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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Ⅵ  창원용지호수 시화작품 모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생태 보존은 삶의 존엄성과 창작의 열정에서 온다전국에 계시는 문우 여러분!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옥고를 보내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봄 전자 시화집 『동행』 5집 발간에 이어 제6집『동행』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용지호수에서 2개월간 전시해오던 것을 1개월로 전시 기간 단축으로 조금은 아쉬운 감은 있지만, 창원시민의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시화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가을 시화는 봄 시화 전시와 같이 시월 한 달간 창원 용지호수에서 8번째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인 육십갑자 중 서른아홉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뜻깊은 2022년(壬寅年)에도 변함없이 가을 겨울 작품전시와 『동행』 6집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여 창원시민과 전국 또는 해외 독자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시와 늪에서는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전시해 왔습니다.    그동안 시와 늪에서는 문인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생태계의 변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14년간 자연을 지키는 선두 문학지로 순수하게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이렇게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 계시는 문인 여러분께서 응원을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봄 여름 시화와 같이 용지호수에 1개월간 전시에 이어 진해 해양공원 측의 승인을 받아 약 2개월간 추가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5월∼7월 꿈을 디자인하라 시 낭송 콘서트를 6회 진행했으며 액자시화를 솔라타워 전시동 1층 2층에 올해 12월 중순까지 연장 전시하도록 승인받아 전시 중에 있습니다. 진해 해양공원 관계자분들께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여러분들의 깊은 마음이 닿는 열정으로 시와 늪을 향해 묵묵히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가 문학으로 보살피고 보호하고 있는 생태 보호는 본 단체의 창립 당시(건강한 자연, 건강한 사람, 건강한 문학) 강령입니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의 선두자로 이끌어 가고 있는 단체입니다. 변함없는 동행자로 걸어온 전국문인 여러분들의 시화로 창원시민 또는 관광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아름다운 감동은 작가와 독자 간 공감과 소통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생태계의 믿음은 말없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숲과 인류 생존의 심장인 늪 속에서 행복을 이어준다는 생각을 하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모릅니다. 전국에 계시는 작가 여러분께서 정성껏 다듬어 보내주신 작품으로 창원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용지호수와 진해 해양공원에 약 3개월간 시화 전시와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게 되어 많은 창원시민과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소통하는 것으로 독자 간 공감대 형성은 그 효과는 배 이상이었겠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 협회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으로 자연 속에 우러나는 순수한 작품과 순수문학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깊은 마음이 삶의 존엄성과 창작의 열정으로 손을 놓지 않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참신한 동행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머리말> ­        - 차    례 -  여는 글  제1부 벽화  겨울바람1 1편 / 장희한  동반자 외 1편 / 박상진  백목련 외 1편 / 소인선  잡초가 꽃보다 예뻐요 1편 / 서정자  피아노와 크레파스 1편 / 어성달  나와의 조우 1편 / 智眼 이예령  아름다운 편지 외 1편 / 서율 최윤희 나도 선악과를 따 먹었다. 1편 / 金寬植  기도 1편 / 임윤주  설익은 햇살 1편 / 綠芽 김맹한  다음 역은 어디입니까 1편 / 최상해  한 1편 / 김종임  바다 1편 / 은경 송미순  벽화 1편 / 김명이  은행나무 아래서 1편 / 윤혜련  어매 역 1편 / 윤명학  제2부 엄마의 살강 그대 오시려나요 1편 / 道源 김종원  당신만 있으면 외 1편 / 김혜숙  엄마의 살강 외 1편 / 주은 심애경  어느 가을날에 1편 / 양동운  설목(雪木) 1편 조민성  사랑, 마르지 않는 1편 / 정영철  여름 해변의 오후 1편 / 운정 이란영  삶의 흔적 1편 / 晳訂 홍윤헌  정상(頂上) 1편 / 김명호  진주 남강 외 1편 / 서화 구도순  꽃 외 1편 / 송창우  헨리에게 9 외 1편 / 고현숙  어머니의 나침반 1편 / 조영주  참회 1편 / 권태춘  부모의 자격 외 1편 / 방경희  초승달을 보며 외 1편 / 들꽃 장광순  하롱베이에서 한잔 외 1편 / 설화 이혜원  오메, 단풍 들었네 1편 / 예시원  블랙홀 1편 / 청정 김병효  제3부 꽃차 등골이 빠질 무렵에 외 1편 / 사밀 최문수  성에 꽃 1편 / 조연우  공 외 1편 / 옹근 고창희  흔적 1편 / 진장명  고우회 외 3편 / 이혜순  꽃차 1편 / 박선미  산사 풍경 외 1편 / 청암 배성근  가을 햇살 아래서 외 1편 / 조윤희  단풍 1편 / 최원호  달 외 1편 / 정인환  추억 속에 그대는 외 1편 / 문청 오난희  요술 꽃 외 1편 / 송선희  산 아래 피는 꽃 1편 / 해윤 김지연  의자 1편 / 배만식  가을 소회(所懷) 1편 / 娜炅 김진석  변한 것도 없는데 1편 / 백성일  낙엽 1편 / 고안나  죽녹원(竹綠苑) 1편 / 眞木 김명길  꽃잔디 새싹 1편 / 相林 이정순  제4부 새뚝이 마당 촛불 1편 / 이경칠  꽃잎 1편 / 이성희  새벽 1편 / 淸厦 이수일  황혼의 멋진 삶 1편 / 이정희  새뚝이 마당 1편 / 임성업  천국의 계단 1편 / 최순연 창(窓) 1편 / 春齊 최용순  시위하는 발 1편 / 하묘령  마음의 별 1편 / 如意 김태순  냇물 소리 외 7편 / 휘은 강혜지  양심 1편 / 이재한  풀꽃 1편 / 청아랑  춤추는 보리밭 1편 / 백이석  그 하얀 꽃 1편 / 홍병훈  늙은호박 외 1편 / 미림 박현주  불어오는 바람에 1편 / 김민영  하이얀 단풍 1편 / 월영 이순옥  [2022.09.27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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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으로,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개똥벌레』, 『오줌싸개』, 『꽃밭에서』, 『숨바꼭질』, 『애기똥풀』, 『바람개비』,  『뭉게구름』에 이어 제 8 동민조시 『소꿉놀이』를 상재하고자 합니다.    시는 작자에 의해 창조되고 독자에 의해 재창조된다고 합니다. 이 시집에 수록한 민조시 형식의 시들을 독자들이 재창조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를 읽고 느낀 감정들을 시 형식의 글로 표현해 보거나 그림 등으로 나타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함께 동심의 세계를 민조시 가락에 맞추어 노래해 봅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분꽃  분꽃  살구  산딸기  짚신나물  연꽃  수박  폭포  수국  때죽나무  산나리  개망초꽃  봉숭아  애기 밤  능소화  비타민나무 열매  으아리  녹두꽃  제2부  연인 아욱꽃  가우라  부추꽃  애호박  포도  칸나  이끼폭포  벌개미취  사과  나팔꽃  범부채  여주꽃  탱자  연잎  무궁화  고염  대추  제3부  칡꽃 맨드라미  소국  참외  상사화  백일홍  병꽃나무  구름  자스민  칡꽃  아침 채송화  설악초  이베리스  금영화  연꽃 2  달개비꽃  사위질빵  상추꽃  제4부  꽈리 작은 계곡  하늘타리  금송화  꽈리  목화꽃  고구마꽃  청포도  여주  이질풀  결실  도토리  범의 꼬리  부용  들꽃  무궁화 2  태양국  문주란  제5부  박꽃 고추 말리기  부추꽃  코스모스  백합  돌하르방  둘레길  맥문동꽃  완두콩  방풍꽃  해바라기  노루오줌  쥐똥나무꽃  모싯대  박꽃  비비추  구기자꽃  [2022.09.27 발행. 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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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이엉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시집 이름은 『잉어 이엉』입니다. 이어옴의 찬란한 이엉! 잉어는 전래 동화로서 혹은 전설로서 전해오는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아기를 못 낳자 젊은 새댁은 열심히 조상에게 간절히 빌었더니 꿈에 잉어를 먹을 것을 알려 주어 이 잉어를 먹고 예쁜 아기를 얻는 다는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또 살려준 은혜로 예쁜 아내를 얻는 총각이야기도 전해옵니다. 또 있습니다. 파평윤씨와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날도 파평윤씨가문은 잉어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을 불러오는 잉어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잉어가 고기임에 비추어 신앙측면에서 바라보는바 상징성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고기가 신앙인이라는 의미인 동시에 더 큰 의미로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예수님 의미로까지 확대됩니다.   시인인 저로서 이 책 이름을 정하는 결정적인 동기는 저의 입안에 감도는 달콤함 그 ‘잉어’로서 입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잉어’ 글자나 ‘이엉’ 글자나 둘 다 다른 글자 앞에 붙거나 뒤에 붙어도 글자문법상 빨간 줄이 쳐지지 않습니다. 동시에 시인인 저의 마음에 아름다운 잉어와 이엉의 이어짐 마음씨가 붙습니다. 홍문표 박사는 최근 은유시학- 몸 은유 몸 언어 몸 시를 발표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각기 몸 언어를 가졌다는 시철학을 폅니다. 시에서 움직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리고 느낌을 가진다는 진리는 이 세상 만물 진리인 온 우주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하는 철학시학이어서입니다. 이 ‘이엉이어’라는 말이 놀랍게도 어디에든 잘 붙어 은혜를 갚고 그리고 사랑해주는 말들이 놓이게 해 줍니다.    또한 잉어는 고기임에도 일반 언어로서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잉어의 처음 글자 ‘잉’이 바로 앞의 말을 극도로 그렇다고 해 주는 강조로서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잉어의 ‘…잉’의 놀라움도 이 시집들에 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더불어 같이 사용된 이 책 제목의 ‘이엉’은 흔히 이엉을 엮는다라는 이어지는 이미지입니다. 은혜를 갚고 남을 도와주고 그리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감사로서의 이 시집은 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자는 이름입니다. 어릴 때의 그 아련한 추억, 일 년에 한번 씩 올리는 초가지붕을 떠 올립니다. 짚 이엉을 잘 엮어 초가지붕의 그 노르스름한 이엉덮개에 정오의 햇빛이 올라앉을 때면 따스한 가을햇살이 한창 집 마당에 내려앉습니다. 오순도순 맛있는 초겨울 가을무우국을 겻들인 점심을 먹을 때입니다.   이처럼 먹이와 관련되고 또 은혜를 소제로 하는 이번시집은 초가집에 지붕을 짚으로 다 덮은 다음 가운 뎃 부분을 한 줄로 마무리 하는 용마루를 얹는 작업까지 모두 이엉작업입니다. 따라서 이 시집이 주는 이미지는 신앙생활을 잘하자는 의미입니다.   이 시집의 특징은 저의 책 『우리 시조문학의 마방진 미학』에서 제기한 시조운율에 맞춘 이론을 실행하는 시집으로서 입니다. 한국의 보물 중 하나 대한민국에만 있는 한국문학시조작품의 운율, 음수율의 정형 율 초장 3 · 4 · 3 · 4의  14자와 중장 3 · 4 · 3 · 4의  14자와 종장 장 3 · 5 · 4 · 3의 15자를 합한 43자 이론에 따른 실천성격을 띕니다.   지난번 이론서에서 밝힌 대로 시조 한편 43수가 만드는 전통 율은 사람의 오묘한 숨쉬기 일평생 리듬 3 · 4로 시작하여 4 · 3으로 끝나는 이론에서 처음 초장의 3자와 끝 자 3자를 똑같은 음수율 리듬으로 하면서 시조작품이 이루어지는 게 특집입니다. 시조작품이 가지는 한 편의 43마방진은 시조 한 편이 45자 내외라는 학설과는 다르다는 논리를 실행으로 편 리듬입니다. 시조문학 리듬은 3으로 시작 3 · 4 · 3 · 4 · 3 · 4 · 3 · 4 · 3 · 5 · 4 · 3의 순서이고 끝 3 숫자로 끝나는 법칙입니다. 3 · 4로 시작 그 끝이 4 · 3으로 끝납니다. 이 이어짐 리듬 4 · 3 리듬은 이 리듬이 우연하게 생긴 게 아니고 예약된 리듬입니다. 줄 친 부분 3 → 4 → 3 → 4 → 3 → 4 → 3 → 4 → 3 → 5 → 4 → 3이음입니다. 이음 조건입니다. 이에 이 시집 주제어 이엉이라는 말의 그 타당성입니다. 자기 나름의 삶은 4의 리듬이지만 아름다운 인생 살기의 3의 리듬으로 끝나는 리듬의미는 동시에 시조한편이 지닌 아름다움입니다.   시조작품 진가는 한 작품 안에 한 사람의 생애 리듬을 43수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설명하는 하나님의 오묘한 마방진 리듬입니다. 열심히 살다가 아름답게 끝나는 의미리듬입니다.   『잉어이엉』시집은 ‘1부 잉어이엉’ ‘2부 라합 잉어이엉’ ‘3부 잉어이엉처음잉어이엉’ ‘4부 더듬이이엉’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 이미지는 잉어이엉 그대로 우리의 일상에서 이어져 오는 전설과 동화의 잉어의 발굴로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2부는 히브리어에 있는 라합 이름이 우리말 그대로 ‘넓다’에서 붙여진 이미지입니다. 3부는 희한하게도 우리말의 띔 문법 법칙이 잘 적용되는 신기함을 발견한 3부입니다. 4부는 아무리 날고 기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더듬이 인생이기에 신앙을 갖는 감사함이 있습니다.   하나님 일의 사역을 잘 한 사람은 글자그대로 사역자 잇기 이미지입니다. 이에 시적으로 탈바꿈하면서 잉어라는 은혜 갚기와 출산이미지와 아름다운 입속에 맴도는 달콤함이며 뒤에 붙이거나 앞에 이 잉어이엉을 달아 따라 붙여도 무리가 없어서 그 달콤함 이미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은유시학입니다. 제 몸은 제 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몸입니다.   마음에 늘 행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시를 쓰면서 제 가슴이 콩콩뛰었습니다.   가슴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기쁨이 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낸 제 모습이 이렇게 오묘할 수 있나 하는 감사로 하여 행복이 콩콩 뛰었습니다.   이상범 시조시인이 그려준 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래 되어 얼굴 턱 부분에 점이 그려져 있습니다. 복 점이 붙었네요. ― <머리말>    - 차    례 -    처음 말   1부 잉어이엉 잉어이엉   분홍이엉  앵두이엉  숨구멍이엉 잉어꼬리 아내이엉 은방울 잉어 장미 비 이엉 이엉이끼 이엉 새 이엉 버들 불꽃이엉  살빛아가이엉 밥 풀 데기 잉  길 따라 잉  소곤소곤 잉어이엉   초록 떡 이어엉   씨방잉어   내꺼 잉   2부 라합 잉어이엉 넓히기 이엉  이엉방정식  이엉 보실래  꽃 사람잉어  둥우리잉어  90°이엉  하늘삼아잉어이엉  잉어입술이엉  가족잉어이엉  어머니잉어이엉  빈손잉어이엉  아가잉어이엉  솔로몬잉어이엉  아리랑잉어이엉꽃신  아리랑잉어이엉사내  식구잉어이엉  잉어이엉고향  여인잉어이엉  77에덴잉어이엉  잉어이엉나방  잉어이엉날개  산골잉어이엉 멍  그리움잉어이엉그리움  당신잉어이엉당신   단비잉어이엉단비  라일락잉어이엉라일락   달님잉어이엉달님   잉어이엉가슴잉어이엉  바다잉어이엉바다  3부 잉어이엉처음잉어이엉  잉어이엉처음잉어이엉  사과잉어이엉사과  잉어이엉버들잉어이엉  잉어이엉겸손잉어이엉  잉어이엉살결잉어이엉   잉어이엉나그네잉어이엉   잉어이엉바람잉어이엉  잉어이엉첫사랑잉어이엉  잉어이엉기차잉어이엉  잉어이엉향이잉어이엉   잉어이엉잡고잉어이엉   잉어이엉메밀잉어이엉   잉어이엉시인잉어이엉  잉어이엉서리잉어이엉  잉어이엉절름발이잉어이엉  잉어이엉그대잉어이엉  잉어이엉여름잉어이엉  잉어이엉이마잉어이엉  잉어이엉둘레잉어이엉  4부 더듬이이엉 노을 눈썹이엉  오정이엉  더듬이이엉   넘어 너머 산 이엉   나리이엉   사랑이엉  생명이엉  꽃사슴이엉   시조이엉   두 물머리이엉  입술이엉  가을이엉   얼굴이엉   나날이엉   요사이이엉  햇살이엉  솜방망이이엉  숨쉬기이엉   일기이엉   요기이엉   야곱이엉  바다이엉  [2022.09.23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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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론에 기초한 신보현의 인간관계론  신보현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이란 한자의 “사람 人”자가 보여주듯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기대어 존재한다.  혼자가 아니고 서로 서로 기대어 존재하는 것이 사람이라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삶 자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삶 자체”를 밝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무엇보다도 “삶 자체”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야 할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는 서로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좋아할 때 형성된다. 나만 상대방을 좋아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현명한 사람이라면 먼저 내가 어떤 특성의 사람인지를 알고 상대방이 어떤 특성의 사람인지를 알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도록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접근할 것이다.   필자는 20대 청년장교 시절 우연한 계기에 사상의학(四象醫學) 관련 서적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35년 가까이 군에서 간부로 살아오는 동안 “사상의학 이론”을 통해 사람들을 이해하고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사상의학에서는 체형·심성·재능 등에 따라 사람을 크게 태양인(太陽人)·태음인(太陰人)·소양인(少陽人)·소음인(少陰人)의 네 가지 체질로 구분하여 선천적인 특성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상의학 이론들을 군 생활은 물론 사회 생활하는 과정에 적용한 결과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 더 나아가서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조직 내의 상관이나 동료·부하들과 교제함에 있어 나 자신은 물론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보다 더 너그러워질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가까운 친구 중에 한 사람이 나에게 좀 거슬리는 언행을 했을 때, “저 친구는 소양인 체질이라 언행이 그래!”하고 상대방의 체질과 그의 언행을 연계해서 생각하면 그를 이해하고 쉽게 언짢은 마음을 지울 수가 있었다는 말이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상관에게 보고할 때도 상관의 체질을 고려하여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보고해서 항상 칭찬을 받곤 했다. “자네는 어떻게 상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면서도 칭찬을 받니?”하고 선배들이 말할 정도였다. 그뿐인가? 부하 직원에게 일을 시킬 때도 그의 체질을 고려하여 그에 부합하는 일을 시킴으로써 부하들에게도 좋은 상관으로 남을 수 있었다. 지난 군 생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자는 우연히 민간대학원 고위 정책과정에 “사상의학을 활용한 대인술”이란 논문을 작성해서 발표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았다. 그래서 용기를 얻어 본 글에 사람과의 교제과정에 사상의학 기본이론을 활용하여 호감을 얻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했다. 사람들은 동일한 사안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체질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 그에 따른 판단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반응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사상의학  이론을 적용한 호감을 얻는 방법을 생각해내는 기본적인 전제이다. 상대방의 반응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어낸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사상의학 이론을 인간관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상의학의 변증론(辨證論)에 근거하여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체질을 나름대로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 식별한 체질에 기초해서 상대방의 심성·재능 등의 특성을 예측하고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방법을 찾아내어 상대방과 접촉한다면 분명히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조직 내에서 소음인 상관에게 보고할 때는 설령 상관의 주장이 맞지 않아도 가능한 한 그의 의견에 반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양인 상관에게 보고할 때는 자기주장이 옳다면 소리 지른다고 기죽지 말고 자신 있게 보고를 하되 자신이 틀렸다고 판단이 되면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는 것이 좋다.  태음인 상관에게 보고할 때는 자신 있는 태도로 성실하면서도 전문가답게 보이는 것이 좋다.    조직 내에서 부하를 대함에 있어서도 소음인 부하에게는 중요한 대사를 논하기 보다는 섬세함이나 치밀함이 요구되는 업무를 맡기는 것이 좋다.  소양인 부하에게는 상관으로서 의리를 지키되 순간적인 재치나 사교성이 많이 요구되는 일을 시키는 것이 좋다. 태음인 부하에게는 긴급을 요하는 일보다는 장기간 신중하게 집념과 끈기를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일을 맡기는 것이 좋다.  태양인 부하에게는 기획이나 연구직, 혹은 성과위주의 일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처럼 상대방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하고자 하는 일의 효과를 두 배, 세 배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생활하는 과정에 접하게 될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음에 있어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그에 더해 제시한 방법들을 자신에게 적용할 때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먼저 자기의 체질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자신의 타고난 기질적인 특성(장․단점)을 객관화하여 이해하고 수용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타고난 체질에 기초해서 자신에게 호감이 가도록 자기관리를 한다면 자신의 인격도야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체질식별 방법은 사상의학을 접한 후 체질 변증과정에서 발견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고 방안을 도출하여 정리한 필자의 또 다른 저서 『사상의학의 한계와 보완』에 제시한 사상체질 식별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글의 구성은 총 3부로 하였다. 먼저 1부에서 사상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제마 선생의 생애와 사상, 사상의학의 특징을 기술하였다.  2부에서는 사상체질 식별방법을 서술하였으며, 3부에는 상대방의 체질을 고려해 호감을 얻는 방법들을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독자들은 먼저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그 동안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성정을 객관화하여 사상체질별 천부적인 성정들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자신의 체질이 어느 체질에 해당하는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더해 자신은 물론 그 동안 자기가 교제해온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나타났던 반응들을 떠올리게 된다면, 자신의 언행을 포함해서 그 동안 살아오는 과정에 납득이 되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의 언행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주위 사람들의 언행에 기초해서 그들의 체질을 식별하려 시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체질을 고려해 호감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필자는 오늘도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 때문에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상의학 이론을 활용한 자기관리와 처신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밝은 하루의 삶이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1부 사상의학의 이해 1.  사상의학이란?   2.  이제마 선생의 생애   3.  이제마 선생의 사상   4.  사상의학의 특징 2부 사상체질 식별방법  1.  사상체질 식별기준  2.  외모와 생리력 차이에 의한 식별 방법 3.  심성에 의한 식별 방법  4.  병증에 의한 식별 방법  5.  기타 습관 및 특징 등에 의한 식별 방법  6.  설문에 의한 식별 방법  3부 체질별 호감 얻는 방법  1.  자기 자신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  2.  동료(동년배)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  3.  상관(윗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  4.  부하(아랫사람)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  [2022.09.20 발행. 2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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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미소  예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인 시인 로젠크란츠는 자신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서 작품을 썼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핍박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듯이, 작가는 작품 발표를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 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문학을 한량들이나 하는 사치요 장식품이라고 폄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학은 결코 안온한 삶 가운데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푸른 산빛이 있고 붉은 단풍나무가 있을 지언정, 시퍼런 삶의 정신이 없이는 작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학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일상을 표현하면서 어떤 개인적이거나 일반적인 속생각을 내리는 것이 아닌, 삶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을 글로써 녹여낸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심의 경지에서 도를 닦는 것처럼 고고한 자세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즉 삶에 천착하면서 현실 속에 내면을 동일시하고, 대상을 관찰하는 가운데 작품이 터져 나오며 창작의 첫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숨 가쁜 강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경쟁적인 돈벌이와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없고 복잡한 현실에서 ‘마음자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점점 감정이 메말라감에도 불구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만의 문학’이라고 표현할 만큼 문학을 하는 작가들의 세계가 폐쇄적이고 고답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천천히 세상과 소통하며 ‘마음’을 살펴야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학은 이제 생활 속의 문학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졸음이 쏟아지면 잠자듯이 글도 생활의 일부분인 ‘마음 살핌’의 도구로 활용될 때 우리의 육신은 생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물건도 자주 닦아야 광이 나듯이 ‘마음자리’도 잘 보살펴야 토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깨달은 자의 논리로 보면 세상은 늘 새롭게 사유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면 모든 존재가 관계 속에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대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분별하려는 것 또한 부질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깨달은 자는 꾸밈이 없고 분별이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삶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평상심平常心이라고도 합니다.   문학인들이 흔히 펜을 들 때 잘못 오해하여, 세상을 향해 질타하는, 대갈일성大喝一聲의 글쓰기만이 진정한 문학인의 자세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다양한 장르, 여러 가지 성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세상 현실 속에서도 일관되게 ‘마음’을 살피고 다스려야겠습니다.   일관되게 강물이 흘러가듯 조용하고 담담하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 속에서 요란하지 않게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향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듯, 꾸밈없이 소박하게 풀어낸 글에도 아름다운 향기가 오래 남습니다. 글 쓰는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아오면서 ‘마음 닦음’으로 정리해봅니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정신적인 부도, 물질적인 부도 문학과 인간의 삶  토끼와 힐링Healing의 삶  노동과 인간의 삶  문학과 치유의 마음 살핌  정신적인 부도, 물질적인 부도  굴러온 돌과 박힌 돌  문학과 씻김의 해방춤  오월의 라일락과 빚진 마음  고향, 아름다운 노스탤지어  욕망의 기차와 롤러코스트  제2부 막걸리 한잔과 고독의 무게 책장 속의 세상, 세상 밖의 세상  자연 사랑과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  다크서클이 죽사발처럼 크고도 깊구먼  실상의 이치와 호접몽  청보리와 민들레의 생명력  막걸리 한잔과 고독의 무게  다찌집에서 소주 한잔 하고픈 날  하품만 나오는 봄날  허무주의에 대한 짧은 단상  어느 나무의 황혼 일기  제3부 천년의 바람과 소나무 혹독한 시련과 새로운 희망  삶을 꽃처럼 시인처럼  생의 찬미와 창조적인 에너지  금단의 열매 석류와 시인  말을 가지고 놀면 누구나 시인이다  천년의 바람과 소나무  별리의 아픔과 시인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을의 미학  바람 부는 날  장미 연가  꽃제비와 우리의 무기력함  이미저리imagery와 달란트talent  사막의 바다에서 항해를 하더라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백척간두 진일보의 바다 사람들  살비듬과 인생  사람과 사람  수취인 불명  외로움은 인간의 본질  청수강淸水江에 배 띄우고  제4부 청사포에 부는 바람 청사포에 부는 바람  시인들과의 작품 여행  영혼이 자유로운 시인  카타르시스catharsis  가을의 심상心象  문학과 가을 단상  트라우마Trauma와 카타르시스Catharsis  문학이란 무엇인가  생명을 살리는 창조와 뉴런neuron의 힘  ■ 서평 거친 광야에서 제자리로 돌아온 바람 같은 삶  [2022.09.20 발행. 2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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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최대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는 흔히 언어의 예술이라고 한다. 따라서 언어가 가진 고유한 어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언어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부족한 채 그 언어를 재료로 사용할 수도 없거니와 그 언어의 뜻을 변화 증폭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이 작품이 가진 시어 하나하나가 어감의 뜻을 전달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였다.   아울러 작품의 분위기며 내재율을 좌우할 것 같아서 어감 없는 말은 개념적으로 취급해버리기 때문에 급변하는 문학의 장르가 새삼 피부로 느끼게 되는 것이 요즘 문학의 길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어는 언어활동에 있어서 생동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즉 사상을 전달하는 언어활동은 감정을 이입함으로써 작품의 표현 효과를 훨씬 증대시키려고 애를 썼지만, 대개 언어의 의미 즉 뜻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이러한 시어를 일정하게 유지하자는 뜻에서 작품에서 최대한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시에 쓰이는 시어에 대해 제한이 있을 수 없다. 가끔은 주위에서 작가의 개인 고유성을 자신의 고유성에 의미를 두어 편애하는 작가도 있으나 그것은 자신의 권한을 벗어   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비속어는 물론 전문어까지 시에 구사되는 현대 시에 있어서 과거와 같은 금기어의 제약이 없다. 바꿔 말하면 모든 시어가 가용 대상이기 때문에 어떤 시어를 선택하느냐는 것은 별개의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언어의 예술인 시에서의 시어는 곧 작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기본 사항이기에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시어가 가진 상상력과 의미에 중점을 두었다.    어쨌든 필자로서는 하나의 탈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强迫觀念)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한 편의 시는 짧은 시 형태에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 리듬, 이미지, 비유, 상징, 문체 등을 최대한 살리고 좋든 싫든 한 편의 시를 짓 거나 이해할 때 시가 가지는 중요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안목없이 도저히 시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필자는 이번 시집 「아름다운 동행」에 중점적으로 두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아울러 멈출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운명처럼 세월의 향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하에 창가를 훤히 비추는 달빛에 위로받는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글  제1부 고뇌 고뇌(anguish)  무제   문득, 생각나고 보고 싶다  무서움에 떨어야 했던 추억  언어의 본질  무더운 하짓날  추억의 포장마차  중봉 조헌 선생의 칠백의총  겨울이 떠나간 자리  가을마당  여름 휴가철  인생 해 질 녁  내 눈 속의 풍경 1  학수고대鶴首苦待  정겨운 추억  풀빛 같은 사랑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세상  어느 미완성의 작가에게  당신은 항상 가을이었습니다  막걸리 맛  길 떠나는 언저리에서 한 마디  보릿고개 시절  행복한 미소  기다림이 주는 행복  제2부 가을빛을 찾아서 가을빛을 찾아서  밀어蜜語  텅 빈 뜨락을 맴도는 그리움  빗방울  모내기의 추억  붉은 노을  역경逆境  불국사 가을 풍경  머물지 않는 시간  허상虛想  정겨운 바람이 부는 곳  어머니의 자가용  밀려오는 어둠  고마움을 알고 살자  하얀 달빛  어느 봄날 길목에 서서  억새꽃의 절규  하얀 미소 지으며  문수산 등산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  고귀한 사랑  내 눈 속의 풍경 2  초지대교에서 본 풍경  산안개  겨울바람 속으로  어김없이 찾아온 그리움  제3부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동행  경끼(경풍)  안개 속에서  봉숭아 꽃물들이기  물안개 눈물  공허함이 주는 고독  아름다운 삶의 양식  모닥불  라일락 향기  번뇌마煩惱魔  병 들어가는 영혼  추억의 오솔길  바람도 꽃이 피누나  내일에게  묻는 안부  삶이 주는 여유로움  원 플러스 원  소중한 삶의 공간  상쾌한 어느 날 아침  기우제  그리움의 숨소리  산들바람이 부는 계곡  양주 회암사 터를 돌아보며  또 다른 행복을 위해  달콤한 단잠  추녀 끝에 낙수소리  제4부 아침 향기 속으로 아침 향기 속으로(in the morning scent)  선하게 신중하게  동반자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  그렇게 밤새 울었나 보다  변명무로辨明無路  추억 속 여행  가을비 소식  관악산 풍경  기다림이여   덕수궁 돌담길   여름방학 추억   긴 여정  진리는 여지를 남겨둔다   태양을 삼켜버린 어둠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1   여운시餘韻詩  향수  지켜보는 행복도 아름답다   진달래와 철쭉꽃  적막寂寞을 여는 풍경소리   송구영신送舊迎新  눈시울 적시는 빗방울  오월의 꽃  제5부 바람꽃 바람꽃  작은애기 선물   멀어지는 미래 시대   소요산 정상에서  처서  노부부의 대화  안개 속으로  행복은 아름다워라   폭우가 내리는 날   코로나 한파  주말 데이트   사랑과 미움의 법칙   여명의 아침  아버지의 강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목마른 아픔  삶의 공간  세상 부딪치는 소리   사랑과 미소  낡은 세월의 흔적  ◐ 작품해설 먼지 털 듯 허상을 털어버리는 아련하고 비릿한 삶의 이야기  [2022.09.20 발행. 1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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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실종사건  박영래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어르신의 반려견이 산책하던 중 실종됐는데, 보신탕집에서 먹은 수육이 그 반려견이라는 이야기다.   김영한 소설가는 “감칠맛 나는 반전에 반전! 치밀한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에 그저 감탄사만 터져 나올 뿐….”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외의 몇몇 소설가도 참 재미있는 반전에 그간 잃었던 소설의 진미를 맛봤다는 과찬에 힘입어 소설집의 표제를「반려견 실종사건」으로 했다.   이번 소설집은「반려견 실종사건」을 포함 총 12편을 모아 주저 없이 펴낸다. 모두 문학지(월간 및 계간)에 발표했던 소설이다.    「반려견 실종사건」은 한국소설(2021년 8월호)에 게재된 단편소설로 이 시대의 사회상을 희화화한 작품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 그들만의 계절  ♧ 반려견 실종사건  ♧ 산행 증후군  ♧ 새벽의 함성  ♧ 手巾 돌리기  ♧ 수면 위의 연인  ♧ 신사업본부  ♧ 위선의 가면  ♧ 일그러진 초상  ♧ 장례식장 가는 길  ♧ 찰나의 순간  ♧ 체공 30초  [2022.09.27 발행. 3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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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마의 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탁마(琢磨)의 길’이란 제목으로 예순일곱 번째 詩集 저자의 말을 쓴다.   다리의 근력이 어느 정도인지 머릿속의 시어가 얼마니 들어 있는지 얼마나 부려 먹어야 고갈 될는지 시험하고 그 재간의 량이 얼마며 어디까지 갈 수 있을는지 몸과 마음이 경쟁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이 단어 저 시어 견주어가며 탈고하고 수정하고 교정하기를 지우개가 몇 개가 닳았는 지 알 수가 없다.   머릿속에서 초안만 잡히면 일필휘지 써내려가는 습관이지만 그래서 오타가 생기고 방언도 뛰어들고 과도한 색깔도 드러나고 칠흑 길에서 허덕여 빠져 나올 줄 모른다.   어찌 된 일인지 수정할 때 교정할 때는 어디로 숨었다가 발간하고 나면 눈에 띤다.   한편의 시를 만들기 위해온 우주를 헤집고 산하경개 쫓아다니며 사금파리도 깨진 기와장조각도 고목의 뿌리도 보는 대로 주워 담아 여기 저기 짜맞추어보고 갈고 쪼고 닦아 틀에 맞추어 본다.   기승전결을 염두에 두고 관용어나 직유는 가급적 배제하고 상징이나 은유를 축으로 삼아 형상화로 빗대서 짓다보면 아픔의 보람을 찾기도 한다. 걸어온 절차탁마(切磋琢磨)의 길은 높고 험해도 혈한의 열매 쳐다보고 읽으며 자화자찬(自畵自讚) 읊조리며 만끽하는 즐거운 보람은 나의 유일한 친구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슴 속 응어리 기적에 묻혀가고 기적소리  동두천 역에서  산다는 거  난적 들  판단력  박동의 뿌리  가슴속의 잡초  과오  심안  내일을 보며  낙법 수련  전력 다해  詩를 지으며  절제의 감성  맹춘의 채찍  진달래 한 마디  맹춘 꽃  새로운 단청  걱정거리  기우생각   제2부 연초록 싹 도타운 인정의 꽃  도타운 정  꿈을 꾼다  이전투구  흔들린다  불후의 꿈  걱정을 말자  죽마고우  춘분  감사  영혼의 건강  밝은 주변  거짓말 1  거짓말 2  거짓말 3  솔 순 1  솔 순 2  솔 순 3  고아한 정원  발래소리  들여다본다   제3부 인식과 성찰은 나를 재는 채찍이다 참의 길  이기는 길  숨어 있는 솜씨  체취의 힐링  선물의 다리  덜 늙는 비결  손을 씻다 1  손을 씻다 2  두레박질  마음을 닦자  한적한 길 1  한적한 길 2  한적한 길 3  손잡아 주길  두 손 맞잡고  지도자의 힘  힘 있을 때  山寺의 아침 1  山寺의 아침 2  건강 점검   제4부 영혼은 칼바람 지나가길 기다린다 내 영혼  풍성한 삶  영혼의 존엄성  소중한 추억 1  소중한 추억 2  소중한 추억 3  신의 갈기 1  신의 갈기 2  둘레길 걸으며  갈구의 눈길  길을 걸으며  뒤돌아본다  봄의 향기  간절한 고대  허브농장  허브농장은 명상 장  스러질 수 없다  찬탄 소리  여정을 만져보며  사막의 그림자   제5부 먹구름 짙은 안개 헤치는 길 마음 돌보기  명상 꽃  명상의 효과 1  명상의 효과 2  영상 편지  平安의 길 1  平安의 길 2  고요한 길  목련을 보며  준령 길  봄은 왔는데  봄이 오려나  그리운 사랑  잠재력의 고양  고요 속의 진주  보석의 향기  어리석은 자여  바람이 난다  꽃샘추위  탁마의 길  [2022.09.10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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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방콕 하거나 길을 어슬렁거리다 보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더러 있다.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돈을 들이면 바로 잡힐 것들이 더러 있다.   이젠 2선에 물러나서 모른 척 엄벙덤벙 넘어가도 되겠지만 성질이 돼먹지 못하다 보니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2년 가까이 긁적거리다 보니 책으로 펴내도 될 양이 되었기에 또다시 만용을 부린다. 이들 웅성거림 가운데 하나하나 받아지는 꿈을 꾸면서 변변찮은 글을 묶어 세상에 내놓는다. 읽은 이들, 혹시 공감이 가면 빙그레 웃고, 아니면 속으로 “참, 딱하군!” 하면서 넘어가시길.   코로나 19 때문에 생활행동반경이 아주 좁아 지섰겠지요. 어서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밝은 생활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강한 나날 누리소서.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서  제1마을  떼 끈질긴 큰김의털  나는 빚꾸러기  떼  청계의 향기 더 높게 더 널리  정열의 꽃 영산홍  5분씩만 발품 팔자  상서로운 새, 까치  효자 행운 새 까마귀  보물 없인 산 송장  덧없는 삶, 매미 팔자  제2마을  구시렁구시렁 귀뚜라미 가을 마중  고추잠자리 춤  센 손 태풍  알밤 보물찾기  땅콩 거두기  황금빛 찬란한 은행나무  한국 종교계를 이끈 세 분  잔  방콕  구시렁구시렁  제3마을  고마운 길나무 고마운 길 나무  ‘안전 안내 문자’ 쉬운 말로  방송자막 쉬운 말로  ‘사의 얘기’를 쉬운 말로  쓰레기를 제대로 내놓자  새날 새 새벽 맞이  길 표시들 날씬하게  ‘땡볕’ 이어서  냉이 즐기기  서연아, 재민아!  기다려지는 토요일  ‘사랑의 빛’ 참꽃  제4마을  하얀 세상 우리 소나무는 ‘한국 소나무’로  즐거운 집 ‘가족 얼’  하얀 라온힐조  읍·면·동·리 노래 만들어 즐기자  경·조의금 봉투 글 쉽게  줄  창  옥돌 베개  바른 동녘 나루 눈 호강  지나가는 비  돌 8자  제5마을  마라도 제사 병풍을 한글로  문화재 안내판 좀 더 쉬운 말로  남단 지킴이 마라도  95~70살 8남매  잠든 책, 깨워 주소서  전깃줄은 땅속이 좋다  금병산을 타며 6.25 회상  단기와 범  한반도의 복지 명당, 화악산  얼빠진 달력  부끄럽습니다  가덕산 품 안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수야!  군 생활 즐겁고 멋지게  황장진의 걸어온 길  [2022.09.27 발행. 2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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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불교평론] 2022년 가을호  2022.09.01 발행. 379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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