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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일 김건희 씨의 ‘중등학교 정교사(2급) 미술’ 교원자격증 취소를 최종 확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자격증은 김건희 씨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무시험검정으로 취득한 것으로, 동 대학의 석사학위 취소(논문 연구윤리 위반)에 따라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7월 8일 서울교육청에 자격증 취소를 신청했다.
서울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8월 5일과 8월 25일 두 차례 청문을 실시하는 등 의견 제출 기회를 부했였으나 김건희 씨는 출석하지 않았으며 의견서 제출도 없었다. 또한 9월 9일까지 진행한 청문조서 열람 및 확인 절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9월 11일자로 자격증 취소 처분을 확정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취소 사실을 등록했으며 김건희 씨와 교육부, 숙명여자대학교에 이를 통보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자격의 적법성과 공정성 확보는 교육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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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Level Up! 즐기면서 배우자, 대전교육 청렴 오락관’에 참여해 고위직 공무원과 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즐기면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렴딱지 치기’, ‘청렴 팔씨름’, ‘이해충돌 두더지 퇴치 작전’ 등 게임기기를 활용한 코너에서는 부패는 타파하고 청렴은 지킨다는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즐기고 공감하며 스스로 실천해 가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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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2025.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에 근거해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배려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갑질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하고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년 2학기 첫 번째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부서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서별 갑질 근절 다짐 릴레이’, 전 직원이 작성한 ‘상호 존중 다짐 엽서 게시’ 등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았다.
룰렛을 돌려 선정된 부서에는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에서 직원 여러분은 업무·직책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즐겁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갑질과 괴롭힘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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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성보학교(교장 김연호)는 고등부 2학년 김예원 학생이 AI 보행재활 로봇을 착용하고 프로야구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원 학생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AI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의 도움을 받아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실시했다.
평소 휠체어를 이용해 생활하는 김예원 학생은 2024년 3월부터 학교의 ‘AI 보행재활로봇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대구성보학교는 2023년 12월 공립 지체 특수학교 최초로 AI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 2대를 도입해 학생별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지면을 밟고 보행하는 경험을 통해 근력 향상과 관절 가동 범위 확대, 바른 자세 유지 등에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엔젤로보틱스와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호산대학교, 뉴라이프 재활전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의사, 물리치료사, 특수교사로 구성된 ‘건강관리지원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재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열렬한 야구팬인 김예원 학생은 “로봇의 도움으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는 꿈이 현실이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떨리는 마음보다 행복함이 더 컸고 제 도전이 다른 친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호 교장은 “이번 시구는 우리 학교가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온 맞춤형 특수교육의 살아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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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2일 최교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교육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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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오세훈 시장 "강남 신규 공급 확대해야 집값 잡힌다"
지난 7일 정부가 2030년까지 신규 주택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하 9ㆍ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지역 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9일 노원구 중계본동(백사마을) 재개발사업 현장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시 차원에서 보완해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9ㆍ7 부동산 대책은 향후 5년(2026~2030년)간 서울ㆍ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연간 27만 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착공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이날 오 시장은 해당 대책 관련해 "가장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곳은 서울인데, 서울에 그렇게 큰 변화가 있는 조치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두는 것은 정부가 어떻게 서울에, 특히 강남 지역에 신규 주택을 많이 빨리 공급할 것이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내부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책을 준비 중"이라며 "조만간 시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오 시장은 `9ㆍ7 부동산 대책에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 간 소통이 부재해 엇박자가 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정권처럼 적극적인 의견 교환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무적인 차원에서 의견을 구하는 소통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 李 "`투기 수요 억제` 부동산 대책 계속 내놓을 것"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투기 억제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부동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 발표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을 받자 "단 한 번, 두 번의 대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 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 측면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상당히 도움이 된 것은 맞지만, 비중이 너무 크다 보니 정상적인 경제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금을 기존 부동산시장에서 첨단 산업 분야 또는 경제 활동 분야로 옮기는 `금융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집값을 안정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는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 통제 ▲지속적인 투기 억제책 마련으로 부동산 투자 유인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공급 가능 물량은 한정돼있기 때문에, 초과 수요ㆍ투기 수요 통제 등 수요 요인 관리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의 강도나 횟수는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정책이나 수요 정책은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조정석, 110억 대치동 빌딩 매각… `70억 원` 차익
배우 조정석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빌딩을 110억 원에 매각해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해당 건물의 새 주인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은 지난 6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다다쇼 명의로 해당 빌딩을 110억 원(3.3㎡당 1억6000만 원)에 매입하고, 지난달(8월) 25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현재는 신탁사와 계약을 맺고 소유권을 위탁한 상태다. 인근 시세가 3.3㎡당 1억5000만 원~1억70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대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건물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대치은마 사거리 이면에 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ㆍ신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조건도 뛰어나다. 대지면적 224.6㎡(67.94평)ㆍ연면적 710.71㎡(214.98평) 규모이며, 현재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전 층을 영어학원이 임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정석은 2018년 해당 부지를 소속사인 제이에스컴퍼니 법인 명의로 39억 원에 매입한 뒤, 2020년 준공 허가를 받아 건물을 올렸다. 이후 연 감독에게 110억 원에 매각하며 7년 만에 71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건축비 등을 제외해도 50억 원 이상의 양도 순차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방안` 발표
지난 7일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방안`이 발표됐다. 이로써 정부는 현행 `19부ㆍ3처ㆍ20청ㆍ6위원회`에서 향후 `19부ㆍ6처ㆍ19청ㆍ6위원회` 체제로 바뀌게 된다. ▲`국민주권ㆍ혁신경제ㆍ균형성장` 목표 달성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 수행체계 기틀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에 따라 총 11개의 정부 부처에서 대대적 개편이 이뤄진다. 우선 ▲기획재정부 분리 개편 ▲금융 정책 일원화 및 금융감독위원회 신설 ▲검찰 수사ㆍ기소 분리 등을 추진한다. 특정 부처에 집중된 기능ㆍ권한을 분산ㆍ재배치해 정부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 기후위기ㆍ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AI 거버넌스 개편 등을 시행한다. 더불어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ㆍ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신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차관급 격상 ▲국가데이터처 개편(통계청 승격)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 ▲지식재산처 개편(특허청 승격) 등 전담부처 역할도 강화한다. 한편, 위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달 12일 국회에 발의됐다. 여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 정부, `지방 종부세 완화ㆍAI 세액공제 확대` 추진
정부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과 지난달(8월) 14일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의 후속 조치로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종합부동산세 완화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지원 강화 등을 위한 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 특례` 적용 대상 확대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중과 배제 기간 연장 등을 시행한다. 현행「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68조의2에 따르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다주택자가 아닌 1세대 1주택자로 보고 양도소득세ㆍ종합부동산세 특례를 적용한다. 이때 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택 및 토지 가액 합계액이 공시가격 4억 원 이하여야 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해당 기준이 9억 원으로 상향됐다. 개정 규정은 2025년 8월 14일 이후 취득분부터 적용된다. 또 기존 「소득세법 시행령」 제167조의3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 내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전용면적 85㎡ㆍ취득가액 6억 원 이하)을 취득하는 경우 다주택자 중과를 배제하는데, 해당 규정은 오는 12월을 끝으로 일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그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 아울러 첨단 전략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 대상도 확대한다. ▲국가전략기술 세부 기술 신설ㆍ확대 ▲신성장ㆍ원천기술 세부 기술 신설 등이 세부 내용이다. AI 분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추후 입법예고, 차관회의ㆍ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 尹 변호인단, `내란 특검법` 위헌법률심판ㆍ헌법소원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특검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고, 「대한민국헌법(이하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지난 8일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3대 특검법(▲내란 ▲김건희 ▲채상병 특검법) 중 내란 특검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와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력분립의 원칙ㆍ영장주의, 특검 제도의 충분성ㆍ 예외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법부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인 수사권에 직접 개입하는 현행 특검법은 헌법이 정한 권력분립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특정 정당을 배제한 채 특검을 임명하고 수사 범위와 대상을 지정함으로써 권력분립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상 영장주의도 사실상 형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법은 국회 재적의원 3/5 이상 찬성이 있으면 압수수색 시 법관의 영장주의를 배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은 입법부 의결만으로 국민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법률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본래 특검제도는 검찰이 수사할 수 없거나 수사가 현저히 미진할 경우 한해 보충적ㆍ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제도"라며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임에도, 공소 유지 목적으로 이첩을 허용하는 현행 특검법은 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12ㆍ3 비상계엄 관련 내란ㆍ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헌법 위반 사항은 없다"며 "필요한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고객 `5561명` 정보 유출 KT "유심 교체ㆍ전액 보상 약속"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 관련, KT가 가입자 5500여 명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키(IMSI)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없다고 한 점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KT에 따르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고객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고객은 총 5561명이다. 회사는 이날 오후 해당 고객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한 사실 ▲피해 사실 여부 조회 기능 ▲USIM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 등을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피해 고객들의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액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KT는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추가 피해 방지 및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를 자동 차단하고, 본인인증 수단을 강화하겠다"며 "구체적 원인 규명을 위해 민관합동조사와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폭행범 혀 절단` 정당방위 인정… 61년 만 무죄 선고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문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 씨(78)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61년 만에 법원이 최 씨의 정당방위를 인정한 것이다. 지난 10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현순)는 최씨의 중상해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중상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날 있었던 선고 공판은 최씨의 유죄가 확정된 지 61년 만에 다시 나온 판결이다. 최씨는 18세였던 1964년 5월 6일,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 노씨(당시 21세) 혀를 깨물어 1.5cm를 절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최씨는 성폭행 방어를 위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최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노씨에게는 강간미수를 제외한 특수주거침입ㆍ특수협박 혐의만 적용돼, 최씨보다 가벼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한편 최씨의 무죄가 확정된 날, 그는 "바위에 계란치기라고 만류했지만, 이 사건을 묻고 갈 수 없었다"며 "나와 같은 운명을 가진 피해자들을 위해 앞장설 수밖에 없었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최씨 측은 국가를 상대로 형사보상금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 美 구금자 `귀국 지연` 이유… "트럼프가 미국에 남으라 권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ㆍ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의 귀국이 `미국 측 사정`으로 늦어진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류를 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초 구금 한국인 근로자들의 석방 예정 시점은 이날 새벽이었는데, 석방이 임박한 전날 밤 `미국 측 사정`으로 석방이 보류됐다. 당시에는 그 사정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조현 외교부 장관이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구금된 한국인 모두 숙련된 인력이니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미국의 인력을 교육ㆍ훈련 시키는 방안`과 `귀국하는 방안` 중 한국의 입장을 알고 싶다"라는 취지로 귀국 절차 일시 중단을 지시했다. 그러나 이에 조 장관이 "우리 국민이 대단히 놀라고 지친 상태여서 먼저 귀국했다가 다시 일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고, 미국도 우리 의견을 존중해 귀국을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항까지 호송 과정에서 수갑 체결을 두고 내부 이견이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수갑 등 신체적 속박 없이 호송할 것을 지시했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깊은 유대가 성공적으로 형성됐기 때문에 이 같은 배려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트럼프 지지` 찰리 커크 총격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로 알려진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격 살해당했다. 그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창한 `마가(MAGAㆍ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커크의 피습 사실을 알렸다. 그는 "위대하고 심지어 전설적인 인물인 커크가 죽었다"며 "미국에서 청년들의 마음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하고 품었던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AP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커크는 이날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그의 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총격을 받기 직전, 총기 난사 사건과 총기 폭력에 대해 청중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질문이 오가던 중 총성이 한 발 울렸으며, 이는 커크의 신체를 정확히 관통했다. 사건 발생 후 유타밸리대학 캠퍼스 인근 숲속에서 세 발의 실탄이 장전된 소총이 발견됐으며, 탄약 내에는 트랜스젠더ㆍ반(反) 파시스트 이념을 표현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로, 미 연방수사국(FBI)은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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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학생 지도의 어려움으로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들이 늘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서두를 열고 “저는 공교육 회복을 위해 우리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며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의 속도는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며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초학력 지원에 힘을 쓰겠다”면서 “느린 학습자가 낙오되는 일이 없게 하고 장애가 배움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육에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국가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아부터 초등까지 양질의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고 가르치고 돌보는 일이 가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마을이 학교라는 인식이 넓어지고, 마을이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때,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언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고 “또한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아울러 “기술변화를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고 첨단기술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강화에 힘을 쓰겠다”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진정으로 요구되는 생각하는 힘,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장관은 “교육의 힘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해 나가는 일도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에 교육자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전국의 학생들이 수도권에 쏠리는 과도한 경쟁체제를 허물기 위해서는 자신이 자란 지역에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고 졸업 후에도 그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최 장관은 “지방대학에도 서울대 수준의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 전략을 마련해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다”고 말하고 “교육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학 구조개혁에 힘을 쏟겠다”면서 “급속한 기술 발전 속에서도 존재와 사유의 가치, 인간다운 삶을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쟁이 실력을 키우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건 틀림없지만, 지나친 경쟁이 여러 사회적 문제를 낳고 왜곡된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꽃다운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엄중한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집고 “생명보다 우선되는 경쟁이나 가치는 없으며 학교에서부터 공동체 정신을 회복시켜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 “대학 총장, 시·도교육감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시로 경청하고 정책 수립에 국민과 교사들의 참여를 확대해 교육분야에서도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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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학교시설을 둘러본 후 ‘학교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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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괸장 류영신)이 12일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제인 ‘감이 온다’는 정책에 대한 공감,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한 교감,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 회복에 대한 학부모교육을 의미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으로 구성했다.
12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특히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야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실질적 진로·진학 설계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회차 학부모교육은 15일 고양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열리며, 3회차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4회차는 10월 1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5회차는 10월 21일 안산 단원구청에서 열린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 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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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부터 13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6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개회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는 9월부터 1년간 새 임기를 시작하는 초·중·고 학생의원 45명을 비롯해 전임 5기 의장단과 학생인권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위촉장 수여 ▲교육감 축사와 기념촬영 ▲‘함께 성장하는 인권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행사를 여는 강의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어울림 자리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의장·부의장 선출 ▲새로운 분과 조직과 대표 선출 ▲분과별 활동 결과 발표 등 학생 주도적 회의가 이어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학생인권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한 학생의원들은 교육감으로부터 한명 한명 직접 위촉장을 받았으며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직접 토론과 의사결정을 경험하면서 민주적 참여 역량을 키우고 충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학생인권의회는 학생 스스로 인권을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배움터”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학교가 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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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도내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수업설계 선도교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의 디지털 수업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Gemini, NotebookLM 등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발상 및 자료 제작 ▲미리캔버스, 캔바, 패들렛 등 디지털 도구를 연계한 창의적 수업안 개발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 활용법 등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했다.
특히 모둠별 실습 시간에는 퍼실레이터와 함께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단원을 재구성하고 AI를 활용 수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수업 역량”이라며, “충북교육청은 교사들이 AI를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으로 이끄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를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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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사 총 600명(초등 교사 300명, 중등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에 특화한 활용 과정을 진행하는 등 교사의 직접 설계와 실습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학교 경영자 대상 ‘하이러닝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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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본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학교별로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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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본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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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튀김·볶음·국을 조리하는 다기능 조리로봇을 부산·경남권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를 통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강도가 높은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12일 오후 금정구 장전동 금정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시의회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형 다기능 조리로봇’시연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참여해 지난 5월 최종과제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7천만원으로 최근 금정초·남일고·부산체고 등 3개 학교에 전기솥과 로봇팔이 결합한 다기능 조리로봇을 설치했다.
이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실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급식인원이 많은 과대학교와 하루 2, 3식을 하는 학교에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조리업무 자동화를 통한 급식실 환경 개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부산지역 학교에 최초로 설치한 전기식 다기능 조리로봇의 도입으로 교육청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석준 교육감, 강무길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교육청 소관부서 관계자, 학교장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 학교에 최초로 설치된 조리로봇의 작동 모습을 확인하고 로봇이 조리한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부산·경남권에 처음으로 도입된 학교급식 조리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조리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조리로봇의 실질적인 역할과 활용 가능성을 공개하고, 미래형 급식 환경의 새로운 방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의 적용을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제공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환경을 준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조리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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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경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추자도에서 인테리어디자인과 재학생 7명이 참여한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실내 디자인·시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자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기술을 이웃을 위해 활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재능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삼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나눔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사회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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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9-15 · 뉴스공유일 : 2025-09-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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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수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직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본교 실내체육관과 강당에서 1·2학기 각각 15주차 동안 주당 2~3시간 운영되고 있다. 필요한 장비·교재와 강사 인력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에는 본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7미터 거리 슈팅 기초 훈련, 정확도 향상 연습, 혼성전·단체전 체험, 실제 경기 형식의 모의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궁의 기본기와 경기 매너를 익히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교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고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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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9월부터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계획과 연계해 2027년까지 3~5세 전체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의 시작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추가 비용을 대폭 줄여 실질적 경제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별 지원 단가는 유아 1명당 누리과정 제공에 필요한 표준유아교육비와 표준보육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또한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 5만 원을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기타필요경비 평균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5세 무상교육·보육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하며 7~8월분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이월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5세 유아는 ▲공립유치원 월 22만 원 ▲사립유치원 월 54만 원 ▲어린이집 월 47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구교육청은 정부책임형 영유아교육·보육 및 교육부 무상교육·보육 실현 계획과 연계해 2026년 4~5세, 2027년 3~5세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확대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7년 3~5세 전면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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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2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에 참석해서도 ‘읽걷쓰’를 알렸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기관과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에듀테크 전문가가 모여 미래 창업교육과 진로·직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18개 혁신학교 관계자와 에듀테크 전문가, 해외연수 참가 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과 발표 ▲글로벌 혁신학교 사례 발표 ▲학생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학생들은 직접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술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앞서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써밋이 인천교육의 철학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창업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높여 인천교육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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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2025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예산학교, 정책공모 등을 거쳐 발굴된 84개 안건 중 최종 6개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제안된 안건은 ▲작은 버스로 함께 하는 작은 유치원 ▲학교별 특색 있는 읽걷쓰 문화제 ▲또래말친 프로젝트 ▲VR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천 청소년 e끔카드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참여시스템 등이다.
토론회는 1부 정책갤러리와 2부 정책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책갤러리에서는 안건 전시와 제안자 브리핑, 자유 토론이 이뤄졌고, 정책콘서트에서는 100명의 현장심사단과 전문심사단 앞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인주중 최세경 학생의 ‘또래말친 프로젝트’가 세계로상을 수상했으며, 이주배경 학생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또래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채택된 6개의 안건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담당부서에서 2026년 교육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의 행복과 권리를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인천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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