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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프로그램 중 하나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이자 도전의 상징인 박세리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은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에 이어 박세리 감독의 진로 강의, 기념관 관람,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진로 창작 뮤지컬을 보면서 여러분이 진정 즐기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과 도전, 뮤지컬 등 그 이외에 다양한 것들을 경기공유학교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학생들이 경기공유학교에서 한 여러 경험을 통해 결국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헌형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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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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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연일 회자되고 있는 교사들의 사망과 관련해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전국의 교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14일 오후 2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 등이 청와대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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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연일 회자되고 있는 교사들의 사망과 관련해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전국의 교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14일 오후 2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 등이 청와대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 나선 것.
이들은 △故 제주 교사 죽음 진상 규명 및 순직 인정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보호 △학교 민원응대시스템 전면 개편! 악성 민원 법적 방어장치 강화 △현장 기반 교육정책 마련을 위한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진상규명이 추모다 진상규명 촉구 △악성민원이 범인이다 순직을 인정하라 △악성민원 특이민원 강력하게 처벌하라 △훈육도 교육이다 아동복지법 개정하라 △교사도 사람이다 교사 인권 보호하라 △교사도 시민이다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등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전국 교원 집회는 2023년 7월 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마지막으로 열린 12차 추모 집회(2024. 2.17) 이래 1년 4개월 만의 대규모 교원 집회다. 한국교총, 전교조, 교사노조는 공동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교육·교권 붕괴 위기의 심각성을 교원 3단체가 절박하게 공감했기 때문이다.
무더위 속에도 전국에서 모인 1만 명의 교원들은 지난 5월 22일 숨진 故 제주 교사를 추모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또한 △교원을 무고성·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학교 민원응대시스템 전면 개편 및 악성 민원 법적 방어장치 강화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교원 3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 홀로 민원을 감당하는 일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으나 달라진 게 없다”며 “故 제주 교사도 학생 지도 과정에서 민원으로 고통을 겪다 명을 달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이 진정한 추모의 시작점”이라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조속한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또한 “교사 개인 연락처로 민원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민원접수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민원대응팀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정부와 교육청의 충분히 지원은 물론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방어장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너무나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 조항 때문에 아동복지법이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방해하고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교권 보호 5법은 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서학대의 구성 요건을 명확히 하고 무고성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 보장도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 현장체험학습 사건 이후 학교안전법이 개정됐지만 교육부의 소극 행정으로 안전조치의무가 무엇인지 시행령도, 지침도, 단 한 줄의 공문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짚고 “또한 야구방망이, 칼 등에 의한 교원 대상 특수폭행과 성폭력 사안이 올해 상반기에만 수없이 보고되는 등 교권은커녕 생명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특수폭행은 교권보호위 차원의 조치뿐 아니라 형법에 기반한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보호제도와 안전 인력 배치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교육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면서 “근무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범위 내에서 교원의 정치활동을 허가함으로써 교원들이 교육정책 수립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를 공동 주최한 교원 3단체장은 현장 교원들의 절박한 염원을 담아 정책 제안 발언에 나섰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는 체제로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교사가 대부분의 민원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제주 교사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민원대응시스템을 제안한다”면서 “먼저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도록 민원창구 일원화 및 온라인시스템을 즉각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즉각적인 고소·고발을 의무화하고,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녹음·녹화 가능한 민원상담실, 녹음전화기 등 악성 민원 대응 및 안전장치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미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지금 학교 현장은 교사의 생명권과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조차 위협받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제도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문제행동 학생의 분리 조치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공간과 안전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교사를 향한 물리적 폭력은 교육시스템 전체가 위협받는 일인 만큼 경찰 수사 등 공권력이 개입해 엄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안전법이 6월 21일 시행되지만 아직도 교사가 지켜야 할 안전조치의무가 무엇인지 시행령도, 지침도, 단 한 줄의 공문조차 없다”고 교사 보호를 위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주 교사를 추모하며 “선생님은 결석하는 아이를 걱정했고 담배 피우는 제자를 훈육했을 뿐인데 마주한 건 하루 열 차례의 민원 전화와 ‘학대자’라는 끔찍한 낙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교실은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훈육의 한 순간이 아동학대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온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도는 교육이지 학대가 아니다”며 “교육 목적의 정당한 훈육은 아동학대에서 제외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오늘 우리는 고인을 기억하고 다시는, 누구도 이 길을 걷지 않도록 함께 외쳐야 한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바꿔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서 현장 교사들은 생명권마저 위협하는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례 등을 생생히 증언했다. 또한 고인의 동료 교사는 추모사를 통해 ‘해준 게 아무 것도 없어 너무 슬프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고인의 아내께서 보내 온 유족편지(대독)에는 ‘학생을 바로잡으려 한 일이 그렇게까지 큰 잘못이었을까요. 남편의 억울함을 밝혀내고 그의 이름을 명예롭게 되찾아주고 싶습니다’라고 전해 참석자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여·야 국회의원과 서울교육감은 참석 또는 영상을 통해 제주 교사를 추모하고 교원들의 요구를 정책과 법안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집회를 마무리하며 교원 3단체는 “오늘 전국 교원이 외친 요구와 의제들이 반드시 법과 제도로 실현되도록 더욱 공고한 단결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회와 국민의 협조,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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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주 교사를 추모하며 “선생님은 결석하는 아이를 걱정했고 담배 피우는 제자를 훈육했을 뿐인데 마주한 건 하루 열 차례의 민원 전화와 ‘학대자’라는 끔찍한 낙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교실은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훈육의 한 순간이 아동학대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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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이보미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지금 학교 현장은 교사의 생명권과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조차 위협받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제도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문제행동 학생의 분리 조치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공간과 안전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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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는 체제로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교사가 대부분의 민원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제주 교사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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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故 제주 교사의 동료교사가 추모사를 통해 △하나둘 선명한 선생님 모습 △분필을 사용하던 시절 △옷에 하얀 분필 가루가 묻은 줄도 모르고 교실을 나오는 모습 △닫힌 창문을 뚫고 복도까지 쩌렁쩌렁 울리던 수업하는 목소리 △쉬는 시간에도 한 명 한 명 정성껏 설명해 주는 모습 △과학실에서 같이 과학 행사 준비하며 밤늦도록 토론하는 모습 등을 회상하고 “아직도 내 옆에, 우리 교무실에 있는 거 같다”고 눈물로 추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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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밝힌 것.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과 현장, 실천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면서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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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에서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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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교육청에서 김진(백범 김구 선생 장손자) 광복회 부회장, 유민 광복회학술원장 겸 기획조정실장과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하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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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라남도 월야초등학교(교장 이경화)와 해보초등학교(교장 이재운)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해와 달이 뜨는 모든 시간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해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감성을 중심으로 학생 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작은학교 간 협력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달프로그램’은 6월 12일 월야초와 해보초 두 학교 3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보초와 월야초 교사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 활동은 ‘독서’, ‘수학’, ‘체육’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놀이와 배움이 조화된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협력하는 해달이 되겠습니다’라는 공동 선서를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책임의 마음을 다졌다.
첫 번째 활동은 ‘독서 골든벨’로 사전 독서를 바탕으로 한 퀴즈 풀이를 통해 인문지식과 책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책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 이어져 인문학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초등 수학 능력 시험’으로 학생들이 학기 중 배운 수학적 이해를 토대로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마치 과거 시험에 임하듯이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으며 문제를 풀어가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세 번째 활동은 ‘체육’ 활동으로, 지난 3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한 줄넘기와 함께 단체 협력 활동이 진행됐다. ‘개별 줄넘기, 단체 줄넘기, 피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더불어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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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우순옥)는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월성초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수품책(수업 품은 책 읽기) 활동 ▲새벽 독서 프로그램 ▲놀이 문해력 지원단 ▲가족 문해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종합적인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품책(수업 품은 책 읽기)’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학습 요소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하고 수업과 연계해 책을 읽고,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성초는 ‘온책 읽기’와 ‘발췌 독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작년 수품책 활동 결과물은 각종 대회에서 60여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그림책놀이 토론, 편지, 독후감상문, 시, 동화쓰기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새벽 독서 프로그램’은 희망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40분부터 20회에 걸쳐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토론과 글쓰기 활동에 참여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37명으로 구성된 ‘놀이 문해력 지원단’은 4월부터 6월까지 화요일 점심시간에 급식실 앞에서 문해력 캠페인과 독서 퀴즈를 진행했다. 지원단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기획한 이 활동에 전교생의 80%가 참여했다.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 전교생은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함양하고 학생 자치를 활성화했다. 또한 문해력은 물론 융합적 사고력과 독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지원단 학생들은 2학기에 친구와 함께 놀면서 시를 쓰는 활동을 하며 또리 친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초는 가정과 연계한 ‘가족 문해력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지속적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입학식, 수업 공개의 날에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60여 명의 가족과 함께 ‘자녀 문해력을 높이는 가족 독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2학기에는 ‘달빛가족놀이 독서캠프’와 ‘맨발걷기를 연계한 문해력 가족 독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희 수석교사는 “내 손의 책이 내 삶의 힘이 되도록 아이들과 문해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순옥 교장은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 문해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가정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모들과 신뢰 관계가 깊어지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 역할까지 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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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치철)은 12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전국 최초로 한·일 양국 간의 특수교육 정보교류와 건강장애 학생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2025년 한일 특수교육 공동협의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의 키요시게 타가노부 이사를 비롯한 연구진 4명의 방한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교류는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와 국립특수교육원, 충남교육청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교육청의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정책과 원격 교육지원 내용 등을 청취하고 실제로 스쿨포유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시스템이 구축된 공간과 장비를 직접 견학한 이후에 양국 간 특수교육지원과 주요정책에 대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된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병원학교·스쿨포유 원격수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또래 관계를 유지하고 출석 일수를 확보하여 유급을 방지하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된 이후에 원활한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양국의 교류를 통해 특수교육이 더욱더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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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 해양산업과 1~2학년 학생 47명과 지도교사 7명이 지난 9일부터 2025학년도 국제원양승선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이뤄지는 이번 실습은 선박지원 인력 20명이 탑승한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양 해역에서의 선박 운항과 안전 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실습은 선박 승선 전 준비, 운항 및 관리, 선박 구조 및 설비 이해, 관련 법규 교육, 응급·안전 대응, 수산업 이해, 항법·통신 실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돼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에는 항로가 제주 연안과 남해 해역을 넘어 일본 규슈 해역까지 확대됐고 서귀포항, 일본 하카타항, 제주항이 기항지로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변화와 국제적 확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해 국제우호협약을 체결한 일본 후쿠오카 현립 수산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포함되어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선박에서 배우는 훈련이 학과 수업보다 훨씬 생생하게 다가온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기봉 교장은 “이번 국제원양승선실습은 해양 산업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항해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인식과 소통 역량을 함께 길러 글로벌 해양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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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제주교육청이 제정한 날로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이날은 장애학생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장애이해교육 주간 동안 장애공감 퀴즈대회,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등 학교별 기념 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장애․비장애 모범학생 표창(9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일반학교 교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연수회’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비장애 학생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건강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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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 4, 6학년 학생 22명이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곡성군 석곡면 목사동면 공북리 333-1번지 일원에서 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전통 농업의 소중함과 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발을 진흙에 담그며 모내기를 체험했으며 처음에는 미끄러운 논바닥에 당황하던 아이들도 금세 적응하여 즐겁게 모를 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 후에는 농촌의 정겨운 전통인 새참 시간이 이어졌다. 석곡농협에서 준비한 시원한 수박과 쫄깃한 떡, 그리고 지역 특산품인 백세미로 만든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농촌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학생들은 직접 농사일을 체험한 후 먹는 새참의 맛이 특별하다며 즐거워했고, 농부들의 수고로움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양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논에 들어가기가 무서웠는데 직접 모를 심어보니 재미있었고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활동이 진행된 석곡면은 특용작물인 ‘백세미’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쌀로, 누룽지 특유의 고소한 향이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쌀과 달리 도정 과정에서 특별한 기법을 사용해 누룽지의 고소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낸 프리미엄 쌀 제품으로, 석곡면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민들의 정성이 더해져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백세미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새참 시간에도 백세미로 만든 과자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등 다방면의 교육적 효과를 제공했다. 석곡초는 향후에도 지역 농협 및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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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목포임성초등학교(교장 허혁) 6월 11일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는 임성 마을 탐험대’라는 주제로 학교 주변 마을을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교과 ‘마을’ 단원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장소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삼향읍 사무소와 삼향 농협을 방문하여 행정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화원에 들러 화분을 구매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탐방 중에 여러 곤충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눈을 반짝였고 논에서 모내기를 하던 주민을 만나 농사의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통해 마을 자연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도 이어갔다.
2학년 김 모 학생은 “책에서 본 곤충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 마을의 여러 장소를 둘러보니 우리 마을이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혁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목포임성초는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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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 운영, 10회 예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은 장성의 역사 인물 지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장성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가치를 실천하는 ‘장성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울러 김경수 의병을 알아보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의로운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4일과 28일에는 장성의 역사와 함께 장성 의병인 김경수에 대해 알아보고 장성 의병과 임진왜란 때 왜군을 막기 위한 의병을 일으키면서 일어난 ‘남문창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월 11일에는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상황에 대해 학습하였고, 6월 18일부터는 의병 김경수와 가족의 의병 활동, 남문창의에 관한 토론, 장성 의병의 역할들을 살펴보면서 ‘역사인물 지도만들기’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5학년 유 모 학생은 “저도 몰랐던 우리 장성의 의병 김경수 인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제가 사는 장성지역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6학년 김 모 학생은 “역사 공부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재미있게 배워서 좋았고 또한 ‘역사 인물 지도 만들기’ 시간이 기다려지고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은 우리 고장 역사 인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역사 교육 체험 중심 수업”이라면서 “또한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제작에 참여하는 등 능동적으로 역사 학습을 경험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을뿐만 아니라 ‘장성義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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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2030.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정책 추진에 나선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030교실,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미래국제직업고 설립 등 ‘K-교육’의 선두에 서 왔다. 이제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멸과 교육 불균형, 나아가 지역사회 붕괴를 막고자 전남교육 지원 정책과 추진 전략을 세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전남의 인구 추계를 보면, 2023년 대비 2040년까지 전체 인구는 약 7.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같은 기간 학령인구는 46.4%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학생 수는 2025년 16만 9,000여 명에서 2029년 14만 5,000여 명, 2040년에는 10만 7,000여 명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 위기 극복,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정책 수립을 위한 TF를 조직해 운영 중이다. TF는 문태홍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진도교육지원청 김미 교육장이 운영을 총괄한다.
5개년 계획의 3대 전략은 ‘전남교육 강점의 강화’, ‘지역교육 위기의 완화’, ‘전남글로컬교육 특화’이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확대 ▲작은학교 기준 재정립 ▲농산어촌유학사업 리뉴얼 ▲지역 맞춤형 글로컬 작은학교 모델 도입 ▲학교소규모화 지수 개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 확대 ▲교직원 인사제도 혁신 ▲작은학교 특성화 강화 ▲전남글로컬시민교육과정 운영 등 실천 중심의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TF 운영을 바탕으로 정책 초안을 세밀히 다듬고, 오는 7월 14~15일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학교리더 연찬회, 청년교직원 패널 원탁토론 등)를 포함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다각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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