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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겹의 진리의 보석들 제2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기성교회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사 기독교로 위장하여 교회에 침투하여 한국 기독교 정통 신앙을 위협하며 목사와 장로 그리고 안수 집사, 권사 그리고 일반 여러 교인들에 이르기까지 각종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교인들은 정통 개혁 신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단 사상의 교리들을 접하기 때문에 쉽게 미혹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기성 교인들이 이단 교회로 떠나가는 것은 결국 한국 교계에 큰 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므로 그 피해가 결국 기성 교회에 다시 그대로 들어온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한국 교회 교인들을 지도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교회의 이러한 실태를 바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방책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와 같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홍수 속에서 기성 교회 교인들을 말씀과 교리 교육으로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단 사상의 미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일부 교회 교인들이 이단 사상에 빠져 대학을 휴학하고, 가출하며 또 가정을 파괴하면서 오로지 포교에 집중함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이때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것이 바로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교육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이비 이단 사상으로부터 교인들을 예방할 수 있고, 기성 교회 교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참된 신앙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교인들의 삶에 영적 샘물을 공급하는 훌륭한 성경 교육서임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조종사 비행 학교에서 훈련 교관은 이렇게 강조한다.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있을 때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에 의존하거나 믿지 말라. 특히 기상이 좋지 않은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 고도가 매우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는 더더욱 자신의 감각을 과신하지 말라. 그때는 절대로 계기판을 믿어라.”
한때는 다른 조종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조종사도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확신을 갖고 자신만만했다. 왜냐하면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러 번 시험 비행 훈련 때에도 자신의 감각에 의지하여 무난히 비행 훈련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한번은 이 조종사가 전투기를 조종하며 비행 훈련을 하다가 위기를 만났다. 하늘과 땅의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 전투기 조종사는 자신이 공군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비행 지식과 경험 등을 총동원하였지만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의 방향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이 조종사는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번뜩 떠올랐다.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따라가라.” 조종사가 감각으로 느끼고 벗어나려는 지식과 전투기 계기판의 기록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다.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서 곧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졌다.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로 스스로 개혁하고자 하는 생동성을 지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모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공동체이다. 혼자의 고백이 아닌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가 믿는 바의 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한다. 따라서 개체 교회는 전체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신앙 고백을 함께 고백한다.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속히 한국 교회는 발전하고 성장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바른 고백을 하고 있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숙제로 남는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교회는 이 세상에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 영적으로 좋지 않은 기상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저 조종사가 당면한 악천후 상태와도 같은 형국이다. 영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직시하고 대처해야만 한다. 조종사가 계기판을 바라보고 믿고 따라감으로써 자신의 생명과 전투기를 지킬 수 있었듯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기판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한다.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특히 이단의 사상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교회들은 이 세상의 사조를 따르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토대로 작성된 믿음의 내용을 문서로 구체화했던 신조 또는 신앙 고백, 요리(교리) 문답을 신앙의 “계기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와 개혁 교회가 역사적, 전통적으로 절대 신임하고 따랐던 대표적인 신조들을 신학자와 목회자와 신학도 그리고 교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학이 발달했던 서구 유럽에서『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와『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서』는 개혁주의 교회의 대표적인 신앙 교육 문답서이다. ‘개혁 교회(the Reformed Church)’ 또는 ‘개혁 신학(the Reformed theology)’이라는 말은 있어도 ‘개혁주의’라는 말은 없었다. 개혁주의라는 말이 동남아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이기에 ‘개혁주의 교회’라는 말을 장로교와 개혁파 교회를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한다. 개혁주의 교회와 개혁 교회(개혁파 교회)는 유럽 대륙에 있는 교회이고, 장로교회는 교회 정치 형태를 통해 명명되어진 이름이다.
보편적으로 장로교는『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를 교회의 신조로 받아들였고, 개혁파 교회는 대부분『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를 신앙 고백으로 채택하였다. 본서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론으로 신조에 대한 용어를 안내하였고(16쪽 참조), 목차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두 15개의 개혁파 교회들의 신조와 신앙 고백들을 담아 놓았다. 이렇게 담겨진 내용들이 바로 15겹으로 된 진리의 보석들이어서 감히 본서 제목을 이에 걸맞게 붙인 것이다.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연면히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추출(抽出)하여 정립한 핵심적 교리인 만큼 갈고 다듬고 닦여진 광택 나는 진리의 보석들이 아닐 수 없다.
편자가 개혁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을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며 참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본서는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을 통하여 개혁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는 물론, 일반 교인들도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항상 읽혀져서 순간순간 자신의 신앙에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보람이 될 것이다.
― 최선, 책머리글 <해제(解題)>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해제(解題)
추천의 글
임열수 박사
박희석 교수
이은선 교수
김봉환 박사
✽신조에 대한 용어 안내
10. 제2스위스 신앙 고백(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of Faith, AD(1566년) / 25
11. 도르트 신조(The Canons of Dort, AD 1619년) / 20515. 한국 장로교회의 12신조(AD 1907년)
✽ 참고 도서
✽ Abstract
[2015.09.20 발행. 2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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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16(수) 版
[시와 인생] 송찬호 詩 <울부짖는 서정>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16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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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DSB앤솔러지 제4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9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그리움
발명을 하려면
[김사빈 시인]
사랑한다고
사랑의 신비
[김지수 시인]
벌써 아! 가을
그리운 날
[김철기 시인]
이미 빠져들다
배 광고를 보며
[남진원 시인]
송하 노인
파란 이
[맹숙영 시인]
가을 소묘
밤 숲에 머문 바람의 침묵
[민문자 시인]
로데오 가로수길
화장실을 화장실처럼
[박승자 시인]
석별
실상사 초파일
[박인혜 시인]
기억이라는 것은
수평선
[성종화 시인]
고라니 1
고라니 2
[심재기 시인]
지난 일
주머니 속에 잠든 세월 2
[오낙율 시인]
감꽃 2
노예
[이수정 시인]
배롱나무를 본다
소나무는 말없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영지 시인]
수레 너는
밤에만 너는
[조성설 시인]
가을 저녁
대만의 태로각 협곡
[최두환 시인]
부지깽이에게
살강, 마음을 비운
[허용회 시인]
골다공증
문구멍, 초승달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박인애 수필가]
복면가왕
[이규석 수필가]
사명
[쾨펠연숙 수필가]
한나(Hanna) 한테 가는 길
[2015.09.15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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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이규석 수필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만큼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중시하면서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것이다.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시(詩)와 수필(隨筆)문학을 신봉하는 모습으로 변천의 길을 선택했던 것이라면 틀림없이 맞는 말이다.
그래 문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지금은 어느 정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에 들어섰다는 자신감이 나를 불러 세워놓고 여기가 바로 네가 영원히 자리해야할 곳이라고 알려주는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해야하고 보고 싶다면 보면 되는 것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모습에서 남아진 세월을 즐겨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시간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계산적으로 살지 말아야한다. 좋은 것은 좋다고 표현할 수 있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과정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가의 변이기에 말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은 석송 이규석수필가가 일곱 번째 출간하는 수필집이다. 좀 더 성숙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겠지만 이제 10년이라는 시간 속에 머문 진솔함이 열매를 하나하나 거두어들이는 데 아무런 차질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느린 걸음이라도 목적지까지 걷어가는 시간은 좀 남아있다는 것을 자신은 알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천천히 걸어가는 걸음은 내게는 빠르게 걷는 걸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을 편한 마음에 접목시키며 멈춤이 없을 것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삶의 자국을 남겨야 되겠다는 충언의 감동적 교시는 하나도 빼 놓지 않고 후학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남겨지게 될 것이다. 자신이 행복을 염원하면 그 행복을 얻어내려고 무한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하면 틀림없이 자기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이룰 것이다. 문학은 곧 풍요로운 양식이기에 말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때 늦은 시집살이
물레방아 도는 내력
때 늦은 시집살이
시인의 향기(香氣)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 이야기
제2부 ‘자기’라 부르는 말
불효자의 슬픈 편지
사랑하는 시간보다 내 인생(人生)은 짧다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자기’라 부르는 말
제3부 어둠이 걷히면
약속의 존재(存在)
어둠이 걷히면 행복(幸福)했다, 말하리라!
흔들려도 때론 외롭지 않다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2015.09.18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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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소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루를 살아도 행복을 어우르며 살수 있다면 그가 걸음 하는 모습은 보무도 당당하고 힘찬 용기의 발상이 될 것이다.
수필은 수필이 가지고 있는 진한 모습을 경험에 의한 진솔함으로 써 나가야하는 것이다. 그래 오늘에 석송이 있기까지는 강한 파도의 실상처럼 출렁거리는 바다가 고향이었다고 그려보면서 그 바다향기를 그리워한다면 바로 이글거리는 태양에 붉어진 모습이 눈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깜깜하고 어둠이 흩어지는 밤이 아니고 바로 여덟 번째 수필집 『아름다운 미소』는 참아내기 힘든 현실에서 그리움을 그려내는 과정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했다.
한편으로 그 작품의 난이도를 상상해 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는 하나를 보고 둘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상상(想像)의 날개를 달고 무한의 진실을 아가는 것이다.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자신과 어울림이 상반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로 그것이 하나의 작품에서 찾아내고자하는 진솔한 모습이라면 그게 행복을 여미는 열매가 된다는 사실이다.
작품을 재미나게 쓰면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에 전도사가 되어 미소로 여린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면 그 작품은 성공으로 인하여 바랑에 가득 담아진 복덩이로 둔갑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문학방송에 등록된 작가들 중 석송(石松) 이규석 수필가가 출판한 전자책이 많이 판매된다는 사실은 작가로서는 무척이나 고무된 현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작품을 쓰는 사람으로 진솔하게 어느 한쪽에 매료되어 가식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작품을 썼다는 자부심이 발동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보는 것이다.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먼 훗날 문학을 사랑하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겨놓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작은 꿈이라면 그가 남겨놓은 모든 작품에 신비스러운 영양을 공급하는 보급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에 짙은 향기를 그리움에 담아 생명을 부지하는 시간까지 봉사를 펼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마음의 향기를 심자
나를 알면 당신이 보인다
삶은 인생의 조각품이다
제2부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눈물로 씻어낸 좌절
혼(魂)의 그림자
황금지팡이의 요술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제3부 미소의 투정
‘나’가 아닌 ‘너’를 말한다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미소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5.09.1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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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현주소 엿보기
최두환 역사기행 2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믿기지 않는 역사! 믿을 수 없는 역사학!
역사에 관한 말로써, 그것도 우리들의 상식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말에서 우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놀라운데, 하물며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보지식의 공유라는 지금의 시대에는 숨은 진실이 상당히 많이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그래도 그 진실이 진실인 줄을, 거짓이 거짓인 줄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이것은 혹시 진해벚꽃장 경화역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려고, 안내와 경고 방송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기차와 1m 떨어진 곳에서 2살짜리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처럼 ‘나는 괜찮겠지, 나는 안 죽는다.’는 증후군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모두 지식불감증이 만들어낸 안전불감증일 따름이다.
그래서 12년 전 2003년 2월 18일에 많은 책을 읽었다는 어느 네티즌의 글을 읽고 나서 진실의 현장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를 짧게 밝힌 바가 있다.
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도에는 한결같이 한반도를 조선(coree)이라고 했다. 현재의 지도는 아무런 의심없이 본다. 그러나 옛날의 지도를 생각하면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그것은 지도를 작성한 기법의 발전과정을 알고 나면, 무슨 책을 보든지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특히 지도 작성에는 무엇보다 최고급 지식이 총망라된 과학적 기술, 즉 기하학적‧지리학적‧물리학적‧경제적‧인적 기반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더구나 지도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따지자면 거의 모두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한 나라의 어떤 잘못으로 망할까. 거기에는 숱한 정치, 경제, 외교, 도덕성 등등이 국내외 관계, 즉 상대적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언제나 가능하게 역사 속에서는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역사의 왜곡이란 대개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지지만,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스스로도 할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우리에겐 일제식민사학의 뿌리이다. 대개 사람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진실을 소개하면, ‘아는 게 없어서 그런지 황당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곤 한다. 사실 믿기지 않는 조선의 역사이다.
그런데 그런 믿을 수 없는 역사를 나는 말하고 있다.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공된 역사지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의심하는 까닭은 이미 각인된 오류의 지식 때문이다. 그 오류의 지식은 바로 식민사관의 탓이므로, 식민사관에서부터 해방이 완성되어야 한다.
지식은 학문의 과정에서 쌓이는 정보이다. 학문은 지식을 획득하기 위한 선의의 전쟁이다. 그런데 이 ‘선의’가 어떤 불순한 의도를 지닌 계획으로 치달으면 침략주의 식민사관으로 변질되어 ‘실증적’ 학문이 사실의 왜곡을 정당화하는 기법으로 전락되고 만다. 왜곡을 정당화한 실증적 지식은 ‘어처구니없는 사실’로 되고,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거짓이며, 무식과 같으며, 그러한 상식과 정설은 진실과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지식불감증을 낳게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뒷날에 나를 만나러 전라도 광주에서 경상도 남단 진해에까지 왔었다. 통성명을 하고 나서 추어탕의 이름으로 얼추탕 한 그릇을 시켜놓고, 역사 이야기는 끊어질 줄 모르고 이어진 적이 있었다.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결코 어려울 수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과거 각인으로부터 해방과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지식의 한계 그리고 목줄을 잡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문에 무척 힘들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진실 하나에 모든 인생을 걸고, 꺾이지는 않으려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진실로 우리 한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국가의 자존심과 국운이 달려 있는 명제임을 독자들은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한때 국사가 무척 싫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 한국사가 있기에 오히려 더 자랑스럽다. 한국사의 비밀을 알면 우쭐해지면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거릴 것이다. 앞으로 한국사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
― 동양사 문학박사 자은 최두환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역사를 보는 눈 : 상식과 정설은 진리가 아니다
1. 역사에 대한 오해(誤解)와 진실(眞實)
2. 잔디잎 하나에서 역사의 뿌리를 찾는다
3. 인공부화된 기러기의 비상과 《조선신사대동보》
4. 각인의 위력은 매우 배타적이다
5.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다
6. 왜 <빨강머리 앤>인가?
7. 공주 발견 유물이 기존통념 뒤집은 한성백제인가?
8. 독립선언서 시험문제
9. 순종황제 칙유 알아듣기 시험문제
제2부 조선사에 대한 잘못 인식의 현주소
10. 한국 역사학자들의 역사인식에 대하여
11.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 마디
12. 역사의 인식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
13. 낫 놓고 ㄱ자를 모른다는 말의 진정한 현실
14. 잃어버린 지각과 인식의 회복을 위하여
15. 콜럼버스와 신부와의 대화
16. 월동준비를 하지 않아 냉해 입는 차나무
17.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에 대하여
18. "以大事小"(이대사소)의 개념은?
19. <콩쥐·팥쥐>는 대륙의 이야기다
20. 《지봉류설》을 본 적이 없다는 퀴즈 영웅의 세상
21. 충무공 리순신의 죽음에 대한 인식
22. <장희빈> 사극/영화가 왜 7번이나 되는가?
23. 오로지 신비롭기 만한 서화의 풍경 중국풍에 대하여
24. 조선의 내란 이오로 전투
25. 중앙아시아의 그 중앙에서 호로하 전투
26. 소정방은 한반도에 온 적이 없다
27. 고구려가 돌굴‧말갈 등과 련합하여 수나라에 대항
제3부 용어와 개념의 정확한 전달의 필요성
28. 한글 번역에 문제 제기부터
29. 아리랑의 뿌리와 그 뜻
30. "우리"와 "우리 조선"이라는 말에 대하여
31. 漢城이 서울인가?
32. 《훈민정음》에서 본 <중국>
33. 《월인석보》에서 말하는 중국과 섬의 성격은
34. 《룡비어천가》에서 웬 반절(反切)?
35. 《악학궤범》속의 조선은 어딘가?
36. "內服"이 조선 역사에서 주는 의미
37. 이름[名稱]은 정체(正體: Identity)를 말한다
38. "上"의 의미는 "天子"이다
39. 조선의 임금의 이름과 그 호칭에 대하여
40. 원년(元年)의 의미에 대하여
41. 배신(陪臣)으로 가득 찬 《조선왕조실록》
42. 영감(令監)은 누구를 뜻하는가?
43. Peninsula는 꼭 "半島"인가?
44. 몽고는 고려를 "솔롱고스"라고 부르는 까닭
45. "The Sino-Japanese War"가 "淸日戰爭"인가?
46. 학명(學名)의 japonica의 진실
47. 아프리카[리미아(利未亞)]의 대랑산(大浪山)은?
48. 색목과 색목인의 비밀
49. 아시아조선사 연구를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리
[2015.09.08 발행. 4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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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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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09(수) 版
[시와 인생] 오은 詩 <탄성한계점>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0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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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깨진 사금파리의 날카로움으로 허공을 지나는 섬광에 잘린 진실, 밤이 덮어버린 오해와 거짓 그리고 참 냄새나는 아집마저 비에 젖은 삼베옷처럼 한껏 풀죽은 어둠의 수렁에 빠져든다.
세상 향해 쏟아낸 악다구니 그것이 향하는 곳은 결국 나를 보듬던 요람 질기나 거친 올이 거슬리긴 해도 분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준 표피임에도 마른 강바닥에서 헐떡이는 목마른 고기는 자꾸만 비늘을 털어내고 있다
애면글면 밤의 끈적임을 벗어나려 하나 움직임이 크면 부착력이 더 커지는 멍에가 아닌 굴레임을 알지 못하는 여림은 기어코 세상마저 불신의 수렁으로 여기며 사지를 허우적이지만, 불신의 끝은 그것을 잉태한 원점, 밤은 넓은 가슴으로 보듬기만 할 뿐 허물 덮겠다는 간절함도 욕심이라 버렸다
나약하지만 강함보다 밀착력 높게 감싸주는 밤이 있어 낮 동안 끼적인 삶 고치고, 빼고 넣어 올 곧은 한 줄 문장 완성 될 수 있으리니…….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제1부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기억 한 자락 펼치면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그날 오후
여름날 오후의 수채화
비목(悲木)
시우쇠
비 젖은 창 적시는 상념
풀무
풀잎이 해님에게
물봉선 생각 훔치다
바람의 나이테
부삽
계절 속으로
까치발 바지랑대
귀하지 아니한 날 있을까
빚잔치
시장으로 간 스님
행복(幸福)
늙은 마술사
마음 밭
제2부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여명과 신호등
꽃그늘로 지다
섬돌
빈 배 겨울나기
유월의 그늘
머리 풀어헤친 시간들
창문과 바람의 관계
전봇대의 간격
경계 이편에 서서
꽃이 피니 봄이 진다
빈 조개껍질의 노래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오목눈이
비문을 읽는 달팽이
구들장
어항 속에 머문 생각
어둠이 덮어버린 소망
가슴 터지게 그리운 날엔
두레박질
벼락 맞은 대추나무
제3부 피사리
봄
봄이 오면
찜질방 군상
취객(醉客)
조개구이
골목 안 새벽 풍경
생각의 위치
해우소
나비의 삶을 벌처럼 살고파
12월 그날이 오면
소문
골목의 가을
일몰(日沒)
표절
피사리 1
피사리 2
어둠을 벗은 새벽의 모습
4월의 이별
봄을 적시는 비, 아침
시간의 필체
제4부 나무의 기도
민들레 날다
낙화(落花)
모르는 게 약
벚꽃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
4월
바라기
몽환(夢環)적 인애(仁愛)
새벽달의 비애
나무의 기도
민들레 홀씨
소쩍새 우는 밤
술 한 잔 속에
보리피리
기시감(旣視感)
봄이 몸 풀다
시간의 무늬
행간을 채우는 것들
소실(消失)의 간격
기억 한 자락 펼치면
제5부 우산의 상식
형님네 이발소
평행의 법칙
찌그러진 술잔의 푸념
지지 않을 꽃 있던가
무소유의 적자는 소유욕이었다
거름 위에 올라탄 화려한 꽃
우산의 상식
광장
그리다 만 아침
코스모스
가을 호수에 오리 한 마리
낙엽이 나무에게
가을 오후 단상
가을비야
내가 아는 가을은
만추의 황산도 갯가
가을 하늘의 깊이
[2015.09.01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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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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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에 가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2015.09.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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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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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02(수) 版
[시와 인생] 고영민 詩 <빈 박카스 병에 대한 명상>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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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제3권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매일 낯 골을 매우는 작업을 평소에도 한다. 쾌남 로션, 파운데이션, 주름 개선 재 화장품을 8: 1: 1로 버무려 이마, 귀때기, 뺨, 목덜미에 한 점씩 바르고 네 손 가락으로 이마 백 회, 귀때기와 뺨 백 회, 목덜미 좌우 백 회 다리미질을 한다. 제자리에 선 채로 뛰기를 부비는 회전수와 함께 낮은 목소리로 숫자를 세며 골과 두둑을 평치는 작업을 매일 한다. 얼굴, 손, 발, 입, 정신, 합동 훈련하는 셈이다. 이렇게 뜀뛰기하고 마사지하는 이유는 험한 얼굴에다 굳어 있는 인상이어서 만나는 사람에게 추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가면을 쓰는 편이다.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첫인상이 사교의 80% 차지한다고 한다. 속심이야 두고 판단할 일이고 겉모습이 추하거나 볼썽사나우면 누가 함께 하겠냐 싶어 열심히 칠을 한다.
칠 할 적마다 생각한다. 벽거울을 보며 낯을 드려다 본다. 이런 흠집 많고 쓸모없는 인사를 누가 가까이 하고 찾아오고 얼굴 맞대고 쓰고 읊고 어울려 주는 고마움이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시(詩) 쓰길 잘 했다 싶기도 하다.
“시인시대“ 낭송회도, 활동하는 문학 단체도 목례하고 손잡아줌은 감탄할 일이다. 내 인상도, 단정한 의상도. 보이지 않는 내 속심도 좋은 감정 이였으면 하고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사교나 업무가 아니더라도 깔끔한 인상 보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나는 매일 인상 연습을 자고 나면 열심히 한다.
― 이옥천, 책머리글 <사교는 첫인상이다>
- 차 례 -
발간사 | 사교는 첫인상이다
제1부 ‘ㅅ’ 편, 사교는 첫인상이 그 비중이다
사교의 첫 인상
사람 마음
사람은 사랑으로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사랑의 사선
사랑은 청맹
사랑은 치유 재
사랑은 용기
사랑의 포옹
사랑의 힘
사랑의 거울
사물의 눈
산다는 것은
산을 오를수록
삶의 고역
삶의 희망
삶의 계산
삶의 분수
삼회의 구걸
상대 존칭
상상력
새 가슴
새벽 신문
생각 없이
생각은 소금
생각을 바꾸면
생각의 한 데
생사고락
서러운 아픔
선행은 희망
섭리
성공
성깔
성실
세 끼는 과식
세상은 보는 대로
세월 속
소금
소망은 고통
소통의 가지
솜으로 조물조물
수많은 것들
수양의 수위
숙성의 고통
술꾼과 시인
숲의 교훈
숲의 작은 나무
습관은 도구
승리의 길
시간 낭비
시간을 놓치면
시기의 먹줄
시는 물렁물렁해도
시의 정
시련은 시험
시련은 지혜
시련은 성장 판
시인의 눈
식탁의 명암
실수와 농담
실천은 꿈
실패의 교훈
싫어도
심은 묘목
쌓은 명성
쓸 데 없는 것
제2부 : ‘ㅇ’ 편, 아내는 수족관의 상어다
아내의 이빨
아는 것
아무리 미워도
아집은 올가미
아집을 풀어야
아픔만큼
아픔은 거듭남
아픔 이기는 힘
악의 물
암운
애교
야멸찬 이
약속
어디로
어둠의 배후
어떤 사물에도
어려운 일
어제는 어제
얼굴 화장
얼굴 맵시
여명
역경은 단련
역사는 순간
연애 시절
열매는 족적
열정
예쁘게 보면
예술의 특권
오늘의 아픔
오늘 미워해도
오래 살려고
우리는 육신
완벽한 척
외로운 가시밭
요행은 나약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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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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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이영지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수필집은 특별히 추석선물을 중심으로 한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찾아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사랑의 날개라 빛을 받으며 그 동안의 쌓아온 그리움을 전달하는 선물입니다. 오곡이 무르익고 둥근달이 뜨는 가을 들녘을 드리는 선물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몰고 요만큼만 사랑을 전달하는 나의 사랑표시입니다. 밤마다 익히는 귀뚜라미의 그리움을 엮어서 드리는 사랑노래입니다. 혹이나 잘못될까봐 가슴 졸이며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곧 자고 일어나 문을 열면 소복소복 쌓인 눈을 그리는 그리움집이기도 합니다. 하얀 마음의 면사포를 드리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집에서는 소록소록 내리는 햇빛이 들어 있는 노래입니다. 알사탕처럼 눈을 비벼 볼에 대는 즐거움의 그 차고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시와 수필 어울림 집 제목은 추석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저의 그리움 목걸이입니다
저의 목적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 받는 일을 찾아내는 작업을 계속 합니다. 늘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말이 사랑받아 이 그리움의 날개가 날아올라 전 세계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이 될 겁니다. 우리들이 늘 쓰는 말들이 전 세계에 퍼져 한국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사랑을 가진 나라인가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그 사랑이 또 전달되어 사랑을 제일로 하는 한국이 얼마만큼 큰 나라인가를 알리는 그야말로 우리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우리말을 찾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이영지,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사랑이 아파
사랑이 아파
끊을 수 없는 사랑
추석선물
제2부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사랑받는 이
제3부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모세의 노래
제4부 사랑비비행복
사랑비비행복
그리움 목걸이
추석이면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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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의 창업 비사
최택만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재벌(財閥)의 한자 본래 의미는 '금융파벌' 또는 '금융집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재벌이라는 용어를 '거대 민간기업체(enterprise)' 또는 '거대한 민간기업들을 소유ㆍ경영하는 기업가'를 지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재벌이라는 용어는 큰돈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재벌은 '한 가족 또는 두 가족이 지배하고 소유하는 거대 다각화된 복합기업'으로서 독특한 한국적 경영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재벌의 특징은 한마디로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기업 경영에서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주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절대적으로 재벌가족의 이익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재벌은 그 가족들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단기간 내에 선진국의 문턱에 온 배경에는 재벌 중심의 경제성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과감한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적잖이 힘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빈곤시대'를 종식시키고 선진권 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 이들 재벌에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재벌에로의 경제력 집중은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고용에 대한 기여율은 낮은 반면 부(富)가 재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소득불균형 현상을 심화시켜 온 것입니다. 최근 경제의 민주화와 재벌개혁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바로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현상을 개선하자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 창업주가 기업을 일으킬 때가 해방 전후로 그들의 창업 밑바탕에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 사업을 일으키는 것(起業)이 애국의 길이라는 경제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자손들에게 기업이 승계되면서 이런 철학이 크게 퇴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이 2세와 3세로 승계되면서 가족 간 재산 분쟁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기업을 키워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철학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상속 지분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은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재벌의 창업비화를 쓰게 된 것은 재벌 창업주 후손들에게 선대의 사업보국를 되새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재벌 가족간에 서로 협력하여 기업을 더 늘리는 동시에 고용을 확대하여 현재 사회적 문제로 비화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 생성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소책자 출판을 기획히게 된 것입니다.
― 최택만,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삼성그룹의 창업스토리 이병철 전 회장
같은 면에서 재벌 4명 탄생
첫 창업은 정미업
삼성 상호의 삼(三)의 의미
본격적인 무역업체 차려
전자사업 진출
삼성의 대명사 반도체 사업 착수
현대그룹 창업 스토리 정주영 회장
건설업과의 인연
행운의 여신과 만남
현대중공업 건설의 비화
"이 봐, 해봤어?"
LG그룹 창업스토리 구인회 전 회장
락희화학공업사 설립
전자사업의 효시 금성사 차려
경영 다각화
금성사의 美공장 진출
파격적인 조건으로 합작 투자
5형제의 단결력
SK그룹 창업스토리 최종현 회장
선경직물로 출항
재벌 기업으로 변모
최종현 시대의 개막
독자적인 경영기법 추구
CDMA 세계 최초로 상용화
‘아름다운 유언’
한화그룹의 창업스토리 김종희 회장
해방은 행운의 선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김승연 회장 체제로
[2015.09.01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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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26(수) 版
[시와 인생] 문정영 詩 <생의 저녁이 오면>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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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과 바다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강과 바다에 관한 시를 모았습니다. 국토의 중심 줄기인 백두대간의 맥을 이은 각 해당 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크고 작은 강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동해와 양질의 갯벌이 많은 서해,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해와 그 섬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1부는 민족의 정기가 흐르는 한강과 동강, 임짐강, 한탄강과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와 섬들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2부는 겨울철새들의 간이역인 금강과 섬진강, 영산강, 그리고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3부는 강이 흐르는 곳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거쳐 줄기를 따라 수백 번 휘어 돌은 낙동강과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그리고 그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4부는 생명의 근원으로 민족의 영원한 등불이 되고 찬란한 길잡이가 되는 동해 바다와 독도 등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5부는 서해의 광활한 갯벌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에 담금질하는 섬들과 제주도, 명랑해전이 벌어진 울돌목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6부는 전경이 아름다운 환상의 섬들과 바다의 풍광 그리고 낭만이 출렁이는 남해바다와 그곳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이상과 같이 계곡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마을을 관통하고 들판을 적시며 변함없이 흐르는 강과 소용돌이치는 격랑에서도 온갖 물고기와 해초를 키우고 조개류를 품은 자연의 보고인 망망한 바다를 동경하며 시를 썼습니다. 독자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한강
강江
한강
북한강
남한강
소양강
청평호수
남이섬
여의도
동강
홍천강
청령포
임진강
한탄강
제2부 금강
금강
백마강
적벽강
천내강
동진강
만경강
섬진강
보성강
영산강
탐진강
새만금
강물
강 언덕에서
제3부 낙동강
낙동강
금호강
황강
태화강
경호강
형산강
西낙동강
진주남강
회룡포 2
새벽 강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제4부 동해바다
바다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봄 바다
바다의 몸짓
겨울바다
추암 밤바다
노어부
해무
바다의 향연
여름바다
생명의 바다
제5부 서해바다
서해바다
갯바위
간월도
연평도
어청도
백령도
석모도
안면도
비금도
자월도
명량해전
제주 바다
돌하루방
제6부 남해바다
남해바다
홍도
청산도
우도
해금도
거제도
외도
나로도
학섬
가파도
소매몰도
거금도
비양도
[2015.08.2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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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암에 뜨는 달
설동필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일종의 삶에 대한 궁극적 의문과 회의에서 오는 답답한 무기력증 같은 상태가 지속되어 병원에서도 특별히 치료를 위한 처방이 없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사십대 중반에 들어 마음속에 들어 있는 답답함을 풀어보려고 각종 문인들 모임이나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문단의 기라성 같은 원로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인생담을 듣고, 법상에서 간접적으로 법문 듣던 큰스님들을 직접 찾아 친견하기도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의문이나 답답함이 풀리기도 하였지만 궁극적으로 내 자신의 내면세계를 출가하여 스님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전적 구도의 모습을 소설로 엮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 <해운암에 뜨는 달>을 2006년에 집필......
― 설동필,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괴암나무의 까치소리
2. 산사의 겨울밤은 부엉이 소리로 깊어만 간다
3. 스님, 간밤의 부엉이 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4. 인과법(因果法)을 물으니 방(榜)으로 내리치다
5. 해운암에 뜨는 달빛 청솔모가 야유하다
6. 활구 공안은 무엇입니까?
7. 괴암나무에 걸린 달을 따다
8. 심원의 회향심은 지장보살이라네
[2015.08.2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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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속 둥근 삶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슨 소망이 그리도 커 까치발로 키 재기를 할까?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 순간, 어디에 있던 어느 곳에 머물던 머리카락의 몇 만분지 일 뿐이라도 생각의 사슬로 마음이 엮이었으면 싶었다.
푸른 하늘 끝까지 소망을 밀어올리고 또 밀어 올리며 얼어붙은 겨울의 일상이 유리조각 마냥 깨지고 흩어져 수정금의 소리로 말갛게 흩어지는 날이면 가슴이 품은 생각이 다 전해 질 듯싶었다.
가슴 열면 찬바람만 휑하니 할퀴고 지날 뿐이었지만 그래도 열어젖힐 수 있었던 날들의 용기가 지금은 그리운 날들이다.
만용으로 비칠지 몰라도 내가 생각하면 너도 생각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온기 가득한 가슴에 뜻 모를 미소의 꽃을 피우던 날들, 지워져버린 어제 속엔 그런 날들도 있다.
되올 수 없는 영어의 시간이 되어 어릴 적 알던 산촌 저녁연기처럼 흩어져버린 야속한 날들이지만 아직도 추억할 기억 남아있음에 까치발로 언 땅을 박차는 솟대 위에 내 작은 소망도 올려놓는다.
파란 하늘이 쨍하고 깨지더라도 한 치 라도 더 높이 더 멀리 전해 보고픈 안타까운 마음에…….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 차 례 -
시인의 말 |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제1부 장미와 찔레꽃
밤이 오거나 별이 빛나거나
겨울에도 자라는 나무
겨울 자작나무 숲
말(言)들의 우화
바람에 대한 소고
산 그리매
소임
영원 속으로
잎새달 소경
햇볕이 장독대 위를 지나는 동안
나비의 삶 꿀벌의 삶
밤을 더듬어 찾아가는 시간
덧문 내리는 하루
장미와 찔레꽃
밝음은 어둠이 궁금하지 않다
제2부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순서
주남저수지에 가면
산마루에서 끝없는 길을 보다
봄, 고혈압 앓다
절집 처마 비바람 가려주지만
따뜻한 겨울 풍경
대립
나(我)
가을 숲 속 이야기
시간은 자꾸만 바다로 간다
칠석 밤의 단상
바다의 연가
태공의 한숨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고독이 그리운 날
제3부 문풍지의 외사랑
관음증
초복날 단상
대팻밥의 설움
회춘(回春)
거미줄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되 오지 않는 시간
여름날의 수채화
떠나는 바람
행복한 이야기
문풍지의 외사랑
시간의 벽 너머
산책길 단상
신기료장수 2
제4부 시침질 하는 밤
물처럼 바람처럼
세월을 파는 늙은 상인
시침질 하는 밤
괴나리봇짐
솟대
뻐꾸기 가슴으로 울다
아내가 아픈 날
나그네 봄비 속에 서다
어제를 오늘에 데려다 놓으면
오월 모란
꽃잎은 여울물 따라
계절이 오는 길
꽃눈
송기(松肌)
비문(碑文)이 된 천안함
제5부 전정(剪定)
아침은 늘 새로움이다
전정(剪定)
두견화(참꽃)
백목련
봄비(細雨)
캔버스의 우화(羽化)
목련
봄비
말(言)
수채화 한 폭
오고 가는 것은 늘
약속
4월의 아침
백목련 필 때면
임 마중
제6부 네모 속 둥근 삶
기도
하늘빛 차가운 날에
그런 날 있잖아요
이별하던 날에
나목의 겨울나기
봄(春)
봄의 입맞춤
봄에게
세월(歲月)
겨울 꽃 한 송이
연서(戀書)
나목이 된 가슴
보춘화(春蘭)
네모 속 둥근 삶
겨울 허수아비
제7부 나목의 꿈 이야기
벌판에 홀로 인 듯
나목의 꿈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
사람이 산다는 것은
행복한 사람은
꿈
나목의 이야기
양상군자(梁上君子)
[2015.08.17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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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두 설교집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미국의 선교사들이 1884년에 처음 조선에 들어오면서 병원, 출판, 학교, 교회 등은 점차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 후 20여년이 지나 전국적으로 펼쳤던 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 부흥운동, 1907년 평양부흥운동, 그리고 1909년 백만인 구령 운동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1907년은 전 세계적으로 성령의 부흥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시기였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 이후 한국교회는 사회적인 면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과 생활 전반적인 문화에서 놀랍게 변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전국의 주요 도시 등에서 한국교회 부흥을 염원하는 성도들의 기도와 회개 운동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펼치는 성령의 부흥 운동은 민족의 가슴에 소망을 가져다 준 불타는 영적인 역사로 전개되었다. 바로 그 시점에 김익두 목사는 1907년 3월,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평양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평양 신학교 재학시절에 김익두 목사가 경험 했던 한 일화가 그의 설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명철했던 한 선배의 학교생활 때문에 그는 시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그 선배를 죽이고 싶은 마음도 가졌다’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선배를 향하여 ‘그가 학교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을 갖기도 하였다고 고백하였다. 하지만 김익두 목사는 어느 날 기도 하는 중에 ‘아니 내가 목사가 되려고 신학교에 왔지, 시기 하러 학교에 들어왔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철저히 눈물로 회개하였다. 눈물로 회개한 김익두 목사는 새로운 영적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전자책은 김익두 목사가 일제의 압박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아픔과 피곤에 찌들어 있을 때 철저한 성경 중심과 소망의 메시지로 생명을 걸고 강단에서 선포하였던 설교 모음으로 역사에 묻힐 뻔 했던 그의 설교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초기 한국교회에 부흥과 회개를 역설하였고, 신유의 기적을 현현하였던 생동감 넘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읽어도 그 영적인 말씀의 깊이를 함께 공유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 초기에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신학적으로 부족하고 심히 어려웠던 그 시절, 목회자로, 부흥사로서 전국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집을 대하게 되니 감격스럽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에 한국 초대교회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다소 생소한 어법이나 문장들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익두 목사님의 메시지 핵심을 전달하려는 초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본 원고를 약간 수정하였음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끝으로 당대의 고귀한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를 정성껏 정리하여 출판해 주신 한국문학방송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지금의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운동을 소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성도들은 부흥의 염원을 담고 1900년대 초 이 땅에 임했던 부흥의 역사적인 현장을 이 책을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다. 편저자는 앞으로 한국의 초대교회와 같이 심령과 교회 부흥의 운동이 성령의 강한 역사를 통하여 다시 회복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한국교회 앞에 감히 내놓는다.
― 최선, <서문>
- 차 례 -
서문
제1장 서로 사랑하라
제2장 성령을 받으라
제3장 주일을 거룩히 지키자
제4장 기도의 종교
제5장 십자가의 도
제6장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제7장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되는 증거
제8장 성도의 즐거움
제9장 연약한 것을 면하고 신령해 지자
제10장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제11장 근신(謹愼)
제12장 깨달음
제13장 순종
제14장 성령의 나타나심과 그 감동
제15장 성령의 세례
제16장 이때는 깰 때다
제17장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우니라
간증 및 추천의 글 _ 박신환 원로목사
김익두 연보
[2015.08.18 발행. 1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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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19(수) 版
[시와 인생] 이영광 詩 <돌>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8-1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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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DSB앤솔러지 제4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8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백연화
발명씨를 심는 머리자락
[김사빈 시인]
무엇을 주시렵니까
오직 당신만
[김지수 시인]
비 오는 날
소망과 희망
[김철기 시인]
충전 중입니다
선택
[남진원 시인]
사이
풀밭에서
[맹숙영 시인]
메타포를 찾아
물음표 소고
[민문자 시인]
보람꽃
쫙 펴진 어깨
[박승자 시인]
내장산 가을
덩굴손에 갇힌 담쟁이
[박인혜 시인]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별이 밤마다 반짝이는 것은
[성종화 시인]
목월(木月)이 가고
둥지(巢)
[심재기 시인]
추정(秋情)
세월은 강물 위에 철새들을 띄워놓고
[오낙율 시인]
순환
감꽃 1
[이수정 시인]
동해의 파수꾼 독도
쉬어가는 나그네
[이영지 시인]
밀물 너는
감자 너는
[이옥천 시인]
어떤 위로 해야 하나
8·15의 각성(覺醒)
[조성설 시인]
고향집
그리움
[최두환 시인]
이령수
바람과 시간과 불의 전설
[쾨펠연숙 시인]
질투
틈새와 간이곡
[허용회 시인]
이승의 편린
붉은 눈물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동족상잔의 비극
[손용상 수필가]
외아로
[이규석 수필가]
너! 죽고 싶니?
[2015.08.15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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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8-1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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