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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대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44Km 거리에 위치한 옹진군 덕적군도에 소재한 섬으로 쾌속선(대부아일랜드호)을 타고 1시간40분, 일반선(대부고속페리호)은 2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민수 약 270명 정도인 이 섬은 깨끗한 바다와 수려한 주변 풍광으로 인해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전국10대 명품섬에 지정됐다.   대이작도는 1967년 개봉해 대히트한 김기덕 감독(1934~2017.9/서울예술대학교 명예교수)의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대이작도 앞바다에는 평소 물에 잠겨 있다가 물이 빠지는 사리 때 '풀등'이란 이름의 모래톱이 섬처럼 드러나는데  그 길이가 약 3.5Km 폭이 1Km가 넘는 여의도 크기의 큰 모래섬이다.   이 풀등은 큰 파도를 막아 넙치나 우럭 등의 물고기 조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수많은 철새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이 모래섬은 현재 옹진군에서 일부 소형배를 제외하고는 생태보존을 위해 출입을 금하고 있는데 풀등의 모래는 약 200만년 전부터 한강, 임진강, 예성강에서 흘러내려와 쌓인 퇴적물로 1980년대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 아파트 건설 당시 이곳에서 모래를 가져다 200만호 아파트를 짓는데 활용했다.     이 섬의 정상은 해발 159m로 어머니가 아기를 업은 모습을 하고 있어 부아산(負兒山)으로 불리는데 산 중턱까지 차로 오른 후 10분 남짓이면 출렁다리를 건너 5개의 봉수대를 지나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강화도, 연평도, 자월도, 평택공업단지, 영종도발전소,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방을 조망 후 올라온 반대편으로 1.5km 정도 내려오면 바닷가에 오형제 바위가 우뚝 서 있다. 옛날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를 잡으러 나간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자 이곳에서 바다만 바라보며 슬피울던 오형제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을 품고 있다.   대이작도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 있는 지질학의 보고같은 섬이다.   최고령 암석은 남쪽 해안 둘얼개의 암반과 갯바위인데 무려 25억 1천만년전에 생성된 변성 화성암으로 이 바위가 발견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기반암들의 나이가 19억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연평여행사(대표 이광현)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으로 다수의 관광객과 언론사 기자, 인플루언스 블로거 등 40여명을 초청, 11월 20일 대이작도에서 생태관광을 실시했는데 도착과 함께 먼저 작은풀안해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각자 쓰레기 봉지를 들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관광을 주관한 연평여행사 이광현 대표는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관광은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자유여행 보다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지만 자연친화적 일상탈출과 건강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행이다"라며, "금년 처음 실시하는 대이작도 생태관광이 앞으로 더욱 알차고 누구나 가보고 싶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2 · 뉴스공유일 : 2023-11-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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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북한이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발사한 '천리마 1형'이 예정된 비행 궤도를 따라 발사 후 705초 만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도 21일 밤 10시 43분쯤 북한 동창리에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 목적의 발사체가 남쪽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일본 방위성은 "지구궤도 진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발사가 실패인지 성공인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실패 이후 세 번째 발사를 진행했는데 이 발사 현장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 여부를 판단해 효력정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21 · 뉴스공유일 : 2023-11-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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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사장에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대차·기아 이규석 부사장(구매본부장)을 승진, 내정했다. 이규석 사장은 팬데믹 및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그룹 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완성차 및 차량 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로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규석 사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략적 전환 등 ‘뉴 모비스’ 비전 아래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대표이사 사장에 현대차 재무·전략 부문을 이끈 서강현 부사장(기획재경본부장)을 승진, 내정했다. 서강현 사장은 현대차 CFO 재임 기간에 회사가 매출·영업이익 등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경영 성과를 거둔 그룹 내 대표적 재무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서강현 사장은 재무구조 안정화 및 수익성 관리 등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현대차의 기획 부문도 겸임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방향 수립 및 미래 관점의 투자 확대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앞서 서강현 사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제철 CFO를 맡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만큼, 현대제철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향후 신규 수요 발굴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보 등 사업 구조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에 위촉됐다. 조성환 사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회장직을 2024년부터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며, 이번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내달 정기 임원인사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리더 육성 및 발탁 등 과감한 인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 임원인사 주요 프로필 이규석(李奎錫, LEE GYUSUK) : 현대모비스 사장 - 1965년생(58세) - 서울대 경영학 석사 - 서울대 경영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부사장) - 현대차·기아 구매1사업부장(전무) - 현대차·기아 구매1사업부장, 차체샤시부품구매실장, 의장전장부품구매실장, 구매전략실장(상무) 서강현(徐康賢, SEO GANG HYUN) : 현대제철 사장 - 1968년생 (55세) -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 -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전무) - 현대자동차 회계관리실장, 경영관리실장, 해외관리실장(상무).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8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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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검찰이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가 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불법합병,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우리나라 최고 기업집단인 삼성이 불법 합병(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회계 부정(삼성바이오로직스)을 저질러 참담하다"며 중형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6개월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으며 이왕익 전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3억 원을,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이영호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에게는 징역 4년에 벌금 3억 원을,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심정훈 삼정회계법인 상무에게는 각각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 회장(당시 부회장) 등은 2015년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업무상 배임을 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은 0.35대 1로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하는 조건부 합병을 결의했었다.   이에 따라 당시 제일모직 지분 23.2%를 소유했던 이 회장이 합병 이후 지주사 격이 된 삼성물산 지분에 따라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검찰은 이 합병 과정에서 이 회장 등이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삼성물산 투자자들 대규모 손해 발생)미래전략실 주도로 각종 불법 거래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범행 과정을 총괄 지시한 이로 이 회장을 지목했다.   검찰은 또 이 회장 등이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산을 과다 계상하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이에대해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합병과 관련 저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없다"며, "한번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지난 2017년 2월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확정받아 2022년 7월 29일까지 복역한 후 형기가 만료됐고, 그해 8월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에 대한 기소건이 남아 있어 재판을 계속 받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7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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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주)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02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아쿠쉬네트 실적 호조가 주효하게 작용하며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상세히 발표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의 경우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매출 7,789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은 5개년 전략 수행에 따른 직접 사업 비즈니스 변화 및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나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매출을 창출하며 직접 사업 실적 감소분을 상쇄, 연결매출 2,112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지속되는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 오른 7,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 판매 호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수요, 제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이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물류비 등 판관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타이틀리스트, 풋조이를 중심으로 구축된 브랜드의 강력한 모멘텀과 미국의 견고한 골프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아쿠쉬네트의 꾸준한 성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휠라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35.1% 감소한 매출 2,112억원을 기록했다. 휠라는 지난해 지속 성장을 위한 5개년 전략을 발표하고 현재 직접 사업 운영 지역의 턴어라운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는 매출 채널 조정 작업 및 비효율 매장 정리 등 브랜드 가치 제고 작업에 한창이다. 미국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USA는 미국 시장 전반의 심각한 이슈로 지속 대두되는 재고 과잉 문제 완화에 힘쓰고 있으며, 전년 말 대비 올해 9월 말 기준 상당부분 재고를 소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브랜드 공통사항으로 휠라는 지난 9월 세계적인 모델이자 사업가 헤일리 비버와 시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한소희를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잇따라 발탁했다. 스타일리시하고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미국, 유럽 시장 중심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헤일리 비버와 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가는 한소희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각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와 같은 듀얼 앰버서더 정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휠라의 핵심 종목 ‘테니스’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휠라는 이달 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신개념 테니스 대회 ‘UTS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테니스 강자 면모를 다시금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34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배당은 업황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 아래 2년 연속 추진돼 그 의미를 더한다. 휠라홀딩스의 올해 특별배당 총액은 약 204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도 특별배당을 비롯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다방면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라며 “중장기적 목표 아래 본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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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안정민 · http://www.todayf.kr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 125억을 달성했다. 3분기는 여름휴가와 추석 황금연휴 등이 포함돼 있어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힌다. 이 기간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18%p 증가하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4분기도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있는 동계 성수기로 따뜻한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과 장거리 대표 인기 여행지 유럽의 스페인과 튀르키예 지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동계시즌 안정적인 항공 공급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상품과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 등을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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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안정민 · http://www.todayf.kr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전시회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등 10개 기관과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에는 99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바디케어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이 전시됐다.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 이후 중국 본토와 아태지역을 잇는 홍콩에서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최대 뷰티 전시회라는 명성을 이어왔다.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2022년에는 싱가포르로 옮겨 개최돼, 올해 4년 만에 다시 홍콩에서 개최된 것이다.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볼로냐(3월), 라스베이거스(7월), 홍콩(11월)에서 열린다. 홍콩은 중국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4대 시장으로 중화권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거점이다. 최근 3년간 팬데믹에 따른 수요 감소로 다소 시장이 위축됐으나 홍콩은 여전히 높은 구매력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수의 제품들이 경쟁하는 곳이다. 아시아 뷰티 선두 주자로서의 한국기업의 위상도 홍콩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총 한국기업 수는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99개 사를 포함해 480여 개사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KOTRA의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서 ‘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해 전 세계 바이어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SNS나 검색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중국, 유럽, CIS 지역 등 제3국 잠재바이어를 새로 발굴해 온라인 한국관을 방문하도록 연계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4명과 협력해 △제품 체험 △라이브 방송 △사진 포스팅 등 SNS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한편 KOTRA는 전시회 개최 하루 전인 14일에 주홍콩총영사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홍콩 화장품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시 주최사, 홍콩무역발전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현지 로펌 등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홍콩 화장품 시장 트렌드 △홍콩 전시회 활용 방안 △홍콩 최대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 전략 △홍콩 내 상표권 등록 및 보호 절차 등을 안내했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가 다시 홍콩에서 정상 개최되면서 우리 K-뷰티 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중국 본토와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알려지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친화적이고 한류 열기가 높은 홍콩시장을 십분 활용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6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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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아프레 골프(Apres Golf)’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후’ 라는 의미의 불어 아프레(APRES))처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골프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특징이며,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60년대 미국의 세련된 스키어의 모습을 오마주한 한정 라인이다. 눈이 오길 바라는 스키어의 염원을 담은 ‘프레이 포 파우더(PRAY FOR POWDER)’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돋보인다.    슬림한 니트 스웨터에 스키니한 방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오버롤 수트, 퍼 코트 등을 매치한 어패럴 상품과 퍼 트리밍 모자 및 장갑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올 겨울 새로운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포어 관계자는 “올해 지포어 글로벌에서 피클볼, 테니스, 풋볼 등 액티브 스포츠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온,오프 코스에서 두루 신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신규 풋웨어 G.112를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포어 코리아 역시 테니스, 서핑 등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며 “이번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 은 골프에서 한 단계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지포어는 올해의 기세를 이어 엘리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간의 결합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티 바이크와 같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5 · 뉴스공유일 : 2023-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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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 http://www.todayf.kr
    침대 침구기업 대명소노시즌(007720)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명소노시즌은 13일 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 이익이 약 4억원으로 집계돼 2020년 이후 13분기 만에 영업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16억원, 당기 순이익은 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3분기 흑자 전환에 대해 회사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관비를 약 33% 줄였다며, 특히 2021년과 2022년 100억원 이상 사용됐던 광고 선전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명소노시즌은 진상구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 아래 경영 효율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회사 분위기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실내 바이크 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 구매 대행(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사업과 리조트 내 유통 매장인 굿앤굿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매트리스 렌털 사업을 비롯한 수면케어 분야 사업 등을 정상화한다는 전략이다. 대명소노시즌 진상구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수면케어 시장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까지 커지는 등 유망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명소노시즌 역시 수면케어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라이프 토털 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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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65조6865억원, 영업비용은 72조1399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5조3808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13조921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3% 감소했으나,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9.8% 상승해 13조8281억원 증가 · (연료비·전력구입비) 자회사 연료비는 2조6599억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674억원 증가 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자회사 발전량은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고,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가 10.9% 감소했으나,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는 0.9% 증가한 결과이다. · (기타 영업비용)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331억원 증가 2022년 4월 이후 2023년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이 불투명하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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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32GR75Q 신제품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혜지시스템은 △IPS 디스플레이 탑재 △2560×1440(QHD) △밝기 400nit △sRGB 99%(CIE 1931) △주사율 165㎐ △응답 속도 1ms(GtG) 등을 지원하는 LG 32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 32GR75Q 모델을 11월 2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신제품은 이번 11월 16~19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3 G-STAR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에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 32GR75Q는 32인치 대화면과 IPS 패널을 탑재한 QHD 게이밍 모니터다.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필수 스펙들로만 탄탄하게 구성돼 ‘기본기가 고루 갖춰진 게이밍 모니터’로 매력이 높은 모델이다. 또 △HDMI 2.0 2개 △DP 1.4 1개 △USB 3.0 3개 △H/P Out 1개 등의 포트를 갖춰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다양한 장비들과 연결성 및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다. 아울러 32GR75Q는 VESA DisplayHDR™400을 지원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다채로운 사실적 표현이 가능하다. 또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까지 지원해 게임 플레이 시 원활하고 안정적인 유연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혜지시스템은 기본기가 탄탄한 32인치 게이밍 모니터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고객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론칭 기간인 11월 22일(수) 오후 7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시되는 LG 32인치 165㎐ 게이밍 모니터 32GR75Q(소비자가 59만9000원) 출시를 기념해 11월 20일(월)부터 12월 31일(일)까지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2만원 △리뷰 작성 시 최대 15만원 상품권 등 외에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SNS) 선착순 이벤트와 함께 강력한 론칭 혜택이 제공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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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작년에 이어 이색적인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코오롱FnC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1차 면접인 리쿠르팅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면접은 패션에 진정성 있는 다양한 글로벌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성별, 국적을 초월한 ‘패션에 진심인 월드’ 콘셉트로 기획됐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거쳐 선발된 1차 면접대상자들은 ‘패션에 진심인 월드’에 입국하기 위해 사전 제작된 콘셉트 여권으로 입국 심사를 받는 등, 재밌는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커먼그라운드의 장소 곳곳은 피크닉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국심사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오엘오 라운지 (OLO LOUNGE), 1년 차 공채 신입 사원 선배와 티타임을 가지며 소통하는 공간인 ▲커뮤니티 파크(Community Park),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는 대기 공간인 ▲리크루팅 웨이팅 카페 (Recruiting Waiting Cafe)가 마련됐다.    면접자들은 각각의 공간을 거치며 긴장을 완화한 후, 카페 콘셉트의 면접장인 리크루팅 카페(Recruiting Cafe)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본인이 제출했던 사전 과제를 기반으로 젊은 실무진 리더 면접관 25명과 캐주얼하게 소통하는 면접이 이루어진다.    동시에 커먼그라운드 한쪽 부스에서는 코오롱FnC 채용설명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년 리크루팅 데이에 참여했던 코오롱FnC의 공채 2년 차 사원들은 이곳에서 면접자들에게 회사와 직무 설명을 하며 올해도 그 연속성을 이어간다.     한편, 슈크림 전문 디저트 카페 ‘비어드파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면접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미니슈, 쿠키 등이 포함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FnC 인사 기획파트 정주화 PL은 “코오롱FnC는 채용 방식 자체도 브랜딩을 함으로써 가능성 있는 감각적,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색 면접은 물론, 다양한 채용 방식을 선보이는데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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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 섬유 관련 세계 최대, 최다 무역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는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사가 2023년 이어 2024년에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섬유 무역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하임텍스틸(Heimtextil)을 비롯해 테크텍스틸(Techtextil), 텍스프로세스(Texprocess),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등 주요 전시회들이 코로나 격리 해제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메쎄프랑크푸르트사의 올라프 슈미트(Olaf Schmidt) 섬유 총괄 부사장이 방한했다. 그를 만나 내년도 메쎄프랑크푸르트사의 주요 섬유관련 전시회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이번에 직접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한국은 메쎄프랑크푸르트사가 진행하는 섬유관련 전시회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이들 전시회에 대한 계획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며칠 전 중국 선전(Shenzhen)에서 개막한 인터텍스타일 선전 개막식에 참석 한 후 한국을 방문 했는데 이제 전시회가 코로나 격리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을 보면서 한국 내 섬유 기업들도 내년도 전시회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 코로나 격리 시기 메쎄프랑크푸르트사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압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원 없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왔는지요? -메쎄프랑크푸르트사는 독일 헤센주(지분 40% 보유)와 프랑크푸르트시(지분 60% 보유)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실제 직원 감원 없이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현재 코로나 격리 이전 수준으로 모든 전시회가 정상화 됐습니다.    ■ 내년도 메쎄프랑크푸르트사가 주최하는 섬유 관련 전시회의 기획 방향은? -메쎄프랑크푸르트사는 원사, 직물, 홈텍스타일, 봉제기계 등 섬유 각 분야별 전시회 50여개를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12개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내년 2월 28일 첫 전시회가 개최되는데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비에트(VIATT)라 부릅니다. 베트남은 세계 4위의 의류생산 국가이면서 세계 6위의 섬유소재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베트남에서의 첫 전시회가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이들 50여개의 전시회의 트렌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입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2019년부터 유엔 SDG와 협력해 친환경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상세하게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인증을 통해 친환경 기업들을 선별(특별 심사위원들이 선별)해 별도로 소개하는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이제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모든 섬유관련 전시회는 친환경을 표방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트렌드에 공헌하도록 할 것입니다.   ■ 내년 1월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시회가 열리는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s)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메쎄프랑크푸르트사가 가장 중요시 하는 전시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50여년(1971년 처음 개최)의 역사를 지닌 이 전시회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2,600여개 기업이 참가 하는데 90% 이상(독일기업 10% 미만)이 해외 기업들입니다.    참관 바이어도 130개 국가에서 방문합니다. 내년 전시회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소재)전시장에서 개최되는데 현재 참가를 확정한 기업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내년 전시회는 카펫과 러그홀을 하나로 합쳐 운영하게 되며 중국, 인도, 파키스탄 기업들을 8번 홀에 일괄적으로 모으려고 합니다.    ■ 테크텍스틸(Techtextil)과 텍스프로세스(Texprocess)는 어떻게 진행 될까요? -산업용 섬유 및 부직포 전문 국제 전시회인 테크텍스틸(Techtextil)과 국제봉제기계 전시회인 텍스프로세스(Texprocess)는 2024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센터(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2022년에 이어 격년제로 개최되는 두 행사는 20주년을 맞으며 2024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친환경 섬유 산업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테크텍스틸은 재활용 섬유에 포커스를 맞춰 리사이클 기업들의 특별공간을 마련, 리사이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과 리사이클에 관련된 세미나(강연 20회)도 다양하게 마련될 것입니다.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만이 아니라 바이오산업과 연결된 생물학적제품 전시회관도 특별히 마련돼 혁신적이고 새로운 섬유제품들이 선보일 것입니다. 이들 특별 전시관에 출품하는 기업들 역시 심사를 통해 합격한 기업들만 선별됩니다.    텍스프로세스(봉제기계 및 액세서리 제품 전시)의 경우 독일기계산업진흥회(VDMA)가 협력단체로 함께 참가하기 때문에 독일 기계산업의 진일보된 기술력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텍스프로세스는 데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기 때문에 데님용 봉제 기계류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데님용 봉제기계류와 가공, 워싱기계류를 특화해서 전시합니다. 디지털화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2022년 6월 행사에는 47개 국가에서 1,151개사가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95개 국가에서 25,700여명(해외 방문객 66%)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는데 내년도 행사에는 1,60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해 최대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 코로나 시기 오프라인(현장) 전시회에서 탈피해 디지털 전시회(온라인)를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는 게 세계 전시회 주최사들의 공통된 견해였습니다. 디지털 전시회에 대한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방침은 무엇입니까? -코로나 격리 시기 메쎄프랑크푸르트 역시 디지털 전시회를 표방하며 일부 전시회를 디지털화 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섬유관련 전시회의 특성상 디지털 전시회의 한계를 느꼈으며 지금은 현장(오프라인) 전시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섬유제품의 경우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느껴야만 하기 때문에 디지털(온라인) 전시회는 코로나 격리 시기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는 보조적인 기능만 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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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SMA Solar Technology)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스마트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 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 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활용하면 에너지 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은 실제 분양에 앞서 소비자들이 넷 제로 홈을 실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를 9일(현지 시각) 개관했다. 이 스마트시티는 2025년 약 500세대 규모로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 콜로라도 ‘스털링 랜치(Sterling Ranch)’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에 참가하며 넷 제로 홈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스웨덴 협업을 계기로 유럽에서도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 가전 최초로 스웨덴에서 미래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0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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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가 11월 13일(월)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차는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에서 차량을 정밀 진단 및 분석하고 고난도 정비 업무를 수행할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 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맞춰 기존의 자동차 기능 정비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테크 진단 및 고난도 정비까지 수행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전공 제한이 없다. 단, 진단/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인턴 희망자는 11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목)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턴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약 5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습 종료 후에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2024년 4월부터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 기간에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성수 잡페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현대차 동부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린다. 잡페어는 현대차 직원들이 실제 근무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팝업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엔지니어의 공간’을 주제로 실제 하이테크 진단 및 정비가 이뤄지는 공간을 재현해 보다 생생하게 직무와 근무 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1:1 직무상담’ △현직 서비스 엔지니어의 성장 스토리를 듣는 ‘토크콘서트’ 등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100초 내외의 자기 PR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중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20일(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자기 PR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수 잡페어와 마찬가지로 자기 PR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중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온·오프라인 잡페어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11월 15일(수)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산업 대응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인턴십 과정을 통해 최종 전환된 신입사원들은 특화 교육을 통해 필드의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0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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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HD현대(회장 권오갑)가 10일(금) 올해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이사 부사장과, HD현대중공업 강영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강영 사장은 현재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STX중공업의 인수 추진 TF를 맡을 예정이다. 또,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부사장, HD현대케미칼 고영규 부사장이 각각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은 공동대표이사로 내정돼 안전경영 및 동반성장을 담당한다. 이들 내정자들은 향후 이사회 및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세계 조선경기 불황으로 전사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회사의 체질개선과 위기 극복에 앞장섰으며, 선박영업과 미래기술연구원에 근무하면서 회사 생존을 위한 일감 확보와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 준비에도 온 힘을 쏟았다. 2016년에는 선박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HD현대글로벌서비스 출범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후 정기선 부회장은 조선사업 외에도 정유, 건설기계, 전력기기 등 그룹 내 주요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에 앞장섰으며, 동시에 수소, AI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집중해 왔다. 2021년에는 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 2030’을 통해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HD현대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수소밸류체인’ 구상을 공개했으며, 2022년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에 대한 투자계약, 세계 최고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와의 MOU 체결 등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기선 부회장은 주요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경영자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5년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사업을 진두지휘하며 합작조선소 IMI 설립을 주도한 이후, 2021년에는 아람코와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MOU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직접 만나 양자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 CES 2023에서는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오션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내년 초에 열리는 CES 2024에서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직원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HD현대는 자녀 유치원비 지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패밀리 카드, 사내 결혼식장 무료 지원 및 포토부스 제공,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오승현 사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공동 대표로서 조직 안정화 및 시너지 창출에 기여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력 향상 및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강영 사장은 그룹 내 원가회계 전문가로서 현재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STX중공업 인수추진 TF를 맡을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10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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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2022년 한국패션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2% 신장한 47조 910억원으로 산출됐다. 이같은 수치는 시장조사기관인 트랜드리서치가 주관하는 '한국패션소비시장 빅데이터 2023' 연감에 따른 것이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고, 20여년전인 2000년도 21조 규모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한 것이다. 2023년과 2024년 패션시장 규모는 49조 5천억원, 51조3천억으로 각각 5.2%, 3.5% 성장을 전망했다.   이번 자료는 트랜드리서치가 지난 1998년부터 25년간 한국패션소비시장 빅데이터 조사에서 구축하는 소비트랜드지수, 기업경영실적지수, 산업트랜드지수를 기반으로 패션시장 규모 추정치를 산정한 것이다. 한국패션시장 규모는 과거 6개월(상반기 3월~8월, 하반기 9월~익년 2월) 간 우리 국민이 구매한 패션제품의 품목별 구매율, 구매량, 구매가격 등 소비트랜드 지수에 모집단의 인구수를 적용해 산출한다.   2022년의 역대 최대 실적은 국내 패션시장의 높은 회복탄력성(resiliency)이 기반이 돼 경제·사회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속도와 민첩성을 증대시켰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집콕시대와 활동에서의 편안함을 경험한 소비자를 위한 패션실내복시장,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캐주얼스타일시장, 개인화된 소비와 취향에 기반한 다품종 소량 MD시장, 성수지역과 같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보여주는 패션문화브랜드 발굴 등 신소비시장 개척도 성장 속도를 높였다.   8개 세분시장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캐주얼복 시장은 전년비 6.1% 신장한 18조 4711억원을 기록해 18조원 시대에 돌입했고, 신발, 스포츠복시장이 각각 7.4%, 12.3% 신장해 7조 1625억원, 6조 5007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이 3개 시장의 비중은 전체시장의 69.2%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다. 남성정장(성장률 8.4%, 시장규모 4조 8260억원), 가방(18.7%, 3조 4865억원), 여성정장(0.9%, 3조 1125억원), 내의(13.2%, 2조 3387억원), 아동복(6.1%, 1조 193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패션제조 및 패션전문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270개 패션기업의 2022년도 매출액도 46조 9807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4.7% 증가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도 10.3%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침체됐던 패션기업들의 실적도 빠르게 회복됐다.  실적 향상은 한국 토종 패션기업들 보다 글로벌 명품기업 및 외자기업들의 성장력이 두드러졌다. 패션기업 성장력을 분석한 결과, 루이비통코리아와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를 포함해 샤넬코리아, 나이키코리아, 랄프로렌코리아, 프라다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등 글로벌 명품기업들의 성장력이 한국 패션기업들 보다 강화됐다. 한국기업으로는 무신사, 더네이쳐홀딩스가 미래 시장지위가 높은 상위그룹으로 평가됐고,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그룹)도 성장력 상위그룹으로 랭크됐다. 반면, 삼성물산(패션사업)과 LF(그룹), 이랜드월드 등 토종 대기업은 외자기업에 비해 사업 성장세가 정체된 것으로 평가됐고, 금강그룹, 한세(내수그룹), 세정(그룹), 패션그룹형지(그룹)는 성장이 침체된 기업군으로 평가됐다. ■ 2023년 한국패션시장 및 2024년 전망    한국패션시장은 2023년에도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캐주얼복, 신발, 스포츠복, 여성정장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패션소비자의 소비트랜드지수 중 2023년 상반기 패션경기 민감도지수(CSI)를 보면 지난 4개 기간 연속 개선 조짐을 보였다. 현재 생활형편수준과 패션제품구매수준은 49.7p, 48.9p로 전기대비 각각 0.5p, 0.9p 상승했다. 다만 패션제품구매전망지수는 53.1p로 전기대비 0.2p 상승에 그쳤다.   패션경기 민감도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수준(현재 우리집 생활형편이 1년 전에 비해 좋아진 편), 패션제품 구입 수준(지난 1년 전에 비해 옷을 많이 구매한 편), 패션제품 구입 전망(향후 1년 간 옷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의 3가지 항목으로 구성, 조사 시점에서의 수준을 5점 척도로 질문해 답한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것이다.     캐주얼복 시장은 스트리트 감성을 과시하는 패션캐주얼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스포츠 감성을 선호하는 아웃터 고객을 흡습해전년비 5.9% 신장한 19조 5591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됐던 스포츠복 시장은 일상생활 회복과 야외활동 증가로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가 기대돼 3.9% 신장한 6조 7566억원대를 탈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발시장은 전년도 7.4% 성장에 이어 2023년에도 6.0% 신장한 7조 5948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명품 가죽운동화 및 스포츠 전문기업이 출시한 패션운동화를 중심으로 MZ세대 소비 증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가방시장은 지난해 18.7% 고성장에 이어 성장 폭은 감소했지만 4.4% 신장한 3조 6415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여성정장 시장은 전년도 0.9% 성장에 이어 6.7% 신장한 3조 3212억원이 될 전망이다.   명품소비는 성장을 지속하겠지만 시장을 환기 시킬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향후 저점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는 고금리·고물가·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한국패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4년 연속 플러스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OECD와 한국은행이 전망하는 2024년 세계경제성장률은 2.8%로 전년도 2.7%보다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성장률도 2.2%로 2023년 예상치인 1.4% 보다는 개선되겠지만 저점 성장세에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국내외 경제변수를 고려했을 때 2024년에도 한국패션시장은 소폭이지만 3.5%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트랜드리서치는 2022년도 한국패션시장 규모와 2023년도 전망치를 포함한 '한국패션소비시장 빅데이터 2023' 연감을 발간, 온라인 유료 배포를 시작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07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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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경남 밀양에는 밀양강 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에 금시당 백곡재(今是堂 栢谷齋)가 있다. 조선 중기 문신 이광진(1513~1566)이 낙향해 별업(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인데 그의 호가 금시당(今是堂)이다. 백곡재는 절제되고 여백의 미가 한눈에 느껴지는 고택으로 좌우 울창한 산에 둘러싸이고 앞으로는 밀양강이 휘돌아 흐르고 있어 한폭의 동양화가 그려진다.  금시당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 중턱 오솔길인 밀양아리랑길을 산새소리 물소리와 함께 백곡재에 이르면 늦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고즈넉한 백곡재 담벼락엔 이광진이 당시 심었다는 46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늦가을 그 은행나무 단풍잎이 백곡재를 노랗게 물들였다.   
뉴스등록일 : 2023-11-06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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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2023년 에이풀에서 실시한 ‘4060 신중년 전기차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이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84.2%가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2.7%에 그쳤다. 4060 신중년에게 앞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현대 아이오닉’을 선택한 이들이 4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이 14.4%의 응답률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고, ‘기아 EV’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대 넥쏘(7.2%)’, ‘벤츠 EQA-S(4.3%)’, ‘볼보 폴스타(3.6%)’, ‘기아 니로 EV(3.6%)’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는 ‘포르쉐 타이칸(2.6%)’, ‘아우디 e-트론(2.6%)’, ‘BMW i3-ix3(2%)’의 전기차들이 언급됐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당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제조사 신뢰도가 높아서’ 희망한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라는 이유가 35.7%였다. 또 응답자의 16.4%는 ‘가격이 적당해서’, ‘스펙이 좋아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신중년은 얼마나 있는지 조사했을 때, 전체 응답자 91%는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들에게 전기차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과반수가 ‘친환경을 생각해서(54.8%)’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여러 혜택이 있어서(16.7%)’, ‘트렌드이기 때문에(14.4%)’, ‘성능이 좋아서(11.5%)’의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이 일부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 구매의 향이 없는 이들은 9%였는데, 이들에게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응답자 56.57%가 ‘배터리 충전 시 화재 위험’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 ‘완충되기까지의 오랜 소요 시간(46.7%)’,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이용 불편(40%)’,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33.3%)’의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4060 신중년에게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들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충전 후 최대 주행 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7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전소 거리(52.8%)’, ‘차량 가격(46.6%)’, ‘충전 시간(46.2%)’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따랐다. 전기차 구매 시 ‘제조사 신뢰도(30.2%)’, ‘국가 지원 금액(26.6%)’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의견도 일부 조사됐다. 다음으로, 4060에게 전기차의 장점은 무엇인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58.4%가 ‘유지비가 저렴’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친환경(55.1%)’, ‘주행 시 적은 소음(43.3%)’을 장점이라 답한 이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혜택(38.7%)’, ‘세금 혜택(27.2%)’, ‘빠른 가속력과 속도(21.6%)’ 등 다양한 장점들이 높은 응답률을 획득했다. 4060에게 전기차의 단점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58.4%는 ‘배터리 충전 시 화재 위험’을 꼽았다. 이어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이용 불편’을 단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47.5%, ‘비싼 차량 가격’을 단점으로 꼽은 이들은 43.3%로 조사됐다.   그 외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41%)’, ‘낮은 온도에 배터리 성능 저하(39.7%)’, ‘배터리 소진(39.7%)’, ‘완충되기까지의 오랜 소요 시간(34.8%)’, ‘비싼 수리비(21.3%)’의 단점들이 언급됐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해외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06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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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삼성전자가 뛰어난 음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6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와 ‘햄’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모두 12만5900원이다. G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6일부터 19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가격은 10만5900원이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된 케이스는 진한 핑크 색상에 귀여운 표정을 자랑한다.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똑똑한 척척박사 돼지저금통 ‘햄’ 캐릭터 케이스는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살구색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패키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된다.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의 가격은 3만9600원, ‘햄’ 케이스는 3만6300원이다.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11-06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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