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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목사고을시장 등 원도심 시내 방면 진입 연결 도로를 이달 10일 전면 개통한다.
강변도로와 원도심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 주행 편의 향상은 물론, 전통 시장 차량 통행이 용이해지는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 전, 강변도로를 타고 원도심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 종점에서 나주대교 방향으로 우회, 대교를 지나 다시 유턴해서 되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주행거리 및 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사항이 줄곧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영산강 강변도로~목사고을시장 연결 노선 미개통 구간에 대해 지난 2017년부터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올 6월 말 도로 개설을 마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 일대 교통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과 지속적인 공사 건의를 통해 석현동 월림마을(석현제)에서 나주대교 방면 영산강 우안 제방도로 정비 공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광주-나주 간 교통 차량이 분산돼 퇴근 시간 대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강변도로에서 시내방면 차량의 직접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근 전통시장, 상가 등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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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교육부의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탈의실 설치 사업이 광주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저조한 집행율을 보이며, 학생들이 매우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것을 촉구하였다.
최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초·중·고교 319개교 중 탈의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176개교인 절반수준으로, 고등학교는 67개교 중 45개교, 중학교는 91개교 중 58개교, 초등학교는 156개교 중 73개에 불과하고, 특수학교 5개교는 탈의실 설치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교육부는 2019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에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를 위해 ‘탈의실 설치 사업’을 포함시켜 남녀공학 중·고교에 우선적으로 탈의실 설치를 지원하고, 학교신설 및 체육관 증·개축 시 탈의실 설계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전국 초·중·고교의 탈의실 설치 학교는 ’17년 5,710교 → ’18년 6,345교 → ’19년 7,000개교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광주시교육청은 211개교(2016.9. 기준,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에서 현재 176개교로 35개교의 탈의실이 사라졌으며, 탈의실이 없는 남녀공학 중·고교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체적인 변화와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탈의공간 확보 및 인권보호를 해야 하는 필요성에 확산되고 있음에도,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탈의실 설치 사업의 저조한 집행율을 보이는 이유는 첫째 ‘학교의 유휴공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예상되지만, 유휴공간이 없는 학교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설치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교육시설 개선사업 요청을 할 수 있음에도 광주시교육청은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 둘째, ‘학교의 신청이 있을 때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는 현 구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라면 전국의 모든 학교에 탈의실을 완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가늠할 수 없다.
학교에 탈의실이 없으므로 인해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환복하는 경우, 이마저도 귀찮아서 교복에 운동복을 겹쳐 입는 경우, 어쩔 수 없이 교실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탈의실이 설치되어 있어도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아 실제 탈의실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광주시교육청은 현장 실태조사 후 제대로 된 탈의실 완비를 목표로 하는 예산확보를 포함한 계획 수립을 해야 할 것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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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백화점·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예방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목욕장,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환자, 자가면역질환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시설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통한 환경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하여 살균소독 및 세정 권고,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3주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 관리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하여 검사대상 수계시설의 정기적 청소 및 살균소독 철저를 당부하였고 의료기관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 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유지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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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원봉사단체인 남도사랑봉사단(단장 조준성)이 지난 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인근 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도사랑봉사단원 16명과 화순농협 여성복지팀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과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에 앞서 남도사랑봉사단 등은 지난달 28일 화순읍에서 ‘이웃사랑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 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이 장마철 많은 비로 바다로 유입될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은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매년 화순군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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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변정수의 딸 유채원이 국내외 최정상 모델 매니지먼트인 에스팀 모델과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유채원은 이미 실시간 검색어에 ‘폭풍 성장’, ‘변정수 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 감각적인 사진들로 채워진 유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픈 한지 몇 달 만에 팔로워가 1만을 넘었을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채원은 변정수의 유튜브 채널 ‘나는 변정수다’에 출연해 특별한 ‘모녀 케미’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9 F/W 시즌에는 변정수와 함께 해외패션위크에 인플루언서로 참석하며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을 입고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아 화제가 되었고, 지난 6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컬렉션에 참석해 에스팀 탑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유채원은 뉴욕의 유명 디자인 스쿨인 SVA (School of Visual Arts)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 중이며, 에스팀과 함께 모델뿐 아니라 유튜버,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팀 모델 관계자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채원과의 새로운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유채원은 준비된 인플루언서로 그녀의 향후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서 그녀의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팀 모델은 톱 모델 수주, 박지혜, 정호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을 배출할 뿐 아니라 전문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영입 · 양성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대무용가 겸 모델인 김현호, DJ 겸 모델인 안나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지닌 모델들과 함께 광고, 방송, 아트 협업, 인플루언서 영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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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년 4월29일에 이심원이 임원준과 임사홍의 일에 대하여 아뢰자, 성종은 즉시 정승을 지낸 자와 의정부, 육조(六曹)의 참판 이상, 그리고 대간(臺諫)들을 인정전(仁政殿) 동쪽 뜰에 모이도록 했다.
또한 홍문관·예문관 관원과 임원준·임사홍·박효원·이심원도 불렀다. 먼저 성종은 표연말에게 물었다. "그대가 이심원에게 ‘임사홍이 몰래 간관(諫官)을 부추겨서 현석규를 탄핵하기를 꾀했다’고 말했다는데, 그런 일이 있는가?"
이에 표연말이 말했다. ‘현석규가 임사홍에게 탄핵 당하였을 때에 신은 외임(外任)에 있어서 자세한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나중에 서울에 있을 때 수찬 김맹성을 만나자, 김맹성이 말하기를, ‘사간원 정언이 되어 현석규를 논핵(論劾)할 때에 임사홍이 사간(司諫) 박효원과 헌납 김괴에게 편지를 주는 것을 여러 번 보고 박효원을 마주 대하여 꾸짖었습니다.
하루는 예궐(詣闕)하자 임사홍이 박효원을 빈청(賓廳)으로 끌고 가서 몰래 말하기에 마음으로 매우 그르게 여겨서, 김괴 · 손비장과 더불어 의논하여 박효원을 공격하려고 하다가 실행하지 못하고 체임되었는데, 그들이 서로 통한 대개의 뜻은 박효원을 몰래 부추겨서 현석규를 공격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때에 대간들이 처음에는 임사홍의 부추겨서 지시함을 듣고 현석규를 공격하였다가, 뒤에 임사홍의 간사함을 깨닫고 도리어 공격하고자 하였으나, 처음에 임사홍의 술책에 빠진 책임을 질 것을 두려워하여 중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김맹성이 또 말하기를, "처음 현석규를 탄핵할 때에는 단지 현석규의 말이 공손하지 못한 것을 논하였을 뿐이고 소인(小人)이라고 지목하지는 아니하였는데, 그 뒤에 김언신이 왕안석·노기에 비교되는 소인이라고 하였으니, 실은 현석규가 소인이 아니라 임사홍이 참으로 소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은 김맹성의 말을 듣고 이심원에게 말한 것뿐입니다."
사진 1과
2 창덕궁 빈청 (지금은 커피숍과 기념품 판매점)
이러자 성종은 김맹성에게 물었다. "그대가 표연말과 더불어 임사홍의 일을 말한 적이 있는가?"
김맹성이 말했다. "신이 사간원 정언(正言)으로 있을 때에 현석규가 부하를 욕한 것을 가지고 차자(箚子)를 올리자, 간원(諫院)을 은밀히 불러서 물으니, 현석규가 아뢰기를, ‘홍귀달을 욕한 일을 대간에서 계달함은 매우 옳습니다. 전일에 이세좌가 갇히었을 때에, 신이 대간은 공론(公論)이 있는 곳이므로 죄를 가할 수 없다고 아뢰었는데, 무릇 대간에서 일을 들으면 어찌 아뢰지 아니하겠습니까?
다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대간에게 누설하는 것을 두려워할 뿐입니다.’ 하였습니다. 신이 이것을 듣고 물러나 사약방(司鑰房 대전이나 궐 안 여러 문의 자물쇠와 열쇠를 관장하는 일을 맡은 환관들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가서 대사간 손비장·사간 박효원· 헌납 김괴와 더불어 같이 앉았는데, 박효원이 작은 편지 한 장을 펴 보면서 말하기를, ‘임사홍의 말이, 「오늘 하문(下問)할 때에 현석규가 전일 이세좌에게 죄를 가할 수 없다고 한 일을 아뢰었으니, 그 뜻은 대개 대간에게 위복(威福)을 보이려고 한 것이다. 정언(正言)이 실로 욕을 당하고 갔으니 이를 공격해 다스리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하기에, 내가 「별로 욕을 본 일은 없다.」고 답하였습니다.
따라서 김괴와 더불어 노여워하며 이르기를, ‘대간에서 편지로써 서로 통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하였는데, 그 뒤에 박효원이 빈청에서 임사홍을 자주 만나므로 김괴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박효원을 만나서 꾸짖었습니다.
그 뒤에 하루는 손비장·김괴와 더불어 의논하여 박효원이 임사홍과 통하는 잘못을 공격하려고 하다가 중지하였습니다. 하루는 손비장이 박효원을 나무라기를, ‘이 일의 말의 근거를 명백하게 계달하지 않으면 그대가 그 허물을 질 것이다.’고 하자 박효원이 대답하기를, ‘내가 마땅히 달게 받겠다. 또 듣건대 요즘 현석규가 임사홍과 더불어 서로 싸운다고 하는데, 만약 이를 공격하면 전일의 일이 모두 드러날 것이다.’라고 하기에, 우리들은 옳게 여겨서 차자(箚子)를 올려 현석규와 임사홍의 서로 싸우는 일을 탄핵하기를 청하였습니다.
신이 표연말에게 이르기를, ‘임사홍의 간사하고 곧지 못한 일은 조계(朝啓)에서 일찍이 간략하게 진술하였으나, 다만 그때에 동료와 더불어 곧 공격해 다스리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 이 앞서는 현석규의 사람됨을 알지 못하였으나, 이제 생각하니 지나치게 악한 일이 있었다는 것은 듣지 못하였다. 김언신이 비록 소인이라고 말할지라도, 내 생각에 현석규는 소인이 아니고 임사홍이 참으로 소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종은 또 김괴에게 물으니, 김괴가 말하였다. "신이 사간원 헌납으로 있을 때에 박효원이 여러 번 말하기를, ‘현석규가 동료 부하를 대하기를 공손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탄핵하는 것이 옳다.’고 하였으나, 신 등이 따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뒤에 손비장과 더불어 차자(箚子)를 올려 현석규를 논하자, 말의 근거를 하문(下問)하신 뒤에 박효원이 작은 서간을 펴 보이기에 신이 보았더니, 대의(大意)는 현석규가 김맹성을 업신여겨 욕한 일이었습니다. 작은 서간이 온 곳을 물으니, 박효원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신이 빈청에 이르자 박효원이 뒤에 이르렀는데, 신 등이 물으니, 박효원이 답하기를, ‘노공필이 보기를 청하므로 사약방(司鑰房)에 이르자 임사홍도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신이 손비장 · 김맹성과 더불어 나무라기를, ‘이처럼 혐의스러운 때에 서로 만나보는 것은 마땅치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이튿날 신이 박효원을 보자 박효원이 말하기를, ‘어제 저녁에 임사홍의 집에 가니, 임사홍이 말하기를, 「내가 대의(大義)를 가지고 현석규를 크게 꾸짖으니 현석규가 머리를 숙이고 대답하지 못하였다.」고 하고, 또 말하기를, 「현석규와 같이 있기는 형세(形勢)가 어렵다.」고 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날 동료들이 모두 사간원에 모였는데, 박효원이 말하기를, ‘현석규와 임사홍이 크게 서로 힐책(詰責)하는 것을 들었으니, 탄핵할 만하다.’고 하기에, 신 등이 말하기를, ‘무엇을 자세히 알아서 탄핵하겠는가?’ 하니, 박효원이 말하기를, 여러 승지는 모두 상직방(上直房)에 들어갔고 이극기가 울면서 말렸다.’고 하였습니다.
신 등이 이를 어렵게 여겨서 말하기를, ‘다른 곳에서는 보고 들은 데가 없으며, 오직 사간이 사사로이 임사홍의 말을 들은 것을 가지고 탄핵하는 것은 적당치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에 박효원이 말하기를, ‘서로 힐책한 일은 여러 승지가 함께 알고 조사(朝士)도 들은 자가 있으니, 논청(論請)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기에, 신 등도 옳게 여겨서 차자를 올렸습니다."
이윽고 성종은 박효원에게 묻자 박효원이 말하였다. "전일에 사간으로 있을 때에 현석규가 홍귀달을 욕한 일을 가지고 임사홍이 편지를 통하여 이르기를, ‘도승지가 부하를 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하였는데, 신이 편지를 손비장에게 보였습니다. 그 뒤에 동료 가운데에서 ‘현석규의 하는 바가 예양(禮讓)하는 뜻에 어긋남이 있으니,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는가?’고 하자, 이것이 결정되어 차자를 올렸습니다.
뒤에 임사홍이 편지를 통하여 ‘승정원에서 질문할 때에 정언(正言)이 모욕을 받고 갔다.’ 운운(云云)하였는데, 얼마 안 되어 임사홍을 사약방에서 만나자 임사홍이 말하기를, ‘현석규가 비록 도승지가 되었을지라도 부하를 욕하는 것은 마땅치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에 김괴가 신의 집에 와서 김괴와 더불어 임사홍과 현석규가 서로 힐책한 일을 말하고 현석규를 공격할 것을 의논하였을 뿐입니다." (성종실록 1478년 4월29일 3번째 기사)
이렇게 성종은 사건 관련자에 대한 진술을 차례로 받았다. 그런데 10일 후인 5월 8일에 성종은 박효원 · 김맹성 · 김괴를 임사홍 · 유자광 · 김언신과 함께 유배 보냈다.
즉 임사홍은 의주에, 유자광은 동래에, 박효원은 부령에, 김언신은 강계에, 김맹성은 고령에, 김괴는 강진에 유배시켰다.
사진 3 창덕궁 궁궐도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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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의 김남규 장학사가 중학교 1학년 수학시집 ‘사랑의 묘약’ 출간에 이어, 중학교 2학년 수학을 내용으로 쓴 ‘수학시집 사랑방정식’을 출간하였다.
수학의 아이디어를 사랑에 담은 ‘수학시집 사랑의 묘약’과 ‘수학시집 사랑방정식’은, 중학교 수학의 아이디어로 사랑과 인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는 문제풀이 수학이 아닌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수학으로써 수학교육 감성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두 시집은 수학의 개념을 꿰뚫는 수학시와 ‘詩셈하기’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도 수학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집이다.
모든 사람은 수학을 즐길 권리가 있다. 이제까지 수학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간결한 정리, 논리적 증명, 합리적 문제해결에 매료되었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수학의 본질은 아름다운 것이므로, 저자는 수학을 맛있게, 사랑을 멋지게 쓰고 싶었다.
우리 마음에 여백을 주는 시로 그 바람을 표현함으로써, 수학이 시를 만나 사랑을 만들어내는 세상이 바로 김남규 장학사의 수학시집이 추구하는 세상이다.
수학시집은 각 시마다 내용을 시사하는 컬러 삽화가 들어가 예쁘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수학을 행복하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였고, 수학을 싫어했던 성인들도 수학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수학도 수학시로 집필하여 학생들이 수학을 더욱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수학 시집을 출간한 해드림출판사에서는, 중학교 전 학년 수학학습서인 ‘아빠마음 중학수학’ 시리즈와 ‘중등역사 암기법’도 출간하였다.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김남규 장학사는, 신탄중앙중학교 수학교사를 시작으로 신탄진고, 대전고, 대전송강중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2016년부터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로 부임한 그는 현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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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계윤)은 하반기 시․행․학(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7월 4일(목)부터 19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3일(수)에 광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19년 시‧행‧학(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총 4개 분야(▲민주·인권 시민대학,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시민교육 대중화 및 확산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8개 기관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민주·인권 시민대학 지원 사업,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하반기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은 기관별 약 8,000천원 이내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은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과 장애를 갖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사회통합 및 평생교육 기회 확산을 위해 단기과정 6개 기관 내외기관별 약 6,4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 또는 기획연구실(☎ 600-5223~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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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비보이, 비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역량을 겨루는 제 11회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비보이/ 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가 돌아오는 7월14일 오후 2시 광주 수완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비보이/비걸 댄스배틀WILD STREET”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청소년문화 축제로써 마을 안에서 청소년문화를 주제로 소통하고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1년째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비보이 크루 ACIDBREAKERZ(애시드브레이커스)대표 이선호 씨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고 또 마을안에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며 제 11회 비보이/비걸 댄스베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비보이/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는 실력있는 스텝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며 축제를 더욱 다체롭게할 청소년공연, 먹거리, 체험부스가 함께 꾸려진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비보이/비걸 댄스배틀 WIRLD STREET VOLL11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 광산구청소년수련관 062)971-5533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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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3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교육연수원) 교육연수원의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교직원 연수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및 지방공무원의 직무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료의 상호 교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및 공유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장연수 체험터 발굴 및 공유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앞으로 협약 내용이 실효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되어 교직원 연수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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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의 참가를 한 마음 한뜻으로 정중히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은 3일 오후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요청하는 광주시민 한마음대회’를 열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되도록 북측 선수단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표로 낭독한 ‘광주시민 한마음대회 발표문’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북측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북측의 연락이 없어 안타깝다”면서 “150만 광주시민과 온 국민, 평화의 대회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들은 북측의 역사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참가를 거듭 희망했다.
또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체육이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남과 북의 확고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남북정상은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이 국제경기들에 공동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한다’는 약속을 했다”고 상기시키고, “우리는 그 약속이 광주에서 다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남과 북의 교류와 소통이 광주수영대회를 계기로 다시 시작되고 더욱 공고해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북측선수단 참가를 단순히 광주수영대회 성공 요소로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라고 판단하고 더욱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때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을 위해 600여석을 비워두었지만 함께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아직도 짙게 남아 있다”며 “이번 수영대회 만큼은 꼭 북측이 함께 해주기를 150만 광주시민 모두가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와 국제수영연맹(FINA)은 북측이 참가할 것으로 믿고 선수촌, 개회식, 대진표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간절한 우리의 요청에 북측이 바로 긍정적인 응답을 보내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제수영연맹 깃발을 흔들면서 광주의 간절한 염원이 북측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0개의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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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전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비상홀에서 제11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용섭 신임 협회장을 비롯해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과 환경부 산하기관장,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관계자, 협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보편적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육성, 상하수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오면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물 산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을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물 산업 전반에 걸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각 분야 회원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져서 상생의 틀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물 산업 전반의 체질 강화와 육성을 통한 수질 및 환경보전·경제성장 뒷받침, 물 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선진 상하수도 기술정보 신속제공, 기자재의 안전성 확보와 상하수도 전문인력 육성에 힘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라는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말처럼 변화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해주는 ‘혁신’과 혁신역량을 높여주고 상생의 길을 열어주는 ‘소통’ 두 가지를 협회 직원들에게 주문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는다는 당연한 권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달 26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승인돼 1일부터 향후 3년 동안 상하수도 발전과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상하수도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환경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수도사업자, 상하수도 관련 기업, 유관 단체 및 학회, 전문가 등 10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상하수도의 선진화와 공공용수 수질 보전 등을 위한 국내 물 산업 정보 제공과 상하수도 기자재·수질설비 인증사업, 인재 양성교육, 워터코리아 행사 개최 등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회원의 교류확대와 상생발전, 우리나라 상하수도 선진화의 책무를 가지는 협회장은 제1대 고건 전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안상영 전 부산시장(2002년, 제2대), 허남식 전 부산시장(2004년, 제3~4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2006년, 제5~6대), 박원순 서울시장(2011년, 제7~8대), 권영진 대구시장(2015년, 제9~10대)이 역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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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하게 빠져보는 남도여행’을 테마로, 광양 백운산 4대 계곡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을 7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광양 백운산 4대 계곡(성불‧동곡‧어치‧금천)은 약 10km에 달하는 4개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는 곳이다. 여름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불계곡은 봉강면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 백운산 4대 계곡 가운데 가장 아담하다. 기암괴석 사이로 평평한 바위가 많이 흩어져 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숲 속에서 더위를 피하기 제격이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긴 계곡으로 길이가 10km에 이른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돼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어치계곡은 억불봉과 수어저수지 절경을 자랑한다. 7km 길이의 계곡으로 일명 ‘골리수’라고 불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다. 원시림 사이로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얼마든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휴식 명소다.
금천계곡은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해 있다.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해 백운산 뒤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 섬진강과 만나는 2~3km 길이의 계곡이다. 섬진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백운산 4대계곡 주변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성불사, 운암사, 증흥사, 중흥산성, 도선국사 테마마을,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해달별천문대, 하조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장흥 탐진강은 총 55km로 장흥댐부터 장흥읍 중심을 지나 남해로 흘러간다. 전남 3대 강 중 하나이다. 강 중류 가지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보림사가 자리해 있고, 수변 곳곳에는 시를 읊던 정자가 줄줄이 있어 옛 선인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여름이면 피라미와 은어를 볼 수 있다. 수영도 하며 여름더위를 식히는 장소다. 탐진강이 장흥읍 중심을 지나면서 생태습지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아이들과 소풍을 즐기고, 평일에는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탐진강 둔치공원에선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린다. 탐진강변 및 우드랜드 일원에서는 중앙로에서 진행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야간 프로그램인 EDM 풀파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수중 줄다리기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원한 물축제와 함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여름휴가 때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휴양지로 적격”이라며 “무더운 여름에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도의 계곡과 강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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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만18세~39세)를 배치하여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국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영광군 관내 소재 마을사업장 중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이며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품 등을 활용하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 급여 180~200만 원(사업장 자부담 10% 포함)과 식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매달 30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장 소개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인구일자리정책실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350-4612) 또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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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한전공과대학(이하 한전공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2017년 7월 발표된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도 포함되었다. 캠퍼스 부지를 놓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경합하여 2019년 1월 28일 전라남도 나주로 부지가 확정되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전공대 설립에만 약 7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비로 매년 650억원이 필요할 예정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설립주체인 한전의 적자 등으로 인해 설립주체인 이러한 재정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용역보고서 등에서 한전공대의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학비면제, 총장 및 교수진에 대한 고액연봉, 대규모 실험장비 확충 등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차원에서의 대규모 재정지원이 투입되지 않는 이상 설립을 추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6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범정부지원위원회 3차 회의 및 기본계획안 발표가 무기한 연기된 것 또한 재정지원에 대해서 지자체 및 정부부처 간 이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의 한전공대 설립 계획은 연구, 교육의 측면이 아닌 고학벌 대학 유치를 통한 일종의 지역개발의 측면으로 다루어진 성격이 크다. 한전공대 설립을 두고 논쟁 중인 정부 및 여당 정치인, 광주전남지역 언론 대 야당 정치인, 보수 일간지 및 경제지 간의 구도 또한 지역개발 재정 확보에 따른 갈등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갈등구도에서 정작 대학 설립 계획의 타당성과 충실함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첫째, 계획수립이 관련 관련학자들에 의해서가 아닌 용역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은 연구과 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기관이다. 따라서 대학의 신규설치나 구조개혁 등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논의과정은 학계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지역개발의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어 과연 대학 본연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전공대 계획수립의 관점과 주체 선정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계획을 추진하는 관료나 정치인들의 잘못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지금껏 한국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왔던 원인도 크다. 한국의 대학은 ‘학위장사’에 매몰되어 취업중심대학이라는 매우 근시안적이고 지속불가능한 대학 운영을 보여주었다.
▶ 두 번째로, 한전공대 설립은 기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계획이다.
이미 광주과학기술원에 에너지 관련 연구소, 학과가 존재하는 실정에서 이를 확대,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기존 시설에 투자를 확대해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계획이 추진되는 것은 한전공대 계획 자체가 연구나 학문의 목적보다도 고학벌 대학 유치를 통한 지역개발이라는 학벌주의적 목적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사립대학의 단계적 공영화 및 국공립 대학 통합을 통한 전문화라는 대학개혁의 관점과도 어긋난다. 한전공대 설립과 함께 추진 중인 한전 영재고등학교 설립 또한 명문고-명문대-공기업으로 이어지는 학벌 카르텔을 형성하기 위한 노골적인 시도이다.
▶ 세 번째, 막대한 재정투입 이외의 대학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고액연봉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 급 인력을 총장으로 영입하고, 과학기술원 3배 수준 연봉을 교수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막대한 규모의 연구기금과 장비확충이 대학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계획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재정을 많이 투입하면 높은 선호를 받게 되어 있다. 재정투입과는 별도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은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으로부터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에서 세계 5위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기존에 한국대학들이 ‘취업중심대학’과 같은 목표를 내세우느라 대학교육의 질과 연구능력이 크게 저조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과학기술원과 같은 대학원 대학 체계가 나름대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전공대 설립은 철저히 대학개혁의 관점에 입각해서 추진되어야 한다. 에너지관련 연구 역량 강화와 이를 위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학벌주의에 입각한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반면에 효율성이 낮고 대학개혁과도 부합하지 않는 현재의 계획은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 한전 및 관계부처들은 에너지 분야 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계획안을 재수립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한전공대 설립 계획은 문재인 정부가 공약했던 대학 구조개혁을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한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에너지 분야 학과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광주전남 공동입학, 공동학위로 운영한다면 연구역량이 집중되어 산학협력 또한 용이해질 것이다.
이러한 방향으로 대학 구조개혁이 추진되었을 때 비로소 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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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7월 2일(화)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라는 제목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정부의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불합리한 품질인증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통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황주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 발전의 핵심은 바로 품질인증 강화다.”라고 강조하고, “전통식품의 품질인증 대상품목 선정 기준과 원칙 마련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전통식품이 해썹 인증을 통해 위생적인 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해외 인증 기준과 연계하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정책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함께 참여하고, 500명 넘는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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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영진 시장, 배기철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대구테크노파크 등 총 15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자치단체장 2명(시장,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11명, 유관기관장 4명(대구상공회의소장, 대구은행장, 대구첨복재단이사장,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5월 17개 기관장이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7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그동안의 회의 시에는 이전공공기관 체육대회 개최 등 공동현안과 통합신공항이전 등 대구시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장들 간의 소통은 물론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주요현안과 대구시 역점 산업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고, 상호 토의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실·국·원·본부와 이전공공기관 간 1:1매칭 교류협력 추진에 대해 발표한다.
그다음으로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산업, 에너지, 의료, 미래형자동차, 로봇 등 5대 신산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표된 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상호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기타 지역발전 등을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 기관장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각 기관장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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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한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고, 전시장이 된다.
이 기간 광주는 너와 나, 인종과 언어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흥을 발산하는 환상의 무대가 된다. 예향 광주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프로그램에 수영대회기간 특별히 준비된 다양한 장르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더해진다.
광주시가 외지인들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한 광주국악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
- 대회 기간에는 확대 편성해 매일 오후 5시(매주 월요일 제외)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 우리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과 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는 매주 토요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 이번 여름시즌은 ‘아시아 문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 확대해 진행한다. 해외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19 아시아마임캠프’ 뿐 아니라 대회 주경기장 및 선수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린지페스티벌, 대구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공연 등이 펼쳐진다.
광주시에서 주관해 추진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문화예술행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18개의 민간예술단체도 광주 곳곳에서 예향도시의 멋을 보여줄 예정이다.
- 광주폴리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회,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유리를 이용한 퍼포먼스(Glass Art), 광주 도심 속에 위치한 한옥(오가헌)에서 펼쳐지는 퓨전 음악극 등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로 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31일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5·18 민주광장 주 무대에서는 ‘물, 빛, 그리고 흥(興)’ 이란 주제로 매일 공연과 전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남부대 등 라이브 사이트를 운영해 도심 곳곳에 대회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전국에서 모인 96개팀의 시민 공연예술가들의 풍성한 공연을 남부대, 선수촌 등에 설치된 공연무대에서 매일 즐길 수 있다.
물과 관련된 주제로 남부대 주 무대에서 세계수영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러시아, 중국, 일본,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전통공연과 우리나라 지자체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국립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로보틱스 퍼포먼스공연, 아시아 컬처마켓 등이 펼쳐진다. 전통문화관에서도 수영대회 기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전통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설치미술,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위주로 야간개장을 한다.
-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우리나라 전통 풍경을 스텐과 나무로 표현한 설치작품 30점이 선보인다.
- 또한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한지 등 만들기 체험, 한국 부채 만들기 체험, 옹기 그릇에 다식, 전통 마시기 체험, 천연염색 규방 공예 전시 등이 준비됐고, 토·일요일에는 모둠북, 학춤, 선비춤, 화선무, 북춤, 장고춤, 풍물굿, 판소리, 민요,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개회식 또한 한편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7월12일 저녁 8시 개회식에서는 5·18민주광장에서 ‘물 합수식’을 시작으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연결해 이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수식이 진행되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송순섭 명창과,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디바 소향, 한국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이디오테잎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남도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우제길, 허달재, 한희원 화백 등의 작품이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손봉채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로운 미래 예술로 선보인다.
한국 최고의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광주의 정신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직접 작곡했던 김종률 작곡가와 전 출연진이 함께 합창을 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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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동구 민간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동구 지역 청소년을 인문지도자로 양성하는 ‘청소년 세계 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의 인문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동구청을 비롯해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일 참여단체들과 함께 협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 및 탐방,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장 추천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생 60여 명을 선발해 인문학과 역사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얼빈, 백두산 등 고구려와 발해, 일제침략기의 역사가 깃든 동북아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장영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변국의 역사 왜곡을 직시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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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아트컴퍼니원(원광연 대표)은 2019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과 아트컴퍼니원이 사업 협약을 맺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뮤지컬 - 그녀들을 기억하며”는 1993년 대한민국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연극으로 제작되어 그해 전국대학연극제 대상. 1994년 전국연극제 장려상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위안부 연극 “낭자군”이 뮤지컬 “그녀들을 기억하며”로 재탄생된다.
2010년부터 매년 관객들을 찾은 ‘낭자군’은 2013년 공연 후 작품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뮤지컬 ‘그녀들을 기억하며’로 재탄생하였으며 2016년 2017년 재공연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던 본 작품은 2019년 음악을 대폭 보강하여 뮤지컬로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녀의 후손들이 피해자 할머니의 과거를 알게 되었을 때 겪는 아픔을 전함으로써 그녀들의 일이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도 이어지고 있음을 전함. 또한 공연을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나라가 아직도 피해자들을 끌어안지 못하는 모습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8월에는 창작공연으로 그래도 우리는 이렇게 웃는다 “포복절도”(8월31일, 9월3일~4일)와 10월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패전국 약자들의 삶 “트로이의 여인들”(10월13일~15일)이 공연될 예정이다.
관람문의 및 참여 문의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http://www.bukguyouth.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상주단체육성지원담당(☎268-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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