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 ©TMONET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한가위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한가위 보름달’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을 공개한다.
거대한 보름달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전시장 내부 벽면에 펼쳐져, 밤이 아닌 낮에도 달 풍경을 즐기고 달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빌어보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잔치처럼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캔들,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9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입장 티켓 발권 시 참여 가능하며, 전시 관람 후 경품이 적힌 종이를 아트샵에 제출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표소에서 제공하는 스탬프 북에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 빛의 시어터 에코백과 텀블러,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티켓 2매가 포함된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스탬프는 전시장부터 아트샵, 라운지까지 동선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가을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권종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포함된 가족권의 경우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03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4’ 부스 조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사의 역량을 모아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4(World Smart City Expo Korea 2024, 이하 WSCE)’에 처음으로 참가해,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WSCE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시작돼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으며,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정책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엑스포다.
지난해에는 총 70개국 320개 사가 참가해 스마트 인프라, 에너지 효율화 등 미래 도시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는 ‘더 나은 삶이 여기에(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WSCE에서 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등 도시의 3가지 핵심 영역에 기술이 조화롭게 연결돼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약 900㎡(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교통 △물류·로보틱스 △친환경 에너지·스마트 인프라 등 세 구역으로 나눠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고 가로등, 이정표, 화단 등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일부 요소들을 배치해 전시 부스를 모두 돌아본 관람객들이 ‘작은 도시 공간’을 경험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먼저 교통존에는 개인형 모빌리티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 차세대 기체 ‘S-A2’, ‘SPACE-Mobility’, ‘셔클’ 등이 전시됐다.
개인형 모빌리티 ‘DICE’는 AI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3면으로 둘러싸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몰입도 높은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4 CES에서 발표한 슈퍼널의 차세대 기체 ‘S-A2’가 전시된다. S-A2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다. 도심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셔클’은 실시간 수요를 기반으로 생성한 합승 경로를 활용해 지역을 순환하는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e Transport)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실시간 최적경로생성(AI Dynamic Routing) 기술을 통해 최상의 구간을 도출하고 모니터링해 지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옥정, 김포 등 국내 2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함께 전시된 ‘SPACE-Mobility’는 교통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제약 없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 시스템이다. 다양한 탑승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사용자 조건에 맞춘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하고 지상고 제어 기능으로 휠체어, 마이크로 모빌리티, 반려동물 등에 편안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물류, 로보틱스존에는 물류 모빌리티 ‘CITY POD’, ‘주차 로봇(Parking Robot)’, ‘이지 스왑(Easy Swap)’ 등이 전시됐다.
물류 모빌리티 ‘CITY POD’은 무인 대형 모빌리티로 모든 단계에서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자동 물류 분류 시스템’을 탑재했다. 수소 에너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물류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산업 원료 및 폐기물 운송, 수소 에너지 운송 등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주차 로봇’도 전시된다. 주차 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로봇의 두께는 110mm로 어떤 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로봇이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돼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이지 스왑’은 소비자의 스타일에 맞게 라이프 모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승하강 장치를 통해 ‘드라이버 모듈’이라고 불리는 고정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모듈’을 떼어낸 후 용도에 맞는 다른 모듈을 결합함으로써 하나의 차량을 사무실, 고급 리무진, 캠핑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스 중앙에는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존이 마련돼 있다.
중심부는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스마트시티의 지상 공간이 걷기 편한 거리와 충분한 녹지를 갖춘 사람 중심의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라는 의미로 친환경 공원을 구성했다.
여기에 망원경 형상의 구조물을 통해 물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갖춘 기능 중심의 지하 공간 설계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공원 외곽에 설치된 인포그래픽 스탠드를 활용해 수소의 생산, 이동 및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보여주고 사람과 자연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전달한다.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룹사 역량을 모아 공간, 모빌리티, 에너지라는 도시의 중요한 핵심 영역에서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02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노스페이스는 글로벌 브랜드이나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제품도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성가은 부사장이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를 비롯해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에 대한 추가 출시 계획을 내비쳤다.
이에따라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6월 출시한바 있는 훈민정음 글자에 기반한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를 추가로 출시할 방침이다.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와 관련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는데,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바 있고,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가 타이포그래피를 직접 개발했다.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한정판 아이템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보고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으며, 명동지역은 숙박시설의 점유율이 90%를 넘어서는 등 한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고객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K패션의 성지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독특한 한글 티셔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한글 티셔츠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라는 뜻의 ‘순경음’ 그래픽을 적용한 한글 티셔츠 신제품도 최근 추가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한글 티셔츠 외에도 남산의 사계절을 독특한 그래픽으로 적용한 티셔츠, 에코백 및 텀블러 등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들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9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LG화학 미주 CS센터
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LG화학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Ravenna)시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해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라벤나 시장 프랭크 세먼(Frank Seman)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주 CS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300㎡(약 25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조직이다
LG화학은 이번 CS센터 완공으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 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주로 자동차 부품 소재 및 건축·장식 자재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ABS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은 지역 내 자급률이 낮고 현지 업체 및 생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특히, 자동차 및 건장재 산업의 발달로 내열·내후성이 뛰어난 고부가 ABS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어 북미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유리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미주 CS센터 개관을 통해 ‘한국(오산)-중국(화동, 화남)-유럽(독일)-미국(오하이오)’으로 이어지는 고객지원 글로벌 4각 체제를 완성해 전 세계 고객의 최접점에서 밀착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9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2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늘푸른도서관(구리시 소재)은 2024년 경기도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28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본푸른교회 내 카페에서 '튀르키예 커피 문화' 북토크 및 튀르키예식 커피 체험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주섭 강사(제임스컨설팅 대표)가 초청돼 선정 도서인 튀르키예 커피문화(번역저자: 조주섭, 권인선)에 담긴 튀르키예 커피 문화를 설명하고 튀르키예식 커피와 콜드블루 커피, 드립식 커피, 모카포트 커피 등을 비교하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커피프랜차이즈 우주라이크 커피 배동주 회장(키스톤에프앤비(주) 대표이사)을 비롯해 김윤수 애플라인드 회장, 최원영 본푸른교회 담임목사, 류지웅 유앤비파터너스 대표(클라리넷 연주공연), 이종구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사업회 상임부회장, 송광우 한국연연구구소 기획단장, 한은희 애기똥풀도서관장, 윤홍식 본헤럴드 인터넷신문 웹본부장 등 커피 마니아들이 참석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9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비수도권 대학들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에 경북대, 건양대, 대구한의대 등 10곳의 대학 또는 연합체가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28일(수),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은 ①건양대학교, ③경북대학교, ③국립목포대학교, ④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 ⑤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⑥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⑦대구한의대학교, ⑧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⑨인제대학교, ⑩한동대학교 등 총 10개교이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작년에 출범됐다.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30개 내외 모델에 집중 투자(Public Venture Capital)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올해 109교가 신청(혁신기획서 기준 65개)했으며, 지난 4월 예비지정 평가를 거쳐 혁신모델 20개가 예비지정 됐다.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이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실행계획을 평가했다.
계획의 적절성·성과관리·지자체 지원 및 투자 등 3개 영역에서 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지, 대학과 지역의 발전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는지, 지자체가 대학의 혁신과제에 부합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본지정 평가는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시행되었고, 평가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
작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들의 혁신 전략이 확산되면서 전반적으로 혁신 전략이 체계화·정교화됐다.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와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면서 ▲대학 간 통합 및 연합으로 상승(시너지) 극대화 ▲연구기관·산업체 연합(클러스터링)으로 인적·물적 벽 허물기 ▲대학 특성화에 기반 글로벌 진출 등 차별화된 혁신 모델들이 제시되었다.
각 대학(가나다 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건양대 :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
국방산업 중심으로 대학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국방산업 관련 시험·인증·실증 중심으로 교육·산학협력 특화 및 국방 협력 플랫폼 기능을 구현한다.
② 경북대 :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대학
하이엔드 3대 융합원 설립 등 대학원 중심으로 대학 체질을 전환하고 대구시와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한 청년 연구자를 유입·양성한다.
③ 국립목포대 :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해양에너지 분야 협력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특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연구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④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한국승강기대학교
: 창원 국가산단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연합, 공립대학 통합으로 국가산단의 핵심 연구개발(R&D)부터 고급·산업기능인력 양성 수요에 종합 대응한다.
⑤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 통합 산학협력단 기반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 실현
부산시가 참여하는 연합 거버넌스 구축, 특화 중심 캠퍼스로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통합산단으로 사립대학의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모델을 마련한다.
⑥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 보건의료산업 인력 양성 표준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연합 거버넌스 구축, 강점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보건의료산업 교육과정을 표준화하여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다.
⑦ 대구한의대학교 :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로 지역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한의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하여 특색사업화하고 해외 수요 맞춤형으로 현지에 협력대상을 확보하여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⑧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 생명산업 특성화로 지역산업 혁신 주도
일반대-전문대 통합 및 대학 내 의생명·농생명·생명서비스 특화 지구(밸리)를 조성하여 생명산업 중심으로 특성화하고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한다.
⑨ 인제대학교 : 김해시 전체를 캠퍼스화(All City Campus)
지자체-대학이 참여하는 재단을 기반으로 거버넌스 구축, 교육·문화·건강·산업 수요에 따라 지역 내 대학을 특성화하고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⑩ 한동대학교 :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플랫폼 구축 미네르바대학·애리조나주립대학 등 글로벌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등교육기관에 확산한다.
한편,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본지정된 대학이 조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규제개혁 등 정부의 지원을 강조함과 동시에 대학이 약속한 혁신 비전과 목표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절차와 관련하여 2023년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되어 2024년 예비지정지위를 인정받은 3개 대학은 2025년에는 예비지정지위를 인정하지 않되, 2024년 신규 예비지정된 7개 대학에 예비지정 지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다.
2025년도 예비지정대학 지위 인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2024년 8월 28일(수)~9월 6일(금)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9월 중순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자체 주도로 대학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자체와 대학, 혁신기관들이 지역 맞춤 전략을 수립·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RISE))를 전면 시행한다.
라이즈를 통해 지자체는 교육·일자리·문화·복지 등 전 영역에서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고, 대학은 지역과 함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라이즈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째, 대학과 지자체-지역기관 간 동반관계(파트너십)를 단기간에 공고히 하였다. 기존 목적성 재정지원사업과 달리 대학과 지자체가 사업계획 수립 권한을 온전히 갖게 되면서, 대학은 지자체, 산업체와 마주하여 지역의 현안 및 산업체의 수요 분석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자체는 대학들의 강점과 비전을 속속들이 파악하는 전기가 마련됐다.
2023년 108개교, 2024년 109개교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지자체와 함께 공동 기획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었다.
둘째,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 자원을 확보하였다.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다른 지역과 대학이 활용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미지정대학은 지자체와 함께 혁신기획서와 실행계획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안한 혁신 아이디어를 라이즈에서 추진될 새로운 사업에 접목시키고 글로컬대학의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대학의 발전계획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셋째, 글로컬대학은 규제개혁의 시험대(Test-Bed)로서 지역과 대학의 혁신을 담아낼 새로운 제도를 선제적으로 만들고 있다. 기존 교육관계 법령은 ‘학령인구 대상 교육서비스’ 위주로 되어 있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대학과 지역의 파격적 실험과 도전을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2월) 사례와 같이 전체 대학이 규제개혁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묶음(패키지) 규제개혁을 추진하면서, 일거에 개선하기 어려운 사항은 글로컬대학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성과분석을 통해 확산하는 양면(투트랙) 전략으로 대학-지역의 혁신을 담아낼 제도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모든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글로컬대학과 라이즈를 통해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대학을 키우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8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 오늘날 지구열대화의 영향으로 폭염경보, 열대야 현상 등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움직이기조차 힘들어지다 보니 제조업의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힘겨워하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는 생산성도 떨어지고, 불량률도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의 채산성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열대야가 사상 최대로 길어지면서 일하고 싶어도 일할 엄두를 못내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여름 한철 무더위로 인해 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무더위가 지나간 뒤에도 1년 내내 일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8월 18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힘든 일 하기 싫어 그냥 쉬는 청년(15~29세)이 44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쉬고 있는 30대를 합치면 70만 명에 육박한다고 했는데, 이중 76%의 청년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참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주로 '힘들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어 결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조금 일하다가 그만두면 구직수당(실업수당)을 매월 지급받고 있으니 놀고먹는 것이 더 편하고 좋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4년 7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65만 3천 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액은 1조 767억 원 규모이다.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우리나라가 이제 좀 살만하다고 해서 모두가 조금만 힘들어도 견디어 내지 못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쉽고, 편한 것만 추구하면서 놀고먹는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캄캄하게만 느껴진다.
힘 안들이고 쉽게 저절로 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무슨 일에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결국 뜻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돼있다.
미래에 부강한 나라, 더 잘사는 나라 건설을 위해 한창 공부하고, 연구개발하고, 열심히 일해야 할 우리의 청년들과 젊은이들이 힘도 쓰기 싫고, 머리도 쓰기 싫고, 그저 나약한 자세로 쉽고 편하게 놀고먹을 방법만을 선호하고 있다면 참으로 희망이 없는 일이 아닌가 싶다.
잘 사는 나라, 과학 문명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를 이어갈 꿈나무, 학생들이 물리, 과학, 수학 분야를 더욱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산업분야에 적용, 응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상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창 공부에 몰두해야 할 학생들이 조금 어려운 수학문제가 나오면, 머리를 쓰기 싫어 스스로 수포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초등 6학년생이 11.6%, 중학 3학년생이 22.6%, 고교 2학년생이 32.3%라고 하니, 이러한 현상은 교육부가 나서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할 부분으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필자가 만나본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왜 지금 섬유분야 산업들이 계속 추락하고 있느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1980년대 중반, 수출 187억불 이상 달성으로 효자산업이었던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지금은 100억불도 겨우 유지하면서 뒷걸음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섬유산업은 과학적인 사고로 깊이 있고, 섬세한 고도의 기술 산업인데도 불구하고 머리도 쓰기 싫고, 힘도 쓰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한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해 보았다.
이러다 보니 결국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가격, 납기를 준수하지 못했고 이로인해 바이어가 이탈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생존하기 힘들어 섬유산업도 추락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섬유, 염색, 봉제 분야는 국내 젊은 인재들이 기피함에 따라 오래전부터 인력난이 심화 돼 왔고 현재 유지되고 있는 이 분야 제조업 근로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젊은 인력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리면서 외국인 근로자들만 수입해서 공장을 돌린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현상이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젊은이들이 과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변경하고, 집에서 마냥 쉬고 있는 젊은이들이 제조업 현장으로 나가 힘을 쓰며 일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할 것 같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7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제네시스 GV60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들은 세계 주요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5개 모델(평가 진행 모델 기준, 기아 EV3는 올해 출시 모델로 평가 미실시)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 △기아 EV9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발표한 충돌평가에서도 전 모델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12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위해 개발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GMP는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더했다.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체 측면에서 배터리 바깥에 위치한 사이드실의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해 측면 충돌 시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체와 배터리 간 8점 체결 구조를 적용해 견고한 결합을 이뤘으며, 후방 추돌 시 리어 멤버의 변형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켜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하부 멤버는 핫 스탬핑 강판으로 보강해 세이프티존의 변형은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전면 충돌 시에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로드패스를 최적화했으며, 스몰오버랩과 같이 충돌 에너지가 전면부 일부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더블박스 멤버 설계로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다.
E-GMP의 빈틈없는 안전 설계를 입증하듯,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은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된 IIHS 충돌평가에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에 해당하는 총 20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전용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 전 차종에서 우수한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뉴스등록일 : 2024-08-2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2024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113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해온 휠라의 정체성이 녹아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지 1주년이 된 한소희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휠라가 선보이는 가을 컬렉션은 우븐 제품군을 중심으로 스포츠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을에 어울리는 색감과 무드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 등 소재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은 기본,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발레코어와 시크한 매력의 고프코어 스타일을 가을 무드로 해석했다.
가을 시즌을 맞아 우븐 제품군을 메인으로 출시했는데 메인 아이템은 화보 속 한소희가 착용한 스웨트 셔츠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과 윈드 브레이커 재킷인 ‘2레이어 바람막이’다.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은 지난해 베스트셀링 스타일의 새 버전으로 빅 그래픽과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우븐 맨투맨이다.
가을 무드를 담은 와인, 블랙 등의 컬러에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컴포트핏으로 디자인해 일상 생활은 물론 가벼운 운동 시 착용하기 좋다.
‘2레이어 바람막이’는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한 아우터로 2WAY 지퍼와 후드, 밑단 스트링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샌드 화이트, 블랙, 인디고 등 베이직한 컬러를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움직임이 큰 어깨와 소매 부분에 입체 패턴을 적용했다.
이번 가을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는 스포츠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인 ‘엘레강트 무브먼트(Elegant movement)’ 테마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특히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2030 여성 대상 큰 인기를 모은 휠라의 대세 슈즈 ‘인터런’과 ‘에샤페’의 신규 컬러 제품을 신고, 세련된 가을 코디를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에샤페 핑크와 인터런 블루 컬러, 그리고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인터런 실버 컬러를 가을 컬렉션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룩을 제안한다.
한편, 지난해 FW 시즌부터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한소희는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휠라와 함께한 1년 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는데 앞으로 함께할 작업들과 새롭게 보여드릴 모습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소희 인터뷰와 가을 컬렉션 화보 등의 콘텐츠는 22일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의 1주년을 맞아 보다 특별한, 휠라가 지향하는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4’가 국내외 기업 57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A, B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PIS 이천이십사에는 효성티앤씨, 영텍스타일, 실론, 패션그룹형지 등 섬유 원사, 직물, 부자재, 패션 의류 등 국내 275개사를 비롯해 중국, 대만, 튀르키예, 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 13개국 301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패션의 지평을 경험할 수 있는 AI패션테크관과 테마별 소재를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트렌드 포럼관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디지털패션관’에 이어 AI를 입혀 업그레이드된 ‘AI패션테크관’은 AI기반 디자인, 가상 의류 및 모델 생성, 플랫폼 등 19개사가 패션과 새로운 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트렌드 포럼관은 ‘Beyound the wave’를 컨셉으로 테마별로 참가업체의 메인 소재를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3D 가상의류 등으로 소재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인증서 보유 참가기업에게 ‘Eco-Certified Company’ 표시를 부여해 참관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 책자형 대신 전자형 디렉토리 배포, 친환경 출입증 도입, 재활용이 가능한 전시부스 설치 등 친환경 전시회를 표방했다.
전시회 기간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비욘드 더 웨이브(Beyond the Wave)’패션쇼가 개최됐다.
이 패션쇼는 구주텍스타일, 네이텍스, 백산자카드 등 52개의 PIS 참가기업들의 원단을 활용 얼킨(ULKIN)-이성동, 리이(RE RHEE)-이준복, MAISON NICA-고미진 등 3명의 라이징 디자이너와 협업한 프로모션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참여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K소재 협업을 추진, 글로벌 진출 시 마케팅력 파워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 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며, 제품 믹스 개선·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우호적 환율 등으로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Stable(안정적) 전망은 향후 12~24개월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액 139조4599억원, 합산 영업이익 14조90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85조6791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7조8365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206만393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53조7808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7조694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155만569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2023년 실적 대비 △매출액 4.0~5.0% 성장 △영업이익률 8.0~9.0% 성장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4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2023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 포인트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K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트렌드페어’가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전시관에서 21, 22일 양일간 개최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기회 제공과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 전시회였다.
특히, 올해에는 잠재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패션브랜드, 뷰티(화장품)로 대상을 확대했다.
▲리이 ▲듑벨 ▲플레이스스튜디오 ▲마르헨제이 ▲폴뉴아 등 여성복 45개, 남성복 및 유니섹스 21개, 패션잡화 34개 등의 국내외 다수 유명 컬렉션에 참여한 경력과 감성, 성장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을 공식 수입 전개한다.
코오롱FnC는 8월 22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N21’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본격 론칭을 공식화했다.
코오롱FnC측은 “‘마크 제이콥스’와 ‘닐바렛’에 이어, 2022년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 2023년에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를 연이어 수입하며 해외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N21’ 신규 전개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여성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전개 중인 코오롱FnC 해외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Alessandro Dell’Acqua)에 의해 설립된 메이드 인 이태리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매 시즌 특별한 소재와 섬세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자이너의 전문 분야인 니트웨어, 로고 티셔츠, 드레스 등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의류 외에도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완성된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N21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상품 바잉과 오프라인 단독 공간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21 국내 첫 정식 매장은 8월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 및 실증 데이터로 독보적 기술력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해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 동안 기존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조건들을 예측해 개발한 기술이 대부분이라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했을 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협업 확대 및 판매 추진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교한 배터리 상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정보를 측정 후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자동차용 BMS에 적용해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곳의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기반으로 화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어 장기간 전기차 운행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회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검증된 안전진단 정확도와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안전진단 소프트웨어의 본격적인 협업 및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배터리 퇴화도 정밀 진단 및 예측 기술도 개발… 오차율 1%대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기술뿐 아니라 배터리 퇴화도 정밀 진단과 예측 기술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소프트웨어는 차량의 주행 패턴 등을 기반으로 미래의 배터리 잔존 용량 및 퇴화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기화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튬 석출, 양·음극의 퇴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퇴화 메커니즘이 반영된 배터리 물리모델이 반영됐다.
특히 AI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좀더 정확한 배터리 상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기차의 배터리 셀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에 적용, 보완함으로써 배터리 퇴화 진단의 오차율도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로 낮췄다.
또 현재 방대한 양의 배터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의 약 2.2%에 해당하는 1만2000대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더불어 차량이 새로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해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플랫폼에 최적화된 BMS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SoC(System-on-Chip)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연산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부터 직접 획득한 추가적인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퀄컴과 SoC를 기반으로 한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BMS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기업 ADI와도 MOU를 체결해 고성능 배터리 관리칩의 안정적인 공급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제조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을위한 BMS 솔루션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4(Preview in Seoul, 이하 PIS)’가 국내외 기업 57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1일(수) 코엑스 A, B 홀에서 개막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경제 위축으로 최근 글로벌 대표 섬유패션 전시회들은 개최 규모가 축소되고 참관객도 감소하는 반면, PIS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최다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PIS는 효성티앤씨㈜, ㈜영텍스타일, ㈜실론, 패션그룹형지㈜ 등 섬유 원사, 직물, 부자재, 패션 의류 등 국내 275개사를 비롯해 중국, 대만, 튀르키예, 또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 13개국 301개사가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전시회 첫째날인 8월 21일 오전 10시30분에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비욘드 더 웨이브(Beyond the Wave)’패션쇼가 개최됐다.
이 패션쇼는 구주텍스타일 네이텍스, 백산자카드 등 52개의 PIS 참가기업들의 원단을 활용 3명의 라이징 디자이너(ULKIN(이성동), RE RHEE(이준복), MAISON NICA(고미진))와 협업한 프로모션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참여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K소재 협업을 추진, 글로벌 진출 시 마케팅력 파워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버버리(Burberry), 휴고보스(Hugo Boss),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 랄프로렌(Ralph Lauren), 슈프림(Supreme), 룰루레몬(Lululemon), 데카트론(Decathlon)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브랜드에서 한국산 소재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LF, ㈜영원무역, ㈜약진통상, 리앤풍코리아, ㈜로저나인(PXG), ㈜안다르 등 패션기업, 벤더기업의 디자이너, 소싱담당자들과 ㈜노브랜드, 현대백화점 등 유통기업 PB팀 MD 등 국내 바이어들도 사전 등록을 마쳤다.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plendid(고감성),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품 업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기업 119레오㈜, ㈜제클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친환경, 지속가능 관련 인증을 획득한 ㈜구주텍스타일, 그루텍스, ㈜그린웨어, ㈜다인인터내셔날 등과 친환경 인증서 보유기업 2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송이실업, ㈜와이제이글로벌, ㈜인투잇, ㈜일송텍스, 정안화섬㈜, 다온패브릭, 벽진BIO텍, 모다끄레아㈜, ㈜지 레가씨 등의 차별화된 후가공 기술을 통한 고감성 소재를 선보였다.
㈜대웅에프엔티, ㈜두림, ㈜신한산업, ㈜에스에프티, ㈜영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팀랩, 원창머티리얼(주), ㈜케이지글로벌 등은 방수, 속건, 경량, 항균 등을 적용한 스포츠, 아웃도어, 워크웨어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더불어, 프리미엄 충전재의 ㈜삼환티에프, 기능성 필름의 ㈜라임, 세양섬유, ㈜지오라이트루미안, 친환경 심테이프의 ㈜유진폴리텍크, 슬림 벨크로의 ㈜소이텍스, 친환경 버튼의 원아이엔티㈜ 등 부자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PIS에서는 새로운 패션의 지평을 경험할 수 있는 AI패션테크관과 테마별 소재를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트렌드 포럼관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디지털패션관’에 이어 AI를 입혀 업그레이드된 ‘AI패션테크관’은 AI기반 디자인, 가상 의류 및 모델 생성, 플랫폼 등 19개사가 패션과 새로운 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트렌드 포럼관은 ‘Beyound the wave’를 컨셉으로 테마별로 참가업체의 메인 소재를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3D 가상의류 등으로 소재의 특성을 부각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인증서 보유 참가기업에게 ‘Eco-Certified Company’ 표시를 부여하여 참관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 책자형 대신 전자형 디렉토리, 친환경 출입증을 도입, 재활용이 가능한 전시부스 설치 등 친환경 전시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시장 위축, 고물가, 보호무역 기조 확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들이 이번 PIS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8월 21일(수), 22일(목) 양일간 COEX 컨퍼런스룸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섬유패션 전문가들을 초빙해 ‘최신 트렌드 동향’, ‘섬유산업의 미래전략’, ‘하이테크 섬유 기술 동향’, ‘지속가능 성장기반’, ‘DX 혁신기술과 적용 사례’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가 진행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파주=이세림 기자]마장호수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기산로)에 소재한 호수로 6만평 규모에 최고 수심이 25m에 달한다.
마장 저수지로 조성됐으나 2015년 1월 '광탄 아우트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둘레길(산책로)을 만들면서 마장호수로 명칭을 변경 했다.
2018년 3월에는 출렁다리(흔들다리)가 완공됐다.
이후 호수 주변에 추가로 둘레길이 조성되면서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호수 주위에 6개의 주차장과 카페, 베이커리점, 음식점 등이 소재한다.
호숫가 산책로가 아름답고 잣나무 숲속에 캠핑장도 운영되고 있다. 인근에 장흥유원지, 아세안자연휴양림, 감사교육원 등이 가깝다.
호수 밑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그 주변에도 음식점, 카페 등이 많다. 마장 저수지때는 낚시를 허용 했으나 2006년부터 금지됐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주위 좌우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0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국세청(SARS)과 남아공 국제전자상거래협회(SAIEA)는 2024년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Temu, Shein 의류에 대한 45% 포괄 관세를 연기하고 워크샵을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해 갈등이 재점화 되고 있다.
남아공 국제전자상거래협회(SAIEA) Dudley Filippa 의장은 "Temu(테무)와 Shein (쉬인)의류 제품에 대한 45% 관세 시행을 연기하는 것은 중국 소매업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Temu와 Shein이 제공하는 저렴한 의류의 혜택을 보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세금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며, "두 중국 소매업체의 남아공 시장 진출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택배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Temu와 Shein 두 중국 의류 소매업체들은 200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세청(SARS)의 양해 아래 500랜드 이하 소포를 20% 관세와 부가가치세 없이 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남아공 정부는 Temu와 Shein 제품의 낮은 관세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우선 의류에 대해 45% 포괄 관세를 2024년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다.
이에대해 남아공 소비자들은 Temu와 Shein 주문에 적용될 관세 소식에 반발하며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의 내용은 대다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비자들이 고가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조의 의류제품을 살 수 없기 때문에 Shein과 Temu에서 구매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그러나 남아공 전국 의류소매연맹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었다.
남아공 전국 의류소매연맹의 Michael Lawrence 전무는 "SARS가 Temu와 Shein으로부터 전체 관세를 징수하지 않음으로써 시장 경쟁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성토하며, "Filippa 의장이 언급한 택배 일자리는 어쨌든 창출될 수 있는 부분이다. 위험에 처한 것은 지역 의류제조 부문과 주류 소매 산업의 일자리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관세를 공평하게 징수하지 않는 것은 상업적인 방해 요소이고 심각한 문제이다. 국가기관인 SARS가 실제로 상업적인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아프리카 의류 소매업체들은 전체 45%의 수입세를 지불해야 하지만, Temu와 Shein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적용받아 불공정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SARS가 Shein, Temu가 받는 관세 혜택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후, 많은 남아공 소비자들은 불만을 표시했으며 일부는 SARS가 이같은 정책 시행을 재고하도록 청원을 시작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Shein과 Temu는 저소득 가정, 대학생, 연금수령자들에게 의류 및 기타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생명선을 제공한다며 SARS의 관세 정책에 불만을 표출, 2만여명의 서명을 받는 청원으로 이어졌었다.
이처럼 남아공 소비자들의 반발에 SARS, SAIEA이 45% 포괄 관세 적용 시점을 연기하며, 워크샵을 열기로 해 추후 그 결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0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753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2.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문은 2분기 북미 시장의 꾸준한 골프 수요와 골프공 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9,3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미국 내 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타이틀리스트의 스테디셀러 볼 ‘Pro V1’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Pro V1’ 시리즈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72%라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함께 골프공 시장에서 1위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휠라 부문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한 매출 2,355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그룹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궁극적인 목표 아래 중장기 전략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강화, 매장 리뉴얼, 대표 아이템 발굴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경우, 24SS 시즌 신규 출시한 신발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판매 호조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트래픽, 매출 상승 및 무신사 랭킹 1위 기록 등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다각화된 브랜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따라 합작법인 전개 지역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호조를 보이고 있다.
휠라는 최근 브랜드의 새 지향점을 담은 글로벌 ‘벨리시모(Bellissimo)’ 캠페인을 전개하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113년을 맞은 브랜드 유산을 고스란히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휠라 고유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조화롭고 감도 높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지난달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의 영국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에 이어 최근 막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휠라 후원 펜싱, 사격 한국 국가대표팀이 멀티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는 등 스포츠 마케팅의 효시로 불리는 휠라의 국내외 활약도 돋보였다.
휠라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며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세계적인 소비 둔화에 패션업계가 불황 장기화를 보이는 가운데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사업 흐름이 실적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휠라 브랜드 리빌딩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1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미국 보스턴 MBTA 2층 객차
현대로템이 미국에서 열차를 추가로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가 발주한 1억7579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MBTA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MBTA 2층 객차 사업을 수주한 이래로 2019년에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추가 물량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현지 인도가 진행돼 올해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2층 객차 제작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 및 납기 관리를 통해 현지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원활하지 않던 시기에도 선행 사업 관리를 통해 계약 납기 대비 5개월 앞서 초도분을 조기 출고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에 공급했던 2층 객차의 유지보수 매뉴얼을 최신화하는 작업을 통해 차량의 사후 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해 캘리포니아주 2층 객차와 플로리다주 2층 객차, 펜실베이니아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2010년 덴버 전동차 사업과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 철도차량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지 시민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차량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지 시행청과 협업해 온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 철도차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1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8월 13일(화) 오후2시 섬유센터에서 안덕근 산업부장관과 섬유패션 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산업의 현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은 산업용 섬유시장의 급속한 성장,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친환경 전환 요구, 제품 기획·생산·유통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산업부는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섬유패션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 AIㆍ디지털 적용 확산, 섬유패션산업 기반 강화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국, 인도 등 후발국의 추격 등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위축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2030년까지 산업용 친환경 섬유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현재 2~3%)하고 디지털 전환 수준을 60%(현재 35%)까지 높임으로써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첨단 산업용 섬유 분야를 육성해 섬유패션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성능 아라미드, 고강도 탄소섬유, 내극한 해양 수산섬유, 해외 의존 중인 환경용 첨단 섬유, 차세대 전자통신 섬유 등 첨단 산업용 섬유의 핵심기술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유망제품과 기술발굴을 진행하고, 산업용 섬유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크섬유 제품 인증평가 지원센터'도 내년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류기업의 산업용 섬유로의 품목 전환시 기술 컨설팅과 함께 설비투자도 정책금융(’24년 2.9조원) 등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섬유패션산업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폐의류를 재활용(Fiber to Fiber)하는 리사이클 섬유, 버섯 등 식물기반의 비건 가죽 소재 등 바이오매스 섬유, 자연환경에서 90% 이상 분해되는 생분해 섬유 제조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기술 개발 등 3대 오염 배출 공정인 '염색, 가공, 복합재 제조' 분야의 폐수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에 310억원을 투입해 섬유패션 생산공정을 친환경·저탄소 공정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폐열 회수설비 등을 보급해 공정 개선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섬유패션기업의 공정 특성을 반영한 ‘탄소배출량 측정 표준모델’을 ’2026년까지 구축·보급하고, 섬유패션 제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을 유도하는'K-Eco Design 가이드라인'을 ’2025년에 도입(’26년까지 제도 안내 후 ‘27년 시행 추진)하는 등 친환경 규범도 마련하기로 했다.
AI 기술 적용과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한다.
신제품 기획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시장수요를 예측하고, 디자인 기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2026년까지 개발하고, 기업 간 협업으로 신속 생산이 가능한 '커넥티드 마이크로 팩토리(Connected Micro Factory: 인근 공장들의 설비, 재료, 인력 현황 등 생산정보를 통합시스템으로 연결 → 생산량, 재료 활용, 공장간 협업 등에 AI 디지털 기술활용)구축을 위한 기반도 올해부터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 공정, 인력부족이 심한 공정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를 ’2028년까지 250개 이상의 기업에 보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메타패션(가상의류)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창작 공간인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도 확대(1→3개소)해 나가기로 했다.
섬유패션산업의 기반도 지속 강화해 나간다. 섬유패션 분야에 확산되는 친환경·디지털 등 하이테크 분야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2028년까지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환경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등과 함께 공공분야에 우수한 국산섬유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섬유패션산업은 6만개의 기업이 44조원을 생산하고, 26만명을 직접 고용하며 50만명 이상이 연관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민생산업이며,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미래산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1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