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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기념목 표지석 글]
나광호 시 <낙엽 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에서
뉴스등록일 : 2018-06-15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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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기념목 표지석 글]
김사빈 시 <사랑해요 사랑 했습니다> 중에서
뉴스등록일 : 2018-06-15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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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대표 안재동)은 지난 5월 29일 충남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에 기념목장 조성과 함께 문인회원 11인 기념목 지정을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여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친 결과다. 고운식물원은 식물원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수종만도 9천여 종에 이르고, 35개의 작은 소원(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운식물원은 35개 소원 중 '습지원'을 '한국문학방송 기념목장'으로 할당하고 안내판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표지석 설치와 함께 기념목이 지정된 문인은 김사빈 시인, 김소해 시인, 김은자 시인, 나광호 시인, 문재학 시인, 박인혜 시인, 안재동 시인, 정선규 시인, 초연 김은자 시인, 천향미 시인, 최선 시인 등 11인이다. 이들 중 김사빈 시인, 김은자 시인, 박인혜 시인은 미국 국적의 교포 작가이고 추후 독일 국적의 쾨펠연숙 시인의 기념목도 지정될 예정이어서 한국문학방송 기념목장이 국제화가 된 셈이다.
국내에 문인들의 시비나 문예비는 많지만 기념목 지정과 표지석 설치는 아마도 이번이 사상 최초가 아닐까 한다. 강한 생명력을 지닌 나무와 시 한 편의 압축적 의미를 지닌, 촌철살인 같은 짧은 글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계절의 향기와 더불어 몹시 아름다운 모습을 발산하고 있다.
한국문학방송은 향후 지속적으로 기념목장을 관리하고 기념목 지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념목이 지정된 문인들은 그 뜻을 항구적으로 이어나가면서 발전시키기 위해 문학회를 결성했는데, 명칭을 <문고목문학회>('한국문학방송 고운식물원 기념목 문학회'의 약칭)로 정했다. 회장으로는 초연 김은자 시인, 부회장으로는 김사빈 시인, 김소해 시인, 문재학 시인이 각각 추대됐으며, 김은자 시인, 나광호 시인, 박인혜 시인, 안재동 시인, 정선규 시인, 천향미 시인, 최선 시인 등은 이사로 위촉됐다.
뉴스등록일 : 2018-06-12 · 뉴스공유일 : 2018-06-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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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이야기
여정건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부도덕한 사람을 우리는 개만도 못하다고 말합니다. 지구에 사는 동물 중에 인간만이 양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동물은 암컷이 발정기가 되면 짝짓기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눈이 맞으면 짝짓기 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합니다. 여자나 남자나 무책임한 짓을 하는 겁니다. 갓난아기를 낳아 몰래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물은 자기 새끼를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새끼가 성장하여 독립할 때까지 키웁니다. 부모 손에 버려진 갓난아기는 운 좋게도 구원의 손길이 미친다 해도,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 속에서 생명을 유지해갑니다. 인간에게만 이성이라는 것 즉 선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답게 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ㅁ장편소설
1. 사람들은 들꽃이 예쁘데요. 왜 그럴까요?
2. 절벽에 핀 꽃
3. 반짝거리며 미소 짓던 별은 떠나고
4. 파란 하늘 낮달은 가슴 아프게 한다
5. 바위 채송화
6. 당신을 생각하면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7. 하늘나라로 귀향한 바위채송화
8. 천사의 미소
9. 한판 승부
10. 새로운 시작
11. 하늘나라로 간 선자
12. 새 출발
[2018.06.01 발행. 3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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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8.05.30(수) 版
[시와 인생] 천향미 詩 <깡>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8-05-31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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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대지
김용필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학살의 대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되새겨 봅니다. 우리에게도 그해 5월 그곳에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과오가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누가, 왜, 그런 비극을 만들었는가? 어떻게 국가 권력이 백성을 학살 하는가? 그것은 분명 국가 권력이나 강자에 의해서 자행 되었던 피의 형극인데 진실이 역사 속으로 묻혀 감이 안타깝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개인의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케 하는 보호막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지켜 주지 못한 국가는 늘 민족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국가란 영토와 사람과 통치기구를 가진다. 군주는 국가를 통치하는 수반으로 백성을 행복하게 이끌어 갈 의무를 가진다. 현명한 군주는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행복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군주는 백성을 굶겨 죽이고 고통을 받게 한다. 우린 한 사람의 현명한 군주가 얼마나 그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누리게 하는지, 한사람의 어리석은 군주로 인하여 민족이 얼마나 불행해지는지 역사 속에서 똑똑히 보았다.
인류사는 강자의 논리로 이끌어 간다. 지구촌 국가들은 강대국의 의도대로 재편되고 약자는 언제나 강자의 밥이 된다. 그것은 동물 세계의 약육강식과 흡사하다. 약하면 먹힌다. 그래서 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군주의 의무이며 사명이다.
킬링필드, 피로 물든 학살의 대지, 국가 권력이 백성에게 가해진 폭력이며 강대국이 약소국을 치는 학살의 비극이며 민족 내분으로 일어나는 민족상잔이었다. 역사 속에서 흥망성쇠 하는 무수한 국가의 존립이 강대국의 힘으로 편성되는 기록을 볼 수 있었다. 강한 국가는 약한 국가를 전쟁으로 패망시켜 흡수하거나 내분으로 망하게 한 후 수탈하고 군림으로 고통을 주었다.
강대국은 약소국을 힘의 논리로 지배하고 그 당위성을 변명한다. 반발과 저항으로 나올 땐 간접적인 힘으로 무너뜨리거나 내부의 반란을 일으켜 스스로 무너지게 한다.
우린 캄보디아의 킬링필드에서 그런 역사를 보았다. 1차 킬링필드는 크메르 루주의 학살이었고 2차 킬링필드는 미국이며 3차 킬링필드는 미국이 지지하는 현 정부였다. 그러나 모든 학살은 크메르 루주에게고 돌아갔다. 그것을 규명하지 못하는 것은 강자가 지배하는 굴림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나를 비추어 보는 거울이다. 나를 돌아보지 못하며 먹히고 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미래가 없으며 역사를 거역하는 자는 반듯이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우린 늘 거울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꼭 보아야 한다. 세월의 흔적이 역역하게 점철되어 변하는 이목구비를 살펴야 한다. 세월의 살을 먹고 변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은 역사의 변천을 보는 것이다. 거울을 통한 내 모습이 역사를 통한 인륜의 변화인 것이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장편소설
1. 압살라를 추는 무희
2. 크메르인의 조국
3. 비슈누의 분노
4. 힌두교 나라가 불교의 나라로
5. 크메르의 미소
6. 킬링필드 주범의 딸
7. 캄보디아의 비극
8. 학살자는 누구인가?
9. 제1차 킬링필드
10. 제2차 킬링필드
11. 최후의 증언
프롤로그 | 학살의 대지
[2018.06.01 발행. 3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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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5-25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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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체위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를 껴안고 살아온 황혼녘에 시의 세계에서 살게 되면서 자연의 삼라만상을 음미하는 버릇이 생겼다. 시인은 표현 이전에 마음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오롯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여울진 삶의 애환이 스며들 때 작가의 얼이 용트림을 하면서 내면에 응축된 시의 언어가 토해지면 문장으로 형성되고 자연과 인간을 서술하게 되는 것이라고 여긴다. 삶의 편린이 시가 되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라서 울림이 감응도가 높다는 생각을 한다. 시의 언어는 응축된 감정이 스스로 흘러넘치는 지점에서 일상의 삶의 면모를 끊임없이 일깨우는 문학의 지평이 된다는 생각이다.
고요한 묵상의 영토에 침잠하면 낚이는 시어들은 스스로와 대상의 관계망이 하늘의 별처럼 얽어진다. 잃어버린 청춘이 기억에서 지워지면서 껍질이 벗겨지듯 밀려난 황혼의 여정에서 관조하는 세상의 그늘과 양지는 사뭇 다르다고 느낀다. 아무리 젊음을 덧칠하고 장식해도 양지와 그늘의 온도는 차이가 있다. 여인의 삶을 살아내는 일생이 시절 인연에 따라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나만의 카르마는 반드시 내가 지고 가야 할 짐인 것을 누가 모르랴. 버거운 호흡이 가슴에서 헉헉거리며 지치게 하는 길목에 시가 되는 시어들이 문자에 매이면 얼마나 나를 위로하는지 모른다. 다른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드디어 시 창작을 사랑하게 되면서 생활의 우선순위가 시와 노는 일이라서 위로와 충전을 거듭하면서 수제비를 뚝뚝 뜯어 넣듯이 엮어간다. 내 몫의 허락된 생존의 자원이 보는 일과 먹는 일과 들리는 것과 냄새 맡는 것과 만지는 것 등이 희로애락의 터널을 지날 때 시가 되지 않는 것이 없다. 어느덧 황혼의 언덕에서 노을빛을 맞으며 되돌아보니 그간에 걸러진 영혼의 정화수가 강을 이루게 되었다. 가느다랗게 강줄기를 이루더니 바다를 향하면서 속도가 붙여지는 삶의 항구에 일곱 권의 시집이 묶어진다.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겠지만 나만의 풍요를 누리며 만끽하는 오만을 감추면서 행복을 느낀다.
―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중에서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그늘의 체위
그늘의 체위
그리움을 묶은 포승
또 하나의 패
가슴골 신비
공중의 명당
기도의 메아리
길치 너스레
껍질을 깨는 별미
낙화를 묵상
눈을 부릅떠도
제2부 매질하는 당신께 묻나니
매질하는 당신께 묻나니
마음의 혓바늘
망백의 듀엣
맨 정신의 씨알
맷돌 두부 너스레
목련나무 아래서
바보의 마음 개키다
봄비 내리는 아침
봄의 축제 재능 기부
비명도 업보인데
제3부 삶의 술어
삶의 술어
뺨을 스친 꽃 보라
사람을 믿는다는 것
사랑 마비
설익은 얼을 숙성
세상을 상영하는 눈높이
소통의 부재
슬픔이 빚는 껍질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이별의 속내
제4부 성곽이 속에서 아우성이다
성곽이 속에서 아우성이다
정답이 있는 곳
정신이 기어 다니는 길
질러간 길에
처음에 들던 예감
체면이 허리를 꺾다
초콜릿에 카페인 키 재기
총명한 일본 제자
최고의 자리 후
침 바르던 밤
제5부 시간을 버무리다
시간을 버무리다
엉뚱한 괴변
엎친 데 덮치기
여민 마음 열기
이기심 봇물 터지는 소리
이끼 낀 그리움
자존의 국경
손익분기점의 방황
재채기에서 떠나간 얼룩
접질린 믿음
제6부 봄의 겉장에
봄의 겉장에
칭얼대는 12개의 악기들
팔매질
편한 사람이 편하다
품에 맡겨진 아이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한국전자문학상을 받다
허공을 찢으며 내민 손
덜미를 잡는 언어
목련의 서술문
● 서평
[2018.06.01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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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5-25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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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 구역
이국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시를 써놓기만 하고 출판을 하지 않았더니 작품 수가 많아서 정리하는데 힘이 들었다.
더구나 나라가 탄핵정국으로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존립이 문제되는 때에 한가하게 시줄이나 읊는가 하는 회의가 들기도 했다.
어쩌다 문학의 길에 들어섰지만 내가 쓴 글들을 나만큼 사랑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부끄럽다. 처음 등단해서는 뭐가 뭔지 모르고 문학사랑 짝사랑에 정신 팔려 출판에 열을 쏟았었다.
그 흔적으로 15권의 저술은 남았다.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이 자본주의 시대에 배고픈 문학은 택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책을 내면 알게 모르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신 걸 감사한다. 다음 단계로 걸음을 옮기는 원동력이다.
―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상수원 보호 구역
상수원 보호 구역
아픈 게 날까 죽음이 날까
난꽃 피었다
폭염 속 단비
이름 바꾸고 싶지 않다
빈들에 어머니가
달 달 무슨 달
보물창고
무심천
바람 불어라
별을 보는 이유
생명의 봄
후회
그리움 길
가끔 하는 버릇
이상한 사람들
파리 목숨
인간 유전(遺傳)
열린 문
난 무식하다
노랑 병아리
제2부 경고
경고
가볍게
나팔꽃
믿음
정직이 답이다
풀꽃의 변
겨울바람
산들바람
덩굴들의 여름
하릴 없이 하루는 간다
봄이 왔나 봐요
인조 꽃
우수경칩
안개 길
안개 속에서
제주 섬 감귤
제주 섬 외돌개
제주 하루방
원점
겨울 파도
향동백
제3부 세상엔 쓰레기만
세상엔 쓰레기만
멸치를 보다
노을
시인의 모자
자리는 서로 다르지만
쉬워 질라나
목련 1
목련 2
목련 3
창밖의 비에게
쉬운 행복
거짓 사랑은 오지 마라
슬픈 날은
짝짝이 내 눈
기다리다가
잡초
음험한 세월
두 손 모으는 일 뿐
양파
양파의 거짓말
고추밭
제4부 누운 나무를 보다
누운 나무를 보다
장마
이어도 찾아
하늘엔 별과 달이
너의 창문을 닫으려느냐
시골 여인숙 제비집
대포동 아침 바다
낙엽을 헤다
긴 밤
예각
누가 말하랴
떠나는 그대에게
바위섬
인연
웃음 연습 중
아이가 가는 길
정육점 집 새
동산의 할미꽃
님의 눈물
나의 시
욕심
제5부 질경이 목숨
질경이 목숨
가을을 보내다
길에서 헤매는 바람
을숙도에 가자
산
여수 동백섬 소묘
가장(家長)의 귀갓길
조금만 주지
가을 편지
바라고 있습니다
한여름 매미
섬 집 풍경
서로 자꾸 닮아져
바닷가 사물놀이
손을 씻는다
윗입술 아랫입술
하지 말아요
바다의 목욕
등성이 억새
수평 되게
불씨
[2018.06.01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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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5-24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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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창열 시인
△경기한국수필가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소년조선일보 문예상, 글벗문학상, 경기문학인상, 석교시조문학상 수상
△수필집 『앎이란 무엇인가』
△시조집 『가슴에 사랑을 심자』
뉴스등록일 : 2018-05-24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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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사랑을 심자
옥창열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퇴직 후 학창시절 꿈이었던 순수문학에 발을 들여놓았다. 먼저 수필로 등단했으나 내 문장이 앙상한 겨울나무 같다는 생각에 시적인 표현을 접목하려 시를 쓰게 되었다. 그런데 내 시의 스타일이 정형시에 잘 맞는 것 같다는 동료 문인들의 평에 따라, 내친김에 썼던 시를 시조로 바꾸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첫 수필집을 낼 때 밝혔지만,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무슨 상이나 문학을 위한 문학이 아닌 ‘삶을 위한 문학’을 하고 싶었다. 수필이든 시조든, 나 말고는 아무도 관심을 가질 것 같지 않은 자잘한 신변잡기보다는 삶의 근원적 의문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그것이 내가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조집에서는 그러한 방향성 아래 자연과 사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고, 자연의 일부인 인간 군상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피할 수 없는 고뇌를 따스한 인간미로 승화시키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짧은 글재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작품이 몇 편이나 될지 걱정스럽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록이 추진되고 있는 시조는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시가형식이자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통 시로서 면면히 계승 발전시켜야 할 장르임에 틀림이 없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이석규 한국시조협회 이사장님과 최한결 시조시인, 흔쾌히 시평 겸 발문을 써주신 임종삼 소설가님께 감사드린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창작출간비를 지원해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인으로,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정서를 충실히 담아내는 시조인으로 주마가편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 작은 서정시조집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훈기를 불어넣고, 삭막한 인간관계를 회복하여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책머리글 <시조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조집을 내면서
제1부 자두맛 추억
억새꽃
나목
풀잎 이슬
검불
들국화
하루살이
가을날 문경새재를 넘다
화엄벌에서
천 년의 사랑
천 년 주목
태백산 천제단에 오르다
향수
걱정
세월
꽃잎이 지네
살모사
두릅
이작도
자두맛 추억
느려서 행복한 땅 라오스를 가다
삼척 준경묘에서
능파대
입춘
진달래꽃
유월
간월재
꽃
낙엽
제2부 물고기 풍경
바닷바람 거센 농장에서
천자암 곱향나무
행상
봄의 문턱에서
덕유산에서
벚꽃
산 빛
혈거인
황혼
부부
병풍바위
매실 밭에 누운 사나이
계룡산에서
가을의 길목에서
감악산
비
금북정맥 끝자락에서
김제 벽골제에서
낙동강 가에서
누에섬 가는 길
두로령
몽돌
물고기 풍경
바람처럼 지나가리라
백령도
봄
봄은 오건만
사랑이 찾아올 거야
세밑에 황산을 오르다
제3부 한 송이 백합
소백산 칼바람을 맞다
연화도
수리산
신불산
응복산
이름 모를 꽃
잡초
천 년 보살 은행나무
청량산
함백산에 올라
황매산
미인 무죄
전지
조락
바우덕이
강 건너는 여인네야
고 이문구 작가의 자취를 찾아서
꽃비가 내리네
대미언 콜건
바람이 되어
동토의 왕국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다
묻지 마 범죄를 보고
쓰러지는 벗들을 보며
양산에 살리라
인연
입추
한 송이 백합
가슴에 사랑을 심자
■ 서평 _ 임종삼
[2018.06.0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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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8.05.16(수) 版
[시와 인생] 이경숙 詩 <오디 피는 계절>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8-05-16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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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DSB앤솔러지 제8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1집으로, 시인 11인의 시 22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코스모스 길
메밀꽃이 필 무렵
[김소해 시인]
메아리
유등축제
[나광호 시인]
인연 그리고 만남
죽겠다는 말
[남진원 시인]
버스에서 총총히 내려
황달
[민문자 시인]
아무르 강가에서
수수꽃다리
[박인혜 시인]
오랜 친구
살아 있는 까닭
[배학기 시인]
사무친 고향
고종시(감골) 풍경
[이병두 시인]
봄꽃 세상
상사화야
[전홍구 시인]
날 찾으려면
고객관리 잘하는 노숙자
[조성설 시인]
몽돌
긍정의 삶
[최두환 시인]
청매화의 끝
참죽나무의 때 늦은 고백
[허만길 시인]
꽃 길
사랑의 강물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분꽃 예찬
[이규석 수필가]
과욕은 파멸뿐이다
[2018.05.15 발행. 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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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안 될까?
문채 이정화·김삼권 공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엊그제 보신각 종소리를 들은 듯한데, 벌써 5월이 왔습니다. 독자님들의 가정에 늘 웃음꽃이 만발하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출판(出版)된 시집은 좀 이색적(異色的)입니다. 시대적으로 지금은 온 인류가 한 가족이듯 SNS가 더욱 많은 사람을 알게 하고, 서로를 알리고 교류하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본질적(本質的) 감성으로, 즉 사진작가님께서도 훌륭한 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얼마나 흥미로운 일입니까? “김삼권 사진작가님”은 이미 위(Profile)에서 소개되었듯이 해외 활동이 많으신 분으로 다(多) 작품 소지와 많은 초대(招待)로 경험과 실력이 아주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이번 출간 시집은 김 삼권 작가님과 주거니 받거니 문답형식의 작품으로(TWIN) 실었습니다. 독자님들도 잘 보시고 “시” 한 편 써보시죠?
예술이나, 학술이나, 문학이나, 체육이나, 이 모든 것은 삶의 표본이며, 서로서로 어우러져 행복한 삶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움과 깨우침과 또, 건강한 삶이 사회구조로 이어질 것이며 “사진작가님도 시를 쓴다?” 바로 그것이지요. 어떤 공간이든, 분야든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는 저자의 생각입니다.
독자님들도 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펜(Pen)을 들어 망설이지 마시고 써 보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 연락해주시면 한발 앞선 걸음이기에 기꺼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메마르고 아픈 사회에 문학의 문화가 등불이 되어, 더욱 아름다운 삶에 동행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읽던 시대에서 점차로 듣는 것으로 변해가는 시대입니다.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시 낭송이 되어 아름다운 삶의 원천(源泉)이 되길 바라며 저자는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고별하시나요?
고별하시나요?
정 때문에
그리운 임
사설
내일은 오시옵소서
기다림
사설 2
그대 꿈에라도
그 날
백화(白花)는
그리움
노을빛을 살라서 가리라 3
기다림
빈 사립문 소리만 1
울고 싶어
제2부 기나긴 밤
기나긴 밤 2
임은 설중매
그냥 설화로 피었어! 외다
별빛
네 행복은 나의 것
사랑의 힘
사랑의 항해
임을 위한 날개
연정(戀情)
날 수 없는 앨버트로스
앨버트로스의 교훈
밤바다
제3부 임이시여!
임이시여!
이른 봄
사연마다 울었으려고
잊으려도
흔적
첫사랑 별은 멀어도
조각배의 항로(航路)
봄을 기다리며
산장(山莊) 길
고향에 봄이 오면
초겨울 나무
언제 피려나!
제4부 개화(開花)
개화(開花)
매화야
늦겨울 나무
매화를 기다리며!
비가(悲歌)
봄의 전령
봄 소리
사랑에 추억
사랑이란
꿈속의 여인
태양의 빛
꽃처럼
제5부 이렇게 하면 안 될까?
이렇게 하면 안 될까?
까치야
소중함을 느낄 때
전봇대
전깃줄의 본질
자리
엄마는 그리움이다
고향 그리워
미련
사랑의 꿈
사랑과 나래
너의 빈자리
제6부 황금빛 꽃잎
황금빛 꽃잎
기다림
영생(永生)의 길
봄바람
봉선화의 아침
정월 대보름
대보름날
봄비
늦겨울 찬바람
행복은 어디에
사랑 바라기
그리움
한낮의 고드름
[2018.05.18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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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미성 박인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특별한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아들과 함께 책을 편찬하게 된 것이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 대한 사랑이 컸다. 한국 책을 끊임없이 사서보고 방송을 보면서 특히 연말이면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달력을 구입해서 일 년 내내 한국을 생각하며 한국의 정서를 익혀왔다. 또한 아들에게도 문학적 소질이 있고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에 이번 영어 번역을 아들에게 맡겼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번역을 맡긴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아들이 엄마의 내적인 면을 잘 이해함으로 더욱 아들과의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아들의 번역으로 한국시에 대한 감각과 정서를 외국인에게 좀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번역을 맡기게 된 것이다.
단지 이번에 선정한 작품에 있어서는 한국 정서나 문화 느낌을 부담 없이 영어로 표현 할 수 있는 시, 아들과 함께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시로 하였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하늘로 노 저어 / Row To The Sky
만남 / Fall In With
숲속 작은 꽃에게 / To A Small Flower In Forest
작은 배 노 저어 / Row Row Row
차 사랑 / Tea Romance
사랑에 대하여 / About Love...
다가서고 싶다면 / If You Want To Reach Out
나팔꽃 / Morning Glory
벚꽃축제 / Cherry Blossom Festival
민둥산 / Bare Mountain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 There Is A Happiness From Looking Up The Sky
제2부 구름도 바다를 보고 / Cloud is Seeing Sea
안개꽃 / Gypsophila
민들레 / Dandilion
선물 / Gift
별이 밤마다 반짝이는 것은 / The Reason Stars Shine In The Nightfall
눈오는 밤 / Snowy Night
바다가 좋다 / Adoring Sea
때로는 / At Times
마당이 있는 집 / A House With A Lawn
하늘 꽃 / Night With A Lawn
절망이란 / Despair
제3부 빗소리 / The sound of Rain
숲속에서 / In The Forest
모든 것들 아래에만 있다 / Everything Lies Undermeath
고독 / Loneliness
소낙비 / Shower
찻잔 속으로 / Inside of Tea Cup
풀벌레 소리 / Sounds of Insects
구름처럼 / Like A Cloud...
바람은 계속해서 분다 / Wind Would Continue To Blow
빗소리 / The Sound of Rain
고향생각 / Memory of Home
제4부 물결 위 홀러 떠 / On Stream Floating Alone
마음의 행로 / Circling
작은 아이가 누워있다 / A kid Who Laid Down
백지 위에 / On A Blank Paper
작은 꽃잎 / A Small Petal
남을 위해 살아주는 삶은 없습니다 / That Life Is Not Lived For Ohers
장미 / Rose
나의 방 / My Chamber
가을 하늘 / Autumn Sky
작은 섬 / A Juicy Island
창 / The Window Of Soul
[2018.05.15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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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뜰에 앉아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집 이십 권이 내 생의 목표였는데 무난히 달성하고(제20시집 『골리수 나무』) 이어 초과 달성한다(제25시집 『아란야의 의자』).
이제는 쉬엄쉬엄 소일삼아 시를 쓰려 했는데 아내가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2017.12.26).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고통의 나날이지만 정신 가다듬고 아내와 있었던 일, 유품들의 흔적, 아내와 육십년 동거의 넋들, 여기저기 아내 손때 묻지 않은 곳이 없다.
눈에 띠는 데로 감정가는 데로 결도 없이 두서없이 끄집어내어 시화하는데 울컥울컥 가슴이 메고 눈시울 마를 날이 없다.
이 지독한 응어리 가슴에서 녹아 가실 날 있을는지 안개 속 깊은 계곡 길은 어둡고 동공을 가려 휘청거린다. 화단의 앙상한 나무들의 눈엽, 돋아나는 새싹 선명하지 않고 안개 자욱한 보이지 않는 화단 환영 속을 헤맨다.
보이는 것은 아내가 남기고 간 흔적 뿐, 넋의 그림자, 묻는 무늬 자국만 선명하다.
보이는 것마다 아내의 혼이요 시(詩)가 아닌 것이 없다. 이 안타까운 처사, 헤매는 몽중의 가위눌림 언제 벗어날 수 있을는지 체념하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맘과 같이 쉽지가 않다.
아내의 그늘이 이렇게 클 줄은 꿈에도 상상 조차하지 못했다.
텅 빈 뜨락에 앉아 스치는 주마등, 아웅다웅 살아온 후회, 업보인가 천형인가 하염없는 반추에 젖어 일어설 줄을 모르고 동공 속 먹구름만 가득하다.
얼마나 가야 아내의 상흔이 지워질는지 알 수 없지만 약으로 치우제로 이 형국 싹싹 닦는 지우개 어디 없나, 그리움으로 한권의 시집을 엮으며 깊은 가위눌림에서 허덕이고 있다.
내게도 밝은 날 있을 런지 틴들 찾아 먹구름 쳐다본다.
―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둘러보아도 장미는 없다
장미의 꿈
꽃길 걷는다
의지
그리움은 쌓이고
시 명인이란
잡초의 처신
빛의 낯
밥이 약이다
자라섬 가던 날
고난의 집
바닥 친다
시병 중이다
집으로 출근
쓰레기 치운다
부질없는 일
송구영신
쌈지
겨울 길
동지 날
향목 한 그루
제2부 굳이 연명의 길 걸어야 하는지
무술년의 신정
적막은 흐르고
그대를 반추하며
무너진 둑
파랑새는 떠나고 2
그때가 행복이었다
사라진 무늬
당신은 갔어도
근면은 선물
여로의 이법
사라진 자취
아파하지 말자
그대란 이름
사랑초 꽃
울지 말자
따듯했던 계절
식탁에 놓인 약
주고 간 선물
큰 선물 2
제3부 저기 내핍이 쌓은 청탑이 보인다
큰 선물 3
시련의 척도
예배당에서
집은 무너지고
저울에 오른다
혼자 먹는 밥
식탁에 앉아
성화 소리
체념의 족쇄
그대 무늬
고향 언덕 길
오로라는 솟는데
늦은 후회
우엉 껍질
왜 발길 걷는다
꿈을 깨라
고독은 눈물
슬픈 일이다
여명의 손짓
내 꽃은 어디
제4부 복수초 꽃은 당신의 얼굴
복수초 꽃
문자를 보낸다
까치 목소리
비는 내리고
함께 걸었다
곱던 그림자
상종할 자
는개는 하염없이
3·1운동을 새기며
넋의 빈자리
개나리 꽃
소홀한 신호
항아리 당부
봄비의 낯
영혼의 피톤치드
구린내 천국
현미녹차 한잔
냉수 한잔
빈 뜰의 의자
공상의 빗소리
제5부 미투는 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랑차 한잔
성광의 볕뉘
시한부 사랑
늠름한 솔 나무
고난의 집
싸늘한 봄
비비추의 눈
미투의 노도
칠층 금탑
뚱딴지 걷이
국화 모종
가다듬다
안간힘 쓰다
어쩌다가
당신 덕분에
여정의 다리
아내의 선견지명
희생의 업적
비추는 성광
필연의 길
[2018.05.12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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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보내는 편지
예원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가 세상에 올 때는 사람마다 세모나 네모로,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태어나 살아가면서 이웃에 게 생채기를 내기도 하고 서로가 이해하고 화해하면 서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그러면서 모서리가 닳아 둥글둥글 하거나 올망졸망하고 매끈하게 되기도 하고 평생 모서리를 갖고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도 아직도 모서리가 남아 있어 이웃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적이 없는지 이 책을 내면서 성찰 합니다. 추수가 끝난 빈 들판에 버려진 말씀의 이삭을 지금까지 조금씩 평생을 주워 모아 영혼의 양식이 되는 한 끼의 밥상을 차립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아 나에게도 이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저자도 지천명을 훌쩍 넘겨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맛보았고, 문학에도 늘 마음에만 담아 두고 차일피일 세월만 보내고 쉽게 접근하지 못 하다가 이순耳順의 말미에 수필 장르로 문단에 이름을 올렸고, 종심從心으로 가는 문턱을 넘으면서 시 부문에도 등단을 하게 됐습니다.
저자의 마음의 창고에 쌓아 두었던 것들을 일부분이나마 비우고 다시 채울 수 있는 여백이 생겨 다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읽다가 식상한 글귀가 나타나면 그대로 책장을 넘기고 지나가더라도 저자는 만족할 따름입니다. 대부분이 이순耳順을 넘겨 팔순까지 인생살이의 한 단면을 밝혀 발표된 글들입니다. 아직 나에게도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해는 저물고 할 일이 많아 항상 바쁘게 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60부터라 하는가 봅니다. 눈뜬 새벽에도 감사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에도 감사합니다. 이제는 살아온 날 보다 살아야 하는 날이 더 작게 남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리기보다 잘 마무리 짓는 것이 큰 과제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삶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감하는 것도 더욱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신이 우리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신 자기만의 백지 위에 어떤 그림으로 채색하며 살아왔는지에 대하여 거짓 없이 내 보여야 하는 때가 점점 가까워 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고 초라한 식탁이지만 먹는 사람 모두가 영혼의 허기를 조금이라도 면할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밥상은 허술하지만 굶주린 영혼의 요기가 된다면 더 없는 보람이고 기쁨일 따름입니다.
이삭은 아비가 모았지만 밥상은 자식이 차렸으니 내리사랑과 치사랑이 합치된 한 끼의 식사를 모두의 굶주린 영혼에게 사랑을 담아 이 책으로 엮어 바치니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이 책을 내면서
● 첫째 마당
말에도 씨가 있고 향기도 있다
삶의 목마름
스승의 날에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들
가상 유언장
가을에 보내는 편지
갈등 하는 이유
객귀 물림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 둘째 마당
나는 누구인가
덤으로의 삶
말하기 전에 생각을
무소유
버리고 사는 연습
맑고 향기롭게
봄을 여는 글
사랑하는 어머니
섬긴다는 것
● 셋째 마당
수필을 말하다
스트레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웰 빙과 웰 다잉
인간의 수명
죽음관에 대하여
책 속에 진리가 있다
행복은 내 안에 있다
■ 축사 | 칼럼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 화보
[2018.05.1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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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5-12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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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졌나
이대우 취재기록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필자는 2011년 10월 ‘실버넷뉴스’ 제10기 기자시험에 응모하여 3차례의 전문교육과 3차례의 실무과제를 수행 한 후 최종면접시험을 거처서 2012년 5월 31일 4대1의 경쟁을 치루고 10기 실버넷뉴스 기자로 선발되었다.
이 기사 모음집은 필자가 2012년 5월 31일부터 실버넷뉴스 기자로 임명받은 후 2년 5개월 동안 기자, 차장, 부장, 편집 부국장로 활동하는 동안 써왔던 기사모음집이다
기사의 내용은 전문기자가 쓴 일반신문기사에 비하려 저급 할 수도 있다. 또 내부 방침에 따라 정치 경재 기사는 취재 할 수 없었으므로 단순하지만 실버의 눈에 비춘 자질구례하고 사소한 일들을 발굴하여 기사화 하였고 ‘실버넷뉴스’에서 출판된 기사내용을 모아서 ebook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기사
짝퉁으로 얼버무린 대한제국 역사관
새해 달라지는 것들…언제 어떻게
연해주 고려인의 고난과 역경(1)
풍성한 화음의 가을 빛 선율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졌나
극한작업 현장의 사람들
전국 이순(耳顺) 테니스 대회
꽃도 보고 진품 한우도 맛보고
몽골에서 바이칼까지 (1)
몽골에서 바이칼까지 (2)
몽골에서 바이칼까지 (3)
몽골에서 바이칼까지 (4)
몽골에서 바이칼까지(5)
봄꽃과 함께 막 오른 생활체육
노병의 전쟁 이야기
봄은 농부의 경운기 소리와 함께
테니스인 테니스장에 잠들다
청마가 고동치는 역동의 소리
한글 큰잔치
연꽃 밭을 가꾸는 물속 정원사
바다와 등대지기
아이들에게 칭찬은 보약입니다
갯벌에서 야망을 일궈 무역 확대
검은 바다 태안, 그 후 5년
어버이날 기념 테니스 대회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솟구치는 분수
필리핀 아가씨들 운현궁 나들이
일본인 '일본인 게스트'의 우정의 눈물
‘이웃 나라 먼 나라’라는 관념을 허문다
313년 전통, 항금리 '홰동화제'
독거노인과 화가와의 만남
결식 저소득층 실버 찾아 무료급식
추억을 되새김하는 실버스케이터
경로당에 피어오른 빨간 겨울 꽃
엄동에 자전거로 4대강을 누빈다
2012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열려
넘쳐나는 바다쓰레기 무엇이 문제인가?
세계 최 장수(長壽) 테니스인, 정태화(96) 옹(翁)
코리아오픈 슈퍼시니어 테니스대회 열려
문화 선진국포럼 창립음악회 열려
제10회 이안삼의 음악 여정
천 년의 신정(神井) 온양 온 궁(溫宮)
초가을 골든 실버들의 때 늦은 해변 나들이
실버들의 문화 공간 실버영화관
작곡가 임긍수 초청 평화음악회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찾아 (1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찾아 (2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찾아 (3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찾아 (4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찾아 (에필로그)
테니스 운동의 장수(長壽) 실버 한상원 씨
뱃사람에게 바다는 영원한 고향
연꽃이 바다를 이루었네요
목표가 분명하면 다리 하나면 어떠랴
시니어 테니스계의 수장 김두한 씨
10억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증
제2부 칼럼
아시안게임 정부가 적극 나서야
실버세대에게 컴퓨터란 무엇인가?
노인은 이 나라의 값진 결실입니다
노인복지수준 소회
[2018.05.07 발행. 2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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