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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21일 열린 IR DAY(기업설명회)에서 새롭게 수립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휠라홀딩스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휠라홀딩스는 2022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최대 6,000억 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연결지배주주순이익 대비 주주환원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시행했으며, 기존 자사주 소각뿐만 아니라 신규 자사주 취득까지 정책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특별배당과 결산배당을 포함해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에 따라 약 699억 원이 주주에게 배당으로 환원됐다. 또한,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금 1,000억 원을 포함할 경우,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총 약 1,7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201.8%에 해당한다. 그 결과, 지난 3년간의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총 3,304억 원에 달하며 기존 목표 금액(최대 6,000억 원)의 55% 이상을 조기 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수립한 주주환원 정책은 휠라홀딩스가 그동안 이어온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휠라홀딩스는 주주환원 정책 기간을 기존 2026년에서 2027년까지 1년 연장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최대 5,000억 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계획 대비 주주환원 규모를 2,000억 원 추가 확대한 것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총 6년) 주주환원 합산 금액은 최대 8,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2,687억 원, 영업이익은 3,6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8.9% 증가했다. 이는 미국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사업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 전년도 휠라 북미사업의 일회성 재고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강달러로 인한 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은 지속되는 미국 골프 시장 강세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및 클럽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조 3,5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휠라 부문은 합작법인 및 라이선스 사업 등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1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주주환원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아쿠쉬네트와 합작법인 풀 프로스펙트 등 견고한 사업 부문으로부터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성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4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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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정림 · http://www.todayf.kr
        서남신시장(서남시장)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358번지(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1번 출구)에 소재한 전통시장으로 서대구 일원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980년대까지 서문시장에 버금가는 대규모 상권을 형성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 상권 규모가 다소 축소 됐다.   2006년부터  시설을 현대화 시킨 서남신시장이 개설되면서 다시 고객들이 몰려, 서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서남시장은 서남신시장을 품으면서 전통시장의 약점인 주차장 확보와 함께 고객휴게실까지 운영하는 등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이 지역 고객들을 다시 불러 들이고 있다.   먹거리로는 족발이 유명한데 서남족발의 원조가 바로 여기서 시작됐다.    시장 여기저기에 족발 전문점들이 상당히 많은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족발을 비롯해 반찬류, 과일, 잡화, 의류, 그릇 등 한국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품목들이 다 모여 있다. 자 그럼  서남신시장을 돌아보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2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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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은 세비야 엥카르나시온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목조 건축물이다.   독일 건축가 위르겐 메이어에 의해 설계된 이 목조 건축물은 6개의 버섯 모양을 하고 있어 라스 세타스(Las Setas, 세비야 버섯) 전망대라고도 불린다.   높이 150m, 길이 70m, 넓이 30m에 달해 목조 건축물로 세계 최대 크기다.   유료(1인당 15 EUR) 엘리베이터를 타고 26m의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전망대에서 곡선 형태의 목조 계단을 따라 길게 이동하면서 세비야 대성당을 비롯해 아름다운 세비야의 도시 전경(야경)을 볼 수 있다.    2006년에 착공됐으나 2007년 공사 도중 로마 유적이 발견돼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2011년 완공됐다.   건축 당시 발굴된 고대 로마유적도 1층에 보존돼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2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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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홍성복 · http://www.todayf.kr
    AX 전문기업 LG CNS가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이 의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정됐다.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에 달하는 3조3518억원에 이른다. LG CNS는 올해를 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AI 브랜치’ 개발 △신한카드와 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 미래형 고객센터 구축 등 다수 금융 기업의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글로벌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며 AX 사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는 지난 2월 AI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현재 기업가치만 약 55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캐나다의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에이전틱 (Agentic) AI 시장 선점을 위한 AX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고, 미국의 AI 기업 W&B(Weights&Biases)와도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 CNS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AX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산업군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한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LG CNS가 강점을 보유한 금융/공공, 클라우드 및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영역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LG CNS는 1주당 1672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영 실적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 배당금인 1520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올해 LG CNS의 배당 성향은 연결 기준 40% 수준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1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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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1일 자정 부로 여행자가 휴대하는 면세주류의 병수 2병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L 용량 제한과 400달러 가격 한도만 지키면 개수와 관계 없이 면세주류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에 면세업계는 일제히 면세주류 2병 제한 폐지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주류 판촉전에 돌입했다.   면세주류의 병수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면세업체들의 주류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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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정림 · http://www.todayf.kr
  3월 주총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섬유패션 업종도 품목별로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패션의 경우 F&F, F&F홀딩스, BYC, LF, LS네트웍스, 형지엘리트, 형지I&C, 대현, 아가방컴퍼니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매출 부진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섬유업종은  HS효성첨단소재, 휴비스, 코오롱, 태광산업 등 산업용섬유 중심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EU)의 방위산업 육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후 재건사업 등에 산업용사가 대폭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중국, 인도 등이 우주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산업용 섬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반면 의류용사 중심 대부분의 기업들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신방직, 전방, 경방, 대한방직 등 면방사 기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1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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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정림 · http://www.todayf.kr
  3월 주총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주가는 전일 대비 11% 가량 떨어지면서 바이오 종목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4만 6000원(10.98%) 하락한 3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64억 원, 6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368억 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의 주가는 21일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방산주 역시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3조6천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21일 15%가량 하락하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산주는 유럽의 국가들의 방위산업 재무장에서 우리나라가 공동구매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그림의 떡'으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한 것도 방산주 하락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섬유패션 종목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패션의 경우 F&F, BYC, LF, LS네트웍스, 형지엘리트, 형지I&C, 아가방컴퍼니 등 대부분의 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업종 역시  HS효성첨단소재, 휴비스, 코오롱 등 산업용섬유 중심 기업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신방직, 경방, 전방, 대한방직 등 의류사 중심의 대부분 기업들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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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를 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LG에너지솔루션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김동명 사장 및 주요 경영진, 주주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동명 사장은 이날 신임 의장으로서 “이차전지 산업이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지금, 우리의 ‘도전과 변화의 DNA’로 만들어 나갈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주주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성과, 전략과 비전’을 직접 밝혔다. 출범 후 4년 만에 매출, 수주잔고, 글로벌 생산능력, 북미 점유율 ‘2배 성장’ 발표에서 김 사장은 “출범 이후 4년 간 매출액, 수주잔고, 글로벌 생산 능력, 북미 점유율 모두 2배 이상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거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난 4년간 연평균 28%의 수주잔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약 400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원한 7만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축적해왔고, 공급망 측면에서도 장기 공급계약·지분투자 등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했다. 현재의 위기 지나면 ‘진정한 승자’ 가려져… 46시리즈 사업 성과도 공개해 시장환경의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김 사장은 “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은 굳건하나 주요 국가의 정책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진정한 승자’가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시기를 △제품 및 품질 경쟁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기술 준비 등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Capex 투자 및 사업·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등 면에서도 운영 효율화에 힘써 ‘질적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통형 46시리즈 관련 유의미한 사업 성과도 밝혔다. 김 사장은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주요 고객과 다년간 연 10GWh 규모로 46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하며 “차별적 강점이 있는 46시리즈, 고전압 미드니켈, LFP, 각형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2028년에는 2023년 실적의 2배에 이르는 매출과 IRA 세액 공제(Tax Credit)를 제외한 10% 중반대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등 밸류업(Value Up)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0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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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정림 · http://www.todayf.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국내외 투자를 진행한다.   유럽 방위비 증가 및 자주국방 추구, 미국 해양방산 및 조선 산업기반 강화 움직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6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지상방산, 조선해양, 해양방산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Top Tier)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중장기적인 방산 수요의 Big Cycle이 예상되는 유럽, 중동, 호주, 미국 등지에 전략적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해 2035년 연결기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 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 9일~10일이다. ◇ 지상방산 해외 생산 거점 확대… 수요 지역의 현지화 조달 니즈에 선제적 대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 중 1조6000억원을 현지 공장 설립 등 해외 지상방산 거점 투자와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방위력 강화 정책에 따라 방위비 증가 및 대공·포병·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럽과 중동 등에서 단순 무기 구매 보다는 현지 생산 투자를 조건으로 한 협력 모델을 선호하는 만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생산 거점 확보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들 지역에서 기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의 뒤를 잇는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 대공방어시스템, 탄약(추진장약) 등 차세대 핵심 제품군이 제2, 제3의 K9 자주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 국내 방산투자로 국내 사업장 Global R&D Hub 및 Mother Factory 化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의 해외 생산 거점 확대와 더불어 국내 사업장의 Global R&D Hub 및 Mother Factory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대금 중 9000억원은 국내 추진장약 (MCS) 스마트 팩토리 시설 및 주요 방산 사업장 설비 및 운영 투자할 예정이다. ◇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거점 추가 확보… Multi-Yards 전략 극대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서도 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입지 확대를 위해 한국의 거제 옥포 조선소-미국의 필리 조선소-싱가포르의 다이나맥 조선소를 연계한 멀티야드 (Multi-Yards) 전략을 실행 중이다. 또, 미국과 호주 등지에 조선소를 보유한 오스탈에 대한 최근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같이 추가적인 해외 조선 시설 및 지분 투자를 통해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미 의회에서 발의된 조선업 강화법(SHIPS for America Act) 및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Ensuring Naval Readiness Act)과 미 행정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높은 평가 등 미국 내 해양방산·조선해양 거점 확보 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필리 조선소를 보유한 한화그룹의 미국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시장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미 해군 함정 조달 및 MRO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해군력 확대 정책 및 함정 건조 계획에 따라 수상함, 지원함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 무인기용 엔진 투자를 통해 항공우주사업도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용 엔진 개발 시설에도 3000억원을 투자해 양산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항공엔진 및 엔진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무인기용 엔진을 개발할 뿐 아니라 글로벌 무인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항공엔진 기술의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속적인 이익 및 기업가치의 증대로 이어졌던 것처럼, 전략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기업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20 · 뉴스공유일 : 2025-03-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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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구동찬 · http://www.todayf.kr
  대구시는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별 입지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후적지 특화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5곳 통합 이전에 따라 후적지를 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 교육특화, 첨단산업도시 등 후적지 중심의 도시 공간 구조 대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5개 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대구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한 바 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소속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소속 ▷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이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제2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수성구 만촌동 후적지(1.27㎢)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관광 및 첨단의료 연구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0.75㎢)는 K-2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국제금융도시로 조성된다.   글로벌 허브도시인 New K-2의 국내외 대규모 투자에 대응하면서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해 개발한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과 인근 K-2 후적지, 연호지구,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이착륙장) 도입을 통해 신교통 중심지로 조성하는 한편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도입된 도심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후적지(0.64㎢)는 '글로벌 에듀파크'로 개발, 국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외국 교육기관 및 글로벌 명문대 캠퍼스를 유치해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고, 다국적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해 대구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로 했다.   제50보병사단 후적지(1.05㎢)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50사단 후적지가 신공항과 인접하며 도심에 위치한 만큼 신공항과 연계할 수 있는 항공물류, 드론제조 분야를 특화해 유치하고 육성한다.   인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우수한 녹지자원을 활용한 시니어타운과 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국방부에 이전 협의를 요청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이전 완료를 목표로 2031년부터 2033년까지 후적지 기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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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SDS 타워 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2조32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사업에서 3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GPUaaS(GPU as a Service, 구독형 GPU 서비스) 사업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FabriX(패브릭스)[1], 기업 협업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2]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3])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4])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지난해 미국에서 SRM[5](구매 공급망 관리) SaaS[6] 솔루션인 Caidentia(케이던시아)의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첼로스퀘어)의 매출이 1조1600억원을 돌파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만9000여 개사의 가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경제 침체,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의 성장을 위한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공공 및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생성형 AI 사업을 통해 기업 고객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저탄소 서비스 제공, 재생에너지 전환과 함께 AI 윤리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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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3월 주총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주총이 잇따라 열린다.    19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0일 효성티앤씨, HS효성첨단소재,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포스코홀딩스, 신세계, 롯데하이마트, GS리테일, 호텔신라, 농심, 24일 한화시스템, 롯데쇼핑, 25일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갤러리아, 아모레퍼시픽그룹, LG생활건강,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이 차례로 주총을 연다.   특히 26일에 주총이 집중돼 있다. SK텔레콤, 대한항공, 네이버, 카카오, 한화, 현대로템, HMM, HD한국조선해양, LF, CJ, KT&G,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삼양식품 등이 이날 주총을 연다.    LF는 오는 26일 주총에서 김상균 대표이사(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해 임기를 2028년 3월까지 3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27일에 SK하이닉스, 대상 등이, 28일에 SK이노베이션, 깨끗한나라, 31일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잇따라 주총을 개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 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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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키드로더(Skid-steer Loader),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두산밥캣 박현철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바탕으로 소형 건설장비에 적합한 팩을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화해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등지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장비의 경우 사용 환경이 눈, 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는 고전압·고밀도·장수명 등 기본적 특성뿐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사 협력의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근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자체 R&D 센터를 설립해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비전 선포를 통해 Non-EV 사업을 적극 확대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이륜차, 전동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리더십을 증명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건설장비 시장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향후 항공, 선박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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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한국여행-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 : 네이버 블로그   칠보산자연휴양림(국립)은 산(칠보산)과 바다(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갖춘 휴양림이다.  ​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자리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해의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 산 중턱에 자리잡은 휴양관은 잘 조성된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일부 객실에서는 발코니에서 바다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매년 여름철 성수기에는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 등 많은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새해에는 해맞이 명소로도 손꼽힌다.   소나무가 일품인 울창한 휴양림 숲길에서(약1.6km)는 소나무 향내를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금강송 숲탐방"이라는 무료 숲해설과 함께하는 숲체험도 할 수 있다.    소나무를 재료로 한 소나무도마만들기 등 목공예체험(유료)을 할 수 있고, 왕복 3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칠보산(해발810m) 등산도 할 수 있다.   울진과 경계를 이룬 칠보산(七寶山) 자락에 자리 잡은 칠보산 휴양림은 영덕-울진 간 7번 지방 도로변에서 좁은 길을 따라 산중턱까지 올라가야 함으로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휴양림 이용자 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조용하고 아늑한 것이 장점이다. ​   칠보산 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등반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칠보산 휴양림이 소재한 영덕의 지방 축제로는 매년 여름 성수기에 개최되는 영덕여름축제를 비롯해 씨름왕 선발대회, 영덕 해맞이 축제, 영해 3·1 문화제(3·1 운동 기념 행사), 영덕대게축제, 목은문화제,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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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 제품군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시장자료)이 1조 659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조원 매출을 넘긴 국산 당뇨약 브랜드는 제미글로가 처음으로 출시 후 11년 연속 성장, 연평균 성장률 35%를 나타냈다. LG화학은 해외 제약사 제품이 장악한 당뇨시장에서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도전해 2012년 신약개발에 성공, 같은 해 12월 제미글로를 출시했다. 이후 1조원 규모의 국내 당뇨시장에서 1위로 도약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2023년 첫 시장점유율 선두로 올라섰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53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50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이 제미글로 제품군을 복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화학은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해 제미글로를 시장 선도 브랜드로 육성했다. LG화학은 개발 착수 이후 20여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해 풍부한 임상 근거를 축적하며, 제품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40여개의 연구를 수행했고, 참여 시험자 수는 약 1만 3천명에 달한다. 또 LG화학은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 등 제미글로 기반의 복합제 사업 확대로 환자의 약가 부담을 완화시켰고,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관리에도 간접적 기여를 해왔다. 일례로 2025년 3월 기준 ‘제미다파’ 약가는 동일 성분 각 단일제 합산 약가보다 최대 25%(5.1%~25.6%) 낮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공정 개선을 바탕으로 당뇨병 유병률 확대 따른 제품 수요 증가에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공급 환경을 구축했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매일 수십만명의 당뇨환자들이 제미글로 제품으로 치료를 받을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회사에 대한 고객의 두터운 신뢰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24년 12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로부터 당뇨병 1차 치료제인 ‘글루코파지정’을 도입, 초기 당뇨병 환자부터 3제 병용요법 단계의 환자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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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사)한국관광클럽은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와 협업으로 클럽 회원사, 언론사, 블로그 인플로언스 등 30여명을 초청, 영월군 전역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월은 단종문화제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도시이자 신나는 동강래프팅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 레져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과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는 영월여행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난 후 (사)한국관광클럽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감사보고서 승인과 금년 사업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빨간 건축물이 인상적인 영월관광센터를 방문했는데 이곳은 영월관광의 종합지원센터로  영월관광의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팸투어단은 안내센터, 디지털정보센터, 기념품샵, 휴식공간 등 시설들을 둘러 보았는데 특히 미디어체험관에서는 영월의 역사, 민화, 자연과 전통 문화 등 영월의 매력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영상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예밀와인마을 힐링족욕체험센터'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음미해 보고 와인을 첨가한 뜨거운 족욕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예밀마을은 해발 1,088M의 청정지역인 망경대산과 덕가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일교차가 커 캠벨종의 포도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도재배 농민들은 자체적으로 농가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예밀와이너리와 와인체험관을 준공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저녁에는 동강리버버깅 캠프장으로 이동해 숯불 바베큐와 고요한 산속에서의 불멍, 불꽃놀이와 여흥을 함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동강철뱃사공 삶은 쑥개떡이야 체험'에서는 맑은 영월 산바람을 맞으며 쑥개떡만들기 체험에 나섰는데 동강변에서 자라는 참쑥을 삶아 만든 쑥떡을 금규화잎을 우린 차와 시식해 보며 좌훈의 기회도 가졌다.   좌훈은 한약재를 첨가한 쑥의 뜨거운 연기를 이용해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요법이다.   영월 재래5일장은 영월대교 옆 덕포시장길에서 열리는데 마침 장날을 맞아 인근에서 나오는 영월 특산물을 구경하고 새봄을 맞아 나온 각종 산채나물 등을 구입해 보는 등 시골 장날의  북적임으로 함께 했다.   이어 상설시장인 서부시장으로 이동해 강원도의 유명한 메밀전병, 메밀배춧잎전, 올챙이국수 등을 동강막걸리와 함께 즐기며 영월 토속 정취를 맛보았다.    영월은 동강과 서강이 있는데 영월읍을 기준으로 동쪽에서 흘러오면 동강, 반댓쪽은 서강으로 불리운다. 동강은 물살이 세서 역동적인 래프팅 장소로 주로 알려져 있고 서강은 고요한 물살로 한반도지형의 강을 중심으로 뗏목체험 등 조용한 레포츠가 있다.   뗏목체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구명조끼를 모두 착용한 체험단은 뗏목에 올라 일일 뱃사공이 되어 노젓기를 해보고 조약돌을 던져 물수제비를 만드는 동심에 젖어 보기도 한 후  뗏목에 걸터 앉아 양말을 벗고 한반도 지형을 따라 휘돌아 흐르는 서강의 찬 물결을 발등으로 느낄 수 있다.   (사)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백령도 까나리여행사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숨결과 역동적인 체험 관광이 함께 하는 영월을 방문해 역사보다는 체험 위주의 영월을 함께 해 보았는데 참가한 여행사 대표님들은 이번 팸투어를 경험삼아 멋진 여행상품을 개발, 알찬 영월관광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5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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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미국 정부가 14일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들어갔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전 바이든 정부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국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등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나라를 민감 국가에 포함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한국이 민감 국가에 포함 됐디만 한-미 양자 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 민감 국가에 포함됐다고 해서 미국인이나 DOE 직원이 해당 국가 방문해 사업하는 것이 금지되는 게 아니며 해당 국가 국민도 DOE를 방문하는 것이 금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의 민감 국가 지정은 오는 4월 15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5 · 뉴스공유일 : 2025-03-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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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영준 · http://www.todayf.kr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2025 PID)"가 지난 5일 개막해 3일간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전시회 개최 결과 주최측은 3일간 약 12,7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참가업체들은 약 1억9천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시회 규모는 2024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국내외 11개국에서 26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인도, 중국 등 해외 기업들이 2024년에 비해 감소해 규모 축소의 원인이 됐다.    국내 업체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반면, 중소기업들이 떠받쳐서 간신히 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시회 개막식날 VIP룸에서 만난 한상웅 PID조직위원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피를 토하듯 대기업들의 참가를 독려 했지만 이들 업체들이 나오지 않아 맥이 빠졌다. 국내 섬유패션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장 기업들까지 전시회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내 전시회가 유지 발전할 수 있겠는가"하며 성토 했다.   병마와 싸우며 전시회를 성대하게 열려는 애착 때문이였는지 한 위원장은 야위고 지쳐 보였다.    한 위원장으로부터 전시회 준비기간 있었던 많은 얘기들을 들으면서 국내 섬유 전시회의 활성화 방안이 없는지 짚어 보았다.    '23년이나 된 연륜 깊은 섬유전문 전시회가 왜 주관 단체장이 나서 읍소(泣訴)하고 어름장을 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    23년 된 전시회는 저절로 굴러가는 행사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주최측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형국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    PID뿐만 아니라 국내 섬유패션 전시회들이 안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글로벌 전시회 처럼 바이어가 많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부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기가 침체될 경우 참가업체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경기가 침체되면 비용을 줄이기 마련이고 그런 측면에서 기업들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는데 국내 전시회는 뒤로 밀리기 마련이다.    국내 전시회에 바이어가 많이 오고 상담 실적이 글로벌 전시회에 비해 높다면 굳이 나오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나오겠다는 업체들이 줄을 설 것이 뻔하다.     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   이럴 때 역발상을 제안하는 이들이 있다. 부스비(참가비)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영세기업, 신생기업에는 부스비를 안 받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 1차적인 문제(참가업체 저조, 규모축소)는 해결된다는 것.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경우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입주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서울패션허브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면서 7년 이하된 신생 기업에 무료 참가 기회를 주는데 이를 PID전시회가 도입하면 신생기업 육성은 물론 규모 확대와 참가업체 증가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PID의 경우 부스비에서 4억원(참가업체 완납기준) 가량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 부족분(신생기업에 무료 부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문제이다.    하지만 무료 참가는 신생기업에 한정됨으로 다른 곳에서 자금을 아끼거나 지자체의 지원(신생기업 육성 지원금)을 더 이끌어 내면 가능한 일이다. 총 11억원이 투입되는 전시회 자금에서 비효율적인 부분(글로벌 유명 전시회 주최사들이 어떤 곳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전시회를 육성하는지 분석해야 함)은 과감히 줄이고 오로지 전시회를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자금을 집중시켜야만 한다. 이렇게 된다면 전시회 규모도 키울 수 있고 허리 및 아래 부분이 취약한 섬유패션산업도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문제는 지자체장과 지역 의원들이 바라보는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이다.   전시회의 파이(규모)를 키우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자금지원이 확대돼야 하는데 섬유패션 업종은 오래된 산업이라는 인식에다 지자체장의 성향(섬유패션산업을 중시하는 시장과 홀대하는 시장)에 따라 자금지원도 초창기 대비 갈 수록 감소하고 있어 이런 발상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자체의 일부 의원들은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감소하는 전시회가 지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하며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데 실제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지역 경제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인식이다.     전시회가 개최됨으로써 파생되는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시회가 축소되거나 힘을 잃는 것도 지역 경제에는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업종 단체들과 보조를 맞춰 오래된 전시회를 활성화 시키고 파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경제의 앞날은 더욱 암울할 뿐이다.    이 문제를 풀려면 지자체나 업계 주관 단체가 전시회 기획 방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비효율적인 곳에 자금을 투입하거나 작은 이권에 연연해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닭(인프라 구축)이 먼저인가, 계란(결실)이 먼저인가를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제자리에서 맴돌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관련 지자체나 주관 단체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는 국내 섬유 전시회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민간이 단독으로 여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PID 역시 민간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지자체의 자금(대구시 5억원, 경북도 2억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공무원과 지역 의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행사다.   그래서 글로벌 전시회들이 하지 않는 개막식을 성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에는 의례히 지자체장(시장, 도지사)들과 지역 의원, 관공서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대부분 민간 기업이 주도)는 이런 행사들이 없다.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하임텍스틸의 경우 국제 기자단만 초청해 특별 트렌드 전시품을 보여 주는게 개막식 행사였다.   이번 2025 PID에서는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오찬 행사가 과감히 생략돼 비용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개막식 행사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런 행사가 없어지면 좋겠지만 민간 주도의 전시회가 아닌 이상 없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지자체의 자금 지원 없이 업계나 민간이 단독으로 전시회를 끌고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관례(지자체 단체장 및 의회 대표들이 나와 인사말을 하고 전시장을 돌아보는 행사)를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시회와의 협력도 지자체의 여러 입김이 작용하는데다 주관 단체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어 쉽지 않아 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인터텍스타일을 비롯해 하임텍스틸, 테크텍스틸, 텍스프로세스 등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를 해외 여러 곳에서 열면서 그 지역 국내 전시회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좋은 사례다.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메쎄프랑크푸르트와 공동 주최함으로써 규모를 키우고 해외 출품업체와 바이어를 끌어 들이는데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기계전시회인 ITMA도 2001년과 2005년 두차례 일본섬유기계협회(JTM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 있고 이후 중국섬유기계협회(CITME)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후 다시 싱가포르 공동 개최로까지 가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들도 지역 전시회와 공동 협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 있으나 국내 섬유전시회는 아직 해외 기업과 협력한 사례가 없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해 전시회를 열고 있어 이들 지역 전시회의 파이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중국 섬유단체들과 협력한 인터텍스타일은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중국도 단독으로 전시회를 열고 싶었겠지만 왜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을 했는지 우리 업계가 잘 분석해 봐야할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대구(PID), 부산(PFB/패패부산), 서울(PIS) 모두 섬유 전시회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혹은 지자체 주도하에 업종 단체들이 주관이 돼 개최하다 보니 해외 협력에도 걸림돌이 많아 보인다. 국내 전시회가 연륜은 오래 됐지만 아직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정부, 지자체가 당분간 자금을 지원하되 영향력을 최소화 하고 주관 단체들도 혼자 힘으로 섬유전시회를 글로벌화 할 수 없다면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도모해 가는 것이 전시회 활성화의 한 방법일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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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SDI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미국과 유럽 공장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의 합작법인(JV)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 GM과의 JV 등 이미 확정된 투자와 유럽 헝가리 공장 시설투자, 전고체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및 양산 투자에도 이 자금이 사용된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배정은 4월18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5월22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된다. 또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일반공모 순으로 청약 과정을 거친 후 6월19일 신주 상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SDI의 시설투자 규모는 2019년 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6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SDI의 유상 증자 소식에 주식시장은 2차 전지주가 급락하며 요동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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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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