛  / 75 추석 만월  / 77 찔레꽃  / 79 시냇물  / 80 야생화  / 82 연꽃  / 84 조각달  / 85 코스모스  / 87 파도소리  / 89 기러기  / 91 옹달샘  / 93 찬 서리 / 95 기다리는 봄  / 97 제4부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가을 나무  / 100 봄기운  / 102 가을바람  / 103 봄비  / 105 겨울바다  / 107 봄이 왔네요  / 109 한 여름의 녹음  / 111 가을 간이역  / 112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 114 가을 숲의 향기  / 116 가을 어느 날  / 118 함박눈  / 120 가을비  / 122 여름밤  / 124 가을의 문턱  / 126 늦가을의 길목  / 127 겨울밤  / 129 단풍의 계절  / 130 제5부 워싱턴 두 여인 워싱턴 두 여인  / 133 그랜드 캐년  / 135 나이아가라 폭포  / 136 앙코르와트  / 137 황산  / 138 샌프란시스코의 석양  / 140 라스베이거스  / 141 몽골  / 142 하롱베이  / 144 [2013.03.07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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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사랑의 등불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은 유한하다  장구한 세월에서 보면 극히 짧은 인생,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지 모든 이의 소망일 것이다.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하고 쉬면서 우연한 기회에 삶의 향기 가득한 여유당 카페에 가입하고, 서정문인협회 등 여러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는 각각 독특한 풍경으로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많은 것을 생각게 했다.   바람, 물, 햇빛 등 아름다운 산하는 삶의 즐거움.  삶의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하는 보고(寶庫)였다.   많은 분들의 인연과 대자연의 품속에 살아가면서 조각조각 떨어지는 상념들을 주워 모아 글을 쓴 것이 어느 새 한권의 책이 되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소당 김태은 시인님과 서정문인협회 고문이신 이효녕 시인님의 각별한 지도편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내놓는 글, 조금은 낯설고 부족한 글이지만 꿈 많은 청소년에게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작은 여운이라도 남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본다. ―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할미할아비 바위 비 오는 山寺  / 10 가덕도  / 11 비 내리는 해운대  / 13 거가대교  / 14 소록도  / 15 할미할아비 바위  / 16 고성 상족암  / 18 사량도 산행  / 20 천성산 내원사  / 22 고향 풍경  / 23 홍도  / 24 고향  / 26 길  / 28 내 고향 지금은  / 30 동백섬  / 32 바닷가에서  / 34 작천정  / 36 백두산  / 38 봉평장  / 40 제2부 시골의 빈집 석남사  / 43 해인사  / 45 선암사  / 47 추억의 명동거리  / 49 순천만의 갈대 숲  / 51 시골의 빈집  / 53 아침 산책길  / 54 황강  / 56 여수항  / 58 오도령 재  / 60 오죽헌  / 62 옥계휴게소  / 64 완도 가는 길   / 66 청량산 문수암  / 68 응봉산  / 70 인천대교  / 72 지라산 자연 휴양림  / 74 진락산 산행  / 76 청남대 방문  / 78 제3부 달빛이 그리움 되어 팔공산  / 81 함벽루  / 83 홍룡폭포  / 85 KTX  / 86 사랑  / 88 당신을 사랑합니다  / 89 건망증  / 91 교우  / 93 첫 키스의 추억  / 95 그리움  / 96 그리움 2  / 97 기다림  / 98 님 그리는 마음  / 99 달빛이 그리움 되어  / 101 당신  / 103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 105 첫사랑의 아픔  / 106 당신의 미소  / 108 짝사랑  / 110 제4부 첫사랑의 꽃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  / 112 버릇  / 113 사랑의 등불  / 115 그리운 사람  / 117 사랑의 묘약  / 119 사랑의 열기  / 121 사랑하는 사람  / 122 사모(私募)의 정  / 124 연민의 정  / 126 연인  / 128 첫사랑  / 130 첫사랑 2  / 132 첫사랑의 꽃  / 134 이별  / 135 가로등  / 136 다듬이 소리  / 138 추억 속의 고향  / 139 꿈  / 140 기회  / 142 제5부 삶의 소리  어머니  / 145 꿈길  / 147 노년 인생  / 148 노년 인생 2  / 150 창작 활동  / 152 만남  / 154 삶의 소리  / 156 설날  / 158 세월  / 160 세월 2  / 162 [2013.03.07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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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물 소리  한금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여울물가에는 싱그러움이 나를 씻었다. 물가의 수많은 조약돌들도 언제나 다감한 눈빛이었다. 유년의 인연은 그런 곳들이 많았다.   사라지는 소리와 함께 흐르는 물은 소를 만들고, 또 어디만큼인지 가려볼 것도 없이 나를 실어갔다. 늘 새롭고 신비롭기만 하던 흐름은 들판을 지나 하구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곳은 허허로움뿐이었다.   물새도 갈대도 다만 자기의 하늘밑에 있었다.   넘실대는 바다는 오히려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그제야 나는 흘러온 길을 찾았으나 되돌아갈 길은 아니었다. 지우고 싶은 인연들도, 간직하고 싶은 사연들도 모두가 입을 다무는 노을 속에 자기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나의 삶이 한 때의 여울물소리였다는 것을 어딘가에 새겨두고 싶을 뿐이다. ― 한금산,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한금산 시인은 1943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출생하고 성장한다. 교육자였던 부친의 전근에 따라 초등학교는 세 번이나 옮기었고, 횡성중학교와 춘천사범학교를 졸업한다.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던 중에 중등학교 교사 자격 검정고시에 합격을 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고 2005년에 정년퇴임을 한다.   그는 국어과 교사로 근무하던 1970년대에 문학 창작에 몰두한다.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면서 훌륭한 작품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던 터여서, 자신도 직접 문학 작품의 창작에 나서게 된다. 그러한 작품을 모아 몇 군데 문학 전문 잡지에 응모하여 1976년에는 추천을 통보받기도 하였다. ― 리헌석(문학평론가. 대전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해설 <추억의 서정 미학, 그 진정성>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여울물 소리 내 가슴에는 바람이었다  / 10 달님은 어디서 자고 있나?  / 12 나  / 14 달빛  / 15 대청호에도 가을은 온다  / 16 병(病)  / 18 손톱  / 19 여울물소리를 들으며  / 21 입원실에서  / 23 저녁 눈  / 25 저녁 2  / 26 지팡이 짚은 나무  / 27 찔레꽃  / 29 합강정에서  / 31 후회  / 32 갈대 2  / 34 겨울 하늘  / 36 꽃 지면  / 38 꿩  / 39용산역에서  / 40 제2부 떠난 자리 바람꽃  / 43 강물  / 45 길  / 47 길 2  / 49 산사 가는 길  / 49 소양호반에서  / 50 그믐달  / 52 7월에 핀 자목련  / 52 행복했던 날  / 53 무지개꽃  / 55 쓰러진 꽃을 손질하며  / 56 그 길  / 58 고드름  / 59 어둠  / 60 달빛 한 스픈  / 62 떠난 자리  / 63 멍청한 똑똑이  / 64 사마귀는 염불을 할 줄 모른다  / 66 징검다리  / 67 제3부 아직 잠 못 들었나요 가을 여자  / 69 아직 잠 못 들었나요?  / 71 그립다  / 73 칠갑산을 지나며  / 75 구절초를 심으며  / 77 아픔  / 78 물소리  / 79 새벽  / 81 웃음소리  / 82 용담댐을 내려다보며  / 83 세모  / 85 병실  / 86 죽은 스승  / 87 바다  / 89 여자는 남자가 됐다  / 90 아직은  / 91 조롱박  / 92 강촌추억  / 93 제4부 때 묻은 이야기 꽃잎 무늬  / 96 그 때  / 98 때 묻은 이야기  / 99 너  / 101 임에게  / 102 당신이 나였다면  / 103 너의 목소리  / 105 지문  / 107 사리  / 108 몸으로  / 109 바다에 살면  / 111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 112 아무도 몰랐으면  / 113 네 생각  / 115 기다림  / 116 나무는 폭군이다  / 117 미운 사람  / 119 바다가 부를 때  / 121 이 바보야!  / 122 꼭 간직할 거야  / 123 해설 | 추억의 서정 미학, 그 진정성_리헌석(문학평론가)  / 125 [2013.03.0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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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서정  한금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은 이야기를 만들고 풀잎처럼 소박하게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가를 알아내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크고 우람한 몸집보다 아주 조그만 들꽃을 찾아내는 것이 그렇게도 힘들었다는 것도 또 얼마가 지나서였다.   한발자국 내 앞을 볼 줄 안다는 것도 내가 앉아야 할 자리를 살피는 것도 옆에 가장 귀중한 이들이 있다는 것도 모두가 어려운 일이었음을 알았을 때 나뭇잎은 그냥 팔랑거리고 있었다.   그냥 풀잎이고 싶었다. ― 한금산, 책머리글 <이제야 조금은>   한금산 시인은 한국현대시문학의 지평에 알차게 쌓아올린 돌탑으로 우뚝하다. 그 돌은 모두 옥빛으로 빛나며 한국의 산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문양과 모습을 갖춘 금강산이나 설악의 줄기 내린천 강가에 묻혀있는 돌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꽃과 산과 내는 물론이고 그곳에서 만나는 정과 한도 모두 지극한 한국적 정조가 배어있다. 한금산 시인은 천성적으로 서정적 바탕을 지닌 순수무구한 시정을 지녔으며 더 나아가 꽃다운 아이들의 심성을 지녔음에 이미 동시집을 두 권이나 선보이기도 하였다. ― 최원규(시인. 문학박사. 충남대 명예교수), 해설 <꽃의 서정과 자연회귀> 중에서      - 차    례 - ● 제1부 낙엽의 계절 달맞이 꽃  / 9 나목  / 10 달  / 11 별빛  / 12 차  / 13 진달래꽃  / 14 구절초  / 15 숲길을 걸으며  / 17 산목련  / 19 산수유  / 20 만추  / 21 달밤  / 22 사랑하고 싶다  / 23 얼굴 2  / 24 그리움  / 26 보름달 속에  / 28 밤  / 30 낙엽  / 32 바람아  / 33 꽃잎 속에 묻혀  / 35 ● 제2부 삶의 뒤안길                     하구에서  / 38 세월이 지났는데  / 40 저녁  / 42 오솔길 2  / 43 달빛처럼  / 44 실패  / 46 숨어서 찾아와야  / 47 채찍  / 48 시래기를 엮으며  / 50 바람 부는 날  / 51 세월 2  / 53 비 오는 날에  / 55 비오는 날에 2  / 57 메모지  / 58 그 찻집에서  / 60 대웅전 문살무늬  / 62 가수원역  / 63 둘만의 것  / 64 노을  / 65 마루의 눈물  / 67 ● 제3부 유년의 언덕  유년의 시간  / 70 오솔길  / 72 내린천 서정  / 73 하현달  / 78사내  / 79 휘파람  / 81 낙조  / 83 고향  / 85 나루터  / 87 호미  / 89 사진 뒤에 있는 사람  / 90 살여울 전설  / 91 첫눈  / 92 해변에서  / 93 풍경소리  / 95 안개  / 97 사향(思鄕)  / 99 눈길에서  / 101 ● 제4부 바로 거기 서다 하직  / 103 다리  / 105 자리  / 106 당신  / 107 섬으로 가자  / 108 뜨락  / 110 아무도 없다  / 111 새벽  / 113 백두산에서  / 114 백두산 노천온천에서  / 117 일송정을 바라보며  / 118 마운트쿡 정상에서  / 119 밀포드사운드에서  / 120 ● 해설 | 꽃의 서정과 자연 회귀 (한금산의 시세계)  / 122 [2013.03.05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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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속의 타인  손용상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성경(전도서 3장 1절)에 보면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건 의욕만 앞선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어떤 목적의식 없이 불쑥 기분 내키는 대로 어떤 일을 저지른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는 마치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술을 담그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두밥을 쪄 누룩에 섞어 버무린 다음 용수를 박고 맑은 물 한바가지를 용수 주변에 골고루 뿌린 후 도가지 목을 꽁꽁 묶어 안방 아랫목에 앉힌 다음 술이 익을 때까지 몇날 며칠을 기다리는 마음과 틀림이 없습니다.…”   이 글은 2005년 손용상군이 달라스의 한 주간지에 있을 때, 당시 그의 초청으로 달라스에 가서 「상도」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했을 때 언급했던 얘기중의 하나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그 후 달라스 지역의 문학동호인들이 엮어 민든 「달라스문학」이란 동인지 창간호에 실렸던 제 인사말 중 한 귀절이기도 합니다.   손용상군은 저와 약 50년을 알고 지낸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학교는 다르지만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을 하며 ‘노오란 은행잎’에 마음을 설레이던 시절부터 졸업 후 대학시절에도 7년의 터울은 있었지만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은 신문사(조선일보) 신춘문예로 함께 등단한 인연이 있는 친구입니다. 그 후 서로가 장가 가고 아이 낳고 생활전선에 뛰어들면서 각자의 만남은 뜸하게 되었지만, 다행케도 우리들에겐 어릴 때부터 틈틈이 모이던 친구들이 있어 항상 서로의 소식은 두절되지 않아 “지금 그 쌔끼 어디서 뭐하고 있냐?”고 궁금해 할 정도로 알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군은 가끔 종잡을 수 없는 친구였습니다. 어느 날 들으면 월남에 있었고, 또 어느 날 들으면 중동의 사막을 헤매고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때는 인도네시아의 밀림 속에서 몇 년을 삐대기도 했고, 그 후 나이 50이 가까워 인제 좀 안정하는 듯 하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더니, 어느 날 그야말로 제대로 말도 없이 미국으로 들어가 삶의 둥지를 새로이 틀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말씀처럼 ‘남사당’ 능신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할 그만의 ‘뭔가’가 있어서인지…. 우리 친구들은 일체 각자 개인의 일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 모두가 ‘그저 그러려니…’ 하고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단 한 가지. 그가 비록 오래 전이긴 하지만 ‘글쟁이’의 딱지를 단 것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나와 우리 친구들의 가슴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05년 달라스에서 「상도」 강의를 할 때 나는 손군더러 한마디 하였더랬습니다. “이 새끼야, 글도 안 쓰고 그렇다고 돈도 못 벌고 쪽팔리지 않냐?”고 이른바 ‘쫑코’를 주었습니다. 그리곤 마음이 아파 바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맘 상하지 말라고…어쨌건 미국 있을 때 글이나 몇 편 쓰라고…’ 진심의 충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손군은 그 후 몇 년 사이 「코메리칸의 뒤안길」이라는 그야말로 젖먹이술같은 ‘전작장편’을 한권 펴내더니 바로 이어 「베니스 갈매기」라는 주옥같은 단편집 한권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그 책들을 내고 친구들 몇몇에게 돌리며 “손용상이란 사람이 하도 오래된 작가라 누가 알아나 줄지 모르겠다, 그저 기억하는 사람들이나 읽고 ‘어!이 친구 살아있네’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아이들과 손주들이 훗날 너의 애비 할애비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알아나 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말했다고 출판사 하는 백군이 알려줘 그냥 마음이 짠했더랬습니다.   어쨌건 우리 친구 손용상군이 이번 다시 한번 장편소설 「그대 속의 타인」이란 소설을 선보입니다. 작가 서문 겸한 줄거리 요약을 보니 이 소설은 손군이 과거 중동사막과 인도네시아 밀림시절을 삐댈 때 있었던, 듣고 보고 만들고 창작했던 반자전적 소설이 아닐까 싶지만, 전편에 흐르는 매끄러운 문장과 스토리의 전개는 아마 독자들에게 쉽사리 책장을 덮게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손용상 화이팅! ― 최인호(소설가), <서문> 중에서   이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전후로 설정되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모든 통신 기기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이었기에, 혹 작품 속의 상황이 요즘과는 동떨어진 점이 있어도 우선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이 작품을 읽어주길 바란다.   작년 8월, 이 원고를 최종 마무리하고 출간을 망설인 것은 이런저런 나름대로의 애로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하지만 지난 12월 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의 도움으로 우선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이어 동시에 「그루」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왜냐면 전자책과 단행본이 함께 출간되면 좀더 독자들의 눈길이 더 가지 않을까…나름대로의 마음이 들어서이다. 어쨌건 이런 일이 생기면 항상 도움을 주는 백군에게 다시 한번 신세를 지게 되어 고마움이 깊다.   이 책이 출간되면 우선 2010년에 돌아가신 고 송상옥 선생 영전에 꼭 먼저 바치고 싶고, 어려움 중에 서문을 써준 최인호 영감과 한국 및 달라스의 문우 친구들에게 함께 고마움을 표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 책이 출간되면, 그때 그 시절 밀림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소설 속 가상의 친구들과 다시 한번 만나 소주잔이나 기울이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 손용상, 책머리글 <또 한 권의 장편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서문 | 최인호_손용상의 장편 ‘그대 속의 타인’에 부쳐 프롤로그 | 우울한 해후 제1장  게이꼬의 추억 제2장  출세의 아침 제3장  밀림을 향하여 제4장  미지의 입구 제5장  사련(邪戀)의 일기 제6장  도마뱀이 우는 숲 제7장  천국의 계단에서 제8장  슬픔은 침묵을 낳고 에필로그 |  메아꿀바, 메아 막시마 꿀바 [2013.02.25 발행. 3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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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바람의 말씨  정명숙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하늘 아래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가는 것인가를 생각해볼 때가 있다. 그보다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 만큼 소명의식을 알아차리려 감당해 가는가 하는 과제가 겨웁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런데 위의 문제보다 먼저 사람의 본성에는 미적지향이 있는 것을 감지해 낼 수가 있다. 이것을 우리는 상향(승)의식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이것을 미적욕구라고도 이른다.   여기 언어를 매체로 탐구하는 시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이를 두고 일찍이 허드슨은 ‘시는 상상과 감정을 통한 인생의 해석이다’ 라고 설파한 점을 놓칠 수가 없다.   이번에 첫시집을 상재하는 정명숙 시인은 대학과정일 때 음악과 학생으로서 내 강좌에 들어와 열성이었고 그동안 ‘보리수시낭송모임’과 ‘현대문예창작원’에 들어와서 오늘까지도 시의 담론과 실기를 꾸준히 닦아가고 있다.   정명숙 시인은 시를 형상화하는 데 있어 체질적으로 식물성적 응집력을 내보인다. 그러니까 일상의 체험 가운데서 얻어낸 상상을 나름 대로 서정의 세계로 승화 시키는 자세가 상당히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 최은하(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 서문 <믿음의 문학사> 중에서   정명숙 시인의 시집 『바람의 말씨』에 실려 있는 시작품들의 주류는 서정시이다. 예리한 감각의 촉수로 자연과 일상의 주변에서 감촉되는 느낌을 포착한 후, 주로 구체적인 자연을 통해 이미지화 시키고 있다. 세련된 시어와 압축된 구조, 메타포 등을 통해서 감정을 말하기(telling)보다는 간접적으로 보여(showing)주고 있다. 그런 만큼 시작품에서 울려나오는 감정의 폭과 깊이는 크고, 그만큼 내포된 의미는 함축적이다. 시집의 제1부에서 4부에 걸쳐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이러한 서정성은 각기 그 질적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특히 제4부「오늘은 어머니의 날」편에 드러나는 서정성은, 주로 유아기 기억 속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아주 순수하고 원시적인 빛깔과 톤을 가지고 있다. ― 한성우(문학평론가, 문학박사), 시집해설 <현실적, 이상적 자아의 갈등과 화해의 서정적 變奏> 중에서   오늘도 ‘바람의 말씨’를 찾아 나섭니다.   글은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이 나를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글을 쓰면서 나의 속내를 용기 있게 환히 내 보여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쩜 다른 이의 속내를 빌리기도 한 듯합니다. 그래도 글을 쓴다는 건 어려우면서 더없이 즐거운 일입니다.      생각을 잠시 바꾸어 세상을 바라보면 늘 신비롭고 새로움에 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때론 미워하는 눈물보다 용서하는 마음으로 진정하기도 했습니다. 내 안에 꿈틀거리는 시어를 품으며 산모의 아름다운 상상과 내 자신과 온갖 미생물까지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시어를 찾아 내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해봅니다.   봄바람이 불어야 나무의 눈이 트고 잎이 돋듯이 나의 글들은 1994년부터 대학교 은사이신 시인 별밭 최은하 교수님의 그림자를 따라「보리수낭송회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 이날까지 가까이 곁에서 지도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십 여년 전부터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지금 상태로 더 악화지 않는 건강이기를 기원하며 이 땅에 계셔주심만으로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시집을 빌려서 인사드립니다.    인연으로 만난 모든 분들께 내내 안녕을 기원 드립니다.    끝으로 이 지상의 어디서든지 빛과 바람의 말씨를 아름답게 알아차리기 위해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거울에 비쳐보는 하루하루를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 정명숙, <후기> 중에서           - 차    례 - 서문_최은하  / 3 제1부 그림자와 동행그림자와 동행  / 13 원근의 자리에서  / 15 한겨울 성북동  / 17 촉석루에서  / 19 비  / 20 바람 부는 날  / 21 창문 밖에는  / 22 오늘 같은 날엔  / 23 저마다 별로 떠서  / 24 초원의 사슴  / 25 해운대에서  / 26 뒷자락에서  / 28 그림자는  / 29 맑은 눈으로 해와 달을  / 30 바람의 말씨  / 32 제2부 봄이 오는 언덕 거울 앞 꽃과 새  / 34 가을과 겨울 사이  / 35 올림픽대로에서  / 36 일상  / 38 일상의 바람, 등에 업고  / 40 바다  1 –산호섬을 다녀와서  / 42 바다  2 –여름 바다  / 43 온밤을 지새며  / 45 꿈자리에서  / 47 봄이 오는 언덕  / 49 이른 봄날  / 50 너와 나, 꽃바람으로  / 51 그리움은  / 53 제3부 가을산 불꽃 이 가을엔  / 55 창밖 빗소리는  / 57 호수에 달빛 내려  / 58 가을산 불꽃  / 59 대둔산 가을빛  / 60 그대 마주 안고 –오대산 단풍  / 61 우체국 앞을 지나며  / 62 그림자만 남기고  / 63 눈 내리는 저녁에  / 64 어떤 귀향  / 66 마주한 섬  / 67 한 해는 저물어 들고  / 68 늦가을밤에  / 70 제4부 봄날의 어머니 오늘은 어머니의 날  / 72 봄날의 어머니  / 73 어머니의 일기 1  / 74 눈 내리는 날의 어머니  / 76 병실을 나오며  / 78 어머니의 일기 2  / 79 향수 1  / 80 향수 2  / 81 향수 3 –유년의 가을  / 82 향수 4 –가을 정경  / 84 향수 5 –장대빗속에서  / 86 아버지의 손목시계  / 88 제5부 번역시(영역, 중역) [영역시(英譯時)] Daily Wind, Carrying on the Back  / 90 일상의 바람, 등에 업고  / 92 The Islands Facing Each Other  / 94 마주한 섬  / 95 In This Fall  / 96 이 가을엔  / 97 Between Autumn and Winter  / 98 가을과 겨울 사이  / 99 A Year Has Come To A Close  / 100 한 해는 저물어들고  / 102 [중역시(中譯時)] 在遠近之處  / 104 원근의 자리에서  / 106 春天卽將來臨的山坡  / 108 봄이 오는 언덕  / 109 只留下影子  / 110 그림자만 남기고  / 111 春天里的母親  / 112 봄날의 어머니  / 113 爸爸的手表  / 114 아버지의 손목시계  / 115 시집 해설 | 한성우_현실적, 이상적 자아의 갈등과 화해의 서정적 變奏 후기  / 149 [2013.02.25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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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허상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구제(救濟)의 허상  / 16 그 너머에는  / 18 그대 생각  / 20 나는 그대  / 22 나는 알아요  / 24 낙엽  / 26 낮은 곳으로  / 28 별을 헤는 밤  / 32 사랑의 허상  / 36 소망  / 38 시련  / 40 십자가  / 44 아들을 위한 기도  / 50 영남 알프스 산정에서  / 54 잊지 못해  / 58 작은 정원  / 60 지성의 등불  / 62 초로(初老)의 동경  / 65 포구(浦口)에서  / 70 한계(限界)를 넘어  / 74 한우산 단풍  / 76 회귀(回歸)  / 78 고장 난 편도체(扁桃體)  / 80 디 엔 애이  / 84 라이보조옴  / 86 미토콘드리아  / 90 발아(發芽)  / 94 삶의 카테고리  / 98 세포골격  / 100 세포벽  / 102 세포질  / 104 수용체  / 106 시냅스  / 108 신품종  / 110 액포(液胞)  / 112 에이팝토시스  / 114 엽록체(葉綠體)  / 118 울음 없는 곡소리  / 122 조면소포체  / 124 종족보존(種族保存)  / 126 줄기세포  / 128 줄기세포의 허상  / 130 첨체(尖體)  / 134 피라미  / 138 현미경렌즈 아래  / 142 효소  / 144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The illusion of aid / 17 Over there / 19 Thinking about you / 21 I want you / 23 I know / 25 Fallen leaves / 27 To low place / 29 A night counting stars / 33 Illusion of love / 37 Wish / 39 Ordeal / 41 Cross / 45 Prayer for my son / 51 At the peak of Youngnam Alps / 55 Unable to forget / 59 Small garden / 61 The lamp of intelligence / 63 Longing of middle aged man / 67 At the harbor / 71 Beyond limits / 75 Hanwoo Mountain fall foliage / 77 Return / 79 Broken-down amygdala / 81 DNA / 85 Ribosome / 87 Mitochondria / 91 Germination / 95 The category of life / 99 Cytoskeleton / 101 Cell wall / 103 Cytoplasm / 105 Receptor / 107 Synapse / 109 New species / 111 Vacuole / 113 Apotosis / 115 Wail without crying / 123 Rough surface endoplasmic reticulum / 125 Preservation of the species / 127 Stem cells / 129 The illusion of stem cells / 131 Apex / 135 Minnow / 139 Under the lens of a microscope / 143 Enzymes / 145  [2013.02.26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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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판타지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이별  / 14 인생은 조각그림 1  / 16 인생은 조각그림 2  / 20 전변호사님  / 22 죽음의 여행  / 26 하얀 낮달  / 28 항아리  / 30 허망한 마음  / 32 가을의 정원에서  / 34 고독한 순간  / 36 고통의 심연(深淵)  / 38 고향  / 42 꿈길  / 44 나로호 위성발사  / 46 망상  / 48 바람의 회상  / 50 바람이여  / 52 박꽃  / 54 백마강  / 56 브리스코 전함에서  / 58 사랑의 판타지  / 60 상가(喪家)에서  / 62 서재에서  / 64 어느 고목의 독백  / 68 연꽃  / 70 옛 것의 애착  / 72 유관순  / 76 이기대  / 80 잊혀진 이야기  / 84 장벽을 넘어  / 88 재두루미 한 마리  / 92 정열의 에너지  / 94 지진  / 98 탐욕(貪慾)의 나래  / 102 태백의 전설  / 106 토사구팽(兎死狗烹)  / 110 하얀 목련  / 112 허수아비  / 114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Farewell / 15 Life is jigsaw puzzle I / 17 Life is jigsaw puzzle II / 21 Lawyer Jeon / 23 Travel of death / 27 White day moon / 29 Jar / 31 Vain heart / 33 In the garden of autumn / 35 Lonely moment / 37 An abyss of pain / 39 Home town / 43 Dream / 45 Launching of the satellite Naro / 47 Delusion / 49 Remembrance of winds / 51 Ah! wind / 53 Gourd flower / 55 Baekma river / 57 On Briscoe warship / 59 Fantasy of love / 61 At a house of mourning / 63 In my study / 65 The monologue of an old tree / 69 Lotus / 71 Attachment to old things / 73 Yu, Gwan-Soon / 77 Yigidae / 81 Forgotten story / 85 Over the barrier / 89 A white-naped crane / 93 Energy of passion / 95 Earthquake / 99 The wing of greed / 103 The legend of Taebaek / 107 Being treated well only with being useful  / 111 A white magnolia blossom  / 113 Scarecrow  / 115 [2013.02.26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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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목의 독백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릴 적 부모형제가 살평상을 펴놓고 밤하늘을 쳐다보며 대자연의 신비함을 서로 이야기 하던 철부지 시절은 밤하늘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은 우주와 더불어 숨 쉬며 그 속에 흐르는 어떤 생명이 있는 영감적인 소리의 광맥을 더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인이 가지는 마음으로 자연과 교신(交信)하고 작은 생물체가 가지는 호흡까지도 들으려는 작은 마음의 노력일 것입니다.   지금 작은 마음으로 시(詩)를 썼습니다.  작은 마음의 시(詩)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하나의 생명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성장과정을 거쳐 그 신비한 생명을 창출(創出)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인에게도 적용되리라 확신합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분노와 고통과 환희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시를 쓸 수 있는 시제가 많아지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을 하고, 때로는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기도하고, 때로는 존경도 받아가며 살아오는 삶, 이 모든 것이 생명체의 역동력(逆動力)이며 생명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곧 시(詩)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詩)는 반드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필자는 문학과의 다소 거리가 있는 자연과학 중에 생명을 연구하는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자연의 하나하나의 현상이 시(詩)요 노래였습니다.  다소 표현이 서툴러 생명력을 가진 시(詩)로써 성장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세월이 이미 많이 흘러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많은 인생역경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詩集)의 제목을 “어느 고목의 고백”이라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뿐 만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아름답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희망 하나를 가지고 Ms Gina Smith 님에게 다시 번역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검해주신 미국 아리조나주에 계시는 시인Scott Kim (현재 아리조나주립대학 교육공학박사과정) 님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 최원철, 책머리글 <서문> 중에서       - 차    례 - 저자소개  / 2 서문  / 4 가을이 저무는데  / 16 광안리 바다  / 18 궤도이탈  / 20 그대와 함께  / 24 그리움이 진하여 눈물이 될 때  / 28 나는 바보다  / 32 나의 아버지  / 34 나의 우물  / 38 나이  / 40 남구 문화원  / 42 다향(茶香)  / 46 단풍잎에 쓰는 마음  / 48 덧없는 마음  / 50 동해(東海)에서는  / 54 딸 생각  / 56 링거액 주머니  / 58 몽당연필  / 60 미혼모  / 62 바람개비  / 66 베네골 단풍  / 68 병실 문  / 70 봄까치꽃  / 72 불이 되리라  / 74 사랑  / 76 삭발(削髮)  / 80 새털구름  / 84 새해맞이  / 88 서투른 젓가락질하며 산다  / 90 서해(西海)는  / 92 세모(歲暮)의 풍경  / 94 송도의 어느 횟집  / 96 아내에게  / 100 아이티 참사  / 104 연실(蓮實)  / 108 연어  / 110 연잎  / 112 오륙도  / 114 오륙도 환상곡  / 116 어느 고목의 독백  / 122 Introduction to the Author / 3 Preface / 6 When autumns is drawing to a close / 17 Gwangan-ri Sea / 19 Leaving orbit / 21 Together with you / 25 When longing thickens into tears / 29 I am a fool / 33 My father / 35 My well / 39 Age / 41 Nam-gu culture center / 43 Fragrance of Tea / 47 Minds written on maple leaves / 49 Empty mind / 51 On the east coast / 55 Thinking about my daughter / 57 Ringer's solution bag / 59 Stubby pencil / 61 Single mother / 63 Pinwheel / 67 Baenegol fall foliage / 69 Ward door / 71 Veronica persica / 73 I will be a fire / 75 Love / 77 Tonsure / 81 Cirrus / 85 Greeting the new year / 89 She lives with clumsy chopstick skills / 91 The western sea / 93 Year end scenery / 95 A sushi restaurant Song-do / 97 To my wife / 101 Haiti catastrophe / 105 Lotus fruit / 109 Salmon  / 111 Lotus leaf  / 113 Oryuk-do  / 115 Oryuk-do fantasia  / 119 Monolog of an old tree  / 123 [2013.02.26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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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山海經)의 비밀 읽기  최두환 역사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박사학위 논문은 아니지만, 동양사 박사학위 청구의 첫 논문 ―“《山海經》의 地理 歷史的 價値 硏究”이다. 왜냐하면 처음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하였는데, 논문심사 과정(2009. 10. 22)에서 사료의 선택에 대해『산해경』은 아직 우리나라 사학계에서는 진위의 논란이 있고, 사학의 틀에서 벗어나며, 역사로서의 가치부여에 아직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고 하는 심사위원들의 완곡한 결론은 결국 학위논문 제출을 나 스스로 포기케 하였다.   나는『산해경』연구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바쳤기 때문에, 박사학위논문으로 포기하기에 아쉬움이 매우 컸지만, 여러 교수님들이 ‘학위를 받고나서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책을 내면 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바꾸어 전문분야의 “임진왜란 연구”로서 발표하겠다고 선언하고, 한 학기 정도면 쉽게 될 줄 알았던 것이지만, 한국사의 틀에서 벗어나 동양사의 큰 틀로 짜야 하기에 1년 반을 더 연구하고 정리하여 끝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미 “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을 연구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가져있기 때문에 굳이 받지 않아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이왕에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패러다임이 아시아=조선의 역사이고, 이를 더 멋지게 주장하려면, 사학 전공이 아니면, 결국 문외한의 개인적 견해에 지나지 않는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지만 도전하여『산해경』을 통하여 아시아=조선임을 입증함에 신뢰성을 더 높이고자 싶었을 뿐이다.   어쨌든 이 논문을 포기할 수 없었다. 쉬운 글로써 가독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비록 학위논문 체제로서는 부족할지라도, 그동안 노력을 사장시킬 수도 없거니와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싶고, 또 이 논문을 부정적으로 볼 아무런 까닭이 없다는 나의 판단을 실천코자 처음 글에다 약간의 수정만으로써 독자의 비판을 받고 싶을 뿐이다.   이 글은 비록 눈이 피로하도록 읽는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산해경』은 그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고, 그곳이 조선임을 지리적으로 언급된 최초의 문헌으로 봐도 틀리지 않으며,『산해경』이 주는 핵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최두환, 책머리글 <이 논문을 책으로 펴내는 까닭> 중에서                         - 차    례 - Ⅰ. 서론  / 18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8    2. 기본자료 및 선행 연구 검토  / 42    3. 연구 범위 및 방법  / 89    4. 용어의 정의 및 풀이  / 95 Ⅱ. 風俗과 歷史에서의 比喩法과 그 象徵性  / 112    1. 歷史에서의 비유와 상징  / 114    2. 사람에 대한 動物․植物 비유와『山海經』 / 120      (1) 史書 속에서의 비유  / 120      (2)『山海經』속의 象徵的 解釋  / 133    3. 통치수단의 비밀언어로서의 상징  / 151    4. 朝鮮의 歷史文化 속에서의『山海經』 / 161 Ⅲ. 『山海經』의 구성과 서술 체계와 관점  / 179    1. 史實性으로서의『山海經』(山經)의 지리적 구조  / 181      (1) <五藏山經>의 서술형태  / 181      (2)「五藏山經」의 지리적 배치의 구조 분석  / 184    2. 歷史로서의『山海經』(海經)의 지리적 개념  / 281      (1)『山海經』(海經)의 구조적 서술 개념  / 281      (2)『山海經』(海經)의 지리적 구도  / 286    3. 歷史的 관점에서 본『山海經』의 지리적 개념  / 293      (1)『山海經』과『天下圖』의 지리적 구도  / 293      (2) 建國의 神話와 歷史  / 313      (3) 國과 朝代名의 개념  / 350 Ⅳ. 『山海經』의 상징과 내면적 논리의 역사적 가치  / 367    1.『山海經』으로 본 풍속과 지리  / 371      (1)『高麗史』에서 본 통치범위로서의 四夷  / 371      (2)『朝鮮王朝實錄』에서 본 통치범위로서의 四夷  / 377      (3) 月支國의 지리적 위치  / 395      (4) 토산물 楛矢와 肅愼의 위치  / 418      (5) 渤海의 지리적 위치  / 431    2.『山海經』의 특성으로 본 상징의 분류  / 463      (1) 虎豹熊羆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을 통치  / 471      (2) 부족의 신체적, 행동 및 성격적 특성  / 475      (3) 그 부족에 대한 특징적 능력의 정도  / 490    3. 고대문헌과『山海經』서술의 신화적 성격의 史實性  / 496      (1) 海外經과 海內經과의 관계  / 496      (2) 大荒經과 海內經(中經)과의 관계  / 499      (3)『揆園史話』「檀君記」에 나타난 怪獸  / 503      (4)『그리스․로마 神話』와『山海經』의 怪獸  / 508      (5) 食人風習과 朝鮮의 문화  / 520 Ⅴ. 결론  / 564 [2013.02.23 발행. 6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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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 제작 전자책 전시코너] ※ 한국문학방송에서 제작된 전자책은 모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메이저급 서점에 기본적으로 납본되고 있습니다.   주요기능 1. 문학방송 메인페이지(첫화면) 중간 또는 <북 & 매거진> 코너 최상단에 상시 비치중인 이 전자책장에서는 지금까지 문학방송에서 간행된 전자책들에 대한 작가명 또는 작품집명 을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검색 시도한 책만 나타나게 됩니다.         작품집명은 키워드(핵심 짧은 단어)를 입력하시는 것이 번거롭지 않아 좋습니다. 가령 작품집명이 <트릭아트에서의 해후>라면, ‘트릭’ 또는 ‘아트’, ‘해후’ 등 짧은 단어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2. 문학방송 메인페이지(첫화면) 중간 또는 <북 & 매거진> 코너 최상단에 상시 진열중인 전자책장에서 어느 책을 클릭하고 열었을 때   책의 우측 하단 또는우측 상단 등에 다음포털사의 커뮤니티 <요즘> 네이버포털사의 <미투데이>, 그밖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그 아이콘들을 눌렀을 때, 해당 커뮤니티로 곧바로 이동하게 되고자신의 회원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등록버튼만 누르면 다른 모든 회원들에게 SNS 또는 커뮤니티 링크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3. 한국문학방송 전자책은 그 외형적 모양이나 내용 검색(키워드로) 가능, 목차 리스트 클릭으로 해당 페이지 바로가기, 개인적 소장방법, 기타 열람의 편의성 기능 등 여러 가지로 진정한 의미의 전자책입니다.   ★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구체적 기능 설명(클릭) ★★ 2012년중 판매 및 수익금 현황(클릭) ★★★ 문학방송 콘텐츠몰 : http://www.contentsmall.kr 제휴서점 1.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 2. 유페이퍼: http://www.upaper.net 3. 오이북: http://oebook.co.kr 4. 북큐브: http://www.bookcube.com 5. 메키아: http://www.mekia.net 6. 리디북스: http://ridibooks.com 7. 예스24: http://www.yes24.com 8. 알라딘: http://www.aladin.co.kr 9.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 10. 반디앤리누스: http://www.bandinlunis.com 11. 리브로: http://www.libro.co.kr 12.기타 연계 서점 다음   조인스  조선닷컴  EBS  삼성전자  교보생명  네이버 북스  KTmhows 아이리버 기프티콘 예당컴퍼니 지니소프트 스미스앤모바일 기타모바일 네오럭스 KT G마켓 다이렉트미디어 SKT T-스토어 네이버 KERIS KT올레e북  인터파크  LGU+이북  리디북스  북팔(광고)  ReadersHub  한국문학방송 도서 종합정보 http://www.ds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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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죽여야 돼  김진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간에게는 누구나 행복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러할 권리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의무까지 있다할 수 있을 것이다. 흐르는 세월따라 어느 사이에 70줄에 올라서 있으면서도, 내 인생에 이렇다 할 공적도 없으니, 인생무상의 나락에 빠져 있는 것만 같고 나의 존재가 초라함을 느낀다. 또한 살아온 세월동안 부족한 내 삶에 숨겨져 있는 인식 못한 오류는 얼마나 많겠는가… 과연 나는 참된 행복을 올바르게 추구하며 저술하고 강의하며 실천해 왔던가… 깊이 성찰해본다.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생존양식을 소유(所有)중심과 존재(存在)중심의 삶으로 분류한다. 소유 중심의 삶은 재산이나 지식, 지위 및 권력을 추구하는 등의 자기 소유에 전념하는 것이며, 이러한 사람은 소유 자체를 자신의 존재로 여겨 가진 것을 잃을까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이해관계로 보기 때문에 방어적이고 가혹적이며 외로워짐으로써 행복과는 멀리 있는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성서의 말씀과 같이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는 스승이라 불리기를 좋아하고, 아침․점심․저녁식사를 베풀 때에는 좋아하는 친구나 부유한 이웃과 지인만을, 그리고 지위․권력․경제적인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만을 초대하여 자기를 과시하려고 함으로써 결국 불행과 파멸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존재 중심의 삶은 나눔과 베품을 가치로 여기는 삶으로 베푸는 삶, 더불어 사는 삶, 봉사하는 삶 그리고 이해하는 삶을 가짐으로써 참된 행복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서의 말씀대로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자신을 낮추기를 좋아하며, 가난한 사람들․장애인들․눈먼 이들을 식사에 초대하기를 좋아한다. 그러함으로써 최후에는 가장 높은 사람이 되고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보답 받는 참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느 유형의 생존양식에 속해 왔을까?   소유 중심의 삶일까? 아니면 존재 중심의 삶일까? 아무래도 여기와 저기에 모두 해당되는 어정쩡한 사람일 것 같다.   마음과 생각으로는 그리고 강의와 저술로는 존재중심으로 나아가려 했지만, 소유 중심의 삶이 여지없이 끼어들도록, 허용하여 혼탁하게 살았음을 참회하며 고백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죄’에 빠져있음이 분명하다.   “항상 준비하고 깨어있으라, 그 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 진리의 말씀이 내귀에 계속 들리고 있다.   참 행복과 참 평화의 소리가 울려오고 있다. ― 큰길 김진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참회 속빈 나그네  어리석은자 네 삶의 집착을 아느냐 탐욕도 위선도 그릇된 습성 후회 함정 잘못 찾아 나선 길 통탄 부끄러운 나의 삶 죄악의 옷, 두려움의 옷 보고도 못 본체 지금만이 있을 뿐… 비굴 속의 나 아닐까 더해만 가네 말하겠어요 걸어온 길 걸어갈 길 내가 나를 죽여야 돼 내 마음 속의 욕망 나 언제 앞장 섰던가 나 진정 얼마만큼 졸부의 삶  제2부 감사한 삶 감사한 삶 나무의 삶 꽃의 삶 바가지의 삶 눈(雪)의 삶  작별 침묵 속의 길 고향의 황혼  눈이 내리네  겨울의 강 순정 빛과 어둠 이웃인 자연  제3부 희생과 사랑 아버지와 나 어머니 1 (어머니의 일생) 어머니 2 (온 삶을 건네주시며) 어머니 3 (작별하던 날) 어머니 4 (고향의 저녁날) 첫 손자 손자 사랑  제4부 사실 사실의 직시 위험한 고정관념 나 혼자가 아니다 희생의 가치 기적의 근원 시간의 영원성 가르침을 받아들여야 고통은 고통이 아니야 끈의 연결 [2013.02.20 발행. 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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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행로  DSB앤솔러지 제1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장미꽃에 대한 정의  남대문 시장 [김관형 시인] 어머니 발명 [김지향 시인] 어둠 건너 하얀 마을 시집이 작아진다 [김철기 시인] 숨을 쉬다  손을 씻다 손을 닦다 [김형출 시인] 지구 껍질에 대하여  녹색의 파문 [김혜영 시인] 고향 자작나무 숲 [남진원 시인] 구름 사람살이 [맹숙영 시인] 샛강 옷장 [민문자 시인] 여성대통령 결혼기념일 [박승자 시인] 눈 내린 날 풍경 달맞이꽃 [박인혜 시인] 마음의 행로 바다가 좋다  [배학기 시인] 나의 별 시정(詩情) [성종화 시인] 산방 한담(山房 閑談)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이아영 시인] 환생 미스터 페오에서 [이영지 시인] 작은 해바라기로 누가 내 [이청리 시인] 주소라곤 이어도 뿐이야 이어도가 말해줍서 [전민정 시인] 병실에서 분홍 [전성희 시인] 벼랑 위의 사랑 꽃의 자화상 [최두환 시인] 해는 뜬다 외로움이 찾아와 [쾨펠연숙 시인] 쿠담의 거리 6월의 열기 [허용회 시인] 샴부처(샴-夫妻), 부부 모기박제 [홍윤표 시인] 들꽃의 노래 가야산이 웃는다       - 수 필 - [김기준 수필가]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김사빈 수필가] 활력소  [박봉환 수필가] 골동품과 취미생활 [손용상 수필가] 가족 [이규석 수필가] 하고 싶은 말, 남기고 싶은 글  [이미선 수필가] 소망이 이루어지길 [최장순 수필가] 12월의 강가에서  [2013.02.15 발행. 1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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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문태성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플라톤의 말처럼 영혼을 노래할 수 있을까?   시인은 모름지기 영혼을 노래할 수 있어야 한다.   영혼을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못하는 시인은 시인도 아니다.   그럼 나는 시인인가? 세칭 시인이 된 지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영혼을 부를 수 없음은 어인 일인가? 아직 시인이 덜 된 것이다. 무늬만 시인이고 진짜배기가 아니다. 얼간이다. 난 영(靈)이 부족한 얼치기 시인이다.   시인에게도 대장간이 필요하다. 시인에게도 디딜방앗간이 필요하다. 시어(詩語)를 화로와 절구에 넣고 부수고 빻고 찧어야 한다.   지금의 삭막한 시대에 어딜 가야 이를 빻고 고칠 수 있을까?   곱씹어 본다. 나와 우리는 어디에서 났는가?   글머리를 고향으로 향해본다. 고향 동리는 내게 시의 밭이다. 고향은 미천한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 세상 시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다.   고향 속에서 나를 발견하자. 영혼을 찾아보자. 그리하려면 돌아가야 한다.   되돌아보아야 한다. 돌아보는 것은 바보짓이다. 구린 추억들만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추억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그래서 되돌아보는 것은 퇴보이다. 갈등이자 모순이다.   그러나 자꾸 시선이 고향에 멈추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마치 바람난 사춘기의 청소년처럼 욕망을 따라, 고향으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고향의 학동(學童)시절이 40여 년도 넘었는데도 그 시절이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 포근함은 어디서 나왔을까? 그리고 어딜 가야 다시 그 맛을 느낄 수 있을까? 꼬깃꼬깃 할머니 쌈짓돈처럼 소중하게 모아두었던 글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내게서 7번째 소생한 저서이다.   모든 이들이 고향으로 쉽게 돌아갈 수는 없지만,  고향은 생각만 하여도 냄새가 폴폴 솟아난다. 고향이야기만 들어도 얼른 귀가 향해지고, 또 열리고, 들린다.     고향은 분명 고향에서 살든, 타향살이든, 실향민이든 우리 모두의 안식처다.   누군가는 노래 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간직할 것이다. 어느 시인인가는 읊을 것이다.   ‘시의 고향 아닌 곳 어디 있으랴’   그렇다. 산이며, 들이 다 시의 고향이다.   이제는 흔하지 않은 소재들을 불러 모으고 싶었다. 마치 고물장수처럼 마루 밑도 뒤지고, 광도 열어 보고, 헛간도 기웃거리고, 정지간도 둘러보고, 마실도 가 보았다. 향토색 나는 고향 마을 언저리에서 채집된 추억들이 시가 되었다.   이 시집 한 권 때문에 우리네 삶을, 메마른 우리네 삶을 소담스럽고 정겹게 만들 수가 있다면,   고향을 두고 떠나 온 이들에게 벗이 될 수 있다면,   우리를 다시 어릴 적 천진난만한 소년 소녀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사라져가는 옛 풍습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점차 골동품으로 변하는 고물(古物)들을 영원히 소장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   조용히 눈 감으면 되살아나는 고향.   딱딱해 보이는 시제(詩題)도 구부리면 굽혀지는 곳.   아무리 먼 곳의 시상(詩想)도 부르면 달려오는 곳.   그 글밭에 푹 파묻혀 하늘 향해 눕고 싶다. ― 문태성, 시인의 말(책머리글) <조용히 눈 감으면 되살아나는 고향>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산에서 난 詩 오솔길 꽃상여    낙엽이 주는 꿈      산촌山村의 봄 소리      공동무지    숲      장작 낭구       동행同行 김삿갓      김삿갓 계곡      나무꾼     새터 고라데이   운무雲霧 칠구래이 찔레꽃 산딸기 산들꽃 제2부 들에서 자란 詩 풍물놀이패    길. 1      길. 2      괴나리봇짐     신작로     돌담     술래잡기  타작마당    논두렁 밭두렁    장독대     윷놀이    널뛰기    회다지     호박꽃    빨래터  바가지 반딧불이 허수아비 또랑 원두막 들판 달구새끼 제3부 삶에서 묻어난 詩 아버지 팔벼개     보릿고개     마실     까까머리     바지 치마저고리   털양말      촌티      맷돌    꽁당보리밥     부뚜막     대청마루 마중물  굴렁쇠 댕기머리  보리개떡  호무시새  얘기책 쥐불놀이 고택古宅 제4부 꼬깃꼬깃 꼬불치는 詩 화롯불     디딜방앗간     검정고무신    우물가      대장간     호롱불      멍석      서낭당      도리깨질      봉생이      아궁지      오막 초가집     징검다리      감자붕생이      소달구지  섶다리    수꾸무싱기     사랑채     문풍지  코뚜레 떡매 절구 부지깽이 [2013.02.15 발행. 158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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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사랑  임춘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그릇된 생각을 시인한다. 한때 시詩를 쓴다고 어설프게 살아온 어제를 냉철하게 반추해 본다. 그럼에도 나와 또 다른 나로 살아온 오늘만은 행복할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하니, 1970년 초 대학생 문학도가 사회복지학이란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로 변신(?)했을 때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시를 쓴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시인詩人으로 산다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부터라도 시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꽃은 흔들리며 피는 것, 안 흔들렸다고 감추는 게 과연 시적詩的인가. 이제 희망의 사다리를 기어 올라 밤 하늘의 별들과 시로 즐겨 볼 것이다.   그동안 혼자 쓰고 홀로 음미했던 시를 이제사 문학이란 아름다운 동산에 옮겨 놓게 되었다. 시를 가꾸며 자랑스럽게 살아가야 할 운명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어찌 감격스럽지 않겠는가. ― 임춘식,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꽃과 바람 백목련 억새꽃  가을바람  꽃과 바람  나무에게  밤 풍경  봄을 닮은 겨울나무처럼  아침 바람  청개구리  수목원  백련  겨울 달 나무 그늘에 누워 하늘을 보라  여름밤  바람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바람처럼  제2부 학이 내리는 뜨락 고향  무등산을 보다  용호동 아이들  학이 내리는 뜨락 여행길  고향 가는 길 용호동 바람  성남동 부근에서  철새의 고향은 어딜까  타향  타향 길 눈 내리는 연포 용호동  오정동 그 부근 제3부 거미줄 사랑 밤 파도 일몰  거미줄 사랑  실천  서성이는 새벽  버릇  파열  미명  무제  그림자  행위  낙조  빗소리  이별  폭죽  소리  불꽃  제4부 삶이란 삶이란  삶이란·2  오늘만은 우리도  생각해 보니  일기  생명  허물 벗는 시간들  꿈을 나르는 어부  배움의 빛  아직도 사랑은  노익장  생의 한가운데서  노인·1  노인·2  노인·3  삶  당신에게 오늘  우리 다시 만나리라  제5부 그리움 허무  어제도  꿈 사랑 사랑·2  친구여  어머니  위하여 우리는  아픔  할머니 웃음  그리움  외롭다는 거  두 사람  젊음아 가 보자  창가에서 우리는  고뇌  우리 함께  오늘만은 우리도  만남  그리움이 오면  해설 | 교감과 소통의 깊은 사랑_조병무  [2013.01.13 발행. 1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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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남진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자는 아내가 죽었을 때 노래를 불렀다. 벗인 혜시는 문상을 와서 너무 하지 않느냐고 책한다. 그러나 장자는 아내가 본래 자리, 우주 속으로 돌아갔는데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   부귀빈천을 생각지 않고 살아간 장자의 곁에서 겪은 아내의 고초! 어찌 장자가 읽어내지 않았겠는가.   우주의 경계를 허물고 광대무변한 자연의 흐름으로 살아가던 장자였기에 아내의 죽음은 오히려 더 거대한 아픔의 블랙홀이었으리라. 그러기에 질장구를 치며 혜시 앞에서 보였던 노래는 아내를 위한 弔辭였고 그것은 천지의 本音인 律呂였다.   내 어찌 장자와 같은 성인의 흉내를 낼 수 있으리오. 다만 2010년 6월 27일 세상을 떠난 아내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장자의 슬픔과 위대함이 떠올랐기에 적어 본 말이다.   아내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미안하고 불쌍하다. 아내를 보내고 떠돌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한 번도 아내를 위해 정성을 들이지 못했다. 아내가 떠난 후에야, 함께 어우러졌던 일들과 병원에서 있던 일들을 시 몇 편으로 모아놓고 정성을 들여 보았다.   아내와 함께 했던 아프고 아름다웠던 일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내 마음의 원고지에 그려 넣었다. 아내에게 줄 작은 선물이다. 감히 장자의 율려에 비할 바이겠는가. 그러나 기쁘다. 이제는 아내가 있던 그때처럼, 다시 평화롭고 푸릇푸릇하게 그리고 조금은 들뜨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남진원, 책머리글 <작은 선물> 중에서       - 차    례 - 머리글 | 작은 선물  제1부 감사와 작은 평화지금도 내 삶을  강의가 있는 날이면  버스에서 총총히 내려 2009년 삽당령의 단풍 같이 먹자  황달  아내는 요즘  눈꽃잎  영산홍을 보며  내 아픔은  4월 목련꽃  아내의 그릇  김치냉장고  그대가 없네  탐정 놀이  남대천 강 따라 걸으며  긴 걸음  내게 쏠리고 있지  청수(淸水)를 뜨다   제2부 행복했던 날들 무색의 향기  해맞이  눈이 내린다  싱거운 재미  아, 개운해  머리카락이 빠지다  무덤덤한 즐거움  모습  안경  달리는 전화벨  백혈구  숟가락질하다가  아빠, 집에 데려다 줘  제3부 병실 이야기들  대답  린스 언니  병원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다  롤링폴대와 너싱카  장미  조롱  배경이 되다  칭찬카드  호칭   제4부 미안함과 후회 동행길  고마운 날  일으켜 앉히다가  속 타는 법  아내의 발을 씻어주며  불거진 것을 찾다  항암주사가 아니라 …  아내의 손  아내의 평온  문 열고 들어서면  아픔의 끝에서  따뜻한 행복   제5부 생활 속에 깃든 사랑 동화  아내의 식탁  만둣국  몇 개 먹을 거야  휠체어에 태우고  얼레리 꼴레리  별명  아내에게 묻다  채혈  명찰을 달다  개구쟁이가 되다  꽃구경  비구니스님   제6부 하늘의 아픔 땅의 고통 홍매 곁에서  약물대와 아내  아내는 밥 대신  아픈 아내를 보며 …  아내가 이름을 스스로 버리다  쓰레기 글쟁이  뼈 같은 밤  밥 먹이기  알약  어버이날인데도  손을 가만히 잡아주다  해후  아내의 참선  식당에서  남애 바닷가에서  복수(腹水)  똥덩이  온몸으로 숨쉬기  산소호흡기  마지막 말  눈물  [2013.01.20 발행. 114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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