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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물 위에 쓰는 시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언어의 마술사. 詩 한 편을 짓는다는 것은 피를 말리는 고통의 연속이다.   자음과 모음이 서로 만나 울부짖고 한 장 두 장 뜯겨나간 살점 같은 쓰다 버린 종이조각들 얼마나 더 버려야만 글 한 편이 완성되는가.    내 안에서 고민하던 상념들이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찢어진 한 영혼의 조각들을 모으는 순간 꼭꼭 숨겨진 글귀마다 고치지 않았던 처음 것이 좋았구나.   닿소리 홀소리가 어울려 반짝이는 언제나 글 몇 줄에 감금되어 내 끝없는 감성마저 고갈된 채 탈고할 수 없는 글에 운명을 걸고 있는지 나는 언어의 연금술사.   詩 한 편을 지어낸다는 것은 살을 깎아내는 고독의 반복이다.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내 여백의 편지 두릅  돌나물  약쑥  산미나리  나의 삶  논배미 하루  내 여백의 편지  수덕사의 봄  가을 밖 풍경  서울의 밤  느티나무  코스모스 연가  사랑과 사탕  밤송이 세알  소통의 문  녹차  석류알  담쟁이 넝쿨  弔花  금수강산  제2부 물 위에 쓰는 詩 해와 달  아베마리아  휴전선  글쟁이  물 위에 쓰는 詩 사랑의 이름표  사랑의 祝詩 3  버팀목  줄초상  봄 메달  꽃 단풍 天國  욕심 비워두기  고향 소식  흙 도장  한숨 주의보  긴 여정 속에  夏景  억새꽃  부부예찬  똑딱 인생  제3부 달빛의 눈물 요즘 세상  미세먼지의 비극  선거철 풍경  고목 한 그루  인증샷  낙화  춘하추동  동백꽃 연가  권주가  코로나 진풍경들  老年의 행복  詩人이란 이름  색(色)  내 미완의 詩  바람의 영혼  낙서  평화의 소녀상  달빛의 눈물  태양이 있는 밤  뜸  제4부 매화의 순정 매화의 순정  빗물의 변신  천당과 지옥  口와言  가난 속의 애환  秋景  2021 새해 코로나는 물러가라  말 이란  나의 詩 노래  詩가 빗물 되어  여우비  세모의 풍경  저 왜놈들 행태를 보라  한 나라 국가정세는  채움과 비움  코로나와 속담  나팔꽃  詩 짓는 밤  인생등급  방(傍)의 효력  제5부 멧새들의 집 천둥  몽돌  블랙홀  탓  여인네 팔자  당귀 꽃  약손  홍시  낚시꾼의 욕망  더위 장사  낙조  봄소식  感情에 대하여  개판 일 번지  바다의 성깔  가지치기  선인장을 보며  멧새들의 집  인생살이  밥솥 사랑  제6부 해바라기 만가 개구멍  가을밤의 풍경  늦추위  광화문 광장에서  뭐 어때  詩 한 수 가격  장애인  비누의 생애  세면바위 전설  구로문학의 집 1  구로문학의 집 2  뻥튀기  낙엽이 가는 길  코로나 블루  시골집  이것도 政治란 말인가  코로나의 전쟁  해바라기 만가  봄 축제  세월앓이  아내 사랑    [2021.08.01 발행. 2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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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8-02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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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낙엽이 가는 길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편 두 편 詩를 쓰고 글의 맛을 알고 보니 그것을 씹어 삼킬 줄도 알게 된 것이다.   오래 묵으면 소중해지는 인삼과 같이 첫입엔 쓰고 거북하지만 내가 씹어낼수록 쌉쌀한 맛 분분한 향기도 오묘하기 짝이 없고 늦게 배운 도독이 밤새는 줄 모른다고 詩 짓는 맛을 알고 난 뒤부터 한밤중 불이 꺼지지 않는 의욕이 넘칠 때 그저 눈만 멀뚱멀뚱 고독을 씹어 모진 바람에 영혼까지 쏟아놓고 있구나.   오랫동안 詩를 짓고 앉아 수많은 고뇌를 안고 안절부절 못하고 나 홀로 이 풍상을 견뎌낸 채 저 어둠의 미로에서 헤매고 있는 한편 두 편 詩를 알고 영감의 밑을 핥고 보니 그 언어를 글로 변용하는 법도 알았다.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선비의 꽃나무 그냥  사랑스런 꽃  가족이란  억새의 순정  비밀번호  인연이란  가을이 오면  평길과 자갈길  행복과 불행  가을의 素描  낙엽과 人生  아궁이의 추억  선비의 꽃나무  老年의 세월  무궁화  生과 死  정치꾼들  옛 고향 생가  물의 내력  죽음에 대하여  제2부 새들의 욕망 雪景  책 읽는 사람  건강한 인생  능금빛 순정  가을과 고독  詩人의 길  씨앗  외딴 섬  험난한 인생길  사랑을 찾습니다  어느 웨딩 축하 詩  개 같은 인생  중년의 뱃살  편지  요즘 사회는  말에 대하여  시골장터  여백  새들의 욕망  님과 남  제3부 댓잎 같은 그녀 커피 같은 인생 MJ wife  그리운 옛 추억  덫  망태기  숲속의 일생  우리 말 우리 한글  기생충  화냥년  그대 향한 그리움  떡잎 두 쪽  틈  낮달  손금  부부  사막  해바라기  연  戀情  댓잎 같은 그녀  제4부 비누의 헌신 바람꽃  빈자리  스마일 인생  詩人의 늪  갈대의 묵언  돋보기 안경  박건우 녀석  까치밥  가을 산불  성냥개비  비누의 헌신  침목을 보며  청자 앞에서  인생의 참맛  내 안의 詩想  한낮의 분수  제비  棺 속 같은 아파트  눈꽃  가을밤 별곡  제5부 바늘과 어머니 조약돌  가을의 寂寥  달덩이  억새의 순정  어머니의 일생  오일장  봄날에  바늘과 어머니  마늘 한 쪽  꽃의 연정  TV와 나  단풍물  촛불  흙의 마음으로  봄비 속에  솟대  낙엽처럼  가을 끝에서  들꽃  쉼표  제6부 바람꽃을 보며 들녘에서  이끼  올레길  꽃과 별  산수유  짱돌  채송화  저녁 바다  촛불의 향기  휴대폰  소금 꽃 연가  평행선  여백의 의미  무지개  인동초  겨울나무  봄비  바람꽃을 보며  망부석  산    [2021.08.01 발행. 2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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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허수아비의 찬가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게 웃으리.   언제나 영원한 향기를 껴안고 이 세상 험한 북풍이 몰아친다 해도 난 나만의 삶을 단 한 편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그 누구나 가는 길 위에 무엇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지만 한 편의 詩를 쓰고 음률(音律)를 붙일 수 있다면 한 마리 가시나무 새가 되어 나만의 노래를 부르며 이 길을 걸으리라.   날마다 세월의 자락을 잡고 한 생애 울며불며 통곡하듯 넘어 갈지라도 이 한 몸을 다 바쳐 난 나만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으리.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선비의 꽃나무 버선발  간장 맛  양념장  갓과 건  냉이  씀바귀  소낙비  목련꽃  일출  일몰  아지랑이  수의 한 벌  사계절 인생  요즘 세상  야생화  까치밥  스마트폰  박꽃을 보며  상사화  연가  제2부 목련꽃 순정 酒客  할미꽃  낚시 인생  나의 사랑  황혼  꽃샘추위  자화상 앞에서  목련꽃 순정  장마  立春  立夏  立秋  立冬  대나무 성깔  나무의 찬가  포장마차  輓章  새의 길  잉꼬부부  花鳥  제3부 허수아비 찬가 종소리  인생의 강  난(蘭)  인생의 終點  가을 哀歌  트롯트  안경 예찬  안개  나목  인연이라는 것  추석날  가을의 흔적  밤이슬  외딴섬  분수  허수아비 찬가  장미꽃 연가  밤비  눈물의 사모곡  개화  제4부 촛불의 영가 코스모스 연가  향수  꿈 이야기  징검다리  술병  찔레꽃 사랑  산을 오르며  안개 속에  사랑의 연가  낙엽을 보며  반달  촛불의 영가  낙조  몽돌의 하트  초승달  자연이 좋다  제5부 새 한 마리의 고뇌 철쭉을 보며  도시 가로수  별  새들의 노래  억새꽃  한 그루 나무로 서서  새 한 마리의 고뇌  야화  목련 가시내  찔레꽃  저녁 바다  난지도  인생은 마라톤  꽃의 명함  폭포 앞에서  싸움판  제6부 구로동 옛 다방 구로동 연가  구로민의 행진  구로동 수채화  九老人의 예찬  매봉산 해맞이  구로동 산 0번지  인력시장  구로동 추억  구로동 멧새들  구로 대장장이  노숙자  제7부 한영대역시 백자 앞에서  In front of A White Porcelain  염원  The Cherished Desire in My Mind  어머니의 텃밭  A Family Field of the Mother  고향과 어머니  Home and A Mother  가을 산책길에서  At a Strolling Path of Autumn  하나님의 기도   God’s Prayer  종착역  A Terminus    [2021.08.01 발행. 2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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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윤행원 평설집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뛰어난 외교적 수완으로 명성이 높았던 프랭클린은 그 비결이 누구에게도 나쁜 점은 얘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사람에게 미움을 사고 싶다면 신랄한 어조로 비판만을 늘어놓으면 된다.   내가 평설집이라고 내놓고 여러 글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가급적 나쁜 점은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누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게 마련이다. 단점을 구태여 밝혀내고 나쁜 인간관계를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단점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단점 없는 사람을 찾는다면 친구가 없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나는 사람을 볼 때 단점은 제외하고 장점을 유심히 찾아서 보는 습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장점도 발견하게 되고 그 좋은 점을 새삼 알게 된 상대방과 유쾌한 관계를 즐길 수가 있다.   나는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흐뭇하게 같이 즐기다보면 훈훈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나름대로 행복감도 느낀다. 행복이란 즐거운 것이고, 괴로운 것은 불행이다. 행복하게 살려면 즐거움을 많이 찾아야 한다.   내가 평설집이라고 했지만 비판은 가능한대로 삼가기로 했다.   비판은 가장 위험한 생각이고 불행한 인간관계를 만들게 된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적개심과 반항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평론을 전문으로 하는 평론가는 아니다. 그래서 더욱 자유롭다.   文壇生活을 오래 하다 보니 가까운 文友가 보내준 新刊을 읽게 되고 책 받은 인사차 몇 자 적은 독후감을 쓰게 된다. 어느덧 상당한 분량이 된지라 이걸 엮어 評說集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이르렀다. 정확히 말하면 評說集이라기 보담 독후감을 모은 所感集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評說 序文을 쓰면서  제1부 1. 내 귀에 말 걸기    2. 창작론 評說  3. 작가의 고향을 찾아서  4. 彌山文集 발간을 축하하며  5.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6. 7부 능선엔 적이 없다  7. 행복이 사는 곳  제2부 8. 열하일기 조선의 꽃  9. 시간의 끝자락을 붙들고  10. '감성의 스틱'을 읽고  11. 혼자 있는 시간의 힘  12. 휴휴 명당  13. 허물 벗기  14. 낙락 천국  제3부   15. 부자의 그릇  16. 人間 조영남  17. 타래난초  18. 김영중 人物隨想  19. 재벌가 명당 탐사기  20. 은퇴부자들  21. 꽃바람 흙냄새  제4부   22. 수필집 '우리집 오선지'  23. 노을을 품고 흐르는 강  24. '빨간 손수건'  25. '꽃 길을 가꾸며'  26. 음악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  27. 내가 본 ‘피에타’  28. 황금날개  제5부 29. 빈센트라는 사람  30. 부자들의 음모  31. 부부시집 '꽃바람'  32. 소망의 황금마차  33. 어느 해 겨울  34. 조용필의 노래  35. 人物隨想: 박천식  제6부 [詩] 36. 詩를 낭송하는 여인  37. 丹心  38. 한나의 아침                    39. 어느 여인의 초상화  40. 女流詩人의 사진  41. 母情의 벽  42. 명주  43. 詩集 ‘금혼식’  44. 영순님의 시향  45. 윤동주 追慕詩  46. 아름다운 여인의 전투     [2021.08.01 발행. 1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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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밀물처럼 바람과 함께  이덕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사람 모두가 언어로 표현하여 시를 쓰면 그것이 시가 되는 것이다.   시인이란 정해진 것도 특별한 자격도 없다. 투명하고 맑은 영혼으로 삶을 노래하면 그것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어 글을 쓴다면 이 세상에 강제적인 규칙과 법은 불필요하다.   문학이 존재하고 문화가 존재하는 사회는 멸망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시인인 사회에서 살고 싶다. 그런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살고 싶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Try to find  Try to find  You and me 2  The sunset glow in the night  To make spring flowers open  Try to sleep lying on the autumn leaves  I don't say any more ( I )  I don't tell any more ( II )  Always looking at the ocean  Wine made from pinecones  Await spring water  Girls and boys  To the world of reason beyond thought  Holding the longing in my heart  March's skin smell  Spring prays  Our times are  The sound of the wind  Take roots  Chew plantain  Roundly and in a circle  I'm also getting wet  제2부  Beside you  Beside you  Meeting as inevitability  / Look at the world 's clean mind  For 365 days  Dawn is still in my mind  Happiness at the end of a pencil  Your figure in a red sunset  Drink the rainwater  Mixture of four poisons  Transformation, after that  A well-proportioned figure  A fishbone doesn't come out  Burst into flames  Go with the wind  Never leave your side  Why do you make your name  The song and the picture  Winter breathes  At the side of solitude  Like a voyage is life  / On a rainy day with you  제3부  밀물처럼 살고 싶은데 밀물처럼 살고 싶은데  계곡에서  물 물 물   낙엽은 무거울까 가벼울까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갈 뿐인데  그해 겨울은 고드름이었다  이 말만큼은 하고 싶다  더불어 잘 살고 싶어서  골을 넣는다  한 송이 꽃 되어  왜들 그러지  마음으로 낳은 시는  이사 간다  아무도 모를 님의 마음을  아픔-그대 흐르는 땀내  한 잔 술  라 라 라  제4부  인생도 뚜벅뚜벅 인생도 뚜벅뚜벅  발바닥을 보자  그 소년이 부럽다  넌 어디서 무엇을  왜 그러는지 아오 2  2016 가고 2017 오고  개미 하늘을 날다  달 속엔  과연 대권후보들인가  / 112 친구야 가자꾸나  / 115 With us  / 117 여기는 한반도  / 119 열렸다  / 121     어디로  / 123    2017대선에게 1 20대 대선에게  제5부  다시 또다시 그렇게       다시 또다시 그렇게  걷고 싶다  댓글은 그 사람의 얼굴  아련히 흐른다  그리워 그리워  예쁜 꽃 피우리  나뭇가지 눈물 흘린다  파란 나를 태우고  푸른 유기체로  깨어서는 안 된다  화살을 쏘았지  흰 눈으로  우린 전우였어  세포에 충전해    [2021.08.05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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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수술 중  이덕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사람 모두가 언어로 표현하여 시를 쓰면 그것이 시가 되는 것이다.   시인이란 정해진 것도 특별한 자격도 없다. 투명하고 맑은 영혼으로 삶을 노래하면 그것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어 글을 쓴다면 이 세상에 강제적인 규칙과 법은 불필요하다.   문학이 존재하고 문화가 존재하는 사회는 멸망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시인인 사회에서 살고 싶다. 그런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살고 싶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노을 물든 그대 우리들의 10년에 부치는 글  미안하다 친구야  알몸  2017대선에게 2- “음매”라 한다  열렸다    좋겠어 좋겠네  싶다 (Want to be  or to do)  되었다   밤 순산하다  노을 물든 그대  먹지만 고프다  생명으로 사랑한다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함께 살고 싶소  겨울은 무죄였다  만져 보고픈 그리움  3018 같이 갑시다  자신을 만난 후  오늘은 싶다  제2부  도시를 떠난 어느 겨울의 손짓 태어나고 싶어  "?"은(는) 그렇게 녹아가는데  흙에서 흙으로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을 보고  비야 내려라  도시를 떠난 어느 겨울의 손짓  새벽 올 때     아버님 임종을 보며  잘 품고 살자             너의 이름은-미투(MeToo) 불타 재 되리라  사랑 넌 항상  나의 한 마디가  고향을 달려간다    살다 보니                    넘쳐흐르고  너 왜 이리 힘드뇨  재래시장은  제3부  빗물 따라 바다 건너 섬으로 흘러가련다  목마르다                        그를 위해  빗물 따라 바다 건너 섬으로  눈물은 없어  가을은 모든 것을 내주고 알몸으로 가려한다  중년을 마시며                 별과 함께    가끔은 야간열차를  너는 어디에   새해를 기다린다 겨울 여신  사랑 그것은      과포화 상태      편지를 쓴다는 것은  방랑자 되어  그대 3월은  고드름  제4부  잔은 그렇게 바람에 떨고 있다 넌 말 없이 하늘만 보고 있다  저녁식사와 커피 하며 네게로 간다  그대여 같이 가자  네가 되었다          걸어가고 있다  난 돌이 아니야     네가 나이기 전에  기울어진 술잔에 기대어             나 다시 옷을 벗는다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도  넌 녹지 않는다  네 곁에 머물다 가겠지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 바람(The wind)  비 그리고 바람처럼  잔은 그렇게 바람에 떨고 있다  인생 너 다시 만난다면  그것이 인생이라면  제5부  그리움은 수술 중   그리움은 수술 중       2019 시일야방성대곡  내 가슴에 돛단배처럼  친구야 많이 변했어  무인도에 네가 있었다  자연이란 이름으로  행복인데   이럴 땐 네가 보고 싶다  라네  뜨거운 행복을 꿈꾸거라  대한민국은 비틀거리며  그 침묵의 명약을  보고파 그리워할 때  아~ 대한민국  엄마 난  사랑이 비틀거릴 때  바로 이 맛이야 (1)  바로 이 맛이야 (2)  라면 드세요    [2021.08.05 발행. 1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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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8-02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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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목수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픔을 웃으며 쉬운 세 번째 시집 『도목수(都木手)』의 저자의 말을 쓴다.   시를 쓰는 일을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하며 고초를 달래본다.   집 한 채 짓기 위해 양지바른 언덕에 터를 잡고 집터를 닦고 자제를 마련하고 집 지을 준비를 한다. 터를 다듬기 위해 다지고 주춧돌을 묻고 기둥을 세우고 동량을 올리고 서까래를 올리고 울력을 부역 부쳐 지붕을 빚고 나면 내부의 나무를 톱질하고 도끼질 자귀질 망치 옆구리에 차고 요리조리 적지 적소 찾아 쐐기질하고 장식하고 나면 축대도 담장도 쌓아 한 체의 집을 짓는다.   시도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다.   소묘치고 지우고 닦으며 퇴고하고 또 지우고 쓰길 몇 번이던가.   시어 넣고 빼고 상징 찾아 빗대어 형상화하면서도 심오한 생각을 넣고 간결하게 어미 맞추어 기승전결의 연가림해 한 편의 시를 짓는다.   한 채 한 채 짓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언 오십 세 채를 지어 팔리지도 못해 문학관에 쌓아 놓고 오는 묵객께 한 권씩 주기도 하고 빛 볼 날 있겠지 하는 작은 소망 안고 나달을 무심히 보내고 있다.   오늘도 망치 옆구리에 차고 날마다 망치질하는 목수는 땀을 흘린다. ― 저자의 말 <목수(木手)의 땀>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따듯한 위로가 전율할 때 기력은 소생한다 위로 받을 때  지침(指針)의 힘  행복 한폭  주행 길  승리자의 길  나의 시간  웃음의 힘  봄날이다  마음의 힘  적설 쌓일 때면  나의 직업  기억 속의 어머님  마음의 안경  벗과 함께  대물림  지켜본다  기록의 거울  늙어가는 詩  삶의 축제  섬 중의 별장   제2부 길을 잃고 헤매본 자만이 새 길을 만들 수 있다 또렷한 길  영혼의 길  허물 벗는다  절망이 준 꽃  진주 기른다  혈한(血汗) 꽃  성공(成功)의 꽃  모자란 지혜  눈이 흐리다  코로나19가 준 선물  나의 福  이별의 아픔  카틀레야 꽃  만족한 삶  부모는 天地  희원(希願)의 소지(燒紙)  유유상종(類類相從)  항아의 밧줄  축복  구타(毆打)   제3부 앞뒤가 판이한 벗의 벽은 너무 높다 표리부동(表裏不同)  상한 얼굴  행복 찾아  혈한의 강  밝은 사회  부채 춤  질투 사랑  만남  친구를 보면 안다  건강수명  행복의 재료  하책(下策)  항적(抗敵)  辛丑年 초하루  꾸밈의 무게  모자란 생각  내 배꼽만 본다  시인의 눈썰미  꽃길의 감사  행복 찾아 2   제4부 고독 삼키는 자가 파동을 일으킨다 날갯짓 파동  의식 찾아  백마고지  당신은 치료사  면역력  성실의 위력  행복 쌓기  앙금 지우기  노년의 힘  초능력  선주(船主)  관절 삐거덕  바른 길  버릇을 본다  분에 넘치는 꽃  쓰라린 행복  마음의 창  영감은 제재  행복한 날  명상     제5부 희망찬 말 한 마디 하는 나는 정원사가 된다 정원사  불씨  생각의 초점  나의 행운  직심(直心)  꿀벌의 날개  휴식  즐거운 노년  때가 있다  도인(道人)  빨간 나이  조화로운 이여  정상 찾아  長足 걸음  마음의 눈  달관의 생각  나다운 삶  눈물 속의 미소  빛 찾아  도목수(都木手)    [2021.08.05 발행. 1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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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의 파동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제54 시집의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 순번대로 100편씩 잘라서 시집을 엮는다. 이번에도 5.301번부터 5.400번 까지 끊어서 『비말의 파동(飛沫의 波動』을 엮는다.   요즈음의 서울은 서울시장 (박원순 작고) 후임의 보궐 선거가 뜨겁다. 여야 할 것 없이 경선에 바쁘고 자기선전에 혈안이다.   나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나에게 누구를 찍어 달라고 청탁이 오고 거품 물고 혈안 되어 정치 운운 세상 운운 양심 있는 소리인지 비말 튀기며 혈압 올린다.   나는 누구에게도 내자에게도 누구를 찍으라고 한 적이 없다. 나와 교통하는 이들은 거의 시인들인데 왜 그분을 지지하느냐고 무지도 않았다. 정치는 이전투구의 쌈터인데 회원들 지인들 벗들과 싸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말 튀기며 끌어 당겨도 부화노동 할 수는 없다. 까마득한 옛날 절친한 친구와 적이 된 적이 있다. 친구는 형수네 오빠를 나는 처남의 친구를 도의원 선거가 박빙일 때 선물 돌리다가 부딪히고 말다툼 한 적이 있는데 바로 나는 서울로 친구는 고향에 머무르다 작고한 지 이미 오래다. 이전투구 속 쌈에 껴들어 잃은 친구 사과도 못하고 영영 적이 댔으니 가슴 아픈 일이다. 그 후로 정치는 절레절레 쳐다보지도 않는다.   비말 튀기며 역설하고 잘하겠다고 설치고 나대지만 듣는 귀 없다. 송충이는 뜬구름을 먹지 않는다.   시인은 시나 쓸 일 절필 언제 선언할지 몰라도 소일꺼리며 친구니 방심할 수 없다. ― 저자의 말 <부화뇌동(附和雷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사랑은 행복 짓는 꽃 삶의 꽃  조화(調和)  빛의 힘  기회 찾아  개척 길  고행 길섶 꽃  무의식의 형상화  호수에 간다  고야저수지  한 행 詩를 위해  희망봉  툭툭 털고  단금질 치는 망치  복수초 1  복수초 2  복수초 3  복수초 4  달집 태운다  그리움  기억(記憶)  제2부 내 혼의 열매 고개 숙일 때 고개 숙인 열매  고독의 선물  山門에 들면  성장 모습  용기를 본다  나의 무게  화단 정리  화초밭의 희망  나의 망치질  아침 차 한 잔  고독의 약 1  고독의 약 2  고독의 약 3  고독의 약 4  고독의 약 5  고독의 약 6  고독의 약 7  고독의 약 8  고독의 약 9  고독의 약 10  제3부 인정 두터운 발판 위에 꽃대 올리는 갈기 인정  천재의 길  고요 산책  추억의 꽃  아팠던 때  열매 익는 시기  고독의 작품  숲이 준 힘  행복의 조건  정신의 힘  행복의 인식  기도상자  비밀의 땅  사진첩  그리움  사랑 다리  본향 찾아  절대긍정  기우(杞憂)  손끝 맛  제4부 여러 개의 과일을 따려 마라 나를 닦자  습성(習性)  생각의 훈련 1  생각의 훈련 2  매화 봉오리  해피 트리  개나리 꽃  삽목(揷木)  나답게  연마 고개  꿈의 향기  휴식의 필요  우분트 정신  격랑 길  초등학생  성숙한 삶  엉뚱한 생각  알뜰한 사랑  버릇 고치기  말미 시간  제5부 사금파리 조각도 닦으면 찬석이 된다 휴식  단편의 추억  분재 화분  좋은 습관  지적 통찰  지식의 무게  맑게 익다  슬기 좇아  긍정의 눈  사랑의 빛  그릇 씻기  아픔의 인식  인품  힘의 불꽃  날 가꾼다  만남의 약  극기(克己)  허용의 힘  과거는 선물  비말의 파동(波動)    [2021.08.0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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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시 칠천량 해전 고찰  최두환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논문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30주년을 맞아 칠천량 해전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임진왜란 가운데서도 거제는 왜적의 침입을 받아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지역일 뿐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 수군이 합동작전을 최초로 수행하여 승리의 장소이면서도 한 번의 패전으로 궤멸 상태에 들어가기도 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희비가 교차하는 국난의 교훈으로 삼을 중요한 현장이다. 게다가 선조 1597년 1월에 정유재란이 발발하면서, 왜군은 리순신 제거 작전과 더불어, 전면공격을 재개하였고, 끝내 2월 말에 리순신은 구속되고 대신에 삼도수군통제사는 원균으로 교체되었다. 해상지휘관이 바뀐 상태는 일본의 전략이 주효하였다는 것이며, 그 뒤에 있었던 해전이 곧 漆川梁海戰칠천량해전이며, 그 결과는 참담한 것이었다. 이 해전은 임진왜란 때에 왜적과 싸운 조선수군이 겪은 가장 참담한 패전의 하나이다. 패전은 누구나 입에 담기 싫어하고, 어떤 지휘관에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일 것이지만, 패전에서 교훈을 삼지 않으면, 미래에 또 똑같은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우리는 패전을 연구하고 교훈을 도출하여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경상도 수군의 많은 전함과 무기 등을 침몰시켰다는 것과 칠천량 해전의 패배의 책임을 대개 원균에게 돌리고 있지만, 당시에 수행했던 전략의 선택과 시행과정에 잘못이 없었는지 지휘 책임도 다시 살펴보았다. 특히 칠천량 해전에서 패했던 원균은 사전의 조짐으로서 안골포 및 가덕도 해전과 다대포 해전과 절영도 해전 등이 있었는데, 해전다운 해전을 해보지도 못하고서 수군의 피로를 증대시켰고, 직접 함상에서 지휘하지 않는 등 해상지휘관으로서의 권위를 지키지 못하여 곤장을 맞기까지 했다. 이것은 리순신과 너무도 다른 태도이며, 전쟁관이라 할 수 있다. (중략)   이러한 것은 군령권과 전략개념의 문제와 더불어 지도자로서의 품성과 자질에 관련되며, 또한 원균 자신의 능력의 문제이기도 하며, 리더십의 부족에 기인한 책임이 크다.   우리는 앞으로 두 번 다시 그런 슬픈 일을 당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당시에는 오직 리순신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초기 해전을 승리와 더불어 매우 어려운 처지가 되었던 정유왜란 때에도 리순신이 있음으로 해서 수군을 재건하고 일본과의 전쟁을 종식시킬 수가 있었다. ― <초록> 중에서                  - 차    례 -  초록  Ⅰ. 서론  Ⅱ. 거제 지역의 임진왜란 개요      1. 임진왜란 직전의 방위체제      2. 일본의 조선 침략      3. 경상 좌도·우도의 대응태세  Ⅲ. 칠천량 해전이 있기까지의 수군 역할      1. 경상우수영의 초기 조치 및 단독작전         가. 옥포 대첩과 송미포         나. 합포 해전과 합포      2. 전라 좌도·우도 수군과의 합동작전         가. 율포 해전         나. 한산 대첩         다. 두 번의 장문포 해전         라. 영등포 해전   Ⅳ. 삼도수군통제사 리순신의 구속과 그 경위      1. 선조의 불만 : 전쟁소강의 불안      2. 시위기동 전략과 결전전략과의 대립      3. 선조는 리순신을 갈아치울 구실만 찾기      4. 리순신 구속의 허구  Ⅴ. 일본군의 재침과 칠천량 해전      1. 일본군의 반간계 작전      2. 칠천량 해전의 경과      3. 칠천량 패전의 원인과 교훈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21.08.15 발행. 2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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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거닐며  박얼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천둥 치고 흰 구름 먹구름 오락가락하여도/ 때아닌 우박으로 돌변하여도// 생각 따라 발길 따라 물길처럼 흐르는 길/ 자나깨나 그대 생각 동행하는 길// ​해어진 망태 하나 걸머메고 쉼 없이 걸어서/ 낯선 시간 속을 여행하는 일// 지난밤에도 꿈길 구석구석을 누볐던 발길/ 몽상과 현실이 경계를 넘나들고/ 우연이 필연을 능가해도// 상황이 되고, 은유가 되고, 허용이 되어/ 새벽처럼 달려가 반겨 맞는 일// 오늘도 안갯속을 외롭게 걸어가는 길/ 멀리서 어서 오라 손짓하는 님// 아른아른한 시업의 길, 아직도 머나먼 길/ 업보(業報)라 할지라도/ 내겐 큰 행운이라네. ― 서시 <시업(詩業)의 길>         - 차    례 -  서시 | 시업의 길    제1부  시작(詩作)을 묻기에 문고리  은하수 별밤   시작(詩作)을 묻기에  이백송(李白松)  별빛 여행  위대한 역사  봄비  시인(詩人)과 나  대차대조표(貸借對照表)  AI(인공지능)와 창작  Read between the lines  상사화(相思花)  어쩌다 나는 시인이 됐을까  선택의 자유  첫눈     제2부  숲길을 거닐며 숲길을 거닐며 (1)  숲길을 거닐며 (2)  숲길을 거닐며 (3)  숲길을 거닐며 (4)  숲길을 거닐며 (5)  숲길을 거닐며 (6)  숲길을 거닐며 (7)  숲길을 거닐며 (8)  숲길을 거닐며 (9)  숲길을 거닐며 (10)  숲길을 거닐며 (11)  숲길을 거닐며 (12)  숲길을 거닐며 (13)  숲길을 거닐며 (14)  숲길을 거닐며 (15)  제3부  오늘을 긍정하라 오늘을 긍정하라  그래도 달려야 한다  늙은 호박  유리벽 감옥  우문(愚問)  내로남불 이건 아니다  세월의 모성은 무위자연인 셈이다  바위암 석탑  일자택(一字宅) 앞에서  천모불이(天母不二)  봄꽃여행  치매(癡呆) 구봉산(九峰山)에서  그래서 인생이다  세모(歲暮) 끝에서     제4부  언제나 봄날 인생길에서 문득  너는 나의 행복샘  언제나 봄날  내가 나를 좀 더 사랑해야겠다  꽃망울 잎망울 산망울  채계산 출렁다리  테트라포드(Tetrapod)  여수엑스포역 종착을 앞두고  고래등 섬  금오도 비렁길에서  눈치코치가 순천 밑에 코빼기랑게  명자꽃 그녀  거문도의 봄  무덤가에서  꿈길에서  제5부  명상(冥想) 명상 (1)  명상 (2)  명상 (3)  명상 (4)  명상 (5)  명상 (6)  명상 (7)  그리움 (21)  그리움 (22)  그리움 (23)  epilogue    [2021.08.12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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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건너온 거룩한 흔적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꽃이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변함없는 친구 같은 순수한 자연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듣게 하는 강원도의 시심(詩心)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속에 모두 무르녹아 있습니다.   강원도는 살아도 살아도 또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신비의 고장입니다. 전설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나는 강원도 ‘강원에 살으리랏다’는  지고지순한 강원의 땅, 천심의 노래 그 메아리와 함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권두언>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1. 십이선녀탕    2. 대승폭포    3. 경로정 오솔길    4. 눈물    5. 소망    6. 지는 낙엽을 보면서    7. 그리움의 뒷모습   8. 배웅    9. 짐  10. 담쟁이 잎 하나  11. 득도(得道)  12. 연탄불 이야기  제2부 전산우   1. 징검다리 놓인 사연    2. 그래서 내 고향이다    3. 한계령    4. 산과 바다의 동거    5. 어릴 적 고향에 있을 때는    6. 유월    7. 제비가 날아오지 않는다고    8. 동생 하나 사 가자고    9. 꽃이 핀 산길은  10. 시간의 길  11. 참 이상해  12. 매우 어려운 코스  제3부 한화숙   1. 매지리에 봄이 오셨어, 밭갈이 가자    2.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1    3.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2    4.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3    5. 봄비    6. 기일(忌日)    7. 벼랑 끝에    8. 소식    9. 몽(夢)  10. 나이는 나이를 먹는다  11. 시(詩) 떠난 후, 나는 달리지  12. 봄, 꽃길  제4부 전호영   1. 맷돌    2. 외숙모와 디딜방아    3. 등잔불    4. 청령포 연가    5. 올챙이국수 2    6. 배롱나무    7. 분갈이    8. 마음에서 이는 바람    9. 조화(造花)  10. 눈발  11. 찰나  12. 조금씩 점점 낮아지는 설봉  제5부 이상진   1. 들꽃처럼 이름 없이 산다    2. 울산바위를 닮을 일이다    3. 기다림의 풍향계    4. 꽃밭    5. 내가 보고 싶은 것은    6. 아껴 둔 말    7. 꽃 피는 봄날    8. 딸 생각    9. 비에 봄이 울어라  10. 일기  11. 나는 아날로그 사랑이 더 좋다  12. 봄봄  제6부 전재옥   1. 산골의 봄    2. 고한의 봄    3. 나 홀로 여행    4. 나의 산 5    5. 민둥산 2    6. 꽃의 넋두리    7. 김삿갓의 부활    8. 꽃무늬 몸뻬바지    9. 풀꽃  10. 산길에서  11. 공룡능선 2  12. 고향의 산   제7부 하옥이   1. 설악산에 너를 묻다    2. 집 밖의 남자    3. 강원도의 자랑    4. 영월에 가면    5. 바위는    6. 물고기도 아닌 것이    7. 귀가 길    8. 반란    9. 유배당한 독수리  10. 왕파리의 교훈  11. 내 안의 나  12. 야생화  내 고향 자랑  ➣ 횡성 편  횡성의 대산마을 풍경 속을 걸어본다 -한화숙  특집 시  ➣ 속초 편  영랑호에서 -서효찬  속초에 가서 살아 봤으면 –전산우  불금의 바다 속초항 –한화숙  나의 속초여행 넘버 1은 –전호영  바다 향기 속초 안길 –이상진  설악가 3 –전재옥  그리고 그래서 –하옥이    동인 약력    [2021.06.1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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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는 문이 없다  김기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뜨면 새소리 먼저 와 기다리고 지나는 산그늘이 어깨를 툭 치고 간다. 그물에 바람 걸리듯 하루씩 없는 사람되어가는 길에서 가슴 굳은 살 빠지는 소리 들리니 이제 미움이나 움트지 않게 조심할 뿐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 중에 전원에 대한 詩들만 가려서 테마 시집으로 엮는다. 같은 제목의 개작한 시들이 들어있다.   조심스럽게 E-북을 노크해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세요?  생명  숨 줄 끊는 일이 손맛인가  차茶를 끓이며  염소의 수행  서울 육개장  방바닥 바르는 날  생강나무  미시령 지나며  동짓날  고사목 2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머드 팩  대설경보  승봉도 어부  빛의 파장  봄볕에 기대어  산길에는 문門이 없다  제2부 12월 8일  나무의 동안거  산사山寺에 물들다  바람의 뒤태  주촌강 마을에서  산촌일기  고삐 풀린 바람  대모산 자락에 두고 온 일기장  복사꽃  잡초  양계장의 눈물  산으로 간다  빨간 고추 빛  바람에 말을 걸다  노점상에게는 값을 깎지 마라  어머니의 깨꽃  저녁풍경     제3부 타임캡슐  무청 시래기 향  기다릴 땐 오지 않는다  나무와의 동행  산수유  겨울로 가는 비  돌무덤  저놈은 뼈에 특효야!  약수터 길  산에는 황사가 없다  흑백 사진첩 2  화엄사의 겨울  태풍 ‘갈매기’를 만나다  수목장  돋보기  유배지  콩돌 해안  가을볕에서   제4부 어느 산객  대청봉 오르는 길에  은자의 지팡이  오늘도 헐겁다  성묘  용문 장날  움터골 산막에서  위도  찔레꽃  청량사에서  콩나물 시루  뇌운雷雲계곡  노송  개양도에서 주인을 잃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수원 댁  대포항 유감    [2021.06.15 발행. 91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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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아일랜드  장일홍 4·3희곡 작품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일홍 선생님(70)의 4.3작품집 『레드 아일랜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후 35년간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 『산유화』를 펴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 시절을 제외하고 고향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제주 원로작가입니다. 작가로서 선생님의 시선은 평생 고향 제주로 향해 있었습니다. 몇몇의 작품의 제외하고 제주4.3. 백조일손지묘, 중문관광단지 개발, 제주신화, 제주인물 김통정과 부종휴, 유배인 등으로 모두 제주공동체와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이 선생님의 글밭 소재였습니다.   이 가운데 문단에서 드문 극작가로서 제주4.3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상재한 희곡 35편 중 「붉은섬」, 「불멸의 영혼」,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등 9편, 장편소설 「산유화」, 3편의 단편소설 시나리오 등을 포함하면 4.3 관련 작품이 13편입니다.   「붉은 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4.3 희곡작품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문화관광부의 전통연희개발 창작희곡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붉은 섬」과  ‘초혼’으로 개명돼 무대에 올려진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전국에서 대만원을 이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4.3 후세대인 저에게 4.3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제주4.3 70주기를 맞아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편입되기 시작했지만, 4.3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등은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재단의 ‘제주원로예술인 회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니 축사를 써달라는 말씀을 듣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제주 원로작가의 작품집 발간은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지만, 축사에 선생님께서 이루어놓으신 문학적 성취를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4.3을 겪지 못한 후세대로서 4.3에 대해 제 소견을 글로 옮기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4.3작품집에는 소설 「군마도」, 희곡 「태풍」과 「강신무」,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 아일랜드」 등이, 4.3희곡선집에는 7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모쪼록 이 2권의 작품집 발간으로 선생님의 희망처럼 4.3이 해묵은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합니다.   고희를 맞아 작품집을 출간하시게 된 장일홍 원로작가님께 거듭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이 책을 출간해주신 월인출판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이승택(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축사 <제주4.3,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하며>      - 차    례 -   [단편소설] 군마도(群馬圖)  [희곡] 태풍  강신무(降神舞)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아일랜드(Red Island)  [평론]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작가 후기]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월 15일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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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영혼  장일홍 4·3희곡 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3은 언제나 웅숭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내 마음의 풍금소리요, 영혼의 떨림이다.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이래, 35년 동안 나는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4․3 장편소설(「山有花」)을 펴냈다.   희곡집에 수록된 35편의 작품 중 9편이 4․3을 소재로 한 희곡이다. 또한 4․3 주제의 단편소설, 뮤지컬, 시나리오를 각 1편씩 썼다. 그러니까 4․3은 무슨 멍에처럼 평생 나를 따라다닌, 동아줄처럼 질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 이처럼 여러 장르에 걸친 글쓰기는 4․3의 형상화를 위해선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원로 예술인 지원 회고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자, 7편의 희곡을 묶은 『4․3희곡 선집』과 7편의 작품(소설·희곡·뮤지컬·시나리오·평론)을 엮은 『4․3 작품집』 등 두 권을 동시에 발간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나의 4․3관련 작품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나는 안다. 내가 4․3 관련 작품을 하나씩 호명할 때마다 구천을 떠도는 4․3원령들도 나의 오열을 들었을 것이다.   북촌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섯알오름에서, 정방폭포에서, 표선 백사장에서, 성산 일출봉에서, 정뜨르 비행장에서, 산지항 부근 바다에서…. 집단 학살된 3만여 4․3희생자들의 원혼을 저승 상다락으로 보내드리는 무혼굿 대신에 나는 글로써 영령들을 위무하는 해원(解冤)의 제문(祭文)을 올려드리려 한다.   영령들이여! 이제는 피맺힌 원한일랑 몬딱 서천 강물에 흘려보내고 극락에서 고이 잠드소서…. ― <작가 후기> 중에서        - 차    례 -   [ 희곡 ]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붉은 섬  우리를 잠들게 하는 별들의 합창  하모니카  이어도로 간 비바리  불멸의 영혼  꽃 속에 숨겨진 시간  [ 평론 ]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 작가 후기 ]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15 발행. 2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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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이야기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성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유기(鍮器)‘(놋그릇)다. 안성 유기가 다른 지방의 것보다 유명한 까닭은 서울 양반가들의 그릇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유기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하나는 서민들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이것을 ‘장내기’라고 했다. 다른 하나는 관청이나 양반가의 주문을 받아 특별히 품질과 모양을 좋게 만들었는데 이를 ‘모춤(맞춤)’고 한다. 안성 유기그릇은 제작 기법이 정교해 당시 양반들이 선호하던 작고 아담한 그릇을 만드는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합금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채가 우수했다. 이렇게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 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꼭 들었는데 바로 여기서 안성유기를 대표하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안성맞춤’은 ‘안성’과 ‘맞춤’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어형이다. 선행하는 ‘안성’은 경기도 지명인 ‘안성(安城)’이며, 후행하는 ‘맞춤’은 ‘맞추다’에서 파생된 명사다. 단어의 구성 요소인 ‘안성’과 ‘맞춤’의 의미만 고려하면 ‘안성맞춤’의 전체 의미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안성’지역의 역사적·경제적 배경을 이해해야만 이 단어의 실제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예전의 ‘안성’은 대구, 전주 지역과 더불어 큰 장(場)이 서던 상업의 요충지였다. 안성 장에는 삼남(三南)에서 몰려드는 온갖 물산(物産)으로 서울 장보다 물건이 풍부하였고, 또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고 한다.  안성장에서 팔리는 질이 좋은 물건에는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것도 있었고,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도 있었다. 품질 좋은 ‘유기(놋그릇)’는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유기’를 만들던 곳이 안성만은 아니었지만 안성의 ‘유기’는 튼튼하고 질이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안성’ 하면 ‘유기’가 먼저 떠올랐다. 이는 마치 ‘항라(亢羅)’ 하면 ‘안주’가, ‘갓’ 하면 ‘통영’이 떠올랐던 것과 같다.  ‘안성’의 ‘유기’에는 장에다 내다 팔기 위해 대량으로 만든 ‘장내기 유기’와 주문에 의해 만든 ‘맞춤 유기’의 두 종류가 있었다. ‘안성맞춤’은 바로 ‘맞춤 유기’와 관련해서 생긴 말이다. 보통의 집안에서는 장날에 나는 안성 유기 곧 ‘장내기 유기’를 사서 이용하였지만, 행세깨나 하는 집안에서는 직접 안성 유기점에 주문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안성에 직접 주문해서 만든 유기가 바로 ‘안성맞춤 유기’인 것이다. 따라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안성맞춤 유기’에서 ‘유기’가 생략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장내기’ 안성 유기도 품질이 우수한데 안성에 직접 맞춘 유기야 얼마나 품질이 뛰어났겠는가? 안성에 직접 주문하여 만든 유기가 주문자의 마음에 꼭 들 정도로 아주 훌륭했기 때문에 ‘안성맞춤 유기’라고 하면 ‘아주 품질이 좋은 유기’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안성’ 하면 ‘유기’가 연상되므로 굳이 ‘안성맞춤 유기’라 하지 않고 ‘유기’를 생략한 채 ‘안성맞춤’이라고만 해도 ‘안성맞춤 유기’와 같은 의미를 나타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안성맞춤’이라는 표현과 ‘유기’와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안성맞춤’은 안성에 주문하여 만든 유기처럼 아주 잘 만든 ‘고품질의 물건’이라는 좀 더 일반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나라와 인류를 위하여 뜻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 유기 안성 유기  안성천  행복  엄마 손  까마귀  고향  흐린 날  봄 날  오늘  바람꽃  코고는 소리  개구리 가족 1  물감  달과 소나무  기다림  우리 마을  기상이변  신선  봄비 1  봄비 2  제2부 우리 동네 봄이 되니  다짐  개구리 가족 2  만남과 이별  혼자서  송아지  성장통  색칠공부  우리 동네  시간  길고양이  만남  삼월  씀바귀  아이들  봄바람  나무  얼레지꽃  봄까치꽃  꽃밭  제3부 깊은 산속 행복 1  행복 2  깊은 산속  살구꽃  봄꽃  봄 내음  봄의 역할  봄 오는 길  봄 농사  색깔  자연  봄볕  좋은 비  폭포  시간  목련  고성산  빨래  서운산  녹음  제4부 콩나물 도시의 밤  하늘색  버들  친구  동구 밖  가는 봄   오는 봄  인생  행복  콩나물  봄비 3  명태  채석강  길  기대  개나리  이정표  사월  사랑  본분  제5부 도라지꽃 도라지꽃  들국화  단풍  안성천 2  안성천 3  얼레지꽃 2  얼레지꽃 3  복사꽃  고향 2  꽃  학교 가는 길  뭉게구름  바위섬  패랭이꽃  배움  간판  상처  고추잠자리  나팔꽃  노래    [2020.06.1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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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돌다리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돌다리라는 말은 참 정겹다.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주고 너와 나를 맺어 주는 돌다리,   하교 길에 고무신 벗어 놓고 첨벙대며 물고기 잡던 곳도  소 몰고 가다 물 먹이던 곳도 돌다리에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던 그 곳.    돌다리를 건너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천 안성천 1  안성천 2  봄맞이  달빛 아래  사월  나무  할미꽃  기러기 가족  복숭아  새 잎  외로움  산새  엄마소  연못  골목길  사랑하면서  행복  비  빈 뜰  나뭇잎  제2부 오리 가족 오리 가족 1  오리 가족 2  고향 생각  가는 봄  생일 파티  코로나  할아버지  비움  청원사 1  청원사 2  석남사  봄 길  농촌 풍경  비빔밥  현재  한계  으름꽃  그리움  장미의 계절  오월 하늘  제3부 웃음꽃 겨울  이상해요  웃음꽃  동백  아름다움  봄 향기  그림자  밭갈이  저수지  손주  수평과 수직  오후  난초  모란  등꽃  가을 밤  이름  붓꽃  소화전  빈집  제4부 개구리 버튼  꽃 화덕  꽃  사과  갈대밭  고성산  서운산  여름 문턱  찔레꽃  무지개  바둑  바른 길  장마  개구쟁이  개구리  걷기  노래  억새  작은 일  상처  제5부 어린 시절 옛절 1  옛절 2  아카시아  사람  사랑  저녁놀  어버이날  가을꽃  작은 것부터  아침에  실수  그리움  조가비  작은 새  꿈  여왕  어린 시절  송화  고드름  주목나무    [2020.06.1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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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숨겨진 조선 흔적  최두환 역사기행 Ⅵ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조직이나 사회이든 공정과 상식과 정의는 언제나 존중받고 반듯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1997년부터는 상상마저도 따르지 못할 ‘상식’에 도전해 왔습니다. 말하자면 상식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소통의 기본인데, ‘상식에 도전’은 그 상식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문제는 초기 인식의 오류요 거짓이며, 그 오류와 거짓된 것을 발견하는 것은 때로는 비밀스럽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청천벽력같은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에서 무엇이 “비밀”이 될까요?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모르게 하는 것도 비밀이지요. 너무도 잘 알려진 『동의보감』이지만, 그 속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궁금한 “비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동의보감』에 무슨 비밀이 있길래 이렇게 말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처음 원고를 썼다가 다시 정리하기까지 딱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분명 통상적으로 우리가 아는 상식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글을 써 내려가는 원리·원칙에는 상식과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읽고, 번역하고, 해설하는 가운데서 새로이 발견한 하나의 사실 - 진실을 서술한 것입니다만, 그 내용은 알고 보면 우리가 배워온 그런 역사를 구차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해야 할 엄청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언제나 막히는 부분은 특히 지명地名입니다. 그 옛 지명이 지금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이름난 지명들은 대한민국 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명들에서 역사적 사실에서 꼼꼼히 살펴보면 현재와는 동떨어진 내용임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지명들이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지명들은 아직도 “추정된다”라거나, 또는 “어디쯤?”이라고 하여 의문표까지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기를 매우 많이 끈 바도 있었는데, 드라마 『허준』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가 지은 책 『동의보감』 속에는 “빈랑檳榔”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장독瘴毒” 등에 긴요하게 쓰이는 처방전의 약재로 나옵니다. 더구나 령남嶺南 사람들이 늘 씹는다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장독은 열대熱帶 지방의 풍토병이요, 특히 중국 남부 지방에 가장 심하다는 병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빈랑나무가 자란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 ‘중국’은 정말 어디일까요?   그 장독이 우리나라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지리서인 『택리지』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거의 장독瘴毒을 모르거나,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나는 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각오로 이 글을 씁니다.   그렇다면 장독瘴毒이 있는 조선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래서 끈질기게 추적해본 것입니다.   『택리지』는 조선이 지금 대한민국의 팔도八道인 것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대동여지전도』도, 다른 지리서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 내용에는 많은 함정陷穽과 비밀秘密과 진실眞實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함정과 비밀에서 탈출하여 진실을 밝혀봅시다.   첫째, 조선에는 장독瘴毒이 있었다. 장독이라는 풍토병은 중국 남부에서!   둘째, 조선의 령남嶺南에는 빈랑檳榔이 자랐다. 빈랑나무는 열대 지방에서!   셋째, 본국本國으로 귀양간 곳이 토번吐蕃이다. 토번은 티베트!   넷째, 귀양지 대리위大理衛로 가다가 로주瀘州에서 죽은 사람이 김구용金九容이다. 대리는 중국 남서부 운남성 곤명 지역이며, 로주는 사천성 남부의 양자강 유역!   다섯째, 일본에서 토산물土産物(土物)로 바친 약재 - 빈랑檳榔·육두구肉豆蔲·정향丁香·침향沉香·회향茴香·소목蘇木 등은 몽땅 열대 지방 식물이다. 그런데 지금의 일본열도는, 이와 전혀 달리 아열대도 아닌, 온대 지방이다.   여섯째, 허준이 가장 맛있게 즐겨 마셨다는 작설차雀舌茶[苦茶(고차)]의 이름 10가지가 모두 사천성·광동성·복건성·호남성·강서성·안휘성·절강성·강소성 지방으로 중국의 중남부 - 화중남華中南 지방에서 나는 것이다.   이렇게 큼직한 것들만 보아도 조선의 강역이 “열대”까지, 티베트까지라는 말에 어리벙벙,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혹시 아프리카까지는 어떨까요?   이 글은 그저 흥미를 자아내려고 쓴 것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캐기 위해서 더 까다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척 딱딱하게 진행됩니다. 조선의 역사는 장난스럽게, 또는 흥미롭게 다룰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의 글이 아닙니다. 어렸을 적에 배웠던 지식으로 판단할 정도의 글이 결코 아닙니다. 백년을 양보하더라도 한치의 땅을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나라[국가]요, 국가통치입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근거를 대면서 강토를 따져야 할 대상을 굴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흥미니, 재미는 글을 읽으시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빗자루로 마당만 쓸던 사람이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만, 그 빗자루 하나에 인생을 걸다 보니, 크게 깨달아 부처가 되었다는 말도 있지요.   이 책을 읽으시면, 처음에는 우리 조선의 역사가 “사실일까?” 하며 의심하다가 나중에는 “맞아! 그렇지.” 하면서 인식이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또 다른 비밀 조선의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곧 “조선朝鮮의 중심에 중국中國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밝혀내는 외로운 투쟁입니다. 이러한 투쟁의 계기의 하나는 서아시아의 끝, 지중해의 동쪽 연안의 사람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KOREA’를 ‘형제의 나라’라고 꼭 말할까 하는 것에서입니다. 형제라는 말은 한 뿌리이고 가깝다는 말이 아닌가? 큰 연결고리가 있을 것입니다.   내자 석태옥만큼은 언제나 좋은 짝이거니와 나의 말 한마디나 한 줄의 글을 칼날같이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빨리 이해해 주었고, 이제 나를 인정해줍니다. 설득력 있는 자료와 설명! 그래서 나는 더 용기가 나서 지금의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독자님께 축하드립니다. 조선의 흔적을 찾아 조선을 밝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다>                - 차    례 -   머리말 | 상식에 도전하다  일러두기  제1. 하필이면 瘴장인가  1. 그것이 알고 싶다  2. 사전적 의미의 장독瘴毒  3. 열대라는 곳은 어디쯤인가  제2. 장려瘴癘 및 장독瘴毒의 현장  1. 『동의보감』의 성격과 장려瘴癘 장독瘴毒  2. 『조선왕조실록』에는 장독瘴毒 천지  3. 중국사서中國史書에 나온 장기瘴氣는  4.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은 짝퉁  제3. 장독瘴毒의 처방과 예방  1. 장독瘴毒은 고온다습한 동남 지방에서  2. 빈랑을 어떻게 확보했나?  3. 일본에서는 토산물로 빈랑을 바쳤다  제4. 장독瘴毒이 있는 지역에 갔던 사람들  1. 지방 관리로 귀양도 갔던 곳  2. 황해도에 있는 악병惡病  3. 충무공 리순신도 장독瘴毒에  4. 치명적인 풍토병 장독瘴毒  5. 『삼국지』는 『삼국사』의 변종  제5. 대한제국 때까지 그 흔했던 장독瘴毒에의 변명  1. 대한민국 의사醫師는 몰라도 되는 병?   2. 우리 역사 속의 애환哀歡의 땅  3. 우리 모두 역사관을 새로이 바로잡아야  4. 한반도가 조선으로 분재盆栽된 이유  5. 조선朝鮮의 영광을 찾아서  6. 풀어야 할 최소한의 과제  제언 :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우리나라에만 있는 재야학자에 대하여   2. 역사의 무대에 따라 그것이 백성의 정신을 지배한다   3 『동의보감』의 한계와 그 미래   4. 조선의 위치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5. 역사 바로 세우기의 바른길    참고문헌      [2021.06.15 발행. 5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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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잠긴 그리움  윤진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절기의 변화도 어김없이 때가 되면 찾아오듯이 그~ 꽃 피는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옵니다. 여기에 인생도 손을 흔들고 떠나갑니다.   가는 세월 앞에 상쾌함을 주는 계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아 마음까지 설레게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가까이 올 수도 없는, 변하지 않는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그 거리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꽃은 함께 있을 때 아름답고, 나무는 거리를 두었을 때 아름다운 가지를 뻗듯이 세상의 사랑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꼭 함께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떠나가 있으므로 그 그리움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강물에 잠긴 그리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합니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삶의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동안 차분하고 평화로워지는 마음 산행이 곧 명상이며, 산은 위대한 자연 치유자입니다.   우리에게 명상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다.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명상 센터, 수련회 등을 찾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괴로운 순간’에 즉시 명상을 떠올리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는 방법을 권유한다. 산속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산을 오르는 동안 애쓰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바람, 물, 공기, 땅, 나무…… 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 그 안에서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게 자연명상을 하다 보면 심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막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인의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것들이 담겼다.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힐리언스 산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등을 명상을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에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상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눈 내리는 날에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누에 섬 가는 길  노포시장 가는 길  기울기가 아쉬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림  금요일 커피  금병산 기슭에서  그리운 사람  그리움이 비추는 신대 저수지  그리움만 남아 있는 자리  그리움 지나간 자리  그리움 가슴에 묻어 놓고  그리운 친구에게  그리운 바다  그리운 날의 초상  그리우면 피는 꽃  그대 사랑 앞에  그대 목소리만  제2부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그리운 날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날처럼 하얀 눈이 내렸다면  그 겨울 찻집에서  그 자리  구봉도 사랑  구름 가는 곳으로  광교 호수에 비춘 달빛  골목길  가을이야기  고생 했어요  구인사 저녁 노을  계곡진 산길에 접어들어  겨울비는 내 마음 좋아하나  겨울 백운호수  소중한 기억을 내려 놓으며  개울 물소리 따라 오는 소리  개망초꽃 2  가슴에 담긴 그리움  제3부 가는 길에 서서 갓바위 소원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 호숫가  가을 바닷가  가을 연서  가을 찻집에 들러  가을여행  갈 곳 없는 마음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에 떠난 사람  가로등 희미한 공원길  가려는가 봐  가을로 가는 그리움  가랑비에 띄운 그리움  가는 해를 바라보며  가는 길에 3  가는 겨울  가는 길에 서서  제4부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가끔씩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가까이 있으면서 먼 사람  가고 싶은 날에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자목련  빗소리  망초꽃  시선이 머문 곳에  서쪽 하늘에 별이 되어  산머루 익어갈 무렵  몽돌해변  나에게 다가온다  가을이 지는 길목에서  엄마의 품속  가을 찻집에 들러  그 곳에 가고 싶다  광교호수  가을에 떠난 사람  제5부 나를 알 때 갈 곳 없는 마음  겨울로 가는 나그네  구봉도 석양  그대 가슴에도 봄이 왔나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마음은 떠나갔어도  그대 이름은 칸타빌레  금학천 길  금학천의 가을  기다림  낙엽에 쓴 편지  나를 알 때  나는 하나의 별이 되어  꽃으로 피어  꽃반지 끼고  기흥 호수 이야기    [2021.05.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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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잎  노중하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근면하고 성실한 흰 소띠의 해,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묵묵히 논밭에 나가 쟁기질하며 농부에게 도움을 주고자 힘든 일이나 궂은일 가리지 아니하고 열심히 일하는 소의 본을 받아 글을 쓰고 싶은 신축년 정월 대보름 아침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책을 상재 합니다   코로나 19, 펜타믹 현상은 지구촌을 뒤흔들어 대재앙 속에서 선진국의 과학자들이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좀처럼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공적 모임을 자제하고 사적인 모임도 5인 이내로 제한하니 친구나 친지들도 만날 수 없으니 여간 답답하고 지루한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공부나 열심히 하자. 글을 씀으로 문학인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십 년 전 어느 봄날 늦깎이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나름대로 문학 활동은 하였으나 자유시를 접하고부터는 시조는 자연적으로 등한시하게 되어 10주년 기념으로 고시조 감상과 현대인의 시조집을 출판하는 영광, 상스러운 흰 소의 도움으로 생각된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자연의 순환에 따라 남쪽 지방에는 매화꽃 피었다는 봄 편지 받아들고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냇가에서 수영하니 버들강아지가 손뼉 치며 반가워하니 삼라만상이 일제히 일어나는 요즈음 부족하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독자들을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면서.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축시  시조의 기본 형태를 알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시조를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   제1부 꽃물결 출렁이는 달밤 새싹  꽃바람  서향  봄이 오는 창가에서  꽃밭풍경  낚시꾼  시월  꽃보다 아름다운 잎  새벽 눈  봄나물  가을  세월 앞  하얀 꽃  가을 길  춘우  그리운 농촌  즐거운 삶  직장생활 십 년  청량한 바람  꽃의 여왕  제2부 성산 일출봉의 풍경 화사한 목련  영춘  천리향  오월의 편지  봄소식  꽃 잔치  돈 나무  동백꽃  복스러운 꽃  봄 손님  처음처럼  코로나 한방  산수유  봄날의 암자  홍 가시나무  수국화  장미  유카꽃  맹하지우  족적  제3부 향기로운 꽃보다 진한 연정 가는 세월  기다림  거울 앞에서  오월의 편지  인생  부음  연등회  희망의 봄  진달래꽃 필 무렵  우한 폐렴  꽃 잔치  고난의 봄  강남 제비  현충일  모추暮秋  송엽국松葉菊  방아 풀  향 내음  파라칸사스  그리운 손  제4부 추억의 자전거 통학 길 깜부기  마거릿 꽃  봄이 오는 길목  석양  7월 초하루  봄 마중 시화전  치자꽃  월견초  춘삼월  호접란  오동나무 꽃  엉겅퀴 꽃 향연  인동초  정거마을 종패장  주전자 섬  자전거 통학 길  태종사 수국 축제  칠갑산 할미꽃  하마비 앞에서  제5부 행운의 아름다운 꽃 청렴 포의 슬픔  천사의 나팔꽃  계관화  꽃지 해변  몽산포의 밤  추억의 고갯길  성낙원에서  해당화  질갱이  해바라기  능소화  전염병의 두려움  9월의 마지막 주  행복한 가을  겨울꽃  망부송  보궐선거 벽보  <부록> 古時調, 漢詩 鑑賞 多情歌(다정가)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공명  嘆老歌(탄로가)  단심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  십년을 경영하야  선인교 나린 물이  간밤에 우던 여흘  鏡覽賦  農村居望  夢山浦(몽산포)    ● 時調의 世界化를 위한 招請 講演會 _ 노중하  ● 추천사 _ 이광녕      [2021.06.17 발행. 1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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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10 타는 쉽게 줄이는 퍼팅 어메이징  아미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프로 골퍼 세계에서 “드라이버 샷은 쇼고 퍼팅은 돈이다.”라고 한다.  퍼팅이 잘 되면 “투어 프로” 안 되면 “레슨 프로”가 된다고도 한다. 이처럼 퍼팅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   골프를 전략적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핵심은 퍼팅이다. 전체 타수의 43 %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퍼팅 보다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만 연습한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아무리 잘 했더라도 퍼팅에서 실패하면 허사다. 볼을 열심히 몰고 상대 골문 앞까지 가서는 헛발질하는 축구와 같다.   골프 스코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퍼팅이라면 연습의 절반은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그런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연습장이 없어서 퍼팅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인지 퍼팅 연습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퍼팅 연습장이 없는 것인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드라이빙 레인지는 많아도 전문 퍼팅 연습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중요한 퍼팅을 잘 해보하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해보았다. 퍼팅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고, 골프 방송에서 티칭프로들의 퍼팅 레슨을 시청하기도 하면서, 라운딩 중에는 동반자들의 조언을 청해 듣기도 했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2005년 7월 어느 날 거실에서 퍼팅연습을 하다가 의문 하나가 번개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홀에 넣으려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 홀을 바라보고 던지는데, 왜 골프 퍼팅은 ‘홀은 안보고 볼을 보고’ 스트로크를 할까? 퍼팅도 홀을 바라보고 스트로크하면 더 잘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곧 바로 볼을 보는 대신 홀을 바라보고 몇 번 스트로크를 해보았다. 의외로 볼이 쉽게 홀로 들어갔다. 신기했다. “혹시 우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찾고 싶었다. 이 책 저 책을 뒤지다가 인체공학에서 답을 찾았다. 우리의 몸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유기체로서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는 뇌가 그 정보를 분석하여 몸이 움직이도록 운동중추에 명령 한다’ 는 사실을 인체공학 이론에서 확인했다.   이 인체공학 이론을 퍼팅에 적용하면 ‘퍼팅을 하려고 홀컵을 바라보고 있으면 홀컵까지의 거리 및 방향에 대한 정보가 눈을 통해 뇌에 전달된다. 뇌는 이 정보를 분석하여 운동중추신경에 거리와 방향에 알맞게 적절한 힘으로 스트로크 하라는 명령을 팔에 내린다. 명령을 받은 팔은 명령대로 스트로크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 동안 실제 퍼팅 연습에서 얻은 경험과 인체공학적 이론적 근거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이 혁명적 퍼팅 방법에 대하여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몇 달 흘러갔다. 그해 10 월 어느 날 우연히 골프 전문 잡지인 ‘월간 GOLF’에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기사가 커버스토리(부록 참조)로 실린 것을 보았다. 그 기사의 핵심은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이 기존의 ‘전통적 퍼팅 방법’ 보다 정확도가 28%나 향상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 근거를 확인하고서도 실제 라운딩에선 새로운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남았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몇 개 홀만 적용해 본 후, 차츰 전체 라운딩으로 확대하였다. 6 회 정도 라운딩을 하고난 후, 새로운 퍼팅 방법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결과는 라운드 당 적어도 5 ~ 7 타 정도 줄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 방법으로 퍼팅을 하고 있는데, 싱글 플레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만약 기사 내용의 실험 결과처럼 정확도가 28 % 향상된다면 누구나 10타 파플레이 기준 : 기본 퍼팅 수 36타 * 0.28= 10.08 타 정도는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개의 프로 골프 경기에서도 1 ~ 2 타차로 우승의 향방이 결정되는 것을 볼 때, 이것은 엄청난 결과다. 프로 선수들은 연습량이 워낙 많으므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퍼팅 연습의 기회가 절대 부족한 주말 골퍼들에게는 분명히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 골퍼들의 경우는 예리한 손의 감각과 뛰어난 감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퍼팅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다. 그리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선입관이 없기에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본다.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익히는 데는 크게 별다른 노력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모험할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을 하면서 동반자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에 대하여 설명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동의는 하면서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처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이 옳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여 확신과 용기를 주고 싶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의 트렌드에 올라타야 하는 시기다. 그렇게  하려면 창조성이 핵심이다. 창조는 절박성과 통찰력 그리고 사고의 유연성이 기본 조건인데, 특히 그 중에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필수적 요소다. 창조란 현재를 거부하거나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인데, 기존의 생각으로 어떻게 창조를 할 수 있겠는가? 사물을 보거나 사고하는데 기존의 모든 생각을 뛰어넘어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가 없다.   퍼팅도 기존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도 주말 골퍼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이 기업가이거나 상위 의사결정권자들이므로 새로운 퍼팅방법의 적극적 수용은 창조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시도해본다면 이를 통해서 얻어지는 사고의 유연성과 도전하는 용기가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이 기업이나 기타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분들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창의성을 다른 분야에 접목시킨다면 그 결과는 덤이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매 샷 또는 퍼팅 스트로크 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 어떻게 샷을 하고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에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골프 라운딩 중의 전략은 다음 샷이나 스트로크를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전략적으로 라운딩을 한다면 전략적 사고 배양은 물론골프 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이해하고 숙달하여 어메이징한 스코어를 얻기 바라고, 덤으로 전략적사고 습관을 몸에 익혀서 하시는 일들마다 좋은 성과를 얻게 되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글머리에    1. 퍼팅의 중요성   2. 퍼팅이 어려운 이유   3. 좋은 퍼팅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      가. 퍼터의 개발      나. 퍼팅 그립      다. 퍼팅 자세   4. 퍼팅 전략      가. 전략적 판단      나. 퍼팅 영향 요인 최소화      다. 지나가는 퍼팅스트로크 습관화      라. 원숙한 위기관리      마. 자신의 장점 극대화   5. 퍼팅 실시      가. 그린읽기      나. 심리적 안정 확보      다. 퍼팅 방향 설정      라. 적절한 퍼팅 거리      마. 프리 샷 루틴      바. 퍼팅 스트로크      사. 퍼팅의 보정 작용 활용  6. 어메이징 퍼팅      가. 유레카 : 어메이징 퍼팅의 배경      나. 전통적 퍼팅 방법의 문제점      다. 어메이징 퍼팅의 장점      라. 어메이징 퍼팅 방법      1) 목표지점 확인      2) 볼 어드레스와 퍼터 셋업        3) 스탠스와 볼 셋업        4) 퍼팅 그립        5) 스트로크        6) 퍼팅의 보정 작용을 최대한 활용        7) 상황 별 퍼팅       마. 응용 퍼팅       바. 어메이징 퍼팅 요약       사. 결론  7. 연습 방법     가. 몸과 마음의 일치      나. 그린 읽기 연습      다. 볼을 보지 않고 스트로크      라. 리듬에 맞춰 퍼팅 연습      마. 무의식 상태에서 스트로크      바. 볼로 볼맞히기 연습      사. 단거리 퍼팅에 집중      아. 평면 홀컵 그림 퍼팅  부록  #1.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 GOLF(2005년 10월호)  #2: 골프 전략    [2021.07.01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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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7-04 / 뉴스공유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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