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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구매 고객들에게 더 통합된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큐커 식품관’을 15일 오픈했다.   2021년 7월 출시된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한 제품력과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달까지 3만7000여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하는 식품사 직영몰에서 가정 간편식·밀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약정 기간에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식품 업체의 가정 간편식(HMR)·밀키트·즉석밥 등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식료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큐커 식품관을 마련했다.   큐커 식품관에는 CJ제일제당·오뚜기·앙트레 등 비스포크 큐커 파트너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꾸준히 입점 업체 수를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큐커 식품관과 함께 식품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도 선보였다.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은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큐커 식품관에서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료품을 구입하면 월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큐커 식품관 론칭을 기념해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라 큐커 식품관이 추천하는 30여종의 ‘큐레이션 식품 패키지’를 선보이며, ‘시그니처 메뉴 기획전’ 등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판매한다. 할인 혜택은 쿠폰과 포인트로 제공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한다.   식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시간·온도 등 최적의 조리 조건을 설정해 주는 스캔쿡 기능과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한 부담 없는 제품 구매 등의 특징을 MZ세대의 감성으로 전달하는 ‘찍먹·부먹·큐커’ 광고를 이달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찍먹·부먹은 ‘찍다(스캔하다)’와 ‘부담 없다’의 앞글자를 따 유머러스하게 만든 표현이다.   15일부터는 광고 속 QR 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밀키트 조리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큐커로 만들고 싶은 음식을 제안받은 뒤 3가지를 선정해 실제 밀키트로 출시하는 ‘마이 큐커 밀키트 챌린지’도 마련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큐커 식품관은 식품 구매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까지 가능한 새로운 구독 플랫폼”이라며 “비스포크 큐커 저변 확대와 새로운 식문화 창출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과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1-19 / 뉴스공유일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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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대통령 선거를 사실상 2달 앞두고 선거판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오늘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달 4일과 6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6%, 뒤를 이어 안철수 후보가 15%를 기록하며 지지율 급등 현상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투톱으로 사실상 다른 후보들은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으나, 윤 후보의 부진과 이 후보의 부침이 맞물리면서 되레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줄곧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던 윤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다소 놀라운 결과가 나오면서 추후 있을지 모르는 후보간 단일화에 있어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안 후보의 약진의 이유는 무엇일까. 앞선 두 후보의 비해 안 후보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높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실제로 같은 기관 조사에서 나온 주요 대선주자 개별 호감도 조사(중복 선택 가능)를 들여다보면, 안철수 후보가 38%로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로 드러났다. 호감도 속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내포될 텐데 후보로써의 이미지 즉, 언행이나 태도 측면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그간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선한 외모도 분명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흔히 말하는 실언도 많지 않은 안 후보가 신뢰도 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내홍 등으로 리더십에 문제를 드러내며 지지율이 깎이면서 범야권에 속하는 안철수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은 측면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당과 제1야당 후보를 두고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안 후보의 약진은 분명 의미가 있어 보인다. 가족 문제, 본인 문제 그리고 도덕적인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 후보가 향후 정책 대결에서도 경쟁력을 보인다면 대세 흐름을 충분히 탈 수도 있다는 게 기자의 생각이다. 한 때 정치권 신드롬 현상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안철수 후보. 그간 선거 때마다 주목을 받으며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막판에 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했던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22-01-07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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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천년만년 별강쇠 상권 [개정증보판]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도덕적 윤리적 신념을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키만 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당파적 암투나 노림수로 서로가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이런 기형적 행태를 보다 못해, 거시기마저 뿔다구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았을까요.   국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은 시쳇말로 무슨 얼어죽을......자신들만의 특권으로 군림, 갖은 비리를 저지르고도 적반하장식 논리로 불의가 정의의 수단을 뭉개며, 구석구석 상한 데가 없으니, 에라이 순, 천심天心도 욕 나온다, 물똥이나 싸고 나자빠질,,,,,, 하는 식의!   아서라, 뒷골은 댕기지만 사랑만 엮기에도 짧은 인생길, 분노 증오로 박음질해서야 사발 깨지고 발등 나가는 꼴, 모나지 않은 둥근 영혼이라야 인생도 재밌게 굴릴 수 있고, 내 맘엔 우주도 담을 수 있는 가없이 넓은 세계가 있다는 태생적 자긍심만 밝혀도 치미는 울화를 허허로이 넘길 수 있는 즉,   이를 실증하듯 별강쇠는 곧, 웃기지도 않는 희안한 꼬라지들로 피멍이 들다가도, 요지경 촌극들로 해서, 킥킥, 크크, 실소를 자아내며 가슴이 정연해지는 감성적 <발기의 신神>으로 납신 건 아닐지요. 때론 깊은 심지로 일깨우며......   하여, 세상 모든 것의 바탕인 착하디 착한 인성人性의 차원에서 이르건대, 그때 그때 시류의 눈치나 보며 교조적 용어나 조작된 말빨로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날파리들과 그렇다고 정신교육대로 보내자는 착란적 발언을 일삼는 버릇때기들도 이번만은 포동포동한 어린아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살짝 치는 시늉을 하듯, 때찌, 때찌.   권력이란 속성은 문화적 소양보다 남 업신여기는  거만의 DNA이기에 검은 물감속의 유영이라며 제법 비판적 시각을 떨면서도 촛불로 위장, 정치경제적 유착에 바쁜 개코원숭이같은 어용들은 다소 차가운 기분으로 때찌, 때찌.   말끝마다 정의와 양심은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자신이 튕길 주판알은 놓지 못하는 장구애비들과  윗선의 눈치만 살살 따라다니다 그 자리서 내려올 땐 책임질 일은 하나 없다며, 화장실 쓰고 물 안 내리고 나오듯,         -잠깐!......여보슈, 음지만 찾아다니며 내 가족처럼 돌보는 햇살같은 선량들도 적잖은데, 위로는 못할 망정 도매금으로 싸잡아 내뱉는 당신도 때찌, 때찌, 아니, 먼저 시비를 자초했으니 마빡이 시뻘겋게 붓도록 딱밤을!   -나도 잠깐...... 또 까탈스레 부딪치기 바쁜데 이 몸은 그럴수록......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다...... 어떻수? 그렇다고 회색주의자는 아니니 걱정들 마시고,    -허긴, 누구나 이풍진 세상에, 영욕진 삶을 사는 마당서 해학적으로 풀이하는 것도 내 인생의 내공을 쌓는 한 가지 방법...... 쯧, 웃고 맙시다.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요점을 미리 말씀하셨는데, 울지 않고는 살아도 웃지 않고는 못 산다는   인생 발기의 포인트를 기초로 양질의 후천적 유전자 배양만이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을 막는 최선책이자 유일한 길.   언즉시야言則是也라! 공감하시는 사해동포四海同胞들이시여,   우선은 같잖은 인간사들이 널부러진 <천년만년 별강쇠>란 요놈의 소설을 필두로 그대 일상도 재미난 이벤트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발기하세!   이를 스포터즈 하고자 폭력적 매도나 저주에 찬 표현들은 절대적으로 배제, 가능한 긍정적 사유로 먹구름 너머에서 찬연하고 무한정으로 펼쳐진 별빛 바다를 뇌속 감마파로 운용, 날로 무질서하고 웅크러지는 정신활동에 유용할 것이오니, 독자제위諸位께서도 널리 헤아리시길!...... ― <머리말>     - 차    례 -   < 상권 > 머리말 프롤로그  1. 밤비는 요정을 부르고 2. 운명은 농담처럼 3. 신神은 순한 양을 기쁨으로 선택합니다 4. 인생은 원초적 욕구에 대한 저항의 역사 5. 춤추는 우상 6. 악동들의 잔치 7. 불멸의 부부혼 8. 나신裸身들의 축제 < 하권 > 9. 저격수狙擊手 10. 멀쩡한 망령妄靈들 11. 과부촌 소고小考 12. 별빛 계곡을 찾아서 13. 또 하나의 불가사의 14. 늦게 핀 여름장미 15. 여인들의 속살 16. <별검위> 17. 굿바이 나의 히어로즈 에필로그 후기 [2021.12.28일 발행. 4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21-12-25 / 뉴스공유일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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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아유경제` 제148호 지면, 다음은 이달 24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아듀 2021… 부동산시장 `역대급 이슈` 한자리에 ▲기획 2022년 부동산 제도 이렇게 바뀐다… 분야별 포인트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엇박자에 시장 혼란 `가중` ▲미니기획 갈 길 먼 신속통합기획, 흥행 이어갈까? 당정 "공시가격 현실화ㆍ세부담 완화"… 시장은 `반신반의` ▲현장소식 아픔 잊은 구용해아파트 재건축, `목포시 명품 랜드마크` 향해 돌진한다! 구서5구역 재건축, 랜드마크 건설 향해 `속도전` ▲칼럼 조합원 전화번호 관련 공개 여부 및 부정 목적 사용 시 처벌 방안 관리처분계획의 경미한 변경 사유의 기준 정비구역이 통합되는 경우 기존의 사업시행자 지위의 존속 문제 교통망과 부동산 가격 안짱다리와 안짱걸음에 대해 어깨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달러 가치가 정점일 수도 있습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권혜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12-24 / 뉴스공유일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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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어느덧 올해가 끝자락에 다다랐다. 이에 본보는 내년부터 어떤 부동산 제도가 시행되는지 부동산114 등의 분석을 토대로 정리해봤다. 양도세 비과세 혜택 `축소` 대출 분할상환 확대 등 질적 건전성 `제고` 2022년 1월 1일부터 12억 원 초과 상가겸용주택은 주택 부분만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과 80%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 올해까지는 1가구 1주택자가 소유한 9억 원 초과 상가겸용주택은 주택 면적이 상가 면적보다 클 경우 전체를 1주택으로 간주해 9억 원 이하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했다. 9억 원 이하 상가겸용주택은 올해 제도가 적용되지만 서울ㆍ수도권에 위치한 상가겸용주택은 양도가액 9억 원을 초과해 이 공제 혜택을 받는 소유자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수도권에 있는 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내년부터 줄어드는데 수도권 지역 중 주거ㆍ상업ㆍ공업 지역은 주택 정착 면적의 3배, 수도권 녹지 지역은 5배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올해까지는 수도권에서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되는 1가구 1주택 부수토지의 범위는 용도지역 구분 없이 주택 정착 면적의 5배까지 인정됐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 목표치를 지난 6월 말 기준 73.8%에서 내년 80%로 상향 조정한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도 분할상환을 위해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세대출 분할상환은 우수 금융사에 정책모기지 배정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촉진될 예정이다.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아야 하는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월 주거비가 적은 월세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DSR 규제 조기 시행… 제2금융권 관리 `강화` 실거주 주택 전세대출금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에서 `제외` 정부는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적용을 앞당겨서 내년부터 시행하고 제2금융권의 DSR 기준도 강화한다. 이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한 정부의 후속 조치다. DSR은 개인 연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한한다는 의미다. 지난 10월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 원을 넘으면 대출자에게 차주 단위 DSR 규제가 적용된다. 2022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 원 초과 대출자까지 확대된다. 제2금융권 DSR 비율도 60%에서 50%로 하향 조정된다. 전보다 대출 가능 금액이 줄면서 주택 구매력도 감소될 전망이다. 내년 7월부터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 시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얻은 대출금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부채를 제외한 순 자산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채 변동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산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됐다. 예를 들어 공시가격 5억 원(대출금 2억 원) 아파트의 경우 5억 원의 60%인 3억 원을 과세표준으로 해 보험료를 산출했다. 건강보험료 13만7220원이 내년 7월에는 대출금 2억 원을 제외한 1억 원만 과세표준액으로 책정되고 지역 건강보험료는 8만8450원으로 산출돼 낮아질 전망이다. 통합 공공임대 다자녀 혜택 3자녀→2자녀 무주택 청년,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 내년부터 정부가 규정하는 다자녀 개념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돼 2자녀 가정도 신규 도입되는 통합 공공임대주택에서 다자녀 혜택을 받게 된다.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임대나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한 주택을 뜻한다. 다자녀 가구는 매입 임대의 경우 보증금 전액 또는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임대료도 자녀 수에 따라 인하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정부는 내년부터 소형 평형의 영구임대주택 2가구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하나로 통합할 경우 이를 다자녀 지원 가정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의 문도 넓어진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한 소득 기준은 올해 연 3000만 원에서 내년 3600만 원 이하로 완화됐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청약 기능에 최대 3.3%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도 올해까지였지만 2023년 12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도 내년부터 3년 동안 시행된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월세 20만 원을 최대 1년간 무주택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지원 대상은 독립 거주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정부는 이 사업으로 약 15만 명의 청년이 2997억 원의 월세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주택관리업자, 사업자 선정 투명성 `제고` 소규모재건축, 기부채납 조건으로 용적률 등 규제 풀어 내년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개정안 시행에 따라 각종 입찰 절차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 지침은 공동주택사업자 선정을 위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한 전자입찰 적용을 현행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적격심사 방식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직접입찰 방식은 평가 결과를 파일 형태로 올려야 하고 전자입찰 방식은 업체별 평가 점수를 입력한 뒤 결과를 업로드해야 한다. 또한 신규 사업자의 입찰 참여 독려를 위해 제한경쟁입찰 방식의 사업 실적 인정 범위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적격심사 시 업무 실적 평가 만점 상한도 10건에서 5건으로 완화했다. 그달 15일부터는 편법이나 불법으로 부동산임대사업을 하는 외국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이는 외국인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경우 체류 자격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 부적격 외국인이 임대업으로 부당 이익을 취해도 막지 못하는 경우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후속 조치다. 2022년 1월 15일부터는 외국인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면 「출입국관리법」 제88조에 따라 체류 자격, 체류 기간 등을 신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임대업이 가능하지 않은 유학, 단기 비자 보유자는 사업 등록이 불허된다. 또 정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신고 현황을 매달 취합해 관세청에 전달하도록 하고 내년 3월까지 관련 정보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집 실태 조사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다양한 전문기관에 위탁해 내년부터 5년마다 의무적으로 지역 빈집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빈집 철거 명령에 응하지 않으면 빈집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1년에 2회까지 철거 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건축물 시가표준액 50% 이하 범위 내에서 반복해서 부과할 수 있다. 이어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익 목적으로 빈집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사업 구역 내에 있는 빈집을 수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1월 20일부터는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을 전제로 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한 용적률까지 건축을 허용하고 건축물의 높이 제한, 대지의 조경 기준 등 각종 건축 규제가 완화된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노후 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역 1만 ㎡, 기존 주택의 세대수가 200가구 미만인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다. 또 인근 지역을 편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사업시행 면적을 20%(최대 1만→1만2000㎡ 미만)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규제 완화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늘어나면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거주택에 관한 상속 공제 적용 대상 `확대` 새 아파트 전기차 충전 주차면 5% `의무화` 세제 변화도 생긴다. 내년 1월부터 상속제 연부연납 최대 허용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연부연납이란 상속세나 증여세로 내야 할 현금이 부족한 경우 유가 증권 등 납세 담보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세금을 나눠 내는 제도다. 동거주택에 대한 상속 공제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피상속인과 상속인이 10년 이상 계속 하나의 주택에서 동거한 경우 상속주택가액의 전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상속인 범위도 넓어진다. 직계비속에서 한정되던 범위가 직계비속의 사망 등으로 대습 상속을 받은 직계비속의 배우자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더불어 새 아파트를 지을 때 전기차 충전 주차면을 의무적으로 5% 이상 설치해야 한다. 또 전국의 모든 노외주차장도 5% 이상을 친환경차 전용 주차면으로 할당해야 한다. 기존 건축물도 공공시설은 2022년부터, 민간시설은 2023년부터 전기차 충전 주차면을 2% 설치해야 한다. 다만, 주차면 수가 100개 이상일 경우 안전에 우려가 있거나 곤란하다고 판단된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 예외를 두기로 했다. 정부는 모든 노외주차장에 5% 이상을 친환경차 전용 주차면으로 할당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도 내년 상반기 중에 개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12-23 / 뉴스공유일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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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거실 인테리어를 조성할 수 있는 리빙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휴식·취미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생활양식·취향 등을 반영해 거실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일룸은 △소파 밴쿠버와 오클랜드 △소파 테이블 테누토와 스트링 △거실장 엘렌트와 리네아 등 리빙 가구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룸 소파 ‘밴쿠버’와 ‘오클랜드’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사이즈가 다양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미드백 스타일의 소파인 밴쿠버는 절개선을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 오클랜드는 우아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좌감이 특징인 하이백 소파이다.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하이백 디자인과 허리를 부드럽게 받쳐주는 럼버 서포트 기능을 통해 최상의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일룸은 출시 전 진행한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일룸 소파 테이블 ‘테누토’와 ‘스트링’은 일룸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모듈형 소파 테이블인 테누토는 제품 사이즈가 800폭과 500폭 2가지로 구성돼 있어 각각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2개의 테이블을 함께 배치해 1300폭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리·원목 스타일 등 상판의 믹스 매치하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링은 슬림한 프레임과 라운드형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강화유리 상판과 하부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제품 사이즈는 650폭과 1200폭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일룸 거실장 ‘엘렌트’와 ‘리네아’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거실을 갤러리처럼 감각적인 무드의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모듈형 구성으로 거실 평형대와 TV 규격은 물론, 취향 등을 고려해 거실장의 높이·길이·색상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각기 다른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다. 엘렌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이직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와 접목하기 쉬운 점이, 리네아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코너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과 안전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일룸 브랜드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생활 패턴 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거실 인테리어 구현이 가능하도록 실용성은 물론 심미적 디자인까지 겸비한 다양한 리빙 가구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일룸의 신제품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최적화된 거실 공간을 조성하고 휴식·취미생활 등 다양한 가족 활동을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룸 거실 가구 신제품 6종은 일룸 주요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몰에서 만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1-12-18 / 뉴스공유일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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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 등을 슬기롭게 해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큰 호평을 받았다.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산하(대표 변호사 오민석)는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성공적인 리모델링사업 수행을 위한 제1회 법무법인 산하와 함께하는 리모델링 법캉스(이하 리모델링 법캉스)`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법무법인 산하는 출입하는 인원의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발열 체크, QR 체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법인 산하 도시정비사업팀 문태인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리모델링 법캉스는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과 추진위 임원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법무법인 산하 오민석 대표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많은 관심들이 모아지고 현장에서 진행돼 법인에서도 법률자문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쉽게도 리모델링 조합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나 행사 등이 없어 이번에 리모델링 법캉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민석 대표 변호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다채롭고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매우 아쉽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귀한 마음을 잘 받아서 올해 첫 행사를 순조롭게 치르고, 향후 좀 더 유익하고 뜻깊은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법무법인 산하 도시정비사업팀 최종화 변호사는 `성공적인 현장을 통해 톺아보는 리모델링사업의 왕도(王道)`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종화 변호사는 리모델링과 재건축 비교를 시작으로, 용적률 200~300% 구간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건축간 유불리의 판단 기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으며, 리모델링 조합원총회 의결시 전자투표와 서면결의 혼용 가부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단과 법제처 법령해석 등을 소개하면서 검토의견 등을 제시했다. 또 같은 팀 박성훈 변호사는 `리모델링 시공자 계약시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에서 ▲연대보증 ▲대여금 ▲공사대금 증액 ▲계약 해제 등의 중요 사항 등을 중심으로 법령 조항을 비롯해 의미, 법원 판례,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법무법인 산하 가사상속팀장 겸 도시정비사업2팀장인 곽노규 수석변호사는 `리모델링 조합원이 알아야 할 세금 A to Z`를 주제로 취득세ㆍ보유세ㆍ양도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 곽노규 수석변호사는 "2020년 7월 10일 부동산 대책으로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 구조상 멸실이 이뤄지지 않는 리모델링 조합은 취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됐으나 최근 정부에서 리모델링 조합이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토록 법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곽 수석변호사는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원에 대한 취득세의 경우 대수선은 2.2%, 증축분은 3.16%이 각각 적용되지만, 취득세 부과 전, 각 해당 인ㆍ허가기관의 세무과와 과세표준 및 세율에 대해서 사전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정보교환 시간 등으로 `제1회 법무법인 산하와 함께하는 리모델링 법캉스`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현우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12-13 / 뉴스공유일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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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요양보호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도내 요양시설에 노인들이 입소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 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내 69곳의 요양원 대기 인원은 36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을 기다려야 입소가 가능한 실정이다. 현재 도내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은 3404명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입소자 2.5명당 요양보호사 1명을 둬야 한다. 전체 입소자 대비 요양보호사 비율(노인 2.5명 당 1명)을 지키지 않으면 영업 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월급제 요양보호사에게 책정한 인건비는 239만8000원이다. 이는 급여와 요양시설이 부담하는 4대 보험료와 퇴직금을 합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월 208만원)과 큰 차이가 없다. 이처럼 요양보호사의 보수와 복리후생이 낮다보니 방문·주간보호시설 요양보호사들의 이직률은 높은 실정이다. 도내 A요양원의 입소 정원은 130명이지만 현재 110명의 노인이 머물고 있다.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노인 20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A요양원 원장은 “하루 8시간 상근직으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이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이직률이 높다”며 “자격을 취득해도 낮은 임금 때문에 도내 전체 요양보호사들의 절반은 본업에 종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요양보호사는 2만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 수준의 보수로 인해 부업을 하거나 잦은 이직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김모씨(64·여)는 “요양시설에서는 하루 8만원을 주는데, 감귤 수확 일당은 10만~15만원을 주면서 일부 요양보호사들이 다니던 요양시설을 그만두고 감귤밭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들의 이직률이 높다보니 생활정보지에는 요양시설마다 구인 광고가 자주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방문 요양보호사는 이직률이 높지만 정규직으로 채용된 요양보호사는 장기간 근무를 하고 있다”며 “상근직에게는 처우개선비와 교통비,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제주도가 가장 나은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제주지역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10만6154명에서 올해 10월 현재 10만9933명으로 3779명(3.6%)이 늘었다. 전체 인구(67만6569) 대비 노인인구 비중은 지난해 말 15.7%에서 16.3%로 증가했지만 요양보호사 구인난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에 차질이 우려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1-12-07 / 뉴스공유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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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차세대 트로트퀸으로 불리는 유하은이 신곡 `눈치코치`를 발매해 눈길을 끈다. 이달 12일 정오에 공개된 새 앨범 `눈치코치`를 낸 유하은은 앞서 `트롯신이 떴다` 등에 출연하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신예 스타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는 선배 김연자의 지도와 응원으로 점차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인상 깊게 보여주는 동시에 여리여리한 체격으로 연습 과정에서 김연자와 소고기 먹고 힘내라는 이야기를 나눈 대화 등을 통해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친 대중들을 위해 위로와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픈 마음을 담았다는 포부를 밝힌 유하은. 특히 최대한 대중과 함께하고 싶은 바램과 신곡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신곡 `눈치코치`는 EDM의 신나는 비트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트로트 장르로 상대의 당당한 고백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눈치코치라는 귀여운 어감과 특히 클라이맥스에 "좋아"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 포인트가 흥을 돋우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전통 트로트에 EDM 비트와 디제잉 댄스타임을 첨가해 연령층의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란 평가를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현우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11-12 / 뉴스공유일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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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전라남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돼 일선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2년 전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에 입사한 김성열, 조강문 씨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돼 각각 순천 국가정원점과 신대점을 총괄하는 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로컬푸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이 주주로 참여한 시민 주도형 민관 협력 법인이다. 수입 농산물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성장촉진제, 농약, 살충제 등으로 인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먹거리에 노출된 시민들이 뜻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생하게 된 기업이다. 이들은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에 몸담을 수 있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이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장거리 운송과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분야는 수입 농수산물과 비교해 우리 농수산물이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좋은 대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 정규직 전환 소감에 대해 “주어진 업무를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는 조강문 점장은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참여하면서부터 많은 농가를 만나고 농산물에 대한 지식을 쌓아 갈수록 즐겁다. 기존의 일반적인 유통과 물류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로컬푸드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지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고 매출을 올리는 것 이상의 역할과 감각이 필요하다는 그는 “점장으로서 역할 중에서 농가와 소비자 응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산-유통-판매의 순환 구조에서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안겨주는 ‘징검다리 역할’이 로컬푸드 유통전문가로서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국가정원점을 총괄 담당하는 김성열 점장은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디딤돌’이라고 표현했다. 이전 직장에서 불규칙한 출퇴근과 업무로 인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지 못했지만 2년 동안 안정적인 임금과 워라밸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꽤 매력적인 터닝포인트였다. “기획생산팀에서 건고추 공급사업을 담당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하는 그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로컬푸드 유통을 의미 있고 특별한 일로 여긴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유통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력이 생산자와 소비자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보람된 일”이라며 “가치를 만드는 유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업 기간 이후 참여 청년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례에 대해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인정받아 일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말 만큼 기쁜 소식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 기간 이후에도 정규직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청년과 지속적인 교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연말까지 산·학·연 마케팅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활동지원단을 운영하고, 지역 농수축협 상품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신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유통 활동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1-11-11 / 뉴스공유일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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