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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초등학교 교사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인천교사노동조합(인천교사노조 위원장 김성경)은 “이 결정을 깊이 환영하며 교권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생활지도를 하던 교사를 향해 학부모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통해 아동학대 혐의까지 제기한 중대한 교권 침해 사례다.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이미 본 사안을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특별교육 조치를 내렸으며, 검찰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교사의 명예를 훼손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려 교직사회에 큰 실망과 좌절을 안겼다고 한다.
인천교사노조는 “이번 검찰의 재수사 결정은 단지 한 교사를 위한 판단이 아니며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온 모든 교사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며 무분별한 악성 민원과 왜곡된 여론 앞에서도 교육의 공공성과 정당성이 지켜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하고 “이를 시작으로 교사 대상 온라인 상에서의 명예훼손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활동의 맥락은 법적 판단과 분리될 수 없으며 교보위의 판단에 상응하는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면서 “또한 이 사안은 전국의 50만 교사들이 국민청원에 함께 한 결과로써, 우리 노조는 이번 재수사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며 해당 교사의 명예 회복과 가해자에 대한 법적 책임이 명명백백히 이뤄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울러 교육청과 정부는 교권보호 5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현장 교사의 목소리가 제도 설계에 반영되도록 교보위 위원의 교사 비율 확대 등 구조적 개편에 나서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교육이 교육답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인천교사노조는 끝까지 교사들의 권익을 지키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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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1~3섹터’로 명명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적극 힘쓴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지정 운영하며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중점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되면서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생 중심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520여 개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13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 ▲경기이음온학교 강좌 개설 등 학교의 경계와 시공간을 넘어 공교육 확장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 함양을 돕기 위한 고교학점제 연수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진로·학업 설계 등을 주제로 총 82회 4만 2,000여명이 참석하는 연수를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고, 특색 있는 지역 교육과정 운영 지원으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광명 T.O.P(Together with Open Partnership) 고교학점제’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책임 있는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 수요가 있으나 소인수 선택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에 대해 ▲일과 내에 진행하는 온마을캠퍼스 및 온라인캠퍼스 ▲방과 후에 진행하는 온라인 클러스터 및 오프라인 클러스터의 네 가지 유형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광명지원청은 특히 온마을캠퍼스는 학생 선택권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부터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학교 밖 지역사회 학습장을 적극 활용한 교육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광명 온마을캠퍼스 개설 과목으로는 ▲문예 창작 입문(기형도문학관) ▲연극의 이해(광명극장) ▲영상제작의 이해(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창업일반(광명시창업지원센터) ▲공연실습(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고콘텐츠제작(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교육원) ▲사회적 경제(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게임프로그래밍(광명시게임창작소) ▲미술전공실기(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상담심리의 이해(광명북고/광휘고) 등이다. 모두 9개 기관에서 10개의 수업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153명이 매주 수요일에 프로젝트형 수업 또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온마을캠퍼스와 연계한 심화 수업인 온라인캠퍼스를 운영하며 희망 학생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학교 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교과전담 순회교사가 운영하는 쌍방향 온라인수업에 참여한다. 온라인 개설 과목인 ▲시창·청음 ▲영화 기술 ▲사진영상 편집 수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고교학점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교 교육과정부장을 중심으로 ‘광명 T.O.P 고교학점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온마을캠퍼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오는 10월에 연합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학생이 스스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과 진로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연합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하며, 관내 교원과 학생, 학부모, 협력기관 관계자가 모두 함께 참석하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구성원 대상 연수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점의 길을 열다’ 연수를 2월부터 11월까지 연속 개최함으로써 고교학점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이용현 교육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교 경계를 넘나드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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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도성훈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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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영신고등학교(교장 변경애)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고, 청소년 독서 문화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 및 학교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 문화프로그램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청소년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영신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책 읽어 주세요’와 ‘영신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책 읽어 주세요’는 영신고 도서부, 교육심리 동아리 학생들이 영신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대, 사범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유아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교사의 역할과 책임감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영신고등학교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분류 번호 3 BINGO GAME ▲꾸준히 읽고 쓰는 습관 필사 활동 ▲Shorts 좋아해? 시도 Shorts야! 슬로건 시 읽는 공간 조성 ▲나의 감정 표현 감정 나누기 ▲시 낭독 ▲나만의 모루 인형, 책갈피, 키링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이번 영상 촬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학교 내 독서 문화 공간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희망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변경애 교장은 “이번 홍보 영상이 학생들에게 언어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좋은 교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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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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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재 할당제, 공공기관 지역인재 50% 채용 등의 해법들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아너스클럽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인생의 전환점이자 성장과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큰 꿈을 품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펼치는 리더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원광대를 끝으로 국립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을 대표하는 4개 대학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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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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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28일 수원 지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실무수습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수습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직에 원활히 적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는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OX 퀴즈로 배우는 인사제도 A to Z’ ▲친밀감과 팀워크를 증진하기 위한 체육활동 ‘몸풀GO! 마을열GO! 친해지GO!’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열린 소통, 깊은 공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형식적인 의견 청취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수습직원들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고, 선배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공감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분위기 속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실무수습직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공직에 대한 이해와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수습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단위 연구·학습조직 내 신규공무원 대상 온보딩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등을 확대 운영하며 신규공무원들의 조기 공직 적응과 업무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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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0일 오전 9시 강경숙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국회 소통관에서 ‘제주 현승준 교사 사망 추모 및 악성민원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역고 △서이초 사건 후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이어진 비극, 분노와 슬픔 커 △실효성 있는 민원대응 대안 마련 및 민원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적 제재 필요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희생, 순직 인정으로 교사 명예 지켜줘야 등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강경숙 의원은 “5월 22일 제주 한 중학교에서 사망한 고 현승준 선생님을 추모하며 악성 민원과 교사 순직 관련 교육당국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서두를 열고 “2023년, 우리는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이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수십만의 교사들이 거리로 나섰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러나 채 2년도 지나지 않았다”며 “또 다시 한 제주도에서 한 중등교사가 같은 이유로 목숨을 끊어야 했다”고 설명하고 “변하지 않은 현실 앞에서 우리는 다시금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교사노조 이보미 위원장은 “이제는 정부와 교육당국이 더 이상 말로만 하는 관심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육부는 ‘민원 대응팀을 운영 중’이라고 홍보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짚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여전히 민원 대응의 최전선에 홀로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교사들은 민원대응팀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로 유명무실한 실태는 그대로 드러났고 고인이 소속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경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단 2건의 민원만 통합민원대응팀에서 처리했다”고 지적하고 “법적 조치로 이어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주말도 밤도 가리지 않고 문자·전화·SNS로 쏟아지는 민원을 교사 혼자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최종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전가되는 현재의 구조 속에서 교사는 사생활도 침해당하고 과중한 감정노동도 떠안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비극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 현승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교사였다”면서 “늘 진심으로 늘 열정으로 아이들을 대하던 분이었다”고 상기시키고 “하지만 그 헌신은, 악성 민원 앞에서 무참히 짓밟혔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를 위해 건넨 조언 하나가 민원이 돼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개인 연락처로, 일과 시간 구분도 없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왔으며 이런 민원은 선생님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게 했다”면서 “선생님께서는 그 모든 걸 홀로 감당해야 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그 결과가 오늘 우리가 마주한 이 끔찍한 현실”이라며 “우리는 이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악성 민원 가해자’에게 반드시 엄정한 법적 제재를 가해달라 △‘통합민원팀’과 ‘학교 민원대응팀’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라 △사생활 침해 없이 ‘학생·보호자와 연락할 수 있는 공식창구’를 마련하라 △‘학교장이 교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책임’을 명시해달라 등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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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부터 30일까지 롯데미래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2025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 역량강화 과정’에서 “조직에서 직무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라면서 “어려움은 관계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태도의 개방성과 협력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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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부터 30일까지 롯데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학(교육연구)관, 서기관, 사무관 60여명이 참여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매트릭스 조직’ 문화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고력과 정책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연수 참여자와 대화시간에 직접 참여해 “조직에서 직무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다”면서, “어려움은 관계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태도의 개방성과 협력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0일 진행하는 ‘토크 포럼’은 ‘유기적 협업을 통한 경기도교육청의 도약’을 주제로 기존 협업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이 맡고, 주요 내용은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유기적 협업 사례 및 방안 모색 등이다. 아울러 플로어 토론을 통해 실제 성공적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여건에 따른 효과적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핵심 리더의 연수를 정례화해 리더들의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 리더십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직위와 직렬의 경계를 넘어 장학관, 서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프로세스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롤렌드 윌슨 교수를 초빙해 갈등 해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이론적 이해를 넘어 실제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행학습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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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교원 디지털 연수 이수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타슈켄트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 및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세계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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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전국국공립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지속적인 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로, 교육활동 보호 제도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국국공립교사노조는 “유치원이 생애 첫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여전히 가장 열악한 상황이며 사회적 인식 또한 부족한 현실을 규탄한다”면서 “이에 수많은 유치원교사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치원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국회와 교육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2024년 11월 28일, 학교 민원 처리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상기시키고 “학교 민원응대 시스템을 법제화해 악성 민원과 각종 상담 문제로부터 교사와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유아교육법에는 여전히 민원 처리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유치원과 유치원 교사는 아무런 법적·제도적 보호 없이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연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치원에서 만연한 악성 민원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만큼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치원에도 민원응대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면서 “2025년 3월 13일, 일명 ‘학생 분리지도 지원법’이라 불리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덧붙이고 “이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시에만 존재하며 실효성이 부족했던 학생 분리 및 긴급 상황 시 물리적 제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러나 유아교육법에는 여전히 해당 내용이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으며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에도 유아 분리지도 및 긴급 상황 시 물리적 제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따라서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물론 다수 유아들의 학습권도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유아의 발달 단계와 유아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한 유아 분리지도 및 긴급상황 대응 관련 조항이 법적·제도적으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면서 “유치원은 아이들에게는 ‘생애 첫 학교’이며, 학부모에게는 ‘생애 첫 학부모’가 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상기시키고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연결된다는 점을 국회와 교육당국, 그리고 교육 현장은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따라서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문화가 확고히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유치원 현장의 악성 민원 속에서도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반드시 보호될 수 있도록 국회와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5. 5. 30.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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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는 30일 저녁,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또 한 명의 교사가 민원으로 인한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숨진 사건을 계기로 300여명의 경기 교사들이 경기도청 앞마당에 모여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더 이상 못 참겠다”, “교사 생존권 보장하라”, “살인적인 민원, 시스템으로 막아야 한다”며 절규했고, 교사를 지킬 실질적인 민원 대응 시스템 마련과 구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주최측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조합원 뿐만 아니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교육연대 등 학부모·시민단체들도 연대 발언과 참여로 추모의 마음을 함께 했다.
먼저 이재민 전교조 경기지부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고인을 곁에서 지켜본 전교조 제주지부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며 “고인의 죽음을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 전교조의 존재 이유이며, 더 이상 동료의 죽음을 지켜볼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송수연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오늘도 선생님들은 정당한 지도가 학대로 둔갑할까봐 두려움 속에 하루를 버틴다”며 교사 4명 중 1명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교권이 아닌 생존권이며 우리는 죽고 싶지 않다”면서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리는 교사가 없도록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연대발언을 통해 “서이초 사망 이후 정부가 발표한 교권 보호 대책은 실효성이 없고, 교육현장은 여전히 지옥과 같다”고 비판하고 “악성 민원과 정신적 폭력에 시달리는 교사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교육당국은 말뿐인 정책이 아닌 구조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승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은 “교사의 죽음은 단지 개인의 고통이 아닌 우리 사회와 교육 시스템의 실패”라고 지적하며 “학교는 교사도 학부모도 고립된 곳이 됐고 경기도교육청은 추모공간 하나 마련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또한 “교육청이 진정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회피가 아닌 회복이며, 슬픔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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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문화의 가교:이민과 다문화 교육’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교육학자들이 다문화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 60여 명과 연구진, 도교육청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학술적 연대를 강화한다.
경기도에는 2025년 기준 5만3천837명의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사회 전환 대비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향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소속 교직원 200여명이 함께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 성과와 한계(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례 중심) ▲다언어·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접근(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사례와 성과) ▲학교 다문화학생 비율 상한제 적정성 분석 ▲국제바칼로레아 초등교육 과정(IB PYP) 적용 다문화 특별학급 사례 연구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술대회 기간 중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한국의 다문화교육 교수들이 참여하는 원탁 대담을 운영하며, 각국의 현황과 미래지향적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은 다름을 연결하는 ‘다리’이자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기반’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미래 인재로서 학생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성장하도록 교육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탁 대담에서는 “이제 다문화 학생은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끄는 경기교육이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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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4월 10일 의령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5월 30일 창녕교육지원청까지 도내 18개 전 교육지원청과 함께한 ‘2025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주제처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만든 약속들이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른 수업의 변화, 물리적 교실을 뛰어넘는 공간의 확장, 그리고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관계의 가치를 교육 정책에 깊이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약속에서 믿음까지’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온 혁신교육 정책을 시간·공간·인간관계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자립과 공존’이라는 미래교육 가치를 공유하며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변화 ▲사용자 참여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통한 학교 문화 변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교육 과제도 제시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를 앞으로의 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남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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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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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으며 김 교육감은 사용자위원으로 참석해 급식환경 개선과 교육공무직 보호조치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근로환경과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함께 만드는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사용자의 공동이익을 실현하고 부산 교육가족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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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몽골 옵스도 청소년발달회관에서 옵스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몽골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인천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복합 창작수업 체험 ▲브릭을 활용한 노블엔지니어링 수업 사례 ▲몽골 학생과 함께한 창의융합수업 실천 사례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교육’도 함께 소개했다.
‘앎이 삶이 되는 교육,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발 자료를 현지 교원들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몽골 교사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인천교육 연수를 통해 창의융합 수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AI와 읽걷쓰하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고, 현지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의 성과를 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몽골 간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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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성동초등학교(교장 전광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주도 자치활동과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끼고 있는 바다에 인접한 작은 학교인 성동초는 ‘교육은 학교가 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다. 지역적, 환경적 특색을 녹여내고 마을을 키우는 성동초만의 특별한 교육활동이다.
성동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기반을 넓히는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부모 참여형 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과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멸치나 다시마, 배를 활용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쿠키 만들기, 양갱 만들기 등 학교도 살고 지역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천혜의 바다 환경을 교육에 활용해 학년별로 다양한 바다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26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 학년이 참여해 ‘진하를 품고 미래를 잇다’를 구호로 ‘쓰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진하 바닷가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와 지역의 전문가를 활용해 환경지킴이 캠프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지역의 강과 바다의 수질 오염검사 활동을 하고, 측정한 수질 결과를 구글 지도에 기록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전문가와 협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장기 연구 활동도 진행했다.
성동초는 학교 내에 국지적 기상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은 진하리 일대의 기상 정보를 직접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지역 맞춤형 기상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성동초는 기상청의 예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성동초 학생들은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광조 교장은 “미래 사회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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